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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협업한 단독 상품 출시

15일 인터파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과 협업한 단독 기획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9월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터파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 상품은 5박6일, 4박7일 일정으로, 사우디아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전문 인솔자 동행 하에 수도인 리야드, '홍해의 신부'로 알려진 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마다인살레가 위치한 알울라, 이국적인 해변을 즐기기 좋은 타부크 등 대표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디리야의 아트 투라이프 지구 관광 및 알울라 4륜구동 랜드크루져(사막체험) 등 단독 특전을 제공한다.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인터파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사우디아라비아행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오재석 인터파크 해외2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고대 유적을 다수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 본격적인 문호 개방 이후 관광객들에게 우호적이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해 중동의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인터파크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 협업한 단독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5 13:23: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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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결제유예 등 폭우 피해 금융지원

카드사도 폭우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15일 카드업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신한·삼성카드·비씨·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는 폭우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부터, 분할상환 등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카드사별로 다르다. 신청자는 해당 카드사의 접수기간을 사전에 알아본 뒤 접수해야 한다. 이번 금융혜택은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거주지역 행정관청(시·군·구청·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폭우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할부, 일시불,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등의 이용금액을 모두 포함한다. 신청 마감은 내달 16일까지다. 롯데카드는 피해사실을 확인하면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를 감면한다. 이는 이용자가 연체 중이여도 마찬가지로 적용한다. 또한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내달 말까지 대출 이용자에게는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신청 마감은 내달 30일이다. KB국민카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를 지원키로 했다. 포함 상품은 일시불과 현금서비스다. 카드론은 거치기간 변경과 분할상환기간 변경 등으로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일 이후 사용한 할부금과 단기·장기 카드대출 수수료는 30% 감면한다. 결제대금 연체는 오는 10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결제 대금 청구를 미룰 때 발생하는 수수료(최대 6개월)를 전액 감면한다. 이어 피해 고객이 신규 대출 상품을 신청하면 금리를 최대 30%까지 우대한다. 신청은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분할상환 6개월 지원과 함께 카드대금 6개월 청구유예를 시행한다. 신청기한은 마찬가지로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8~9월)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국내 결제 건(1만원 이상)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 카드론 만기가 내달 이내인 이용자는 자동으로 재연장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하나카드 또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30% 인하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리카드는 이용대금 청구를 6개월까지 유예하고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미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다함께 이겨내면 좋겠다"며 "카드사별로 신청 기한이 상이하니 이용자는 해당 카드사의 신청기한과 내용을 살피고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15 13:21: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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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육아휴직 세 번으로 가족사랑 챙긴 남직원 소개

쿠팡이 쿠팡친구로 근무하며 세 번의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직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대구 1캠프에서 근무하는 박진식 씨와 그의 가족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공식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과거 건설업계에서 근무할 당시엔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털어놨다. 박씨는 "제 아내는 23살 어린 나이에 저와 결혼해서 바로 첫째와 둘째를 가졌다"면서 "아내가 곁에 친정도 없고 친구도 없고, 저도 일하느라 집에 없어서 우울증까지 왔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짧게는 3개월(2018년 7월~, 2021년 6월~), 길게는 1년(2019년 7월~)까지 총 세 번 육아휴직을 썼다. 박씨는 육아휴직을 사용한 이후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깐, 너 갔다 오면 책상 없어지는 거 아니냐 라고 얘기했다"라는 주변의 반응을 소개했다. 쿠팡에서 육아휴직을 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된다. 육아휴직은 일주일 내 바로 처리된다. 한편, 쿠팡은 배송직원인 쿠팡친구를 100% 직고용하고 있으며, 근로기준법령을 준수하여 주 5일 근무제 및 15일의 연차를 보장하고 있다. 휴무일 보장을 비롯해 업계 최초로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하는 등 배송 업계에 새로운 근무환경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퇴직금은 물론 자녀 보육비 지원, 본인 학자금 지원까지 나서는 등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과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5 13:20: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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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재편R&D 예산 100억원 → 800억원으로 확대

