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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첨단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 최종 보고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청에서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플랫폼에 모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그림 등 시각화한 정보로 대시보드 화면에 구현하는 시스템.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5~11월 진행됐다. 군정홍보실에 설치된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은,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를 그래프·지도 등으로 송출해 누구나 영암군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나아가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이 보유한 데이터 융합 기술은 영암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주제별 분석 결과도 제공할 수 있어 과학행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데이터 보좌관을 군정에 활용하는 동시에, 데이터 융합 기술로 ▲영암형 ESG지표 ▲인구소멸지수 ▲청소년·청년 정주여건 ▲영암군 기업 5개 주제 데이터 분석 실시로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점검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영암군홈페이지에 영암군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보좌관 대시보드도 개방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을 포함한 첨단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업무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겠다. 탄탄한 과학적 기반 위에 지속가능한 영암이 설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4-11-21 15:22: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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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콩강아지농장’ 전국 치유농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 위치한 '콩강아지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 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농장 환경, 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 치유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으며, '콩강아지농장'은 이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손 대표는 "치유농장을 운영한지 1년 남짓한 신생 농장임에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매개 치유 효과를 알리고, 희망과 치유의 손길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콩강아지농장'의 손영일 대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동물 교감 치유농장을 운영해 왔다. 농장의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이를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함평군의 우수한 치유농장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치유농업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1 15:2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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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페루 아레키파 시장과 APEC 교류 강화 논의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레키파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세계유산도시이자 2024년 APEC 페루 주요 고위관료회의(SOM2)와 분야별 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 도시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간 학술교류 MOU 체결식에 참석해 협정을 축하했다. 또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열린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 기원 사진전'을 참관하며 양 도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표단은 오는 24일(현지 시간) 페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2024-11-21 15:21: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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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도 본예산 1조28억원 편성

목포시가 2025년도 본예산을 1조28억원으로 편성하고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83억원(1.87%)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158억원(1.77%)이 증가한 9,133억원, 특별회계는 25억원(2.89%)이 증가한 894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시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세는 감소했으나, 세외수입·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국도비보조금 등이 증가해 본예산 규모가 2024년보다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무관리비·행사운영비·여비 등을 절감하는 한편 각종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해 투자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등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연내 마무리사업 우선 투자 등을 기본 방침으로 세우고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부문이 기초연금(1,182억원), 기초생계급여(635억원), 장애인연금(64억원), 아동수당(102억원), 부모급여(136억원) 등 4,370억원으로 일반회계의 47.85%를 차지한다. 이어 문화및관광분야가 일반회계의 7.11%인 648억원으로 뒤를 이었는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49억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40억원), 바다산책로 앵커시설 도입(12억원),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10억원), 나전칠기 열린수장고 조성(8억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도 6.82%인 622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낸 가운데 에너지회수(소각) 발전시설 건립(147억원),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용역비(107억원)가 각각 편성됐다.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의 원년을 앞둔 교통 및 물류 부문은 공영버스 직영사업 운영(13억원),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 지원(60억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되면서 470억원으로 5.15%를 차지했다. 시는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기조도 이어가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사업(21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264억원), 목포어묵세계화기반구축 및 육성사업(6억원), 대양산단 해수취수시설 1호기 폐쇄 및 3호기 신설(9억원) 등에도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교육 부문에 대한 투자도 늘려 목포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7억3천만원) 등 인프라 개선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14억원), 글로컬대학 연계 목포사랑 시민대학 운영(1억원) 등 국가적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도 포함했다. 이 밖에 임성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9억원),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18억원), 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간 도로확장(13억원), 도심관통 도로개설(5억원), 부흥산공원 주차장 조성(5억원), 부주산 파크골프장 주차장 조성(5억원), 용당동 단골마트~목포고 옆 도로개설(4억원)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상당액을 투자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하고 재원은 한정돼 있지만 시민의 복리 증진과 목포 발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29일 목포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2024-11-21 15:21: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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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추진 속도

전라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동안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지만, 낮은 전신주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불편이 컸다. 공장에서 제작한 선박용 블록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전신주를 만나면 전선을 절단하거나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특히 공장 입구에 전신주가 있으면 메가 블록 제작이 불가능했다. 대불산단은 넓은 공장 면적과 산단 내 8차선 도로, 인접한 대불항, 많은 숙련 인력 등 블록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총 13개 구간 1.675㎞로, 총사업비는 65억 원이다. 지난 2023년 선정 구간을 합하면 총 20개 구간, 4.266㎞에 178억 원 규모의 전선 지중화사업이 진행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대형선박 메가 블록 등 제조·운송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면 대불산단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학교, 도시재생지역 등 도시 권역에 국한됐으나,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노후산단'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 외에도 전남도는 산업부 공모에 대비해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 현장 실사를 거쳐 가장 시급한 구역을 중심으로 공모 대상 지역을 재조정했다. 이후 산업부, 한국전력공사 등을 찾아 직접 메가 블록 운송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설득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선 지중화 외에도 자동화·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대불산단 블록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 조선산업 다각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선 지중화 공모는 2025년 사업이 마지막이다. 전남도는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추가 전선 지중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의 지속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전기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4-11-21 15:21: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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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해 공무원 마인드교육 실시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는 춤과 재치 있는 상황으로 풀어내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을 관람한 한 공무원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희망적인 시각을 제시해 일상 속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5:20: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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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인사 불교경전 4건 경남 문화유산 지정 예고

