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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역 고유 식재료 4종' 레시피 개발 교육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지역 고유 식재료를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개발하여,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프란로칼 오너셰프)가 진행했으며,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 교육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 등 6가지이며, 양식 메뉴는 ▲울릉도 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등 4가지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과 시연을 들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식당에서 지역 나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울릉도 나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과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개발된 일부 메뉴는 울릉군 오징어축제 기간 중 열린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울릉도 전통 식재료의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08-10 06:27:20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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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사업 본격 전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5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첫 공식 일정인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층의 관광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차원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인 왕릉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과제와 ▲창업 연계형 심화과정까지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관광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대상 일반과정 40팀, 심화과정 10팀 등 총 5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전문가 교육, 특강,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관광 콘텐츠 기획력, 상품화 및 사업화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팀 사례 발표 및 Q&A ▲참가자 간 사전 교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3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가 ▲'트립닷컴이 바라보는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 여행시장 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가 마련되고, 청년들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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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 개막

안성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 안성시 청소년 37명, 중국 후저우시 11명, 마카오 12명, 일본 가마쿠라시 12명 등 총 72명이다. 이들은 ▲민요 배우기 ▲언어교류 프로그램 ▲전통 음식 체험 ▲청소년 문화시설 탐방 ▲남사당 6마당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 '팀빌딩 도미노' 등 협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고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각 나라에서 매년 3개 도시를 선정해 1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는 한국 대표 도시로 선정되면서 역사·전통문화,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사당놀이와 농악 등 무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경쟁력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30일에는 한·중·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중·일 삼국삼색의 소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세 나라의 전통 음악을 융합해 선보이는 무대로, 동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0 06:2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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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2025 홍보관·전시관 운영

인천광역시가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며 미래도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 협력이라는 APEC 핵심 의제에 맞춰 정책과 산업 성과를 집중 소개한다. 홍보관은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 이후 인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주요 정책, 전략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을 전시한다. i+ 인천형 출생정책과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360도 VR 체험과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이 참여해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스마트모빌리티, 의료 등 첨단산업과 함께 전통주, 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APEC 대표단과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홍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시는 매주 교체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APEC 홍보관과 전시관은 인천의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26: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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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황제교육 논란' 보도에 유감 표명

의왕시의회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자극적 표현이 사용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시의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황제교육', '쌈짓돈 지출'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보도 내용을 하나씩 해명했다. 시의회는 의원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항공료와 숙박비 논란에 대해서는 "교육 장소와 일정, 예약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다른 의원의 미사용 예산을 사전 협의 후 동일 과목 내에서 회계 처리한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축제와 두발로데이 예산 삭감이 '무차별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집행 실적과 사업 효과성,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라며 "이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한이자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축제 예산은 정부의 행사성 경비 절감 권고를 반영했고, 두발로데이는 감사 지적사항이 해소된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단편적 사례를 과장된 표현으로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출장여비 지급 방침을 보다 세밀하게 마련하고,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6:2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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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신한아파트 옹벽 기울어…구청 “재개발이 현실적 대안”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신한아파트의 기울어진 옹벽에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옹벽은 35년 전 산자락을 수직으로 절개해 설치된 구조물로 현재 보수공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옹벽 바로 앞으로 주민들이 통행하고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가 더욱 시급해 보이는 상황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옹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현수막이 다수 걸려 있으며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옹벽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늘 두려운 마음"이라며 "노인분들이 많은 단지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피나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더 크다"고 말했다. 기울어진 옹벽뿐만 아니라 옹벽 상단 경사면도 위험한 상태다. 일부 산비탈에서는 절토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낙석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남동구는 해당 옹벽의 직접적인 보수공사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옹벽은 위험 급경사지로 분류돼 계측기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 이지지만 사유지에 설치된 옹벽이기 때문에 소유자가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주민들이 공사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구나 기관의 보수공사가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안전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 계기는 최근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 사고다. 오산 옹벽 사고는 정밀 안전 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옹벽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위험 등급으로 분류된 옹벽 인근 주민들의 위기감은 한층 커졌다. 신한아파트 주민 B씨는 "양호 등급 옹벽도 무너지는 마당에 우리가 사는 곳은 얼마나 더 위험하겠느냐"며 "불안해서 집에 있어도 안심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옹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이 어느정도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그때까지 남동구가 주민 안전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8-08 16:35: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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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안산 방아머리 해변서 해양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8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당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평택·화성·안산·시흥·김포), 산하 11개 공공기관으로 시작해 이듬해2024년 경상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합류하며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20여 명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방아머리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할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활동 외에도 '1회용품 제로(Zero) 실천 선언', '친환경 업무문화 조성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08 14:30:2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