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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과학영농실증시험·스마트농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추진

군위군은 농업생명기술의 현장 실증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과학영농실증시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 시범포를 조성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농업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과 재배기술 실증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작목인 팥을 대상으로 액상멀칭비닐 실증시험과 2기작·2모작 실험을 2년간 진행해 표준 재배 매뉴얼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수형 개발, 시설재배 현장기술 지원과 함께 '여름사과 골든볼' 특화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을 신축한다. 이곳에서는 기능성 엽채류를 스마트농업기술로 재배하고, 농업인 대상 체험·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인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품질이 뛰어나고 조기 출하가 가능한 국산 여름사과 품종 '골든볼'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이다. 시범포에서는 골든볼의 수형 안정화, 병해충 관리 등 실증 실험을 통해 재배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계수확 가능 수형 개발과 유통 전략까지 연계해 신소득 과수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과학영농실증시험, 골든볼 품종 실증, 스마트농업 교육장 조성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혁신의 거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눈높이에 맞는 실용기술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41: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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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학과-엔지틴, 천연물 화장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엔지틴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제형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지틴은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업체다. 항염, 항산화, 피부 재생 관련 유효 소재 발굴과 상용화에 특화돼 있으며 다양한 특허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공동 연구, 제형 개발 및 효능 검증, 연구 인프라와 기술자료 공유 등 실질적 공동 개발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세기, 이진태, 권용진 경성대 교수와 김해수 엔지틴 대표가 참석했다. 경성대 화장품학과 및 화장품약리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도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나눴다. 경성대 교수진은 "이번 협약이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양측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수 엔지틴 대표는 "경성대 화장품학과와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8-10 06:4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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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 단원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 프로그램 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음 무브먼트는 '음과 음 사이를 끊김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뜻을 담았다.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중심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장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 거주 성인 장애인 중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 등 악기 연주가 가능한 사람이다. 개인 또는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전문 음악교육과 공연 실습을 통해 다양한 악기 연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예술인들과의 창작 커뮤니티에서 협업과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창작교육은 배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되며 시각·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각자료 단순화 등 접근성 지원도 준비됐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교육 온음 무브먼트는 장애예술인이 주체가 돼 음악으로 서로를 연결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모집으로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및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0 06:39: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