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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하청노조 파업, 예견된 일…10명 중 6명 파견·용역

대기업일수록 기간제나 파견·용역 노동자 등 비정규직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용역 노동자 비중은 조선업이 60%를 넘었고, 건설업도 50%에 육박했다. 정부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등의 원인을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보고, 기업 스스로 고용구조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2년도 고용형태 공시 결과'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300인 이상 기업의 파견·용역, 하도급 등 '소속 외 근로자'는 93만5000명으로 지난해(86만4000명)보다 7만1000명 증가했다. 근로자 비중은 전년 17.4%에서 17.9%로 증가했다. 직접 고용된 '소속 근로자'는 429만9000명으로 지난해(410만9000명)보다 19만명 늘었지만, 비중은 82.6%에서 82.1%로 감소했다. 소속 근로자 중에서도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가 75.6%, 기간제 근로자는 24.4%였다. 기간제 근로자는 전년보다 11만4000명,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는 4만9000명 각각 늘어났다. 전반적으로 기간제와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파견·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는 조선업이 62.3%, 건설업이 47.3% 등으로 높았다. 제조업(18.8%), 비제조업(17.5%)과 비교해도 파견·용역 근로자 비중이 월등히 높다. 파견·용역 근로자는 주로 청소와 경호·경비, 경영·행정·사무, 운전·운송 업무를 맡았다. 기간제 근로자는 건설업(3만명)과 보건복지업(2만8000명), 운수창고업(1만3000명) 등에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기업 규모가 클수록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외 근로자의 경우 300인 이상 기업은 평균 17.9%, 500인 이상 기업은 평균 23.3%였다. 고용형태 공시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을 사용하는 기업이 근로자 수와 고용형태를 공개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고용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3687개로 지난해보다 123개 늘었다. 공시율은 99.9%였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구인난, 조선업 하청노조 파업 등의 근본적 원인은 저임금·고위험 등 열악한 근로환경과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같은 구조적 문제"라며 "정부도 조선업 이중구조 개선대책 마련 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노동시장 개혁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5 09:51:4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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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하늘길 준비 중"

티웨이항공이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한 현장 수검을 진행하고 있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만든 평가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ISM Edition 8th'에 대한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IOSA 인증이 큰 의의가 있다. IAT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400개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지난해 IOSA 미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이 인증 항공사의 사고율 대비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IOSA 미 인증 항공사와 인증 항공사 간 평균 사고율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승객분들께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25 09:51: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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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 이어 광분해"…롯데그룹 화학사들 수소 산업 선도 위해 다국적 협력

대규모 수소 연속 생산에 유리한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세계 최대 규모 실증 진행 중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 "환경과 고객 니즈 맞는 수소, 빠르고 다양하게 공급하는 솔루션을 확보할 것" 롯데그룹 화학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실증에 이어 광분해 기술까지 실증에 나서며 수소 산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은 미국의 시지지(Syzygy),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상사 그룹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의 공동 실증을 진행한다. 이로써 미래 수소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선점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은 분해의 에너지원이 빛이다. 설비를 전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설비의 가동 및 중지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 빠른 가동이 가능하며, 수소의 중소규모 생산에 유리하다. 또한 연소 공정이 없어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천 톤의 수소를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수소(혼소) 발전소 또는 수백 톤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충전소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4개사는 기술 실증을 수행해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수소 혼소 또는 전소 공급을 위한 청정 수소 생산과, 수소연료전지·수소충전소에 공급 가능한 고순도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을 실증한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대규모 수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수요처에는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공급하고, 중소규모의 수소가 필요한 수요처에는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국내 수소·암모니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시지지, 스미토모 상사 그룹 4개사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 공동사업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시지지는 광촉매 반응기의 설계·제작 및 이를 이용한 합성·분해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분해 반응기와 광촉매 제작에 속도를 더하고, 롯데케미칼은 실증을 위한 생산 설비 시스템의 설계 및 설비를 맡는다.