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LL, 라쿠텐TV에 로맨틱 코미디 작품 공급…유럽에 K-드라마 전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은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K 콘텐트를 더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라쿠텐TV(Rakuten TV) 신규 FAST채널 '롬콤 K-드라마(ROMCOM K-Drama)'에 드라마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라쿠텐TV는 일본의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Rakuten)이 운영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인 라쿠텐TV는 이번 채널 신설을 통해 SLL의 인기 드라마를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됐다. SLL과 아시아 FAST플랫폼 기업 '뉴 아이디'의 협업으로 탄생한 '롬콤 K-드라마'는 SLL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트를 24시간 스트리밍하는 드라마 전문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채널이다. '롬콤 K-드라마'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SLL의 주요 콘텐트는 영상미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로맨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 당시 기준 JT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던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진들의 연기와 작품성으로 호평 받은 '눈이 부시게',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풋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이다. SLL은 콘텐트 공급처 확대를 위해 FAST플랫폼과 AVOD(광고 기반 주문형 동영상)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LG채널, 폭스(FOX)그룹의 Tubi에 이어 라쿠텐TV 신규 채널에도 콘텐트를 선보이게 됐다. SLL 박창성 콘텐트유통사업본부장은 "SLL이 이번 콘텐트 공급을 통해 새로운 지역, FAST플랫폼 시장에 더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TV, OTT, 극장 외에도 새로운 콘텐트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5 19:12:0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올티X론X김미정, '인생네곡' 프로젝트 '멀티가 안돼' 발매

인생 속 이야기, 그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인생네곡'의 두 번째 신곡이 공개된다. 클래프컴퍼니와 쿼터뮤직은 공동 제작 프로젝트 '인생네곡(My Song, My Story)'의 두 번째 싱글 발매과 참여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두 번째 주자로 합류하게 된 아티스트로는, Mnet의 '쇼미더머니' 시즌 3에 참여, 뛰어난 랩 실력과 랩 메이킹을 선보인 올티(Olltii)와 로맨틱한 목소리를 소유한 알앤비 보컬리스트 LONE (론) 그리고 '고등래퍼' 출신 가수 김미정이 함께한다. 힙한 바이브의 개성과 실력파 아티스트 라인업이 함께한 곡 '멀티가 안돼'는 사랑에 빠졌을 때 느껴지는 반짝이는 설렘과 귀여운 뚝딱거림을 표현한 곡이다. '멀티가 안돼'는 사랑스러운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VERA를 주축으로 박종민, CLEF CREW가 작업했으며, 올티가 랩메이킹을 직접 하여 곡의 재미와 유니크함을 더했다. 가창에 참여한 올티, 론 그리고 김미정은 "이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으시면 라이브클립을 꼭 봐주세요. 달달한 썸의 무드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며 음원 발매를 앞두고 관심과 응원의 당부했다. '인생네곡'은 실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공감 가는 가사와 임팩트 있는 사운드로 인생 속 이야기 그 찰나의 순간을 음악으로 포착하여 뮤직부스에서 선곡을 하듯,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로 '인생네곡'만의 유니크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일레인'의 'IKI'로 성공적인 포문을 연 인생네곡(My Song, My Story) 프로젝트는 차분한 이별의 감정을 그려낸 IKI와 다르게 달달한 썸의 감정을 담은 러브송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로맨틱한 곡으로, 장르의 구분 없이 인생의 한 컷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담았다는 평이다. 한편 올티, 론 그리고 김미정이 함께 한 '인생네곡' 프로젝트 Pt.2 '멀티가 안돼'는 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8-05 13:57:5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인피니트 엘, '고막 힐링' 예고…첫 EP '24/7' 발매

