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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일본은 힘 합치는 이웃’ 발언 안보의식했나? '신중해야'라는 반응도

윤석열 대통령이 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다"라고 말한 것에 앞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가정한 탐지·추적훈련인 '퍼시픽 드래건'을 실시했다. 윤 대통령의 앞선 발언은 이러한 안보적 측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중했어야 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미일 3국 북핵·미사일 상정한 합동훈련 열어 16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 미사일 사격훈련 지원소(PMRF)' 인근 해역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미 해군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미일 3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적 맹방인 호주와 캐나다도 참여했다. 1921년 건립된 PMRF는 각종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방어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퍼시픽 드래건은 다국적 공중미사일 방어를 위한 전술·기술적 조정과 상호운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실시돼 왔다.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을 참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의 퍼시픽 드래건 훈련 등의 정례화와 공개는 지난 6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대회(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국방장관회담에서 논의된 것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후 6년 만에 훈련 사실을 공개한 것은 최근 위협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세지로 풀이된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 간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절차에 따라 전술데이터링크 정보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술데이터링크는 함정의 레이더가 탐지한 표적정보를 데이터링크 망을 통해 다른 함정과 실시간으로 교환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안보공조 필요하지만, 尹 경축사 "신중하지 못해" 비판 '사드(THAAD) 3불 원칙'을 고수하며 북한과 밀월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에 대한 한미일 안보공조는 필요하지만, 지난 15일의 윤 대통령 발언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군 일각에서 나온다.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23일까지 한국 해군 함정들에 대해 총 4차례에 걸쳐 저공위협비행을 실시했다. 당시 일본은 오히려 한국 해군이 자국의 P-1초계기에 광개토대왕함이 STIR-180 레이더를 작동 후 조사했다는 일방적 주장을 펼친 바 있어 지금까지 앙금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 같은 평가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NHK 등 일본언론을 통해 국군의 '독도방어훈련'을 비난했고 같은 달 22일에 발간된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기술해 2005년 이후 18년간 독도에 대한 위협적 태도를 여전히 견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력은 언급하면서도, 강제동원과 위안부문제 등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고바야시 다카유키 일본 경제안보상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지난해 10월 4일 신설된 경제안보성은 한국과 첨예한 경쟁을 하고 있는 산업분야관련 안보를 책임지는 부서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토속신앙인 신토를 일왕 중심으로 끌어올린 국가신토의 본산과 같은 곳으로, 한국 식민지화의 근거지가 됐던 러일전쟁 전몰자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전쟁범죄자, 한국인 가미카제 특공대원 등을 합사한 곳이다. 현재는 신사본청의 경우 민간종교법인으로 분리됐고, 히로히토(1926∼1989년) 일왕은 일본 왕족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금지하는 유훈을 남기기도 했다. 히로히토 일왕 이후 일본 왕가는 별도의 장소에서 '전몰자 추모식'을 올리고 있다.

2022-08-16 10:17:2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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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원 선임 마무리…주호영 "당 안정·신뢰성 회복할 위원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 인선 절차를 거쳐, 16일 오후 공식 출범한다. 비상대책위원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비대위원 의결 직전, 화상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하는 절차도 진행한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의원총회는 오늘 오후 2시에 열릴 것이고, 상전위는 오후 3시에 열릴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 당연직 위원(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6명 인선에 대해 주 위원장은 "대표성을 고려했고, 당을 조기 안정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준비와 관련 "비대위원 인선을 하고 나면 상전위에서 인준을 받아야 하는데,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에게 비대위원 인준을 위한 상전위 소집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전위가 열리기 30분 전쯤에 화상 의총도 소집해 의원들에게 미리 보고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요청했다. (비대위원 발표는) 의총 보고 형식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어제 오후부터 여러 고민하고 오후부터 전화로 허락받는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제가 제안한 분 중에 사양한 분은 한 분도 없고 오늘 인선 발표를 보면 알겠지만, 언론에서 얼마나 오보를 많이 냈는지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비대위는 당헌·당규상 최대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주 위원장은 신속한 의사 결정 등을 위해 과거 전례에 따라 9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원을 제외한 당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직 인선은 비대위 협의를 거쳐 이뤄질 계획이다.

2022-08-16 10:14:2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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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올해 3월에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처음 시행하는 대표사업이다.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등 상용화 제반비용 ▲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연속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돼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연·대학·민간기업 등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계획하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보는 향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실시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평가에서 선정된 리드포인트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전받은 ▲지식융합 AI 엣지플랫폼 기술을 지능형 콜드체인 솔루션에 접목시켜 물류 배송 중 온습도 및 배송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 ▲블록체인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해 정품인증·유통이력·품질정보에 대한 기록 및 위변조 검증 기능 등을 사업화할 예정이다. 다른 선정기업인 성광이엔에프는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내부열을 이용해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특허기술을 이전받았으며, 국내 400여개소 및 해외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다른 기업들도 모두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기업으로 사업화 기획·상용화로드맵·이차보전과 관련된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통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기보는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성실히 뒷받침하고,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 10:1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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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무안군 청년센터에서 ▲쿠킹 클래스(베이킹, 쌀 디저트, 홈카페 디저트, 애견 수제간식) ▲공방 클래스(아크릴화, 캔들, 목공예, 자수) ▲4차산업 체험(3D 프린터, 코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1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에 교육장을 마련해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힐링 클래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들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책을 운영해 청년이 바라는 행복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무안군 청년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8-16 10:13: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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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과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부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위원,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은 지난 8월 13일(토) 광주 나눔의 집에서 개최된 2022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도내 생존해 계신 일본군'위원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롯해 임창휘(더민주, 광주2),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자형(더민주, 비례) 도의원과 나눔의집 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내일 8월 14일은 31년 전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사실을 용기있게 증언한 매우 의미있는 날로 일본의 역사적 범죄를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인식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라며, "세상을 깨운 이 날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기리면 반드시 피해자분들의 존엄한 명예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도 "기림의 날을 통해 도민 모두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고, "앞으로 이분들의 명예회복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2-08-16 10:1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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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3%대 안심전환대출' 안내 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저 연 3.7%로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안심전환대출'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금공은 오는 17일부터 공사와 6대 은행 사전안내 사이트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 자격·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HF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 및 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를 적용한다. 현재 이용 중인 주택담보대출이 6대 은행에서 받은 대출인 경우 해당 은행의 사전안내 사이트에서, 이 밖의 은행과 제2금융권(저축은행, 보험사 등)에서 받은 대출인 경우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자격 여부, 신청방법 및 일정,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 소득, 주택보유 수 등 체크리스트를 통해 신청대상 해당여부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본인 주택 시세와 공시가격(현실화율 감안) 등도 조회가 가능해 주택 가격 4억원 이하 요건충족 여부를 알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 및 접수는 9월 15일부터 가능하다. 대환 예정인 기존 주담대 취급기관이 6대 은행인 경우 해당 은행의 영업점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 밖의 은행과 제2금융권인 경우에는 주금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결정한다. 먼저 주택가격 3억원 이하에 대해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신청받고, 25조원에 미달하는 경우 2차로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는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특정 일자에 몰리지 않도록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요일도 다르게 시행한다. 고객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심사에 필요한 서류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신청 및 심사 지연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와 6대 은행이 심사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라며 "최저 연 3.7%로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8-16 10:09:53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