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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골드키위 농사꾼 되기 프로젝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사이버 농장 내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이다. '홈쇼핑모아'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작물과 함께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재배하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키위는 1970년대 후반 소량의 키위 묘목을 도입한 이후 현재 33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500톤을 생산하여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위 외에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을 보유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24-11-22 14:40: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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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포럼’ 개최

합천군은 21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 영양사, 먹거리 지역 활동가, 생산 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군 먹거리 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합천군 먹거리 계획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추진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농업유통과장의 푸드플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왜 지역 먹거리 계획인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의 청양군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후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가 좌장을 맡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합천군 계층별 먹거리 보장 강화 및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 등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합천군은 지역 내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를 통합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먹거리 종합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2년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관내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2024년 6월에는 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며 합천읍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철 합천부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4:3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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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천서 제출

전라남도는 22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천서를 제출하고,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추천서에서 "올해 3월, 정부에서 대통령과 대국민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발표하고, 전남도에 대학 선정을 요청하면서 의대설립의 길이 열렸다"면서 "정부 요청에 따라 거점 국립대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도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최적의 의과대학 설립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논의 끝에 지난 11월 15일 양 대학이 지역 상생·화합을 통해 미래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교의 통합을 통한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이라는 대승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대학통합 합의에 따라 정부 요청에 부응하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추천한다"며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개교되도록 정부에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도의 정부 추천에 따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 예비인증을 신청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교육부에 대학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4-11-22 14:3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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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 수상

경기도가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기업육성 우수기관을 포상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로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기준에 따라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국 신설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범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경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을 설치한 것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사회적경제 4대 실현 비전' 선포에 따라 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1,063억 원 조성,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매장 031#(공삼일샵) 개장, 스타필드와 협업한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에 앞장섰다. 사회적기업 육성 현황과 (예비)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비율도 각각 전국 1위이다. 9월 말 기준 전국 4,875개의 사회적기업 가운데 19.6%인 956개사가 경기도에 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7%에 달한다. 협동조합도 전국 26,094개사 중 4,953개사(18.9%)가 경기도에 소재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 지급 중단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 자체 40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올 한 해 (예비)사회적기업 187개사, 393명의 인건비와 165개사 1,566명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내년에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29억 원, 사회보험료 1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천여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는 공공과 시장의 중간 영역에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이번 수상은 경기도가 사람중심경제 '휴머노믹스'를 실천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4:38: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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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나,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개최

