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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해양대 대학원생 대상 로봇센터 견학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7일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공학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경남 지역 산업 기반과 연구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로봇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TP의 주요 기능과 산업 지원 역할, 로봇 기술의 분류 및 미래 로봇 산업 트렌드, 로봇 연구원의 직무와 연구 환경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센터 내 시험 장비와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는 산업용 로봇의 시험·평가 및 기술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경남 대표 거점 기관이다.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자는 물론 산업 현장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도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인재 양성과 기관 개방형 기술 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엄정필 경남TP 지능기계본부장은 "로봇 산업을 지원하는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청년 인재에게 로봇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기술 플랫폼으로서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기업 연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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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 기업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6일 진주 골든튤립호텔 남강에서 'e-커머스 마스터 프로젝트: 공공조달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7년 미만 창업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무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5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기업을 포함해 지역 유망 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공공조달과 성장 전략 제도, 공공입찰 사업 제안서 작성, 공공조달 시장 입문 강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 전문가 멘토링, 스피칭 교육, 실전 발표까지 이어지는 집체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해커톤 방식의 실습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피드백은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에는 링크트인 제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나라 및 혁신제품 지정 요건 자가 진단표, 공공제안서 샘플, 발표용 도식 자료 등 다양한 실무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는 벤처나라 추천서 발급, 제안서 완성본 제작 지원, 등록 서식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후속 컨설팅과 조달 등록을 위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공공조달의 문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3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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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 배출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은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 '리서치 캠프' 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리서치 캠프는 전기연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이 함께 기획한 출연연-대학 간 실전형 공동 인재 육성 모델이다. 1기에는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 기술대학 소속 이공계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3일, 18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캠프의 핵심은 '기회'와 '인연'이다. 양질의 학습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R&D 체험과 미래 진로 멘토링 기회를 지역 안에서 충분히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과 지역 산·학·연 전문가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 기간 중 학생들은 전기연의 이차전지, 전력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장비 운용 실습을 진행했다. 또 논문/특허 작성법,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 함양,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역혁신 기업·기관 투어, 인문학적 교양 수업 및 팀워크 활동도 경험했다. 휴대전화나 에어컨, 은행 ATM 등에 적용되는 컴퓨팅 장치인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특별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도 향상시켰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리서치 캠프는 학생들이 연구 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 더 심도 있다"며 "연구와 산업이 융합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은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기술 인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남의 전략 산업 분야에서 고급 인재의 정착을 이끌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전기연은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해 리서치 캠프를 정례화하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10 06: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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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칼갈아드림센터 운영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뎌진 칼을 무료로 갈아주는 '칼갈아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군민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취업 취약계층에는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생활용품 수리를 통한 편의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특히 폐기 예정인 칼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18일 기장읍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5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운영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군민 1인당 칼 2자루까지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1일 30명 선착순으로 받으며, 상세한 운영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주민 이용률과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 정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주민 일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칼갈아드림센터를 많이 찾아주셔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0 06:3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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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지능 행정’ 본격 추진

경남도가 지난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AI 행정 종합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AI 태스크포스(TF) 위원 등이 참석해 앞으로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서 '진짜 달라지는, 알짜 AI 경남!'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3대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에 총 351억여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에 AI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AI 학습데이터 구축, 교육, 거버넌스, 윤리, 보안 등 분야별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추진 전략별로는 작은 혁신으로 행복 터지는 도민 생활을 위한 AI 기반 통합복지 플랫폼 등 11개 과제, AI 일상화로 더 안전한 체감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신고 접수 시스템 고도화 등 5개 과제, 경험의 축적으로 진짜 편리한 행정을 위한 공무원 업무 지원 AI 플랫폼 등 4개 과제를 도출했다. 도는 실효성 있는 AI 행정을 위해 데이터 수집·활용 체계 정비, 공무원 및 도민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 운영, AI 윤리 지침 마련, 생성형 AI 보안 기준 정립 등 보안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을 계기로 내부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해당 계획을 토대로 AI 기반 사업을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7: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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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수해 복구 탄력

진주시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 호우 피해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되면서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진주시는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고,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을 추가로 받아 일상 복구에 실질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7월 평균 누적 강수량 360㎜를 넘는 폭우로 다수 이재민이 발생했고, 공공과 민간 시설 침수, 도로와 하천 손상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진주시 재해대책본부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의 신속한 주민 대피 협력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현재까지 95% 이상의 응급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다. 피해 현장에서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들이 수해 복구에 참여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수곡면, 명석면, 미천면, 하대·상평동, 진성면, 사봉면 등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같은 달 24일 피해가 발생한 12개 지역에 13개 부서 18명을 긴급 투입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공공 및 사유 시설 피해 조사를 지원했다. 진주시는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진주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중앙합동조사단이 진주에 상주해 피해 지역 정밀 조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피해 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시 전체 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과 피해 복구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06:36:3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