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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125조원 민생대책 차질없이 진행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개 정책금융기관장과 만나 "어려운 차주를 위한 125조원 규모의 금융분야 민생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금융기관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125조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금융위는 '125조원+α'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을 발표한 바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80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대출, 45조원 규모의 채무조정 등 맞춤형 지원과 개인 대출자를 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 대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장들에게 해당 제도의 집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정책홍보를 강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물가, 금리 상승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을 해야 하는 게 첫 번째 단계"라며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차주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에 대비해 정책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연착륙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책금융기관장들은 취약차주를 위한 제도 발표·집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제도 내용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책금융기관은 차주의 상환능력별로 점진적인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연착륙 수단을 강구하고, 회사채시장 경색 징후가 나타날 경우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확대 프로그램를 적극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전반에 대한 자금애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공공기관 혁신 추진과 관련해 정책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기관 혁신 추진과 관련해 각 기관이 혁신을 복지축소 등 수동적 의무이행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업무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로 삼아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02 13:42: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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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출권거래제 기업 부담 가중…"기준 최소한 EU 수준으로 낮춰야"

지난 21015년 정부가 도입한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규제 강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배출권거래제는 탄소배출권 과부족 할당 업체가 잉여나 부족한 탄소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고질적 문제인 수급 불균형은 거래 부진의 원인으로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출권거래제 기준을 최소한 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2일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제27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만기 KIAF 회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전 세계 37개 지역·국가 단위에서 탄소세를, 한국을 포함한 34개 지역·국가 단위에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 중"이라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규제강도가 높은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국은 거의 유일하게 전기사용 등 간접배출을 포함시킴으로써 배출총량 중 거래대상이 73.5%로 EU 39% 중국 40% 대비 30%포인트정도 높다"며 "대상산업을 EU는 발전, 산업, 항공부문만, 중국은 발전부문만 포함하는 반면 한국은 전 부문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EU는 CO2 N20 PFCs 등 3개, 중국은 CO2에만 적용하고 있다. 그는 배출권거래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배출권거래제가 현상파괴적 기술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우리의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모두 수소환원제철 등 파괴적 기술혁신을 전제로 설정되었고, 실제로도 기존 기술개량으로는 목표달성 이 어려워 파괴적 기술혁신이 필요하지만 정책은 역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기업부담 측면에서 한국의 배출권거래제를 최소한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개편해야 한다"며 ▲전 세계 어느 국가도 시행하고 있지 않은 간접배출 규제 제외를 통한 해외 배출권거래제와의 정합성 제고 ▲경기회복 등 불가피한 생산량 증가에 대한 추가할당 기준 완화 ▲관장부처→환경부→심의위원회 3중 심사구조의 외부사업 절차 간소화 및 상쇄배출권 사향한도 상향 ▲가격 안정성 확보 및 업계의 장기전략과 기술혁신 유도를 위한 이월제한 완화 ▲배출권 관련 데이터 및 정보의 관계부처·연구기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개와 협력체계구축과 같은 제도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 나선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은 "유상할당 수익을 다배출업종의 탄소중립 추진 기금으로 활용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포함된 혁신기술 감축 잠재량을 배출권 할당에서 제외하는 방법 등이 제도적 개선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기영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미국, EU 등은 배출권거래제에서 직접배출만 규제하고 있으나 한국은 간접배출까지 규제해 산업계 부담이 크므로 간접배출을 규제대상에서 제외하고, 유상할당 등으로 조성되는 자금은 신재생에너지나 감축기술 개발, 해외 감축사업 등의 자금으로 활용해 국가목표 달성 및 기업 감축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배출권거래제도와 관련해 기업의 저탄소 투자 촉진을 위한 기재 확보, 다양한 탄소저감 수단의 발굴과 정착을 위한 탄소저감 실적의 공정하고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02 13:3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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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企 수출액 는다는데…'수출 중소기업 숫자 줄었다

중기부, 관세청 자료 분석…2019년 15만4430개→2021년 15만1479개사로 상반기 수출 中企 7만6108곳(20년)→7만5386곳(21년)→7만3933곳(22년) 중국 리스크,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저하, 글로벌 경기 침체등 '복합적 요인' 온라인 플랫폼 통한 수출 확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무역금융 확대등 '숙제' 최근 3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117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순항하고 있지만 기업당 수출 규모만 늘었을 뿐 수출 저변 확대는 요원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수출 여건이 더욱 녹록치 않을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겐 수출 어려움이 더욱 클 전망이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세청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2018년 15만2476개사이던 것이 2019년엔 15만4430개사까지 늘었다가 15만3416개사(2020년), 15만1479개사(2021년)로 2년 연속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7만6108개사(2020년)→7만5386개사(2021년)→7만3933개사(2022년)로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물론 중소기업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100억 달러의 벽을 넘어선 117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중소기업 수출액은 1032억(2017년)→1052억(2018년)→1009억(2019년)→1007억 달러(2020년) 등으로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기준으로도 중소기업 수출액은 502억→525억→497억→465억→556억→605억 달러로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2020년(465억 달러) 저점 이후 회복세다. 하지만 중소기업 전체 수출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선 매우 심각하게 봐야한다는 분석이다.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은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감소하는 것은 수출을 주로하던 한국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수출 품목들이 예전 것이 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 부품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중국의 자국 강화 정책도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국내 총 수출 5대 품목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합성수지,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이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 장비로 전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비중이 컸던 화장품의 경우 중국 화장품 회사들이 자국 소비자에 특화한 제품을 자체 제조하거나, 아예 현지에 공장을 둔 한국의 화장품 OEM 회사인 콜마, 코스맥스 등에 위탁 생산하고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화장품의 중국 수출길은 앞으로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수출 총액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기업수가 증가하는 등 외연이 넓어지는 것도 중요한데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라면서 "중국과 관련한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원자재값 급등으로 수입이 늘어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것도 요주의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연구위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수출, 시장 조사·마케팅등 중소기업간 공동수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활성화, 무역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수출 중소기업 부담 완화, 물류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연구원은 올 한해 중소기업 수출액을 지난해의 1171억 달러보다 4.3% 늘어난 12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기저효과로 올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 수출과 관련한 '기업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뿐만 아니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중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조주현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수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현장의 정책 수요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시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무역협회가 내놓은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15.7이던 ESBI는 2분기 96.1, 3분기 94.4 등으로 점점 침체될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02 13:36: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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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 독일 정조준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이하 HHMG)'을 설립하고 독일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계기로 독일 수소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HHMG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독일 내에서 수소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13:3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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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장애인 꿈 지원 프로젝트 '꿈을 그린다' 공모전 개최