국내 e스포츠 대학 최강자전을 가리는 전국 결선 대회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 e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결정하는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을 오는 23~24일 이틀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학리그'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선정한 시드권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본선과 수도·강원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의 4개 권역별 대표 선발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 본선 조별 상위 2개 팀,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으로 선발된 대표팀이 전국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된다. 전국 결선은 23일 오후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2개 종목의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경기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국 본선에서 조별 1위, 2위를 차지한 ▲국제대학교 ▲부산대학교 ▲수성대학교 ▲신구대학교, 11월 9일 진행된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인 ▲오산대학교 ▲홍익대학교의 총 6개 팀이 경기를 진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전국 결선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전국 본선 조별 2위와 결선 진출전 1위, 2위 팀이 참가하는 6강 경기와 각 경기 승자가 전국 본선 조별 1위와 맞붙는 4강 경기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e스포츠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진행된다. FC 온라인 종목은 전국 본선 1위, 2위를 차지한 ▲경동대학교 ▲신구대학교, 결선 진출전 상위 2개 팀인 ▲강릉원주대학교 ▲단국대학교의 총 4개 팀이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FC 온라인 종목 전국 결선은 각 경기별로 3대 3 엔트리 방식의 3세트 2선승제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1일 차에는 4강 경기, 2일 차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전국 결선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브레나를 방문한 누구나 15층의 대형 치어풀 존과 16층에서 그릴 수 있는 치어풀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으며 15, 16층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럭키 드로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또 개막식 참관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수험표를 가져오면 넥슨캐시와 함께 경품을 제공하는 '고3 수능 해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영남권 선수들의 성적이 기대된다. 2023 대학리그 전국 결선에서는 수성대학교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국 본선에서는 B조에서 11승 0패로 전국 결선에 1위로 진출했고, 부산대학교 'Ultimate' 팀은 올해 전국 본선에서 A조에서 10승 1패로 전국 결선에 2위로 진출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이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대표적인 e스포츠 행사인 '대학리그'를 통해 대학 e스포츠 활동의 구심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e스포츠 문화가 청소년 e스포츠와 e스포츠 실업 리그의 교두보가 돼 생활 e스포츠 문화를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브레나에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이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방송 채널인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2024-11-22 14:3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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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대 가을축제에 100만 명 넘게 찾았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시 3대 가을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3개 축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인사말, 성과보고, 전문가 평가보고,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 3대 가을축제 모니터링'을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 박민진 연구위원은 "지난가을 열린 3대 축제에 수원시민 30만여 명, 외지인 77만여 명, 외국인 4700여 명 등 107만여 명이 방문했다"며 "3대 가을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는 353억 7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행궁광장·화성행궁·수원화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개최됐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3일간 화서문·장안문·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은 현장평가, 설문조사, 데이터분석 등으로 3대 가을 축제를 모니터링했다. 외국인 100명, 내국인 507명, 수원시민 953명을 대상으로 3대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외국인의 만족도가 97%로 가장 높았다. 내국인은 74%, 수원시민은 80%였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3대 가을축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K-축제'로 만들 방안으로 ▲축제 브랜딩 강화 ▲해외 글로벌 축제 연계 ▲외국인 친화형 마케팅 ▲비언어적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구성 등을 제시했다. '수원화성 3개 축제 성과보고'를 발표한 황명희 수원시 관광과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의 성과로 ▲경제적 파급 효과 증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 ▲시민이 공동체가 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향후 과제로는 '관광객 관점에서 축제 정보 접근성 개선', '수원화성 전역을 활용한 축제 공간 조성', '글로벌 홍보, 축제 브랜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외국인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국인이 전통다과를 맛보고 체험하는 '정조의 다소반과', 외국인 대상 '데이투어 패키지' 개발·판매, 다국어 홍보물 제작, 외국인 축제 안내부스 마련, 통역자원봉사자 배치, 스마트 글라스(자막안경) 대여 등이 대표적이다. 보고회에 앞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그레이트북'의 인터뷰를 진행한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청년 축제기획홍보단 '수행원2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때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단체·개인에게 감사패, 표창장, 참여증서 등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여러분 덕분에 수원화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4:38: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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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구직 중인 청년을 위한 ‘청년하우스’ 개소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화순 청년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1층에 공유공간인 스터디카페가 있고, 2·3층에는 성별이 분리된 주거 공간, 4층에는 돔형 모양의 취·창업 지원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년하우스 입주 대상은 화순군 거주자 또는 거주하고자 하는 구직자 중 18세에서 49세 청년들이며, 조건은 계약기간 1년에 보증금 50만 원과 월 임대료 1만 원 사용료가 전부다. 입주 예정 인원은 여자 7명과 남자 10명이며, 1인실 7호 · 2인실 5호 총 12호실이다. 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은 12월에 공고 예정이며, 공고 절차를 거쳐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곧 청년하우스에 거주하게 될 해당 청년들은 화순군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청년센터와 연계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창업 단기 특강, 면접 사진 촬영비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혜택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힘든 점은 심리적 압박감이다"라며,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청년하우스를 개소한 만큼,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순 청년하우스는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5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하였다.