정부가 사업재편 R&D 지원 예산을 8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5일 인천 송도 소재 사업재편 승인 300호 기업인 이씨스를 방문해 수출·투자 확대 노력을 격려하며 "현행 연간 100억원 수준인 사업재편 R&D 예산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연간 8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기업들이 선제적·자발적으로 사업재편을 지원해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완성차 업체와 함께 미래차로의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100년만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시프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이씨스는 그동안 주로 내수용, 내연기관차 전장제품을 주로 생산해왔으나,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빠른 진척을 보임에 따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차 통신분야로의 사업재편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6월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최종 승인받으면서 미래차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씨스는 자율주행차 통신융합 모듈 분야에 신규로 진출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공장 신축과 신규설비 도입, 연구·개발 등에 382억원을 투자하고 9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직수출비중도 5년 후에는 25%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씨스 김용범 회장은 이날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R&D·해외 판로개척 등 사업재편 인센티브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 차관은 "미래와 세계를 바라보며 사업재편에 뜻을 모아주신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의 결단에 감사드리고 응원한다"며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장 차관은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이 인포테인먼트, 로봇택시와 같은 서비스와 융합하면서 모빌리티 혁명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업계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업계 애로를 해소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15 13:16: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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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윤 세종대 대학원생, 한국육종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세종대학교는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에 재학 중인 연제윤 대학원생이 한국 육종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육종학회는 한국의 육종 발전을 목표로 하는 회원 수 1000여 명의 국내 유수 농업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육종 전략과 식물 육종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한국 육종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5G 기반 스마트 육종 전략'이었다. 학술 대회 세션은 Plenary Session, Concurrent Session, Poster Session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연제윤 대학원생은 Poster Session에서 토마토에서 세균성 풋마름병 저항성 유전체 선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계학습 기반의 DNA 마커 정보를 이용하여 토마토에서 세균성 시들음병 저항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또한 마커 영향과 분포를 고려해 선발한 소수의 마커를 사용했을 때 준수한 예측 능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제윤 대학원생은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심성철 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5 13:0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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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거래소, 해외거래소 국내 꼼수 영업에 손절나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금융위원회에 사업자를 신고하지 않은 채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이어가는데 대해 국내 거래소들이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은 오는 16일부터 쿠코인(KuCoin), 멕스씨(MEXC), 폴로닉스(Poloniex) 등 6개 해외 거래소의 출금지원을 중단한다. 또 다른 거래소인 빗썸도 내부심사 정책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멕스씨, 쿠코인 등에 대해서 출금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코빗에서도 오는 16일부터 지갑주소 등록이 가능한 거래소에서 쿠코인과 멕스씨를 배제한 상황이다. 국내 거래소들이 불법영업으로 인한 제재 가능성이 높은 해외 거래소와의 손절에 나서는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외거래소 중 일부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지만,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는 하지않는 점을 포착해 선제적으로 출금을 막은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은 해외 거래소 수십개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해야한다고 공문을 전달했다. 이후 미신고 상태로 내국인 영업을 이어갈 경우 처벌도 가능하며, 사이트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외 거래소의 국내 영업 여부는 한국어 서비스 지원 여부, 내국인 대상 마케팅, 원화 거래 또는 결제 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이같은 조치에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는 사이트 내 한국어 서비스를 제외하면서 한국 내 영업 철수를 결정했다. 특히 후오비글로벌의 국내법인 후오비코리아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진행하면서 국내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출금이 금지된 해외 거래소들은 공통적으로 한국어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거나, 트위터·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멕스씨의 경우 국내 한 유튜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금융당국에서 안내한 해외 거래소의 국내 영업 요건이 한국어 서비스 지원 여부, 내국인 대상 마케팅 여부 등 특금법에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더불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해외 거래소의 불법영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한국 시장 진출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특금법 신고를 마친 국내 거래소를 인수 혹은 지분을 확보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8일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크립토닷컴은 국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오케이비트'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거래소 FTX는 국내 2위 거래소인 빗썸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면서 국내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5 13:0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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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 이달 착공

서울시는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이달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서울미술관은 오는 2024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 안에 연면적 7187㎡,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서서울미술관을 디지털 시대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디지털미술관'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술관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또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다양한 예술 자원과 정보가 연계되는 온라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위해 2020년부터 김윤철의 '아르고스', 양아치의 '전자정부'를 포함 40여 점의 소장품을 수집했다. 올해는 주제 공모와 내외부 전문가 추천을 받아 420점이 접수됐고, 현재 최종 작품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서서울미술관 사전 프로그램인 '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서서울미술관 사전 프로그램의 주제와 대화 내용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서울미술관이 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15 13:03: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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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비오는날 '슬리퍼' 매출 689% 오를 때 양초 매출도 올랐다