포스코ICT가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는 만 14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이 참여가 가능하다. 팀의 경우 비장애인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8월 26일이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에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 및 편집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컨텐츠 제작 등의 심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와함께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영상 기획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공모전에는 22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올해는 컨텐츠 주제가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2 13:3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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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탄소중립 경영 가속화…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탄소중립 실현에 압장서겠다."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선언한 포스코가 친환경 철강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동분서주 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철광석 공급업체와 저탄소 철강 원료 생산 협력에 나서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경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초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매 분기 회의를 주재하며 전체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컨트롤 한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와 저탄소 열간성형철(HBI) 생산 추진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본부장과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본부장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발레는 1976년 이래 40년 이상 철광석 거래를 이어온 전략적 협력 관계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발레와 함께 진행해 온 탄소중립 관련 공동연구가 HBI 사업까지 확장됐다. HBI는 천연가스를 환원재로 사용해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 내 직접환원철(DRI)를 만든 뒤 이를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이다. 고로에 철광석을 직접 넣어 쇳물을 생산하는 대신 HBI를 전기로에 녹여서 사용하면 탄소 배출량이 4분의 1로 줄어든다. 포스코와 발레는 HBI 생산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 별 원가 및 투자비 분석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HBI 생산 공장의 최적 입지부터 규모, 생산 방식 및 경제성 등 관련 사업을 위한 기초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HBI 생산을 위해 해외 광물 기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호주 핸콕(Hancock)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3월 포스코는 핸콕과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27년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각각 연산 250만톤 규모의 전기로를 각각 1기씩 신설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핸콕에 이어 발레와 HBI 생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들 전기로에서 안정적으로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저탄소 철강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다. 최근 아르셀로미탈이 오스트리아 뵈스트알피네(VAI)가 소유한 미국 텍사스 내 HBI 공장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최근 글로벌 철강업계 내 HBI 확보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이자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적인 발레와의 협력 분야를 HBI로 확대하게 됐다"며 "원료 공급사로서 역량을 보유한 발레와 함께 안정적 HBI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HBI 사업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양사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와 발레가 지난 1996년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한 철광석 펠렛 생산 합작 법인인 코브라스코(Kobracso)의 누적 생산 1억t 달성 기념식도 브라질 비토리아 현지 공장에서 열렸다.

2022-08-02 13:3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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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코로나'에 갇힌 홍콩·마카오…역성장에 카지노수익 -95%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과 마카오의 경제가 예외를 용납하지 않는 '제로 코로나'에 발목을 잡혔다. 홍콩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고, 봉쇄가 이어진 마카오는 카지노 수익이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0.2%)를 크게 밑돈 수치다. 봉쇄는 다소 완화됐지만 주요국들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글로벌 무역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앞서 홍콩 폴 찬(Paul Chan) 재무 장관은 1분기 -4%에 이어 2분기에도 역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2%로 제시했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모두 불리했다. 홍콩 역시 중국 본토식 방역정책을 고수하면서 소비 등 경제활동은 마비됐고, 달러 페그제(달러 연동 환율제) 탓에 경기 침체에도 금리 인하가 아니라 금리 인상을 선택해야 했다. DBS그룹 사무엘체 경제학자는 "최근 소매 판매 및 수출 등 데이터를 감안하면 성장률 악화는 예상했던 일이며, 하반기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대외 수요부진과 금리 인상"이라고 밝혔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로이드찬 선임이코노미스트는 "봉쇄 완화에 따른 내수 회복이 하반기 성장을 일부 뒷받침할 수는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심각한 역풍 역시 감안해야 한다"며 "연간 경제성장률이 0.1%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카오 역시 지난달 도시 봉쇄가 이어지면서 최악의 경제 위기에 빠졌다. 마카오의 7월 카지노 산업 매출은 4900만달러로 지난 2009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하면 무려 98% 급감한 수준이다. 카지노가 마카오 정부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마카오 도시 봉쇄는 지난달 23일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식당 내 식사와 일부 시설은 폐쇄된 상태다. 이와 함께 중국 국경은 여전히 막혀있어 주 고객층인 중국인들의 방문은 거의 불가능하다. 번스타인 비탈리 우만스키 애널리스트는 "지금 마카오에는 아무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언제 조치를 취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제로 코로나'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2022-08-02 13:34:5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