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강진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흥행 직거래장터 매출 증대

춤추는 갈대 축제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행사장 내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축제 시작 5일 만에 지난해 축제의 전체 매출을 초과하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 부스 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주관해 24개 회원사 가운데 18개 업체가 참여해, 쌀, 잡곡, 생표고버섯, 떡류 등 총 62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5일차인 30일까지 농특산물 매출은 2천 705만 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갈대축제의 전체 판매액인 2천 483만 4천 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검정쌀 600g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와 더불어 스톱워치 10초 맞추기 이벤트, 무료 시음 및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앞두고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내 농어업인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신규회원 모집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새롭게 가입한 4개 업체가 직거래사업단에 합류해, 총 24개 업체로 확대되었으며, 갈대축제 직거래장터 행사에 신규 업체 중 3개 업체가 참여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앞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강진군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강진군이 진행하는 '반값관광' 혜택이 더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유입되어 직거래장터 매출에도 큰 힘을 실어주며, 축제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며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안겨주고 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선보인 반값 여행의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를 늘려 실제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오며, 타 지자체는 물론, 중앙 정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2024-11-01 15:44:5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심덕섭 군수, 국가보훈부 방문 “독립운동 서훈신청 및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확대 건의”

심덕섭 고창군수가 31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고창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103명에 대한 서훈 신청서를 전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확대를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고창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찾아 합당한 예우와 지원으로 명예를 회복해 드리기 위해 서훈심사를 건의했다. 또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확대에 대한 현안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출신으로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외교사료관 등의 소장자료와 일제강점기 당시 판결문, 수형인명부, 학적부 등의 자료를 통해 독립운동 참여자 211명의 명단을 확인했다. 이 중 판결문, 수형 기록 등 국가보훈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03명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 운동계열별로는 3.1운동 4명, 의병 29명, 국내항일 47명, 학생운동 22명, 국외 1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 속에 묻히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서훈신청이 의향 고창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억과 존중의 보훈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후손 찾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미 서훈 독립운동가의 발굴과 유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1 15:44:2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 현지 조사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양산 가야진용신제'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승격 현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진행하고, 형식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공개 시연과 추가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2023년 9월 국가무형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2024년 1월 지정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지정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받게 됐다. 양산시는 국가유산청 현지 조사를 대비해 양산 가야진용신제 제례와 전향축을 고증하고, 국가 제사의 품격과 위상 회복을 위해 관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영·정조대 제례복식을 제작했다. 또 2008년 4대강 사업 당시 가야진사 일원에서 출토된 조선 전기 분청제기를 과학적·기술적으로 분석하고 재현해 이번 공개 시연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양산시는 전승보존 지원금을 편성해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기량 향상과 함께 전승 활동의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공개 시연 행사에 앞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적 가치를 국가유산청 현지 조사 위원에게 설명했다. 나 시장은 "가야진용신제는 국가제례로 그 격과 품격을 갖춘 문화유산이다. 그 격과 예우에 맞는 합당한 보상은 국가무형유산 지정"이라며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 필요성을 강하게 밝혔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현지 조사 위원의 국가무형유산 지정가치 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국가무형유산 승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에서는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승격 시 반드시 조례를 개정해 보유자와 이수자에 대한 전승교육비 등을 편성하고 무형유산이 꾸준히 전승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11-01 15:44:0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진도군이 11월 1일(금),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9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의 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상만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6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군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념사에서 "진도는 예로부터 용맹한 정신과 강한 의지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고장이고, 우리의 선조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이 땅을 지키고 문화를 가꾸며, 후손들에게 훌륭한 유전자와 자랑스러운 전통을 물려 주었다"라며, "이를 유지하고 계승 발전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목소리고, 진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진도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보배섬 국화축제'를 11월 1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지난 10월 31일에 시작한 국화축제는 작년과 비교해 전시회 규모를 30% 이상 확대했고, 국화 13만 본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7개 정원에 전시 중이다.

2024-11-01 15:42: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출산가정 육아용품 전달

진도군 군내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최근 군내면사무소에서 출산가정이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기부하고,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출산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후 1년 미만의 출생아가 있는 9가구에 30만 원씩, 총 27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품권이 전달되었다. 상품권 구매를 위한 자금은 김병광 군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 & 군내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광 복지기동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육아용품 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병광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내면 관계자는 "이번 육아용품 지원이 지역 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금을 받은 김모 씨는 "많은 분께서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한 용품을 구매해 육아를 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11-01 15:42:4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오스트리아서 해양치유 홍보·수산물 수출 협약 체결

전남 완도군이 지난 2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해양치유산업과 수산물 우수성을 알렸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수출박람회와 전남·경북 공동관 개관식 등에 참가했으며, 특히 신 군수는 광역·기초 지자체장으로써 유일하게 세계 한상,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의 섬, 완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치유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완도만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완도군의 수산물 수출 업체인 ㈜해청정, (유)하나물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주) 등은 수출박람회에서 완도군 홍보관을 운영, 밥에 넣는 톳과 전복 차우더, 전복 꼬치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6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미국,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중국, 대만 등 바이어와 14건, 1,08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라남도 홍보관에 참가한 업체를 포함하여 완도군의 총 6개 업체는 미국 라티노&한인협회 이사이자 kylobal Inc. 공보미 대표와 350만 불 상당의 3자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완도군 수산물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대회장이자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인 박종범 회장의 주선이 큰 몫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 관계자들과 관광 숙박 시설, 골프 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총 18건의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는 1981년 설립되어 현재 71개국에 151개 지회를 두고 있는 재외 동포 최대 경제 단체로 3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외 기업인, 바이어,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열고 홍보관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3천여 명이 참가했다.

2024-11-01 15:42:0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