GS25가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진 8일~11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중부권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편식·주류 등과 함께 슬리퍼, 방수팩 등 이색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락 등 간편식과 라면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43.9%, 40.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 (42.1%)를 포함한 주류 매출도 동반 성장 추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슬리퍼, 수건 매출은 689%, 514% 크게 올랐다. 우산(368%), 우의(247%) 매출 증가율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방수팩 매출은 무려 501% 늘었다. 방수팩은 물놀이 여행객을 위해 하절기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나 이날 폭우가 쏟아지며 매출이 폭등했다. 정전 등을 대비하려는 수요로 양초, 보조 배터리 매출은 404%, 171% 동반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무더위가 이어진 제주도 등 남부권 편의점의 경우 얼음컵, 빙과류 매출이 67.7%, 51.1% 신장했고 썬케어 상품은 무려 129% 신장했다. GS25 관계자는 "큰 비가 지속되자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먹거리 또는 긴급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며 "기후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 구색을 적극 강화하는 등 편의점의 다목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이번 큰 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5 13:01: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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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회생계획 인가전 폐지결정 나면 그간의 계약 효력은?

A회사는 B회사와 2017. 8. 총판계약을 체결했으나 A회사는 지급기일까지 돈을 지급하지 않았다. A회사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회생절차개시신청을 진행했고 2019. 3. 18. 회생절차개시결정이 이루어졌다. A회사의 관리인이 2019. 5. A회사와 B회사 사이 총판계약을 해제했는데, 2020. 3. 11. A회사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은 채 회생절차폐지결정이 내려져 확정되면서 A회사에 대한 채권자들의 권리변경이나 채무면제가 없던 일이 됐다. 이후 A회사는 이미 총판계약이 해제됐음을 이유로 B회사에 총판계약에 따라 지급받은 2억 원의 반환과 공정증서에 기초해 취득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의 양도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경우 B회사는 회생절차폐지결정으로 인해 관리인이 진행한 계약해제의 효력 역시 부인돼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채무자회생법 제288조 제4항에서는 '회생계획이 인가된 후 회생절차폐지결정이 이뤄진 경우, 회생계획의 수행과 채무자회생법의 규정에 의해 생긴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고 정함으로써 회생절차 개시 후 이뤄진 행위의 법적 효력은 회생절차 폐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위 사안은 회생계획안의 인가를 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회생절차폐지결정이 발령된 경우인 바, 채무자회생법 제288조 제4항의 경우와 동일하게 그간의 행위에 대한 법적 효력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는지가 문제된 것이다. 대법원은 회생계획의 인가 여부를 불문하고 회생절차 개시 후 있었던 법률관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회생절차폐지결정은 그 확정 시점이 회생계획 인가 이전 또는 이후인지에 관계없이 소급효가 인정되지 아니하고, 채무자회생법 제119조 제1항에 따라 관리인이 쌍무계약을 해제·해지한 경우에는 종국적으로 계약의 효력이 상실되므로, 그 이후 회생절차폐지결정이 확정되더라도 위 조항에 근거한 해제·해지의 효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회생절차의 폐지로 인해 회생절차 개시 후 이뤄졌던 모든 법률행위가 소급하여 효력을 잃는다면 이에 관여한 당사자들의 법률적 지위가 매우 불안정해진다. 따라서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불문하고 회생절차 내에서 이뤄진 쌍무계약에 대한 해제권, 해지권 행사의 효력은 여전히 존속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거래 당사자가 현재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경우, 회사로서는 관리인에게 계약의 해제나 해지 또는 그 이행의 여부를 확답할 것을 최고할 필요가 있다(채무자회생법 제119조 제2항 본문). 만일 회사의 최고를 받은 후에도 30일 이내 관리인이 확답하지 않는다면 관리인은 해제권 또는 해지권을 포기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계약 존속 여부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같은 법 제119조 제2항 단서).

2022-08-15 12:59: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