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2025 패패부산’ 참가 기업 모집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25 PFB(Passion & Fashion Busan, 패패부산)가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외 360개사 380부스 규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PFB는 '감수성의 지혜(Wisdom of Sensitivity)'를 테마로 내세웠다.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주요 흐름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친환경(ECO) 관련 핵심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예민한 감수성을 발휘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포용하는 지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Glocal) 신발·섬유패션 전시회로서 특색 있는 브랜딩 역량을 갖춘 도메스틱 브랜드와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의 첨단 기업을 집중 발굴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스타일(Style)관'과 '테크(Tech)관' 2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테마별 콘텐츠를 집적화해 수요자별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콘텐츠 간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한다. 스타일관에는 신발, 의류, 소품 등 패션 브랜드사들이 참가해 스트리트 컬처쇼, 셀럽·팝업쇼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연계해 최신 패션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마케팅전을 펼친다. 테크관에는 최첨단 소재, 제조, 디지털 테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관객이 AI, DX, ECO 3가지 큰 흐름을 체감도 높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테크전 등 부대 행사와 연계해 산업의 최신 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페어도 기획해 사업 분야별 국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참여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IR 등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효성 우선의 매출 증대 지원책을 가동한다. 신발·섬유패션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산업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PFB의 중장기 비전에 따라 올해도 워크웨어 쇼(Workwear Show), 러닝데이(Running Day) 등 생활밀착형 부대 행사를 신규 기획해 라이프스타일의 표현 수단으로서 신발·패션 콘텐츠를 소개하고 산업 스펙트럼의 확장을 지속 견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패패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는 PFB는 글로벌 신발·섬유패션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친환경에 주목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여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산업 비즈니스와 패션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PFB에 관련 기업 여러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