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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원도시 정책 공유·시민 소통 행사 개최

광명시는 초록빛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정원도시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 정원도시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설명회 중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직접 묻고 답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정원도시 정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정원도시 정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어지는 '정책 대화' 시간에는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에 앞서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과 기대, 궁금한 점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행사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는 도시 공간과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생각과 경험이 더해질 때 광명만의 정원도시로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참여정원 조성, 새빛정원관리단 운영 등 시민 주도형 정원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2026-02-18 09:31:1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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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려동물 원스톱 서비스 시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먼저 '찾아가는 반려동물병원 서비스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7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배려계층이 반려동물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 수의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다. 지원은 가구당 연 2회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의료·돌봄·장례 서비스와 노령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의료·돌봄·장례 서비스는 마리당 최대 16만 원, 만 7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은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시는 오는 3월부터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 동물에 대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과 등록대행 비용을 포함해 마리당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청 동물보호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반려동물병원 서비스'와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수요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노령가구와 사회적 배려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3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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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맞아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전개

김해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의 환경적 문제점을 알리고 생화·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권유했다. 현장 캠페인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숏폼 영상과 SNS를 통해서도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생화 헌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시보, 버스 정보 시스템(BIS), 야외 전광판, ATM 영상 등으로 홍보 매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공원묘원 현장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전 읍면동도 함께 동참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공원묘원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용규 자원 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은 김해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7 22:56: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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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수험생 전략…“고3은 3월 학평, N수생은 최근 5년 수능 기출에 집중”

설 연휴 기간 수험생들은 자칫 학습 리듬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다. 입시전문기관인 종로학원은 고3과 N수생 모두 연휴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최근 5년간 기출문제 학습과 학습 패턴 유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고3 수험생의 경우 2022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최근 5년간 3월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문제 학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3월 교육청 모의고사는 국어·수학에서 선택과목별로 분류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수학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등 선택과목을 최종 결정하고 문제 유형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3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며 3월 24일 실시된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 배분으로 기출을 풀어보며 과목별 체감 난도와 취약 유형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N수생은 2022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통합수능 체제 5년간 본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학습이 중요하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취약 단원을 정밀 분석해 재수 학습 플랜을 구체화해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같은 기간 5년간 6월·9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학습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전 출제 경향과 난도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에는 특정 과목 단기 공략보다는 평소 하던 대로 고르게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단기간 점수 상승을 노리는 전략보다는 학습 시간 배분 계획을 사전에 세워 최대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공부할 장소를 미리 정해두고 반드시 실천하는 등 '루틴 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 연휴 직전 2026학년도 입시 일정이 모두 종료된 만큼, 가족들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변 입시 결과나 합격 여부 등을 묻는 질문은 고3 및 N수생에게 자극이 될 수 있어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 역시 관련 이야기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멘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제 도입 등 제도 변화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입시 환경이 다소 개선된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을 허투루 보내기보다는, 설 연휴 이후 즉각 강도 높은 수험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설 연휴는 쉬는 기간이 아니라 학습 흐름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이라며 "연휴 이후 바로 실전 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출 분석과 루틴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7 11:37: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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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커스 핵잠 조선소 착수…39억호주달러 우선 투입

호주가 미국·영국과의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협정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 건조용 조선소 건설에 착수하며 약 4조원을 우선 투입한다. AFP·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호주 정부가 전날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애들레이드 인근 오즈번(Osborne)에 핵잠수함 건조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착수금으로 39억 호주달러(약 3조9900억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소의 총 건설비는 300억 호주달러(약 30조7000억원)로 추산된다. 해당 조선소에서는 오커스 협정에 따라 호주 국영 방산기업 ASC와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즈가 공동으로 호주군 '오커스급' 핵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성명에서 "오커스 기회에 속도를 내 호주의 미래 국방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번영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며 "오즈번 조선소 투자는 호주의 재래식 무장 핵잠수함 건조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커스 협정은 호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 투자로 평가된다. 협정에 따르면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 호주에 배치되며, 2030년께 호주는 버지니아급 3척을 미국에서 도입한다. 이후 영국·호주는 새로운 오커스급 핵잠수함을 공동 개발·건조한다. 호주는 오즈번 조선소와 별도로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퍼스의 'HMAS 스털링' 해군기지 주변에 향후 10년간 120억 호주달러(약 12조3000억원)를 투입해 오커스 핵잠수함 유지·보수(MRO) 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미 국방부는 오커스에 따라 대(對)중국 억지력 강화를 위해 스털링 기지에 최대 4척의 미군 핵잠수함을 순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스털링 기지는 중국 본토로부터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남중국해·대만해협 등 주요 분쟁 지역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6-02-17 09:30:06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