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무인점포의 현황과 전망'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무인점포의 현황과 전망'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팬데믹 이후 코인세탁소, 카페,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같은 업종부터 최근 반려동물용품, 밀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무인점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석했다. 2023년 기준, 전국 무인점포 수는 약 6,300여 개소로 그 중 31.9%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의 경우 무인점포가 최근 4년간 18배 이상 급증했으며 무인카페는 2019년 대비 이용 건수가 68.7배 증가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급성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패턴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인점포가 비대면 소비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시간 제약 없는 편리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인건비 및 부대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10명 중 9명이 무인점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보편화와 대중화가 되었음을 보여줬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점포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호감도가 높았다. 그러나 향후 무인점포를 이용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021년 대비 3.2% 증가한 14.8%로 확인됐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무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거나, 매장 관리 미흡 등의 이유로 불편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세 이상에서도 83%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한편, 무인점포가 빠르게 몸집을 부풀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점포들이 범죄를 비롯한 노동시장 축소, 디지털 소외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무인점포 대상 절도 사건은 월평균 502건(연6018건)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무인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아르바이트와 같은 저숙련 노동시장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국내외에서 무인점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인점포의 운영 전략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유인점포는 '질 높은 서비스'라는 강점을 살려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앱, 서빙로봇 등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발간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무인점포의 현황과 소상공인들의 대응에 대해 다뤘다"라며, "향후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지원의 다양화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9:39: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6일 평택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하여 메세나 활동 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기업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역 메세나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메세나협회 사례를 참고하여 메세나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혜영 대표의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하여 올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11월 말에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메세나 활동에 대한 홍보와 소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 민간 기업과 시민사회 차원에서 메세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 정주 인구 확보와 증가를 위해 앞으로 평택의 문화, 예술, 교육 등의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 지역사회, 예술단체 등과 협업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 이종원·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집행부 관계자와 한국전력평택지사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출장소장, 평택상공인협의회 김성환 회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2024-11-07 09:38: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첫 결실…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

안양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기존의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제곱미터(㎡) 넓이의 새로운 그늘막과 온열의자·미디어 보드·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6년 동안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된 기존의 휴게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고,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시설을 현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총 1억9000여만원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을 이 기부금에서 사용했으며, 남은 9000여만원의 기부금은 다음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3월에 진행한 시민 공모와 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6일 오전 10시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앞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한 휴게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시민분들이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공원을 오갈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전국 동시 시행돼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4-11-07 09:38: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발표 최종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일,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연구모임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연구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협동조합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함께 안양시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방안, 제도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인력조직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안양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논의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연구결과로 나온 방안들을 시의회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구모임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김도현,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연구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안양시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5월에는 그린마루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방문, 7월에는 광명시 소재 기후에너지센터 및 업사이클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안양시에 적합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안양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서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7 09:37: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정장선 시장, 제3자 뇌물죄 검찰 송치에 관한 입장 발표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한 사안에 대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8기 시정에 매진한다는 뜻을 전했다. 경찰은 특정인 A씨를 용역 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주었고 그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는 것이다. 이에 정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지시한 적 없다. 제3자로 지목된 A씨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 형태로 채용한 것이며 또한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찰은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혜를 줬다는 아무런 입증을 못 했으며,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이어지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을 우려해 빠른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진정서까지 제출한 바가 있다"라며, "이제는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11-07 09:37: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지방정부 협의체 DETA와 AI 공동선언문 발표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AI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AI를 포함한 신흥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함께 DETA 연합의 향후 협력 방안을 다뤘다. 도는 '인공지능 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 등 도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AI 윤리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초혁신 신기술 동맹)는 혁신 기술 분야 영향력 확보 및 교류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17개국 지방정부가 회원국으로 있으며 경기도는 올해 1월에 가입, AI 분과(14개 회원국)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기도가 AI 분야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AI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의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AI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9:37:1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