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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 555개소 현장점검 결과 공개

건설현장 안전점검에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사항은 높은 곳에서 공사할 때 설치하는 가설물인 '비계'의 설치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난간 및 추락예방 미조치'도 비슷한 비율로 많이 지적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중부지사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관할지역인 대전, 충·남북, 세종시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555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부지사가 현장검검에서 지도·계도한 사항은 모두 875건이었다. 지적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시스템 및 강관비계 설치불량'이 365건(42%)으로 가장 많았다. '안전난간 및 추락예방 미조치'가 361건(41%)으로 비계 설치불량과 거의 같은 비율로 많았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미흡'이 69건(8%)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시공 및 품질관련 사항들이었다. 한편 올 2분기 중부지사 관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7건의 사망사고를 조사한 결과 사고 원인은 '추락'이 6건, '맞음'이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리원 중부지사 최종근 지사장은 "2분기 점검 및 사망사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3분기 점검은 비계 설치불량 등에 따른 추락사고 방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12 12:0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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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실현 도시품격 갖춰 나간다

광양시는 7월 11~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이어간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5건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3대 시정방침으로 삼고,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기존 정책사업은 연속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새 방향을 그려갈 방침이다. 5대 핵심 공약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공약은 115건이다. 지난 11일 첫날 보고는 기획예산실, 전략정책실, 감사실, 홍보소통실, 총무국(6개 부서), 경제복지국(5개 부서), 관광문화환경국(5개 부서) 등 20개 부서로부터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업무보고 전 인사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는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기조에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대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확대 의존재원 및 공모시상사업 확보 노력 광양 주소 갖기 전략적 추진 청년 주택문제, 영구임대주택 공급 필요 여순사건 희생자 조사 적극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만전 광양세무서 적극 유치 탄소중립 대비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육성 만전 포스코, YGPA 상생협력 강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등과 관련해 새로운 논리를 개발해 앞당겨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활동 지원 '3최 원칙'(최고, 최다, 최대)하에 관광단지 조성 어르신, 장애인 배려시책 확대 광양시 격에 부합한 문화예술회관, 문화원 신축 직매립 금지 대비 소각시설 설치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2022-07-12 12:02: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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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공무원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코로나19 방역·예방 참여한 진주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지역사회 교육기부·봉사)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코로나 방역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에 따르면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힐링 테마공원에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진주시 보건소 코로나 전담 직원과 코로나 방역에 참여한 전체 진주시청 직원들 대상으로 한다. 참여 인원은 100여 명으로 20명씩 5개 팀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강사는 6차산업학과 졸업생이 맡고, 보조강사는 이 학과의 재학생들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진주시 보건소과 진주시 산림과, 경상국립대 6차산업학과가 협업해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채소랑 물고기랑: 자연순환농법 아쿠아포닉스', '화분 속 작은 정원: 분경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채소랑 물고기랑'은 채소랑 물고기를 함께 기르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고 연대하는 정신을 갖게 하는 것이다. '화분 속 작은 정원'은 토분이라는 작은 울타리에 다양한 재료를 담아 정원을 꾸며 이상적 공동체를 만들어 봄으로써 내가 속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해준다. 6차산업학과 전공 주임 교수인 신용욱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치유와 정서적 안정·회복의 시간을 제공해 근무에 활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와 함께 대학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원예치유 체험 교육과 교육기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2 12:0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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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계대출 전월 이어 소폭 증가…기업대출도 '껑충'

6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에 이어 소폭 증가했다. 기업대출 또한 6조원 늘며 6월 기준으로 2009년 이후 가장 큰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2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확대됐다. 주택관련대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기타대출 감소폭이 늘어나면서다. 기타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감소했다. 대출금리 상승 등에 영향받아 신용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전월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주택매매 관련 자금수요 둔화에도 전세 및 집단 대출 취급이 이어진 영향이다. 기업대출도 증가세를 지속했다. 대기업 대출은 6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5조4000억원 늘어나면서다. 6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폭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의 경우 은행의 기업대출 영업 강화, 회사채 발행 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대출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중기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지속, 시설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7-12 12: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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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잘 팔리는 선풍기 15개 제품 성능 비교해보니

여름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선풍기 15개 제품을 비교해보니 제품 유형별 풍량이나 풍속, 소음 등에서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형 선풍기 중 교류(AC)모터 제품은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풍부한 양의 바람을 생성하고 가격이 저렴했으나, 직류(DC)모터 제품은 에너지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풍량이 적고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특수형(AC/DC모터) 선풍기의 경우는 풍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먼 거리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어 공기순환이나 환기에 유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정용 일반선풍기 9개 브랜드, 15개 제품에 대해 풍량·소음·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소비자 보유율이 높은 상위 업체 브랜드 중 올해 4~5월 출시한 날개지름 35㎝ 규격 제품으로 했다. 선풍기가 만들어내는 바람의 양인 풍량을 측정한 결과, 시험대상 제품은 최소 34.5~최대 78.6㎥/min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2.27배 차이가 났고, 신일전자 2개 제품(SIF-14THR, SIF-T14PDD)이 각각 78.6㎥/min, 67.6㎥/min으로 가장 높았다. 특수형 3개 제품의 평균 풍량은 39.6㎥/min, DC모터 적용 일반형 6개 제품은 50.3㎥/min인 반면, AC모터 적용 일반형 6개 제품은 60.5㎥/min으로 가장 높았다. 풍속이 빠를수록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어 실내 공기순환·환기 측면에서 유리하다. 시험대상 제품의 최대 풍속은 최소 2.01~최대 4.30m/s로 르젠 2개 제품(LZEF-HDG22, LZEF-215C)과 삼성(SFN-R35DXSB) 제품이 4.16~4.30m/s로 가장 빨랐다. 풍속을 가장 낮게 설정한 조건에서 시험대상 제품의 소음은 최소 20dB(A)이하~최대 41dB(A)로 차이가 있었고, DC모터 적용 제품 6개가 20dB(A)이하로 더 조용했다. 조용한 주택의 거실 소음은 40dB(A) 수준이다. 풍속을 가장 높게 설정한 조건에서의 소음은 최소 39~최대 50dB(A)로 차이가 있었고, 보국(BKF-2135F) 제품이 39dB(A)로 가장 조용했다. 르젠(LZEF-HDG22) 제품의 경우 날개 보호가드의 강도가 약해 손가락이 끼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판매된 제품의 날개 보호가드를 개선품으로 무상교체하기로 했다. 단위 전력당 생산하는 풍량을 의미하는 에너지효율은 시험대상 제품별로 최소 0.82~최대 2.60(㎥/min)/W이었고, 한일(EBFL-214RTDC), 신일전자(SIF-T14PDD) 2개 제품이 2.59~2.60(㎥/min)/W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리모컨 작동, 자동 상하회전, 곡선회전, 신체 부위가 닿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날개 보호가드 적용 등 보유기능에도 차이가 있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12 12: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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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예적금으로 자금 몰린다…시중에 풀린 돈 30조↑