경상남도는 21일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 합부'와 '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 제12'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이 중 합천 해인사 백련암 소장 불교 경전 3건은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의 초대방장을 지낸 성철스님(1912~1993)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중국 당나라 말기 선승(禪僧) 동안상찰이 지은 십현담(十玄談)을 조선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 간략히 풀이해 '십현담요해(十玄談要解)'를 지었고 이것을 한글로 풀어 놓은 언해본이다. 1548년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에서 간행했다. 국가가 설립한 불경 한글 번역 출간 기관인 간경도감(1461~1471) 폐지 이후의 인쇄문화를 파악할 중요한 자료이며 특히, 현재까지 동일본이 확인되지 않은 유일본으로서 희소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높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曹洞五位要解) 합부는 조선전기 김시습이 저술했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선시(禪詩)인 '십현담'을 쉽게 풀이한 '십현담요해'와 중국 선종의 일파인 조동종(曹洞宗)에 관한 내용을 해석한 '조동오위요해'의 합본(合本)으로 15세기 조동종의 사상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지만 양호하지 않은 보존상태 등으에 따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제12(佛說灌頂拔除過罪生死得度經 卷第12)는 고려 고종 30년 대장도감(1236~1392)에서 간행한 고려대장경판을 인출한 것으로, 종이 질과 인쇄상태를 통해 조선시대 인경본으로 추정된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후대에 수리가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해인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1932 ~ 2012)의 소장품이다. 통상 '금강경'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이며 조선 명종 19년(1564) 황해도 구월산 패엽사에서 간행했다. 상단에 그림을, 하단에 본문을 기술했으며 고려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시대본과 구성 형식과 내용이 거의 같다. 변상도와 함께 장마다 삽화가 수록된 판화본으로 희소성이 높고 불교사나 미술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문화유산 4건은 30일의 예고 기간 중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히 밝혀진 문화유산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관리하기 위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속해서 발굴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5:20: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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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수의계약용지 무이자 할부 등 연말 특별판매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선납 일수 만큼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 판매 대상토지는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번지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 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35,375,000~624,180,000원 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 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FD1) 67개필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64,200,000~836,452,000원 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그 외 종교 및 업무시설 용지 각 1필지가 대상이다. 또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 파주월롱, 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용지(화성동탄2, 평택고덕,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000억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12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에 적용한다. 분양 신청은 GH 토지분양 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GH 토지 분양 시스템 공고문, GH 택지판매부,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21 15:1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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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3D 휴먼케어 ICC 공동 세미나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0일 울산 롯데시티호텔 펄룸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의 활용과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3D 휴먼케어 ICC 공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울산시회 이준환 회장, 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 한현용 단장, 방사선과 윤영우 학과장,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 울산지역 병원의 방사선사 및 산업체 전문가, 그리고 산업체 대표 등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삼오시스 김명삼 대표의 'AI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 융합' ▲디케이메디컬솔루션 배영대 지사장의 'AI 기반 의료방사선 장치의 활용'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코리아 이원일 상무의 'AI 기반 CT 의료 영상 기술 융합' ▲울산시회 이준환 회장의 'AI 기반 영상 검사 기법의 임상 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 발표' 등이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AI 기반 의료 영상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울산 지역 방사선 분야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메디컬 분야의 실질적 활용 사례와 신산업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3D 휴먼케어 ICC 윤영우 센터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AI 기반 의료 영상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공유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산 지역 RISE 사업으로 이어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4-11-21 15:1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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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본예산 최종 보고 간부회의…경제·안전·복지 강화

고양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년 본예산 최종 편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8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 콘텐츠·마이스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조성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과 청년 일자리 사업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재난재해 예방 예산도 중요하게 다뤘다"며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하락해 모든 분야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재정 상황을 잘 설명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성과를 돌아보며, 교육발전특구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미니수소도시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업적을 언급했다. 특히, 영국 BBC에서 고양특례시를 세계 뛰어난 5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한 점을 자랑스러운 성과로 꼽았다. "하반기 진행된 축제와 포럼, 경로잔치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공직자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협력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시장은 각 부서장들에게 연말을 맞아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전할 것을 요청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본예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며,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2024-11-21 15:19: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