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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식약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1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는 양평군을 포함, 2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결과에 앞서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집단급식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지역 축제 및 전통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양평교육지원청과 복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급식시설 합동점검 및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5일장을 활용한 조리흄 예방 캠페인 등 음식점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계절별·대상별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적극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앞장서며 최근 3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곳"이라며 "매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을 것으로 생각하고 식품위생 분야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여 식중독 예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4:3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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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행위제한 완화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행위제한 완화 고시에 따라 음식점 제한 규정을 완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20일 양평군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양서·국수)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한 행위제한 완화를 고시 했다. 이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 양서 하수처리구역은 11개소에서 22개소, 국수 하수처리구역은 4개소에서 9개소까지 기존 주택·공장에서 일반·휴게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이 가능해진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음식점의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지역이지만 공공하수 처리구역으로 지정된 환경정비구역은 총 호수(戶數)의 5% 범위에서 바닥면적 100㎡ 이내로 원거주민에 한해 일반·휴게음식점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경기도가 6개월 동안 매주 1회 총 26회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을 측정해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 50% 이하를 유지할 경우, 환경정비구역에서 일반·휴게음식점의 총수 및 바닥면적은 총 호수의 10% 범위에서 바닥면적 100㎡ 이내 또는 총 호수의 5% 범위에서 바닥면적 150㎡ 이내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선택적으로 늘릴 수 있다. 양평군은 환경정비구역 내 2개 공공하수처리장(양서·국수)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 측정한 결과, 2개 공공하수처리장(양서·국수)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결과 과반수가 총 호수의 10% 범위에서 바닥면적 100㎡ 이내로 주민 의견을 제출해 행위제한 완화 지역에 포함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행위 제한 완화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차후에도 중복규제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규제 완화를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4:3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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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ESG 경영 지원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심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ESG 경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1일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적용하고, ▲「파주시 표창 조례」를 「파주시 포상 조례」로 변경해 용어의 통일성을 높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ESG 경영과 관련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4-11-21 14:3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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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4회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광명) 입주를 앞두고 예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학생들의 보행 안전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광명제4·5R 조합과 시공사, 광명초 학부모회와 광명제2R구역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명제2R구역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이 지역 학생들은 광명초등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광명로, 사성로2번길, 광명로928번길 등을 통학로로 이용하게 되는데, 시장 이용 차량, 공사 차량,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해 보행 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박 시장에게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광명초와 2R구역을 잇는 광이로(광명제4·5R구역)를 임시 개통 예정"이며, "또한 향후 도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성로2번길에 보행로를 확보하고, 광이로에는 보행 공간과 안전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광명로928번길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또한, 등하교 시간 공사장 주변에 신호수와 안전 보안관 배치,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을 지시하며,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 협조도 이끌어 냈다. 박 시장은 "현재 광명초 재학생을 비롯해 입학 예정인 학생들 모두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초 통학로 정비와 관련해 관련 부서·기관, 학부모가 소속된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내년 3월 개학 전까지 사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21 14:3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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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주민이 선정한 ‘20대 민생 요구안’ 수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김 의장이 응하면서 성사됐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정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 과정을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이후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통해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포함한 최종 2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송영주 민생대회 공동대표는 시민 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민생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시민 주권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를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 요구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21 14:3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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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시도교육감協' 참석, 정근식 “경제논리로 교육재정 접근하면 안 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단기적인 경제 논리를 뛰어넘어 긴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적 입장에서 교육재정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시절부터'교육 양극화 해소'를 주요 과제로 꼽았던 정 교육감은 이날, '농촌유학' 정책을 확산해 지역 양극화와 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협의체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1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00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17일 취임 후 한달 여 만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선 정답이 없는 질문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함께 협력해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은 문제를 주도적으로 파악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지역 불균형에 따른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으로 '농촌유학'을 꼽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흙을 밟는 도시아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4년째 농촌유학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81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농촌유학 생활을 했다. 그는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기반이 집중된 서울 포함 수도권에 우리나라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살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이 사는 곳과의 교육과 삶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농촌유학'과 같은 정책은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 아이들이 농촌에 가서 생활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다시 도시로 돌아와 자신이 공부했던 농촌학교를 생각하며 또 다른 삶을 꿈 꿀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라며 "여러 시도교육감님들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농촌유학과 같은 정책들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 교육감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재정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30조원가량의 세수 결손에 따라 내년 초중고에서 쓰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어들 예정인 가운데, 이를 우려한 발언이다. 