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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남대천은 철새들의 쉼터

울진군은 재해 예방 및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 하천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진남대천, 부구천, 척산천의 준설토를 골재로 매각하여 관내 골재 자원을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고 골재 매각에 따른 1억 4,300만원의 세외수입 발생으로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울진 남대천 준설 작업 덕분에 수해 위험이 크게 감소했으며, 하천의 자연경관을 잘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최근 퇴적물이 제거된 하천에서 고니와 천둥오리 같은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울진군은 2025년에도 평해남대천과 왕피천을 중점으로한 지방하천 7개소와 소하천 48개소에 대한 준설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작업을 통해 관내 하천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재해 예방을 목표로 준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천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4-12-12 15:17: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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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건강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집중

하남시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를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한파 피해 집중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후학자들은 2024년 겨울이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했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3천509명을 대상(2024년 11월 11일 기준)으로 한파대응기간인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방문보건팀 전담인력은 간호사 10명과 신체활동전문인력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되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또한, 한파대응 물품을 배부하며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경로당을 통해 한파대응 집단 건강관리교육도 진행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방문간호사를 통한 집중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2 15:17: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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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상근 군수, 황토볼 맨발 산책로 현장점검 실시

고성군은 지난 11일 송학천 수변쉼터에 새롭게 조성된 황토볼 맨발 산책로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변쉼터와 주변 편의시설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진행됐다. 현장에서 "황토볼 맨발 산책로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특별히 유지·관리해야 한다"하며 "특히 기존 수변쉼터의 시설물과 송학천의 생태환경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연말까지 계획된 경관조명시설 설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수변쉼터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주민들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하천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며 관리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하천 주변의 자연 환경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뤄 주민들에게 진정한 쉼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황토볼 맨발길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4-12-12 15:1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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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우승

국립부경대학교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D.O.S 팀은 영암군 주최로 최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9개 대학 4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포뮬러 부문 1위에 올랐다. KFGP STUDENT는 F1 대회가 열렸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들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 자동차로 경주장을 달리며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부경대 D.O.S 팀은 3.045㎞ 코스를 달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포뮬러 부문에서 주행기록 19분 289초, 피트스탑기록 1분 7초, 피트스탑환산기록 3분 21초, 전체기록 22분 51초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립부경대 D.O.S 팀은 649cc 용량의 동력장치를 이용한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를 직접 설계해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고, 주행 중 타이어 교체 시간인 피트스탑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D.O.S 팀장 주현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해왔던 모든 활동과 노력에 대해서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 우리가 다 같이 만든 차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는 1996년 창립해 각종 자장자동차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2024-12-12 15: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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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 도내 기록관리 평가 ‘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이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주관한 '2024년 도 및 시·군 기록관리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경남기록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분야의 정부합동감사 대비를 위해 도내 기록관들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110점 만점 중 102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시부와 함께 군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경남기록원과의 업무 협조 ▲처리과 전자기록물 이관 ▲회의록·속기록 관리 ▲특수유형 기록물 관리 ▲기록관리 우수 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0년부터 기록관리전문요원을 채용하고, 기록관 리모델링 및 시설·장비를 도입하며 기록관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실시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연속으로 '가' 등급을 달성하며 기록관리 체계의 모범을 보여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록관리는 함양의 소중한 기록유산이자 함양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핵심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 역량을 더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5:1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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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

부산항만공사는 자발적인 현장 위험성평가 계획·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 기반 사고예측모델을 통해 각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자들이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작업전 안전점검 일지(TBM) 작성 및 안전교육 기록 등 안전서류 행정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규모 건설 사업장은 안전관리 인력이 적어 위험성 평가 등 자발적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위험성평가 실시 현장 중 핵심 절차를 모두 준수하는 사업장 비율은 57.7%에 그쳐,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안착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이 소규모 건설현장의 내실있는 위험성평가 시행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체계수립을 통해 부산항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15:15: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