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의 공급 및 생산 설비 운전을, 스미토모 상사 그룹은 반응기와 광촉매의 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암모니아는 국내에서 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캐리어 겸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노력 중이며, 롯데그룹 화학군 역시 지난해 말부터 국책과제로 암모니아를 열분해 해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실증 규모는 시간당 1000노멀 입방미터(Nm3)로, 이를 수소 무게로 환산하면 하루 2톤(t)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규모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실증 과제이며, 해당 기술은 수소를 대량으로 연속 생산하는 데에 유리하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청정 수소·암모니아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실증 중인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에 이어, 이번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 실증을 통해 추후 각각 기술의 장점을 살려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는 수소를 빠르고 다양하게 공급하는 솔루션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은 동북아 암모니아 유통 1위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광분해 수소 생산기술 실증을 통해 수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여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120만t의 수소 생산량 중 60만t은 발전용, 45만t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t을 수송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동북아 암모니아 유통 1위 기업의 공급·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청정 암모니아 도입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롯데정밀화학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에는 세계 1위 암모니아 유통사인 미국 트래모(Trammo)사와 국내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 30만t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 암모니아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8-25 09:47: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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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완료...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 '파트너포털' 운영 돌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으로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작가 정산 정보 제공 사이트 '파트너 포털' 역시 운영에 돌입했다.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상생안 이행과, 지속적인 지원 정책 마련으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창작재단' 설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웹소설 작가에 한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되는 재단이다. 이사진은 창작, 법률, 문화,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먼저 카카오창작재단 이사장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역임한다. 그외 이사진으로 심재웅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김설아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곽정민 법무법인(유한)클라스 파트너 변호사가 참여한다. 또한 윤태호 작가와 성인규 작가(필명 장담), 이주희 작가(필명 네온비) 등이 함께 한다. 카카오창작재단에서 가장 먼저 진행되는 사업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로 오는 9월 5일 오픈을 앞뒀다. 온라인 무료 강의 형태를 택함으로써 수강을 원하는 모든 예비, 기성 창작자들이 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강의 커리큘럼 역시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하고자 힘썼다. 40차시 강의를 시작으로 연내 약 80차시에 달하는 강의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직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웹툰, 웹소설 창작법 ▲계약서 조항이나 분쟁, 저작권 피해 대처법 등 창작자 1인이 대처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한 법률 전문가 강의 ▲오랜 작화 및 집필 활동으로 굳어진 어깨나 척추를 교정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강의 ▲악플 등 창작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심리전문가 강의 등 창작 과정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창작자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연간 20억 수준으로 향후 5년 간 최소 100억원을 출연하는 한편 웹툰, 웹소설 창작자 뿐만 아니라 향후 음악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창작자 대상으로도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진수 대표는 "성숙한 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자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자사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 숙고하며,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는 지난 7월 1일, 작가들이 정산 세부 구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파트너 포털'을 구축 완료했다. 지난 번 발표된 정산 투명화를 통한 '작가 권리 향상안' 상생안 실천의 일환이다. 앞으로 발행처(CP)를 통해 카카오엔터에 작품을 제공하는 작가라도 직접 직접 계약 유형, 정산율, 정산금액, 거래액 등 세부 정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산 정보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문의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창작자들의 편의 및 정산 투명성을 최대한으로 강화했다. 작품 화별 조회수 및 작품 성연령 지표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포털'은 현재 내부 스튜디오 작가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조만간 발행처, 작가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카카오엔터와 계약한 작가 전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서 순차적으로 사이트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8-25 09:47: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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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25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KG모빌리티의 쌍용자동차 주식취득 건이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KG모빌리티의 쌍용차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냉연판재류,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자동차 제조 등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이른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원전을 적극 활용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다만, 태풍 등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커피의 카페인과 당류, 포화지방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섭취량 조절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6만명대로 감소하면서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지로 평균인 1.5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이달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은평구 소재 너나들이센터(연서로50길 10)에서 '딱 좋은날'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산대교에서 바닥판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다리의 안전성을 검증한 합동조사단은 24일 "정상적으로 공사했다면 있어서는 안 될 균열이었다"며 시공상 하자를 인정했다. 다만, 균열폭이 0.2mm 이하로 작아 안전성과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초·중·고교생 중 '자살위험군'인 학생들이 지난해 비해 증가하면서 100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보고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부> ▲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24일 보험연구원과 한국FP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초고령사회 금융소비자와 사적연금' 세미나에서 "노후빈곤율이 높고, 노후소득보장은 취약하나 재정문제로 인해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개선이 어려워 사적연금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는 11월부터는 소비자가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서비스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설명의무를 강화한다. 