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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쥐띠] 36년 참으로 어려운 것이 인간사 인연법인데. 48년 나중에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린 고부간이 나의 일이 될 수.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움직여라. 72년 그림을 취미로 해볼 것. 84년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는 현상. [소띠] 37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일이 잠시 지체됨. 49년 약속 시각에 늦을 수 있으니 시계 잘 보도록. 61년 독존적인 사고로 지인을 잃는다. 73년 미래를 위해 청약을 들어라. 85년 누군가를 재밌게 흉보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사람을 믿는 것이 부담스럽다. 50년 음악회에 초대를 받으니 기쁜 하루. 62년 거짓 눈물에 속지 않도록 하자. 74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지만 언제나 외톨이가 되는 듯. 86년 공짜에 맛 들이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아부도 능력이라 했다. 51년 우러나는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3년 둔하고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를 배려하도록. 75년 앞날을 위해서 지금 실비보험을 들도록. 87년 망신살의 부정적 신살 주의. [용띠] 40년 인맥이 도움이 되어 난국을 타개. 52년 돌아가 쉴 집이 없다. 64년 나의 이익을 위해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76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서 도로 아미타불. 88년 베풀지 않으니 덕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뱀띠] 41년 자존심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 53년 힘겨움에 시달리는 건 결국 내 책임. 65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7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으니 게으름을 떠나라. 89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끽하자. [말띠] 42년 바람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용서를. 54년 기대가 크나 시간이 많이 지나쳐서 이득은 적다. 66년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일과이다. 78년 고통을 이겨내는 힘은 마음에 있다. 90년 이별 통보도 결국 각자의 인연법이니. [양띠] 43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져 나간다. 55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보라. 67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79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다. 91년 남의 허물을 말하려거나 드러내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 56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 68년 마음만 잘 다스려도 재물이 찾아온다. 80년 지각하지 않도록. 92년 삼재이니 귀신과 액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어보자. [닭띠] 45년 저녁에는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 57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69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성의를 다하는 것이. 93년 신앙이 있다면 기도로 힘을 얻어보자. [개띠] 4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58년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 70년 위장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으로. 82년 의외의 복병을 조심. 94년 사건이 많다 보니 인생은 고해라는 말을 이해한다. [돼지띠] 47년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인 것을. 59년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건강에 도움. 71년 예단 준비로 의견충돌 예상. 83년 종일 음주는 삼가. 95년 과학은 미래예측이 미리 예방되니 사전 준비할 수 있다.

2023-07-16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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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쥐띠] 36년 인생의 틀이 다시 한 번 움직이니 뒤늦은 운이 온다. 48년 부동산의 귀재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 60년 천둥과 번개가 지나가면 맑은 하늘이 온다. 72년 탓하는 습관을 버려라. 84년 어느 인생이나 굴곡은 만난다. [소띠] 37년 힘겨움을 이겨낸 힘으로 더 알찬 열매가 맺어진다. 49년 소녀 시절로 가고 싶다. 61년 세상 이치를 알고 시장보다는 눈을 길러라. 73년 기대하는 마음을 접도록. 85년 회사의 대표자는 대표성이 있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은 긴 마라톤이니 늦지 않았다. 50년 투자를 남에게 맡기는 것은 곧 망하는 지름길. 62년 항상 좋을 수는 없는 일. 74년 남들도 겪는 직장인의 고민이다. 86년 세상을 감탄시키는 글재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토끼띠] 39년 과거에 배운 외국어로 뒤늦게 인정 실력은 인생에서 오래 머무는 보물. 51년 상처를 입었으나 하소연할 곳이 없다. 63년 주말농장을 계획. 75년 시련 없는 인생은 없을 것. 87년 내 그릇을 알게 되니 행복하다. [용띠] 40년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으니 근본을 튼튼히. 52년 소소한 일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64년 어느 시대나 거짓 정보가 있다. 76년 양심과 염치를 알아보자. 88년 풍수의 관점에서 집 안 청소를 아침에 시작. [뱀띠] 41년 능력을 내세워 허세 부리지 않도록. 53년 힘들게 일궈놓은 결과가 인정된다. 65년 아랫사람을 괴롭히는 상사가 내 옆에. 77년 실력포함 성실함은 큰 힘이다. 89년 강남에서든 개천에서든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자 [말띠] 42년 투자에 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54년 사는 집을 옮길 시기가 아니다. 66년 지금 힘들어도 웅크리고 생활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78년 편한 것만 찾으려 하지 않도록. 90년 집안의 안녕을 기원해보는 기도를 시작. [양띠] 43년 화무십일홍이니 영원히 가는 재물도 없다. 55년 비행기를 타는 것도 지긋지긋. 67년 인간은 상황의 동물이라고 하니 돈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79년 기다리는 것도 처세의 하나. 91년 조상님의 가피를 마음에 지니자. [원숭이띠] 44년 시련이 있으면서 삶은 원숙해진다. 56년 입바른 말을 한다고 의인은 아닌 것. 68년 시간은 육상선수처럼 빨리도 다가온다. 80년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92년 언젠가 나도 지위보다 높이 날아갈 날이 있을 것. [닭띠] 45년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57년 다시 부동산이나 건축업으로 운이 틔는 갈림길에서다. 69년 보양식을 먹고 행복한 날. 81년 이상에 관심보다는 직장에 충실. 93년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통찰력은 마음을 닦는 것인데. [개띠] 46년 젊은 날 이동과 변동으로 재산형성. 58년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주더라도 다 읽지를 못한다. 70년 가정을 이루고 안정을 원하는데 뜻을 이룸. 82년 오늘따라 맑은 하늘이 반갑다. 94년 머리를 염색하지 않아도 되는 미모. [돼지띠] 47년 나이가 들면 일이 더디게 마련이다. 59년 통찰력이 대단하니 판단도 현명. 71년 대추 한 알도 익으려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83년 운을 얻으니 해외파견도 승산. 95년 남에게로 기회가 가다보면 내게도 보람이 돌아온다.

