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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영 수업

튼실한 기업체를 경영하는 CEO가 아들 후계 수업 문제로 고민이 많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본격적으로 경영을 배우는 아들에게 아주 작은 회사를 하나 맡겼는데 몇 달 만에 회사가 흔들거린다는 것이다. 아들은 잠도 못 자고 갖은 애를 쓰고 있지만 쉽게 나아지는 기미가 없다. 그 모습을 보니 후계 경영이 걱정돼서 날마다 고민이 크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을 건넸더니 CEO의 눈동자가 휘둥그레진다.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는 표정이다. 사주를 근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찬찬히 설명했다. 사주를 보면 아들이 어떤 사람인지 잘 나와 있다. 상관이 있으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고 재성이 있으니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내는 힘이 강하다. 영민하고 재물을 다루는 그릇도 크다. 거기다 나이답지 않게 자기 소신이 뚜렷하다. 그런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지켜보고만 있으면 분명히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사람이다. 아들에게 지금의 고난은 거름이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곱게만 자라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맥없이 무너진다. 아들이 그런 화초처럼 성장하기를 바라는 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아들을 힘겹게 하는 상황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할 트레이닝이다. 옛날에 일찍 출셋길에 오르는 걸 소년 급제라고 했다. 세상 부러움을 받을 일인데 현인들은 가장 나쁜 일로 여겼다. 일찍 출세하면 세상과 사람을 경험할 수 없다. 경험이 없으면 지혜가 쌓이지 않고 현실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빠른 성공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진창길을 걸어봐야 어려운 일을 만나도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다. 그만한 능력을 현장에서 습득했기 때문이다. 서둘지 않아도 인생은 항상 기회를 준다. 여러 길을 걸어보면 헤쳐나갈 힘을 얻는다.

2024-08-0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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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출격...'페스티벌 신흥 강자' 노린다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이하 '이슬라이브')에 출격한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이다.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MZ세대 대표 축제로 불리고 있다.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에일리, 멜로망스, 다비치, 데이브레이크, 스페셜 게스트 아이유까지 페스티벌 최강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세' 그룹 블리처스가 새롭게 합류해 선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이번 축제를 더욱 열광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수많은 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로'페스티벌 신흥 강자' 타이틀을 꿰찰 전망이다. '2024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20세 이상 성인(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 5월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올 예스(ALL YES)'를 받아 준결승까지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또 국내 최정상 DJ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슈퍼파워' 리믹스 앨범도 발매, 한층 더 에너제틱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흥을 전파하고 있다.

2024-08-07 14:41: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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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OUT" CGV,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 개최