가수 엘(L, 김명수)이 첫 번째 EP 앨범 '24/7'을 발매한다. '24/7'에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선율이 담겼다. 일주일과 24시간을 소재로 엘의 음악적 진보와 성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담아냈다. 그의 노력의 흔적이 선율로 완성됐다. '시간'과 '관계'를 중심으로 하루 중 때에 따른 존재의 소중함을 설렘, 기쁨, 행복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멜로디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는 어쿠스틱 팝 장르로,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설렘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블루 서머(Blue Summer)',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엘의 섬세한 보컬을 느낄 수 있고 총 6곡이 수록됐다. 엘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1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메모리(Memory)'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그가 지난해 인피니트 완전체로 귀환해 'K팝 레전드'의 진가를 널리 떨친 것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도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24/7'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엘은 최근 근황을 비롯해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아시아 투어 팬미팅 '리부트(REBOOT)'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5월 홍콩, 6월 대만 타이베이와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성료한 엘은 오는 10일 필리핀 마닐라, 17일 태국 방콕,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리부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올여름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엘의 첫 번째 EP 앨범 '24/7'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8-05 13:57:4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金金金金金' 김우진, 역대 최다 금메달…韓 양궁 전 종목 석권

양궁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전종목을 석권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이 수확한 10번째 금메달이다. 대회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제패했던 김우진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서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전까지 금메달 4개를 모두 단체전(남자 단체전 3개·혼성 단체전 1개)에서 가져왔던 김우진은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올림픽 단일 대회 양궁 3관왕은 2020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김우진이 세 번째다. 남자 선수로는 최초다. 아울러 김우진은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상 금메달 4개)을 넘어 역대 한국인 최다 금메달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파리에서도 그 명성을 드높였다.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도 모두 석권한 한국은 이번 대회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한국이 양궁 5개 종목을 싹쓸이 한 건 처음이다.혼성 단체전이 처음 도입되며 종목이 5개로 늘어났던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 한 개를 놓쳐 금메달 4개만 가져왔다.양궁 종목이 4개만 치러졌던 대회만 놓고 보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두 번째이자 8년 만에 전 종목을 휩쓸었다.또한 여자 개인전 은메달, 남자 개인전 동메달 등 이번 대회 양궁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김우진의 결승 시작은 불안했다.김우진은 1세트에 두 번째 발에서 8점을 쏘는 등 27점에 그쳤다. 엘리슨은 9점에 이어 10점을 연속으로 꽂아 앞서갔다.2세트에서도 김우진은 첫 발 10점에 이어 8점을 넣었다. 그러나 이번엔 엘리슨이 첫 발로 9점을 쏜 뒤 8점, 7점에 그쳐 김우진이 세트 스코어 동률을 맞췄다.접전은 계속됐다.김우진이 3세트에서 9점만 세 발을 연달아 쏘면서 10점 두 발을 꽂은 엘리슨이 웃었다. 하지만 김우진은 4세트에서 9점을 쏜 뒤 연속으로 10점을 맞혀 8점을 한 차례 쏜 엘리슨을 눌렀다.결승전 혈투는 5세트에서 김우진과 엘리슨이 나란히 10점을 쏘며 정점으로 향했다. 세계 최고 궁사의 싸움은 결국 한 발씩 쏴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까지 이어졌다.김우진이 먼저 10점 라인 안쪽에 걸치는 한 발을 날렸다.엘리슨도 10점을 쐈지만 라인 바깥쪽에 걸리면서, 중앙 과녁에 더 가까운 김우진의 승리가 확정됐다. 김우진의 화살은 정중앙까지의 거리가 55.8㎜, 엘리슨은 60.7㎜로 4.9㎜차이였다.이날 준결승에서 김우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이우석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언루(독일)를 6-0으로 이겼다.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이우석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김우진은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상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고트'(GOAT·Greatest Of All Time)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번에는 운이 많이 따라줬던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우리는 하나였다"며 "개인전 메달을 나 혼자 딴 게 아니다. 대한양궁협회를 포함해,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모두 하나 돼 '이번 올림픽에 다 쏟아보자'는 느낌으로 왔다. 모든 게 다 잘돼 이런 결과물을 얻은 것 같다"며 5관왕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2024-08-05 09:29: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최강 양궁' 김우진이 쏜 韓 10번째 금메달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종목을 석권하며 한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우진(청주시청)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브래디 엘리슨(미국)와 벌인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이 수확한 10번째 금메달이다. 아울러 2012 런던 대회(금메달 13개) 이후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했다. 당초 금메달 5개를 노렸던 한국은 대회를 마치기도 전에 목표의 두 배에 도달했다.이번 대회 양궁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제패했던 김우진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서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전까지 금메달 4개를 모두 단체전(남자 단체전 3개·혼성 단체전 1개)에서 가져왔던 김우진은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올림픽 단일 대회 양궁 3관왕은 2020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김우진이 세 번째다. 남자 선수로는 최초다. 아울러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상 금메달 4개)을 넘어 역대 한국인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 걸린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새 역사를 썼다.혼성 단체전이 처음 도입되며 종목이 5개로 늘어났던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 한 개를 놓쳐 금메달 4개만 가져왔다. 양궁 종목이 4개만 치러졌던 대회까지 놓고 보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두 번째이자 8년 만에 전 종목을 휩쓸었다.또한 여자 개인전 은메달, 남자 개인전 동메달 등 이번 대회에서 이번 대회 양궁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이날 준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대표팀 동료' 이우석(코오롱)을 꺾고 결승에 오른 김우진은 결승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김우진은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3세트를 다시 빼앗겼고, 4세트를 챙기며 5세트로 승부를 끌고 갔다.세트 점수 4-4로 맞선 가운데 김우진과 엘리슨은 5세트에서 번갈아 10점을 쏘고, 또 쐈다. 결국 나란히 10점 3발씩을 꽂아 넣으면서 경기는 단 한 발로 승자를 가리는 슛오프로 넘어갔다. 먼저 활시위를 당긴 김우진은 라인에 걸치는 10점을 쐈다.엘리슨도 최후의 한 발을 날렸다. 그의 활 역시 10점에 꽂혔다. 하지만 김우진 보다 라인 바깥쪽에 걸치는 10점이었다.김우진의 화살은 정중앙까지의 거리가 55.8㎜, 엘리슨의 화살은 60.7㎜이었다. 4.9㎜차이로 김우진이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김우진에 막혀 결승행이 무산된 이우석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언루(독일)를 6-0으로 이겼다.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이우석은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임애지(화순군청)는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2024-08-05 09:28: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임애지, 결승 좌절에도 韓 여자복싱 최초 동메달 새 역사

