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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독서대전 성료

광양시는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표지 바꿔 그리기'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저학년부(1~2학년)/초등 중학년부(3~4학년)/초등 고학년부(5~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25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1일 심사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감상화를 제출한 이채(경남 양산시 가양초 6학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조우찬, 전하얼, 김채현 어린이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박채우, 노민서, 홍하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채원, 최예원, 최서은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뛰어나 심사가 매우 까다로웠다. 대상 수상작은 책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 하나하나에 책의 내용을 세심하게 표현해냈고 화면 구성과 표현 등이 모두 탁월해 완성도가 높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는 12월 10일까지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학교장이 직접 수여하도록 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광양중마도서관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2024-12-17 10:30:10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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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도 종교탄압 규탄 궐기대회 진행

대한민국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도한 '종교 지도자 포럼'의 급작스러운 취소에 대한 규탄이 독일에서도 이어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8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됐던 이 행사를 10월 29일 대관 당일 취소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안보 위협'을 이유로 들었으나, 실제로는 개신교 소속 목사 및 지방자치단체 의원과 교계 연합단체의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프랑크푸르트교회(이하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성도들은 11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김동연 지사의 종교탄압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던 한 인도인에 의해 시작됐다. 그는 지자체장이 특정 종교와 결탁해 국제행사를 취소시킨 소식을 접하고, 21세기에서 종교탄압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거리로 나섰다. 이 인도인은 궐기대회에서 "세계인권선언 제18조는 모든 사람에게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며, "이 보편적 권리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침해되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성도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활동을 벌였으며, 공연과 자유 발언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들의 메시지에 관심을 보였고, 규탄 서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테판(32·남) 씨는 "신천지 예수교회의 규모 있고 질서 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며, "발언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대관 취소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허탈함과 분노를 느꼈을지 공감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관계자는 "종교의 자유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보편적 가치인데, 특정 공권력에 의해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받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이 메시지를 통해 자유와 정의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부와 국제 기구 차원에서 종교적 차별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청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2024-12-17 10:2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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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포고령'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오늘 구속되나…10시 영장실질심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지난 8일과 14일 박 총장을 각각 참고인·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17일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 총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모든 정치활동 금지', '처단' 등이 적시된 포고령 1호를 발표한 당사자다. 그는 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고령 내용을 전달하며 국회 통제를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육군본부 참모진을 중심으로 계엄사령부 편성을 준비하는 데 관여한 정황이 발견됐다. 하지만, 박 총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으나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박 총장은 계엄 실패 이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총장직 사의를 표명했으나 윤 대통령이 반려해 직무를 계속 수행 중이다.

2024-12-17 09:23: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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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뷰티’산업 성장 지원 국내·외 뷰티시장 도약 발판 마련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케이(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천만 원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3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두 차례의 박람회에 16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을 통해서는 그린바이오 신소재 개발과 뷰티시장 산업화 지원에 힘을 쏟았다. 천연물 및 합성물에서 다수의 뷰티·헬스케어 소재를 추출해 성분에 대한 유효성 평가, 신규시험법 등을 개발했다. 또한, 도내 뷰티기업들의 기능성화장품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비 지원과 기술이전(항비만 조성물, 피부미백용 조성물) 등 기업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거뒀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뷰티산업은 기술력과 K-컬처에 대한 관심도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분야"라며 "경기도 역시 올해 사업을 보완·발전시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09:0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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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산림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Pine wilt disease)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소나무 재선충은 보통 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나무 수피를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한다. 1988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했으며, 2024년 4월 기준으로 전국 142개 시·군·구에서 90만그루 피해 발생됐으며, 경주, 울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급증하고 있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보존할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로 수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주민생활권, 주요 도로변, 마을 숲, 보호수 등 방치 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보존이 필요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국 7개 시군 4만 3,000ha에 이르는 곳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4개 읍면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동해면 일대를 시작으로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방제와 지역의 환경 여건과 경제성을 고려한 수종 전환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2024-12-17 09:02:0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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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 추진

울진군은 농업대전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고버섯 재배 및 판매의 안정을 위하여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한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는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생산한 등외품이 공판장 판매시 저가로 경매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배농가에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코자 최근 울진군이 생산농가, 수매주체가 될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3차례에 걸쳐 협의한 끝에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매입대상은 농가별 총 생산량의 하위등급 20% 이내의 표고버섯이며, 매입대상의 표고버섯 중 슬라이스용으로 가공할 수 있는 버섯은 kg당 5,000원, 그 외 버섯은 kg당 3,0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의 경우 kg당 5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등외품 표고버섯은 향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사각 절단(큐브형), 분말 등의 형태로 표고버섯 선물세트 및 도내 급식센터와 김치제조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등외품 표고버섯은 표고버섯의 외형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미세한 결함이 있는 표고버섯을 말하며 이런 외형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거나 가격이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등외품 표고버섯은 일반적인 표고버섯과 동일한 영양소와 맛을 가지고 있으며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에 수매된 표고버섯은 분말, 슬라이스, 밥알표고 등 다양하게 가공되어 소비자에게 기피 요소로 작용하는 외형적 결함을 해결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등외품 표고버섯 가공 판매는 농가에 추가적인 수익을 올림으로써 농가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소비자분들은 저렴하고 건강한 표고버섯 가공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을 대표하는 특화품목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2-17 09:01:2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