CGV가 무더운 여름 밤, 잠 못 이루는 관객들을 위해 심야 특별상영회를 선보인다. CGV는 리클라이닝 침대 상영관 '템퍼시네마'에서 시원하게 영화도 관람하고 퀴즈도 즐기는 밤샘 무비파티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는 오는 17일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배우 조정석 주연의 '행복의 나라', '파일럿', '엑시트' 등 영화 3편을 연속으로 관람하며, 특별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파자마 파티 콘셉트의 특별상영회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센텀, 여의도, 판교, 신세계경기 템퍼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한다. 파자마 아이템 지참 시 템퍼 베개를 선물하며, 쉬는 시간에 진행되는 퀴즈 미션을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이형석 씨네드쉐프사업팀장은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무비나잇 with 템퍼시네마'에 참여해 시원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영화도 즐기고 풍성한 선물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7 13:1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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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쥐띠] 36년 내일을 위해 오늘 일을 성실히 마무리. 48년 이기적인 마음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60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7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지금까지 미뤄둔 일을 마무리해야. 84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 [소띠] 37년 내가 좋아도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49년 위기가 있지만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1년 오늘은 손재수가 있으니 연봉 자랑 마라. 7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85년 살면서 좋은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다린다. [호랑이띠] 38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입단속 하라. 50년 귀인을 만났어도 장기투자는 뒤로 미루자. 62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 74년 기회가 왔어도 실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친다. 86년 미루어라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후회한다. [토끼띠] 39년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살펴야. 51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63년 이상보다는 현실을 보고 주관을 가지자. 75년 힘들어도 추진해나가라 이루어진다. 87년 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 [용띠] 40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52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64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자. 76년 금전과 사랑의 운이 따르지만 하나만 선택해야. 8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넓게 보고 진행. [뱀띠] 41년 시원한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다. 53년 산에 꽃피고 새가 우니 이제 행동할 때. 65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77년 때가 오므로 무에서 유를 창출. 89년 종교나 정치에 관여 말고 내 할 일을 하자. [말띠] 42년 오늘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54년 예민한 날이나 이익을 얻는다. 66년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78년 함께 해야 하는데 혼자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니 부담. 90년 입추 날 관음 기도를 해보는 것도 방법. [양띠] 43년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심정으로 생각. 55년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자기 할 일을. 67년 동물·식물에 사랑을 준다면 나도 받게 되니. 79년 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할 것. 91년 세월의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원숭이띠] 4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5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7년 오늘은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생긴다. 79년 마음속 깊은 미련은 버리는 것이. 91년 자존감이 지나쳐서 가족을 힘들게 한다. [닭띠] 45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57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는 힘들다. 69년 목이 마르면 직접 우물을 파라 해결된다. 81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 93년 승진의 기쁨을 너무 티 내는 것보다는 겸손. [개띠] 46년 구름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5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 순조롭다. 70년 상대의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된다. 8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4년 사주팔자는 음양오행 천지자연을 표현한 문자. [돼지띠] 47년 자녀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줘라. 59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근다. 71년 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정상인가. 83년 과대포장은 속보이니 하던 대로. 95년 팔자는 예측이 가능하므로 운명의 지혜를 엿볼 수가.

2024-08-07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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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언의 힘

진언眞言은 불교적 용어로서 다라니라고도 한다. 다라니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산스크리트어로 기록하면서 음을, 뜻에 대한 번역 없이 외는 진언을 가리킨다. 짧은 구절을 진언 또는 주呪라 하고 긴 구절로 된 것을 다라니 또는 대주大呪라고 하지만 보통은 다라니라는 말이면 다 통한다. 원래 다라니는 산스크리트어인 만트라(?????)의 한역어로, 진실하여 거짓됨이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대승불교가 탄생하면서 특별히 불교의 종파 중에서도 밀교(금강승)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짧은 두서너 글자에서 100자가 넘는 산스크리트어 문장을 외워 마음의 힘을 증정시키기도 하고 삼매 수행을 닦기도 한다. 불보살님으로부터 가피를 받아 장애를 소멸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기도 하다. 모든 예불에 기본적으로 염송하는 천수경의 맨 앞 구절은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으로서 입으로 지은 죄업을 씻는다는 다라니인데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라는 진언은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몇 번을 들어봤을 것이다, 무슨 요술 주문처럼 희화화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진언이라는 것이 마음을 모아 간절하게 염송하다 보면 실제로 마음의 힘이 증장되고 몸에도 긍정적 파동을 전달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다. 진언 중에 가장 짧은 진언인 '옴'자의 경우, 우주의 근본 소리라 해서 몸을 공명하여 옴 진언 수행을 하루에 5분씩이라도 하다 보면 몸도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병이 있는 사람들도 쾌유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옴'하고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내쉬는 것인데 그 과정에 숨으로 몸 안의 기를 단전으로 집중시키고 순환시키는 원리이다. 생각 자체는 분별을 일으키고 신경을 복잡하게 만드는데 원래 근원의 자리로 마음을 모으는 효과에 무엇보다 도움이 된다.