한국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던 임애지(화순군청)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임애지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에 2-3(28-29 27-30 29-28 27-30 29-28) 판정패를 당했다.결승행은 무산됐지만 임애지는 동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2명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이로써 한국은 2012 런던 대회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복싱 메달을 수확했다.여자 복싱만 놓고 보면 최초 메달이다. 여자 복싱이 2012 런던 대회에서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한국은 한 번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1라운드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도 2-3으로 밀린 임애지는 2라운드에서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1-4로 밀렸다. 3라운드에서 임애지는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힘을 냈지만 방어에 나선 상대를 무너뜨리긴 역부족이었다.결국 임애지는 판정패를 받아들었다.앞서 열린 같은 체급 4강전에서는 북한 방철미가 창위안(중국)에 2-3(29-28 28-29 28-29 27-30- 29-28)으로 판정패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방철미는 당시 결승전에서 꺾었던 창위안을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서 다시 만나 패했다.임애지와 방철미의 결승 남북 대결은 무산됐지만, 동메달을 따낸 이들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2024-08-05 09:27:4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쥐띠] 36년 소 丑 날이니 외출할 일이 발생. 48년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편하다. 6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2년 당당하게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 84년 강한 것을 건드리면 자신이 다칠 수가 있느니. [소띠] 37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49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61년 성공이 끝이 아니니 교만하지 마라. 73년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성과가 좋다. 85년 오늘은 집안에 걱정할 일이 없이 편안. [호랑이띠] 38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5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2년 물이 너무 맑아도 고기가 살지 못한다는 것을. 74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6년 부모님의 삶도 고단하다는 것을 알아라. [토끼띠] 39년 현실은 쓴맛 단맛 다 보는 일. 51년 성공을 위해 애쓰지만 신용은 최선. 63년 세월은 흐르게 되어있으니 기다려라. 7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7년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안. [용띠] 40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52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울적. 64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6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 받는다. 88년 욕심이 과하다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뱀띠] 41년 이제라도 기초를 세워야 후회하지 않는다. 53년 부러움을 많이 사는 날이나 실속은 적다. 6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77년 누구라도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89년 금전 문제로 이득이니 계약 성사. [말띠] 42년 익숙한 일도 실수를 하게 된다. 54년 가정은 전쟁터이지만 밖은 지옥이니 투자는 신중. 66년 위기의 탈출은 남은 비상금을 활용하여. 78년 불평을 밖으로 내뱉기보다는 관망을. 90년 실패에 대한 공포를 떨치는 데는 신념이다. [양띠] 43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중심을 가져라. 55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67년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이지 마라. 79년 좋은 기회이니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91년 양보가 비굴하다는 생각은 접도록해야. [원숭이띠] 44년 두드리지도 않고서 포기하지 마라. 56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8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하게 기술실력을 쌓자. 80년 부모님의 지원이 부담이 많이 되나 받아라. 92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닭띠] 45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날이다. 57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인다. 69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1년 마음을 비우니 일이 많아지면서 신명이 난다. 93년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의 귀인이 온다. [개띠] 46년 초조해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자. 5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7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 82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시작. 94년 오랜만에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돼지띠] 47년 암탉이 우는 것은 새벽을 알리는 것으로 운다. 5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71년 오늘은 새것이 생겨서 기쁘고 즐겁다. 83년 현명한 사람은 미래를 배우며 산다. 95년 돼지띠라 그런지 푸바오가 안타깝기만 하다.