최소결제비율 차등화·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대한 건전성 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의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과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금융감독원은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 중국 경제가 난관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 도시가 봉쇄되면서 이미 큰 타격을 입은데 이어 부동산 침체가 경제를 흔들더니 이번엔 폭염이다. ▲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원자 6명 가운데 남병호 KT캐피탈 전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전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전 사장 등 세명을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조달 비용 상승, 수수료 재산정 등 여전업 전반에 걸친 악재를 떨쳐낼 인물이 누구인지 주목하고 있다. <산업부>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되면서 당장 발등에 불어 떨어졌다. 배터리 업체들도 내년 1월부터 일정 비율 이상 미국 등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환율의 파고가 항공업계를 덮쳤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1345.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순외화부채는 35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350억원 규모의 환차손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284억원의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24일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을 담았다.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 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려했다. AI 윤리원칙 5대 핵심 가치는 인간존중·공정성·안전성·책임성·투명성 등이다. ▲ KB국민은행에 이어 토스도 최근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고, 신한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금융권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알뜰폰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 운영에 시기적인 제한을 받는 데 반해 토스는 이 같은 제한이 없어 이와 같은 규제가 불공정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자본시장>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로 증시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치가 조 단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른바 '대어'는 상장을 포기하거나 흥행에 실패하는 반면, 소부장 기업들은 흥행에 성공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지속 우려, 달러강세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폐배터리 관련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폐배터리 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니켈, 리튬 등 배터리 원자재 수급 어려움이 지속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 비정상적 상속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인 60%로 기업인의 주가 부양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유통&라이프>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효과가 단회 투여 만으로 3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이후 증상이 악화된 비율은 10% 이하에 그쳤다. 회사측은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국내 중증 수두 발병률이 지난 2020년 10만명당 1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10년전과 비교해 92% 감소된 수치다. 수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의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탄탄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지주회사로 도약한다. ▲쿠팡의 불공정 행위 의혹이 계속 짙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감행한 몇 개 대기업의 제품을 로켓배송 납품을 거부하는 보복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문제를 두고 공론화를 포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 또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의 과징금 추징 판결 후 새로운 방식의 불공정 행위까지 등장했다는 의혹도 있다. ▲11번가가 24일 IPO추진을 위한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상은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24일 신세계그룹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국내 1세대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최첨단 설비 시설을 앞세워 글로벌 접수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를 언론에 공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농심은 9월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8월이며, 스낵은 올해 3월이다.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2022-08-25 09:35: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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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전 R&D 센터에 CX혁신센터 개관...고객 서비스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는 대전 R&D센터에 고객서비스 교육을 위한 CX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CX혁신센터(Customer eXperience Innovation Center)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고객서비스(CS) 업무를 학습하는 곳이다. 교육생들은 총 면적 221㎡(약 67평) 규모로 가정, 사무실 등을 재연한 CX혁신센터에서 초소형중계기 설치, SME/SOHO 개통, 장애처리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객응대의 현실감 있는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접점과 똑같은 환경에서 보다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서비스 교육은 신입사원 기본과정-CS향상과정-CS심화과정 단계별로 구성되며, 800여명의 구성원에게 연간 50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부터 대전 R&D센터에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안전체험관에서는 개관 후 3년간 3921명의 LG유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교육생이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부터는 네트워크부문 이외에 협력사 구성원 대상까지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X혁신센터와 교육시설을 통해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본자세를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 안전, 고객 서비스의 종합 센터가 완성된 만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 혁신을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Why Not' 전사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LG유플러스는 업무상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브랜드 화보 모델로 발탁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보는 SNS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매월 1~3명의 임직원을 모델로 선발할 예정이다.