2023-07-15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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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간다…와일드카드 백승호·박진섭·설영우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골든보이' 이강인이 포함됐다. 황선홍 감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22명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끈 이강인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소속팀인 PSG와의 차출 협의가 남아있지만, 황 감독은 "이강인의 의지가 높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가 아니어서 소속팀이 차출 의무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2020 도쿄올림피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일드카드로는 백승호, 박진섭(이상 전북), 설영우(울산)를 결정했다. 이들 모두 아직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않았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팅엄), 조현우(울산)가 와일드카드로 대회 2연패를 이끈 바 있다. 해외파로는 이강인과 함께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미드필더 정우영, 벨기에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헨트), 독일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뛰는 수비수 박규현이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달 중국과 원정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입은 엄원상(울산)과 조영욱(김천), 고영준(포항) 등도 발탁됐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국가는 없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은 오는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년 9월 닻을 올린 황선홍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담금질을 해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애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그로 인해 출전 선수들의 나이 제한도 24세 이하(1999년생)로 1살 상향 적용한다. 또 최종 엔트리도 골키퍼 3명을 포함해 22명으로 직전 대회보다 2명 늘었다. 경기 중 선수교체도 기존에는 3명이었지만 도쿄올림픽 때처럼 최대 5명(연장시 1명 추가)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명단은 부상이나 의학적인 사유가 아니면 교체가 불가능하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한국의 첫 경기 6시간 전에 교체할 수 있다. 한편 황선홍호는 이달 말이나 8월 초 국내파 위주로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7-14 15:27:3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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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키 프로젝트, 워너원 윤지성 함께한 여름 드라이브송 'SUMMER ISLAND' 선사

아트매틱 컴퍼니는 지난 13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야오키 프로젝트의 신곡 'SUMMER ISLAND'을 정식 발매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워너원(Wanna One) 윤지성이 참여해 'SUMMER ISLAND'를 소화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라이브 클립 콘텐츠까지 오픈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상 속 윤지성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청량하면서도 설렘을 가득 머금은 'SUMMER ISLAND'만의 감성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이 곡은 올 여름, 현실에 지친 모두를 위로하기 위한 환상의 섬으로 안내하는 안내서와 같은 작품이다. 록을 기반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기타와 신스 사운드에 얹어진 윤지성의 다채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야오키는 여름 밤 축제 같은 'SUMMER ISLAND'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탄생시켰다.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희망과 푸른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떠올리며, 야오키는 지구에서 인간들이 느끼는 희망과 기쁨을 교감했다. 야오키 프로젝트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팝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발매한다. 한편 아트매틱 컴퍼니는 지난 2022년 12월 위클리와 함께한 첫 야오키 프로젝트 'Happy Christmas' 발매해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엔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두 번째 프로젝트 '덤덤하게 또, 안녕'을, 황치열과는 세 번째 프로젝트 '그런 사랑은 없어'를 발표해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비가 오는 날엔'을 통해 감성 시너지를 선물했다. 야오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윤지성이 함께한 'SUMMER ISLAND'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라이브 클립 역시 야오키 유튜브 공식 채널과 원더케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14 14:57: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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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동산 실무

팔자 상담을 하다 보면 필자가 많이 알고 모르고를 떠나 다양한 질문을 받곤 한다. 부동산에 관한 질문은 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도 찾아와 향후 추이를 점쳐 보곤 한다. 집을 지을 때는 풍수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고 집이나 땅을 구매할 때는 미래 가격의 흐름을 궁금해 한다. 필자는 명리를 바탕으로 부동산이나 경제 흐름을 짚어보곤 하는데 부동산 상담이 늘어나면서 부동산실무 공부를 하기로 했다. 명리를 넘어서 현장 경제와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실천으로 옮겼다. 부동산학원을 다녀보니 무엇보다 현장 흐름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다니면서 필자가 사주에 식상관이 있음을 새삼스럽게 떠올렸다. 식상관 사주는 무엇을 알고 있으면 바로 사용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성향이 있다. 부동산 현장 공부를 한 이후로 임대차 관련 골치를 앓고 있는 주변 몇에게 계약관련 배운 내용과 당사자의 명리를 활용해서 몇 년이나 묵혀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식상관 운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형국이다. 더욱 사주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부동산과 관련해서 한탄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자기 지인은 주변 사람 따라 투자해서 큰돈을 벌었는데 자기는 인복이 없어서 돈도 못 벌고 있다는 말을 가끔 들었다. 당사자로서는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겠지만 그런 일로 인복을 탓할 것이 없다. 인복이 없으면 투자 지식을 더 배우고 익혀서 실력을 키우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실력은 평생 써먹을 수 있다. 현장을 배우면 인식을 넓힐 수 있고 경제 흐름에 올라타는 운세를 끌어올 수도 있다. 언제 어느 시대이든 기회는 언제나 있다. 기회가 없는 게 아니라 기회를 보는 눈이 없어서 돈을 벌기 힘든 것이니 다시 시작해보길 바란다.