2024-11-22 14:37: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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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 4차 조사 실시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위원장김영기,국민의힘, 의왕1)는 11월 22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 GH 사장, 경기도 및 고양특례시 관계공무원 등 증인을 출석시켜 4차 조사를 이어 나갔다. 조사 개시에 앞서 김영기 위원장은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가 6월28일 협약해제 전 약 40여건의 공문을 주고 받으면서 치킨게임 하듯이 책임회피에만 열을 올렸고 결국에는 협약해제에 이르렀는데 양 기관 공히 해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협약해제된 K-컬쳐밸리를 어떻게 빠른시일내 정상화시키고 사업을 이어나갈 것인지 발전적인 논의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회의시작 후 의원들은 11월20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고양 K-컬처밸리 부지에 대한 독자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를 위해 'K-컬처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는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 파악을 시작했고 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출석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이 다소 엉뚱한 답변을 하자 고성이 오가는 등 일순간 시끄러워 정회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앞으로 건설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정상화 시켜 나가는데 있어 이제까지와 같이 서로의 책임을 추궁하고 전가하는 행태가 앞으로도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경기도에서는 사업추진에 있어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항상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고양시민들과 경기도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2024-11-22 14:37: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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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운영 방안 최종 보고회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사례 조사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운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에 부산시가 참여할 방안을 찾고 국내 및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해 실제 공항 운영에 참여하는 형식, 정도를 확인해 부산시 및 시의회 역할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비에스상사 박현용 책임연구원이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해외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가 돼 공항소유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고 공항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사례를 제시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현행법상 지자체의 참여는 제한돼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업무 분담 사례도 전무하기 때문에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이상 참여가 어렵다"며 부산시에 공항 운영 참여를 위한 조례가 없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통해 "법 개정으로 공항 운영자 법적 지위 획득 근거를 확보하고 인근 지역과의 협력을 이뤄낸다면, 출자를 통해 공항 운영 중 육상 사무 중심으로 참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간접 참여 형태인 지분 참여로 거버넌스 체계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공항공사 운영에 대한 출자·출연 조례 제정을 통해 직·간접적 참여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송현준 대표의원의 주재로 중간 보고에 대한 토론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현준 대표의원이 "지금 당장에 할 행동들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안 과제를 묻자 박현용 책임연구원은 "현물 출자에 대한 요구가 있는 초기에 개입해야 부산시가 운영에 참여할 중요한 명분을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과 김병권 과장은 "현재 가덕도신공항특별법상에도 건설비에 대한 출자 근거는 있으나, 이것이 운영 참여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어 모호성이 있다"며 "건설비가 13조에 가까운 만큼, 부산시가 10% 분담하려 해도 소요되는 재원이 상당한부담이라 참여하는 것에도 상당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김병권 과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는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역 결과를 비롯해 운영 참여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전문가 자문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특별법 내 운영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본공사가 진행되고 2~3년 후 운영에 대한 제도가 정리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현준 의원은 "용역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경우의 수와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연구였다"며 "내년 상반기에 나오는 부산시의 가덕도신공항 관련 용역 결과가 도출된다면, 함께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엄밀한 계획 수립과 방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2024-11-22 14:3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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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서해안철도(군산∼목포) 구축해 호남권 서해안 발전 앞당겨야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고창, 부안, 군산) 5개 지자체장이 "서해안철도망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경기·충청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오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경기·충남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동해안 역시 올 연말 포항∼삼척 간 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남과 전북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철도망 구축은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5개 지자체장은 결의문을 통해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폭발하는 관광수요 대응 차원에서의 철도망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호남 서해안권에는 현재 운영중인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하여 향후 5년 내 들어설 새만금 국제공항, 3개의 국제여객터미널(군산항, 새만금신항, 목포항), 크루즈터미널(부안 격포)이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내륙까지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철도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영광군 등 5개 지자체는 기자회견 이후 올 연말까지 협의회 구성과 범 군민 서면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내년에는 호남정치권 대상 공동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서해안철도 건설은 호남 서해안권역의 국토 균형발전, 환황해권 시대의 경제 및 관광산업 기반 마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호남 서해안권의 희망찬 미래로 전라남·북도와 여러 지자체 등과 함께 서해안 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2024-11-22 14:37: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