2024-08-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의 대가는 어디에

풍수에 관해 전설 같은 얘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 우주선을 쏘고 광활한 우주여행을 하는 시대가 되었어도 지구는 지구의 법칙이 있는지라 지수화풍 4대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은 주거지 등의 양택뿐만 아니라 죽어서 묻히는 음택인 땅의 기운과 형상을 몹시도 중하게 여겼던 터다. 동물들이나 초목들도 땅의 특성과 에너지에 기대어 자라는 속도나 성분 거주하는 곳도 달라지니 풍수는 반드시 인간들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풍수와 관련하여 전문가는 단연 풍수가이자 지관地官들일 것이다. 조선시대 때에는 왕실의 묘터 등을 관장하던 역할을 춘추관에 두어 최고 정이품 벼슬까지 주었으니 풍수에 따른 왕릉 등의 택지를 얼마나 중히 여겼는지 알 수가 있다. 조선은 풍수적 비결에 능한 무학대사의 탁견으로 개국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천우신조의 도움 없이 어찌 왕조의 발현이 가능하겠는가.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것도 지수화풍의 조화를 생각한 풍수적 결정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망의 주자들은 한결같이 조상들의 묘가 대운을 부르고 받기에 결함이 없는 터인지를 살핀다. 그러한 터를 찾고자 지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숙종과 관련한 재미있는 얘기도 전해진다. 지관 갈처사와의 얘기다. 숙종은 평복 차림으로 잠행을 자주 한 임금으로 하루는 역시 평복 차림으로 지금의 과천 아디쯤을 지나갈 때 한 더벅머리 총각이 흐르는 시냇가에서 땅을 파고 있었다. 이상히 여겨 임금은 지금 무얼 하는 것이냐 물었다. 총각은 오늘 아침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갈처사라는 지관이 여기다 묘를 쓰라 해서 땅을 파는 중이라고 울면서 답했다. 숙종은 고약한 지관이 장난을 친다 생각하고는 갈처사가 어디 사는지 물어보았다.

2024-08-05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