조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단기적인 경제 논리만이 아닌,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긴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적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재정이 확보 및 사용돼야 한다"라며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적 지원 등 적절한 정부 재정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로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교사 지원 방안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우수한 청년 교사와 공무원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도입, 유보통합 추진, 학생 마음 건강의 위기, 줄어드는 학령 인구문제 등은 모두의 고민"이라며 "함께 지혜를 모아 교육 앞에 놓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육감은 "오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가장 늦게 입회한 회원으로서 다른 교육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배우는 가운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00회를 맞이한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과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계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참석하며, 교육감들은 유보통합과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현안, 교원 정원 배정을 교육청 주도로 개선하는 방안 등을 토론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21 14:3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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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마약 예방 뮤지컬’ 제작…고3 관람 예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구 창신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수능 이후 전환기 교육으로 고3 학생들을 위한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은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을, 배우 황성재 씨가 총괄 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공연은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희망학교 중 선정된 14개교의 고등학교 학생 2800여 명이 직접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뮤지컬 공연 외에도 홍대입구역, 역삼역, 건대입구역, 잠실역, 서울역 등 주요 지하철역의 스크린도어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마약 없는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2:3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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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4일 ‘2024 웰니스 트렌드 in WDU 포럼’ 개최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오는 24일 서울캠퍼스에서 '2024 웰니스 트렌드 in WDU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 부설 웰니스문화관광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숲, 바다 그리고 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의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포럼에서 유숙희 교수는 2024 웰니스 주요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주요 트렌드 및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산업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박병권 교수는 숲과 삶의 인문학을 주제로 하여 생애와 일상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숲과 숲이 만들어낸 자연의 멋과 의미, 가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길태규 교수는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국내외 치유산업 발전에 따른 산림치유 및 해양치유의 개념, 정책 및 실무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윤승철 교수는 '지속 가능한 섬 이야기'를 주제로 섬이 지니는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서 섬이 지닌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럼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숙희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은 "이번 포럼은 숲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1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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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W 페스티벌 ‘터’ 개최…“혁신 프로젝트 공유”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9~20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SW 페스티벌: 터(TER)'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난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SW)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놀', 2023년 '잇'에 이어 올해는 '터'를 주제로 열렸다. SW 성과물을 마치 '놀이터'처럼 즐기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게임 '동물의 숲'을 테마로, 전시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다양한 부스를 구성했다. SW 창업동아리 중에서는 AI 법률 챗봇 서비스를 창업한 '법이지팀', 건강자가진단 앱과 미니게임을 개발한 '로고스헬스디자인팀', 보건 빅데이터 통계 분석을 통해 마약류 중독예방 사업을 하는 '엑시트팀' 등이 관심을 모았다. 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9개 팀이 참여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AI 기반 자서전 플랫폼 ▲클라우드 리소스 프로비저닝 자동화 서비스 ▲딥러닝을 활용한 신체 비대칭 예측과 행동 인지 분석 ▲스마트폰 중독예방 앱 개발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SW 프로젝트 경진대회 수상작, SW건강과학 연계전공생 학술대회 수상작, SW 캡스톤 디자인 성과물 등 SW중심대학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한 다양한 성과물 60여 개가 전시됐다.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삼육대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모든 학문 분야에 SW를 융합하고, 우리 대학만이 갖고 있는 건강과학 특성화를 접목,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가 SW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 특화트랙에 선정돼 최대 6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건강과학 특성화에 접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0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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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산자부장관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이 지난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CPU(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Campus Patent Universiade, 이하 CPU) 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CPU는 대학생들의 특허 데이터 활용 능력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기업이 요구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후원하며, 발명 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수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약 2100개 팀(총 470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성신여대의 세 개 연구팀은 심사를 거쳐 발명사업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장려상, 특허전략수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발명사업화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와 전유란(미래융합기술공학과), 류정화(미래융합기술공학과), 김수경(융합보안공학과) 연구원이 수상했다. 이일구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제시한 커넥티드 카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표준 특허 전략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전략수립 부문 장려상은 김환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와 한다경(컴퓨터공학과), 최승희(컴퓨터공학과), 장윤서(경영학과) 연구원이 수상했으며, 발명사업화 부문 장려상은 김준영 AI융합학부 교수와 함지해(AI융합학부), 배수연(경영학부), 이지윤(서비스디자인공학과) 연구원이 차지했다. 또한, 이일구 교수는 연구팀을 이끈 지도교수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을 수상하며 연구팀의 우수성을 더욱 빛냈다. 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실 CSE Lab은 이번 CPU 대회에서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유란 연구원은 "CPU 대회에 3년간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팀원들 덕분"이라며 "성신여대 학생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CPU 대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팀은 부상으로 현대자동차, 삼성, LG, 카카오 등 주요 기업 취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고,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11:03: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