2022-08-25 09:34: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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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 뉴스 개편...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 댓글 정책 선보여

카카오가 뉴스 이용자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하는 방향의 개편을 이어간다. 카카오는 25일 모바일 다음(Daum) 뉴스를 개편하며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공간, 댓글 정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 전문가들과 협업해 뉴스 노출 알고리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선택권과 언론사 편집권이 강화된 것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뉴스 배열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언론사는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할 뉴스를 직접 선별하고 구독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다. 먼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My뉴스' 탭이 생겼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고,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뉴스 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의 3가지 뉴스 배열 방식을 제공한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모든 뉴스들은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순은 뉴스를 작성 시간 순서대로 제공하며,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언론사가 고른 뉴스를 개인별로 추천해 준다. 탐독순은 뉴스 페이지 내 체류 시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깊게 오래 읽은 기사를 보여준다. 3가지 배열 방식의 노출 순서는 개편 초기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뉴스 탭 내에는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섹션이 생겼다. 오늘의 숏에서는 뉴스, 경제·재테크, IT, 건강·푸드,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 파트너사 117곳이 제공하는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다. Hey.News, 삼프로TV, 테크몽, 오늘의 집, 핏블리 등 인기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한다. 탐사뉴스 섹션에서는 이달의 기자상을 비롯한 국내 약 20여 개 언론상 수상작을, 팩트체크 뉴스 섹션에서는 언론사가 이슈의 사실 관계를 검증한 뉴스를 모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함께,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함께 공개했다. 한국언론학회로부터 추천 받은 외부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뉴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함께 만든 자료다. 워킹 그룹에는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종혁 교수,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임종섭 교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호영 교수,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한지영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더 나은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적용한다. 먼저 뉴스 댓글의 사회적 책임 및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확인제'를 상시 적용한다. 8월 기준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전체 이용자의 0.1% 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 내외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축소한다. 카카오는 불쾌한 내용의 댓글을 AI(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가려주는 세이프봇,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무분별한 허위 비방을 막기 위한 연예/스포츠 댓글 폐지, 댓글에 남긴 피드백을 바탕으로 댓글을 임의 순서로 노출하는 '추천 댓글' 정렬 등 댓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용해 왔다. 카카오 임광욱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 넓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5 09:3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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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법인 농지투기 사전 차단 나선다

해남군은 농업법인의 농지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농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읍면별로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농지위원회는 전 읍면에 총 14개의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읍면별로 농지위원을 추천받아 총 148명을 위촉했다. 농지 취득 민원 처리 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해 월 2회 농지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지소재지 또는 연접한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지 농지를 최초 취득하려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이 공유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군은 농지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부실 운영 농업법인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근 농업법인 관리 및 지원제도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10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 사업범위를 벗어나 부동산 매매업을 영위하거나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허위로 신청한 234개 농업법인을 적발했다. 해남군은 9개소가 해당되며, 군은 목적 외 사업으로 영위를 추구한 2개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법인 해산 청구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농업경영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7개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관련법(구, 농지법 58조 1호)에 따라 구체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해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지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는 등 농업법인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8-25 09:01: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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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주춤…금리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사 효과를 누렸던 방카슈랑스 시장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다만 중·소형 생명보험사를 위주로 증시 불안과 금리인상 등이 맞물리며 저축성보험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시각도 나온다. 2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생보사가 방카슈랑스 통해 거둬들인 초회보험료는 2조287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510억원)보다 1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의 연도별 누적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2020년 6조1947억원 ▲2021년 5조5074억원으로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 창구 등을 통한 보험 상품 판매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당시 설계사 영업이 어려워지며 호황을 누려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으로 설계사들의 영업도 다시 본격화되며 방카슈랑스 시장에 위축을 가져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 5월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를 살펴보면 대형사와 중·소형사 위주로 실적이 갈렸다. 대표적인 대형사인 삼성생명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올 5월 5402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489억5300만원)보다 94.1%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흥국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AIA생명 등 중·소형 손보사들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흥국생명의 경우 전년 5월 182억6100만원에서 올 5월 들어 1470억5000만원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도 전년 동기(770억4900만원)보다 285.4% 뛴 2969억1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변액보험을 주력으로 내세우던 중·소형 생보사가 최근 증시 불안으로 변액보험 수요가 낮아지자 저축성보험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최근 금리인상에 따라 저축성보험 금리도 오르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점도 방카슈랑스 채널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변액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았고, 이에 따라 생보사들도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판매를 이어왔다"며 "하지만 최근 증시 불안과 금리인상 등에 힘입어 고객들의 니즈가 저축성보험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또 저축성보험의 경우 일시납 상품이 많아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급증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로 저축성보험 호조가 계속 이어질 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반기 들어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다. 즉, 시중은행이 하반기부터 예·적금 금리를 더 올리기 시작하면 저축성보험의 수요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축성보험은 증시 불안과 금리인상이 겹치면서 인기를 모으게 된 것"이라며 "상반기까지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높지 않았지만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오를 경우 저축성보험의 금리경쟁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25 08:50:0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