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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 재선정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최근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와 기본 소양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들에게는 ▲귀화·영주 자격 신청 시 필기·면접 시험 면제 ▲그 외 체류자격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009년 시범운영을 시작,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15년 동안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거점 운영기관을 포함해 11개 운영기관에서 205개 반, 총 4,301명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18일 거점 운영기관 공모에 재선정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년 1월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한국 사회 이해(5단계) ▲교육단계 배정 및 평가 ▲이민자를 위한 시민교육, 정보 제공, 상담 등 체계적인 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증가로 인한 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년도 교육과정에는 야간반과 주말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언어 교육 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9 08:2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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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2024년 지역.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38명과 학부모 대표 3명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사교육 경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사교육 경감 성과 발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요약하고 분석하였으며 정책별로 우리珍 수준별·맞춤별 학습지원,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늘봄교육, 삶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珍 진로통합활동, 우리珍 사교육 경감 해봄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교육 경감 추진위원회 위원장 부구중 정석만 교장의 진행으로 현장 교사 패널들과 함께 사교육 경감의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교육 경감 대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9 08:29: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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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강구정보고, 영덕지구 미래직업교육 페스티벌 개최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4일 "2024 영덕지구 미래직업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디어 융합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세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AI와 미디어 기술의 응용 가능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으며, VR 가상현실 체험과 AI 이미지 생성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덕군 내 축산중, 병곡중, 영해중, 영덕여중, 강구중 등 300여 명의 중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AI와 미디어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미래 진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와 교사들 또한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직업교육 행사가 열려 자녀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구정보고등학교가 지역 직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구정보고등학교 고철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AI와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직업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9 08:29: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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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노선 개통 기념식 개최..이동환 시장 "교통 혁명으로 시민 생활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고양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개통을 기념하여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GTX-A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기념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하며, 운행 편의성과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등 5개 역을 연결하며, 총 82.1km에 달하는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진다. 삼성역 무정차 구간은 2026년에 개통되며,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GTX-A는 최고 속도 180km/h로 도시철도보다 2배 빠르고, 정차역 수가 적어 급행철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오전 5시 34분,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밤 12시 38분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한 기본요금 3,200원에 거리 요금 250원이 부과되며,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 등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와 정기 이용자들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통식에서 "GTX-A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시민들의 출퇴근 길이 여유로워지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 일상에서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K-컬쳐밸리, 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광역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9 08:28: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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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년 귀농인 역대 최대 전입… 400가구 돌파

의령군은 올해 청년 귀농인 가구 전입 숫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의령군에 전입한 청년 귀농 가구수는 400가구를 돌파해 2022년 377가구 수를 뛰어넘었다. 의령군은 2019년 171가구, 2020년 192가구 등 평균 100가구 후반의 청년 귀농인이 관내에 들어왔으나 2021년 오태완 군수 취임 이후 두 배 이상의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내년 초 2024년 종합 통계가 나오면 전체 연령 귀농인 가구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이 전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분기 기준으로 청년 귀농인 비율이 44%를 넘어 최종적으로 귀농 인구 중 청년 비율은 절반 이상이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귀농 가구 중 특히 청년 인구 전입이 증가한 것은 의령군만의 특색 있는 지원사업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청년 귀농인이라면 의령군의 '청년 귀농인 창업 지원사업'을 주목해야 한다.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기계 구입, 하우스 설치, 저장·가공시설 완비 등의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귀농 연수생과 지역 선도 농가가 멘티·멘토로 짝을 이뤄 진행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은 농촌 경제 활동 활성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귀농 연수생은 군에서 5개월 동안 교육 훈련비를 지원받고, 오랜 경험과 전문 성을 갖춘 선도농가의 영농 기술, 품질관리 등의 노하우와 농업 기법 등을 전수받을 수 있다. 화정면에서 애호박을 재배하는 김경태(45) 씨는 "일도 배우고 돈도 벌고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라며 "귀농 초기 정착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 청년 반값 임대주택 사업 등 맞춤형 의령 청년 희망 프로젝트 '청년정책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청년 귀농인의 생활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과감한 지원과 다양하고 특별한 사업 발굴로 청년 귀농인 인구 증가에 반전을 거듭하겠다"며 "농산물을 생산만 하면 판로 개척부터 유통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의령군의 역할을 해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29 08:2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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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 개최

진주시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청사 서문 입구 종합민원실 앞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민원 안내자원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 증대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진주시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7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로 인증 받게됐다. 그간 시는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하모와 함께하는 힐링쉼터 ▲민원인 전용 북카페 및 인터넷 플라자 ▲수유실 및 임산부·영유아 쉼터 ▲셀프 건강체크 코너 ▲혼인신고 및 하모 포토존 ▲ 민원서식대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인 전용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유니버셜 디자인 컨설팅 결과에 맞춰 청사 내·외부 민원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심 도움벨 설치, 큰 글자 및 점자편람 구비, 안전요원 배치 등 취약계층 배려 환경을 조성했으며 민원실 앞 민원 안내 데스크를 교체해 장애인이 민원 안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민원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전문가 민원상담코너 '풀리고' ▲민원 후견인제 ▲원스톱 방문 민원 창구 ▲수요 야간 민원실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무인 민원 발급기 30개소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진주시 민원실이 시민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시민들의 힐링 충전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의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이번이 최초다. 시는 내·외부 환경과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3년 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29 08:27:4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