시중에 풀린 돈이 전월보다 29조8000억원 늘었다. 시중에 풀린 돈은 지난 3월 3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 4월부터 한 달 만에 증가세를 다시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2년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696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8000억원(0.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3% 늘며 전월(9.4%)보다는 둔화됐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미만 금융채·2년 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19년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지난 3월 시중 통화량이 감소세로 전환한 바 있다. 이는 2018년 9월(-2조3000억)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장 금리 상승으로 수익률이 급감하면서 금전신탁, MMF에서 자금을 빼내 M2에 잡히지 않는 주식이나 2년 이상 예·적금 등으로 자금이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는 정기예적금(21조원), 요구불예금(7조4000억원), 금융채(3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MMF(-8조1000억원),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2조1000억원) 등이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13조7000억원)은 금융지원 및 운전자금 수요 관련 대출 증가로 크게 확대됐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12조1000억원)도 시장금리 상승,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으로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늘었다. 기타부문(7조9000억원)의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집행자금 등이 지자체에 유입됨에 따라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단기자금을 나타내는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373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7% 올랐다. 지난 2월 26.0% 상승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7-12 12:00:1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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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 전환…주식 순유출도 확대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로 다시 돌아섰다. 채권자금은 순유입을 지속했으나 주식자금의 순유출폭이 확대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22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7억8000만달러(약 1조221억1200만원) 순유출됐다. 채권자금의 경우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식자금이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순유출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2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295억2000만달러)에 비해 25억5000만달러 늘었다. 외환스왑(14억5000만달러) 및 원·달러 현물환(13억2000만달러) 거래가 이를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6일 기준 1306.3원까지 올랐다. 2009년 7월 13일 1315.0원 이후 최고치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 등에 따른 미 연준의 긴축 강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자금 환전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6월 중 환율 변동성도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5월 5.7원에서 6.8원까지 올랐다. 2분기 중 변동률도 0.46%로 확대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48bp(1bp=0.01%포인트)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7-12 12: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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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정부 뒷받침 등에 역량 발휘…교육교부금 개혁 추진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당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들의 어렵고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해결하는 데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 징계로 인한 당 내홍은 신속하게 수습하고, 민생 현안을 챙겨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다. 권성동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우선 경제, 거시경제 지표가 소위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점점 악화되고 있고, 거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직무대행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현실화'에 대해 언급한 것도, 민생 현안 챙기기 일환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2000년 이후 20년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약 4배 증가했다. 반면 6∼17세 학령 인구는 34% 감소해, 학령인구에 비해 교육예산 덩치는 커지고 있지만 공교육 경쟁력과 신뢰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교부금) 제도 개혁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정부가 교육교부금 일부를 대학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도 힘 실은 모습이다. 이에 권 직무대행은 "대학진학률이 70%가 넘어서는 만큼, 고등 교육이 보편화되고 은퇴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 교육 필요성이 증가하는 현실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교육교부금 개편 논의가 담긴 점,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학령인구 비중 변화를 반영한 교육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 시 향후 40년간 1046조8000억원 재정 절감'을 골자로 한 연구보고서 발간 사례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오늘에 투자하느냐, 내일에 투자하느냐 문제"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교육교부금 개편은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미룰 수 없는 대한민국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초·중등 뿐만 아니라 고등 교육까지 국가가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발표된 교육교부금의 고등교육특별회계 도입은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한 시작"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현안과 관련, 관련 법안을 연내에 처리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등교육 특별회계 관련 법안 제정과 함께, 국가재정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2022-07-12 11:58: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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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건축 소통 행정 위한 '건축사 간담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관내 9개 건축설계사무소 건축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건축 관련 행정업무 처리 개선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김윤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건축관계자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건축현장과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미래 지향적 건축상을 만들어 주실 것도 당부드린다"며 "본인도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및 사용 승인 등 건축 업무 일련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각종 행정처리에서 건축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축미래상 방안을 마련하여 군민복지 우선의 건축행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건축민원 업무 추진 전 과정에서 건축주와의 적극적 소통 ▲건축감리 업무 수행 철저 협조 ▲핫들지역 어울림 건축물 건립 유도 ▲불법 건축행위 사전 지도 협조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활성화 협조 ▲기타 누수방지를 위한 경사지붕 권고와 기능성 확보 방안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었다. 이 밖에도 건축사들에게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축행정 업무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종록 도시건축과장은 "건축물 설계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건축사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군민들이 함께 신뢰·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2 11:53: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