2024-08-07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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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플랫폼 '플로', 이용권 구매 없이 자유롭게 경험... '마이 플로 페스티벌' 캠페인 진행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이 플로 페스티벌(MY FLO Festival)'을 진행한다. 플로는 사용자가 약 100여가지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음악 취향에 따라 트렌디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음악 장르와 관련된 아이템, 장르별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오마주한 아이템 등을 사용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또한 내가꾸민 아바타를 통해 음악적 취향이 비슷한 플레이리스트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플로는 '음악을 걸치고 서로를 알아봐'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아바타끼리 만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가상 공간 '페스티벌 맵'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페스티벌 맵'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입장할 수 있으며, 다른 참가자의 아바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장과 함께 자신의 아바타에 어울리는 모션과 배경까지 설정하면, 선택한 아이템에 따라 나와 비슷한 음악 취향을 가진 다른 참가자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받아 플로에서 해당 곡들을 청취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새롬 비즈니스본부장은 "음악 감상뿐 아니라 음악에서 파생되는 문화적 경험 전반을 내 취향의 연장선으로 적극적으로 향유·소비하는 MZ 세대의 특징에 착안하여 음악 아바타를 만들어 취향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새롬 비즈니스본부장은 "음악 감상뿐 아니라 음악에서 파생되는 문화적 경험 전반을 내 취향의 연장선으로 적극적으로 향유·소비하는 MZ 세대의 특징에 착안하여 음악 아바타를 만들어 취향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 플로 페스티벌' 캠페인은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플로 앱 설치나 이용권 구매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페스티벌 웹페이지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2024-08-06 14:0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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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팬클럽과 함께 따뜻한 선행…서울대 어린이병원 '기부'

가수 최수호가 지난달 31일 공식 팬클럽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298만 9894원을 전달했다. 팬클럽은 최수호의 생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수호가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면서 2300여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아졌다. 이번 최수호와 수방사의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가수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연이은 선행으로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최수호는 "수방사 여러분과 뜻깊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후원이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수방사는 지난해 11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지난 달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대구 지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를 통해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봉사에 함께하지 못한 최수호는 현장을 깜짝 방문,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핫팩을 전달했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 중후한 감성까지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트롯 밀크남'이라 불리며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2024-08-06 12:58: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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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따고 은퇴 암시 안세영…배드민턴협회 "선수 관리 최선 다해"

'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초상집이 됐다.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안세영은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쁨의 환호도 잠시, 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믹스트존에 나온 안세영은 작심한 듯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했다.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했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 나중에 자세하게 또 설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2022년부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는데, 이를 참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뛰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선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봤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재검진 결과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 확인됐다. 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포기할 수 없었던 안세영은 통증을 참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의 폭탄 발언에 잔칫집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배드민턴협회는 초상집이 됐다. 협회는 안세영의 금메달이 확정된 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소식을 전했는데, 축하의 말보다 협회를 비난하는 댓글이 수백 개 달렸다. 한 누리꾼은 "부상에 대한 대처가 얼마나 안일했으면 안세영 선수가 직접 말하나. 똑바로 관리해라. 이런 식으로 부상 방치한다면 무조건 처벌 받도록 국민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적었다. 안세영의 폭탄 발언에 협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이 입장에서 더 원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협회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안)세영이가 사전 캠프에 있을 때 한국에 있는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해서 요구를 들어주기도 했다. 파리 현장에서 한의사가 상태를 봐줬다"고 뉴시스가 전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영이의 몸 상태, 일정 등에 맞춰 모든 훈련을 진행했다"며 "선수가 아픈 데 억지로 경기에 내보내거나 이와 관련해 강요한 적은 절대 없다. 부상을 방치하거나 치료를 못 받게 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안세영이 부상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협회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올림픽까지 참고 뛰어온 안세영이 목표였던 금메달을 확정하자, 그동안 쌓았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2024-08-06 09:11: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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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쥐띠] 3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바쁘게 움직이자. 48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어 주자. 60년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고 움직여라. 72년 수영선수가 물을 두려워한다. 84년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인색하지 말고 줘라. [소띠] 37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4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다. 61년 오늘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73년 이직보다는 부족한 공부를 더 해라. 85년 아침부터 행운의 좋은 일이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0년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신용에서 나온다. 62년 부단한 노력이 꾸준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74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것이. 86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토끼띠] 39년 처음이 어렵지만 두 번째는 쉽다. 51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다. 63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75년 아름다운 시를 좋아한다고 다들 시인이 되지는 않는다. 87년 세월이 그냥 있는 게 아니니 집고 가라. [용띠] 40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52년 확실한 거절이 상대를 지치지 않게 한다. 64년 오늘은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76년 근거 없는 구설이 발생할 수 있다. 8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뱀띠] 41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53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6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7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성공을 이끄는 지팡이. 89년 깊이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며 행동을. [말띠] 42년 격한 말로 상대를 다치게 한다. 5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6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걸 명심. 78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하고 높이 뛰자. 90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양띠] 43년 분하고 슬퍼도 이웃 탓이 아니고 내 탓. 55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 67년 진실을 알아도 떠들지 말고 두고 보면서 신중. 7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내라. 91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에서 원망한다. [원숭이띠] 44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6년 꽃이 피는 시기는 나무마다 다르다. 68년 말조심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80년 남의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을 바라보라. 92년 그동안 닦아온 건강한 신체에서 보석비가 내린다. [닭띠] 45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57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69년 어제 본 그 사람은 잊어버려라 추억이 아니다. 8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93년 인색보다는 돈을 사랑으로 대해보라. [개띠] 46년 순진하게 꼬임에 넘어가지 마라. 5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0년 진주와 같이 깨끗한 마음이 결실을. 82년 실력을 키우면 기회는 오기 마련이니 세월이 헛되지 않다. 94년 병고가 발생할 수 외출 시 계단 조심. [돼지띠] 47년 맑은 날 외출도 기쁨이다. 5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조상님 은혜. 7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자. 83년 번거로운 일이 많으나 해낸다. 95년 사람은 다양한 능력과 번뇌의 속성이 있으니 나만 도태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2024-08-06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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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의 대가는 어디에(2)

그러고는 총각에게 쪽지를 하나 적어주고는 곧바로 수원성에 가서 수문장에게 이 서찰을 보이라 했다. 총각은 시키는 대로 했다. 수문장은 임금의 어명이 적힌 내용을 보니 쌀 3백석을 내주고 총각의 어머니 장례식을 치러주라는 내용이었다. 숙종은 갈처사가 사는 집 앞에 다다랐다. 임금은 신분을 속이고 시냇가에 묏자리를 쓰라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꾸짖었다. 갈차사는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그 자리가 얼마나 좋은 명당인데 거기는 관이 들어가기도 전에 쌀 삼백석이 생기는 자리란 말이오!" 했다. 이에 놀란 숙종이 "아니 그렇게 터를 잘 보면서 당신은 이렇게 외딴곳에 혼자 사시오? " 갈처사 왈, "저 아래 부자로 사는 놈들은 다 사기꾼에 도둑질에다 공금을 쌈짓돈처럼 쓰고 사니 기와집이 다 무슨 소용이오? 그래도 내가 사는 곳은 나중에 임금이 다녀갈 곳이오!"하는 것이다. 숙종은 또 놀라며 "그럼 임금은 언제쯤 여기를 다녀간다는 것이오?" 라고 물었다. 그러자 갈처사는 몇 년 전에 풀어 놓은 것이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가 먼지 묻은 종이를 들고나와 풀어보는데 깜짝 놀라며 오늘이 바로 그날로 임금을 보고는 바로 엎드려 절을 했다. 이에 숙종은 갈처사를 칭찬을 하며 자신의 묏자리를 미리 봐달라고 부탁을 한다. 거기가 바로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오릉이다. 그 다섯 능 중에 명릉明陵이 숙종의 능이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사찰인 월광사의 위치도 서오릉과 인접한 덕양구 용두동이다. 서오릉과는 마주 보는데 필자가 이곳을 월광사 터로 정했을 때도 풍수적 비결을 참고했다. 요즘은 하도 땅을 많이 파헤치고 통신탑이나 철탑이 많아 지기가 흐트러지니 천하제일 지관이라도 풍수의 법칙들이 깨지는 이런저런 변수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2024-08-06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