2023-07-14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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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4일 금요일 [쥐띠] 36년 미워하는 사람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48년 늙지는 않았으나 힘들다. 60년 싸우다가 주먹질이 오가지 않도록. 72년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찾는 것은 비현실. 84년 구습이 촌스러운 것이 아니라 정서이다. [소띠] 37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도 강이 있다. 49년 상속을 받으니 축복이자 복덕이다. 61년 자기 것도 포기할 줄 알아야. 73년 나도 싫으면 남도 싫은 것이 사람의 감정이다. 85년 이제부터는 지난 일을 근심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닭띠와 언쟁하지 않도록. 50년 바다가 길을 막아 오도 가지도 못한다. 62년 부모가 물려 준데도 기업을 운영하려면 공부해야 한다. 74년 조직에서 목소리 크게 내지 마라. 86년 피곤한 일이 행복으로 여겨진다. [토끼띠] 39년 나이가 있으니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51년 큰 부자는 절대로 인색하지 않다. 63년 재물로 남에게 관대하면 돈이 내게로 오면서 존경을 받는다. 75년 연장근무로 효과를. 87년 남의 탓이나 사랑타령은 그만하는 것이. [용띠] 40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오복의 하나. 52년 지인에게 돈 부탁해야 소용없다. 64년 퇴근 후 일찍 귀가를. 76년 형제끼리 누가 잘 하나를 따지면 무엇을 하겠는가. 88년 곰 같은 아내나 여우같은 마누라를 비교말자. [뱀띠] 41년 시어머니들이 만나면 괘씸한 며느리만 있다. 53년 묵언 기도를 해보라 일이 해결된다. 65년 어느 곳이던 상술도 능력이다. 77년 밀리는 도로이니 일찍 나서라. 89년 현재에 충실한 것이 미래를 온전히 하는 요소이다. [말띠] 42년 치매 증상이 인품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니 건강유의를. 54년 재운이 상승이니 주식 투자도 운수대길이다. 66년 지지부진한 답답함만 있다. 78년 소개팅이 있는 날. 90년 조직에서는 상사의 뜻을 따르는 게 편리. [양띠] 43년 재테크로 부의 불평등을 스스로 벗어나도록 했다. 55년 말의 홍수 시절이니 조심은 하자. 67년 결혼이 필수 시대였으나. 79년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사. 91년 선택과 결정은 적시성도 중요하니 때를 놓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상대에게 위함을 받으려는 태도는 미움을 산다. 56년 요구가 많은 시어머니로 골치가 아플 것. 68년 동료가 이기적이긴 하나 영업력은 우수. 80년 맡은 일을 매듭짓는다. 92년 부모님이 재혼에 반대할 수도 없는 노릇. [닭띠] 45년 불화를 겪지 않으려면 자체를 성찰하라. 57년 젊은 날 미모가 있었으나 인덕이 박하다. 69년 너무 앞서면 꽃잎이 피기도 전에 스러진다. 81년 서두르는 결혼이 이혼을 부른다. 93년 로또에 당첨대려면 일단 복권을 사야. [개띠] 46년 주말 낚시는 귀신들리듯 피곤을 가져온다. 58년 작은 것에도 긍정적이니 재물과 연관된다. 70년 다른 이성에게 눈 돌리지 않도록. 82년 능력이 남보다 열등해도 고민하지 말자. 94년 역마의 기운이니 영업활동 기회가 온다. [돼지띠] 47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며 대화. 59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니 사장님 얘기로 씹지 마라. 71년 의사소통으로 일을 해결해야. 83년 경청하면 일이 해결된다. 95년 화를 자제하고 밥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져보라.

2023-07-14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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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재가 된 여자들 外

◆재가 된 여자들 에밀리 나고스키, 어밀리아 나고스키 피터슨 지음/박아람 옮김/책읽는수요일 현대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들은 성취감 저하와 감정적 소진이라는 이중 번아웃 상태에 빠져 있다. 불평등한 구조 아래서 여성들은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해치는 악순환의 굴레에 갇혔다. 책은 가부장제가 여성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강박과 비난을 가하며 여성들이 이를 내재화하게 만들어 끝없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한다고 지적한다. 가부장제 규범을 내면화한 여성들은 '베푸는 인간'이 돼 가진 것을 내놓기만 한다. 자신을 보살피지 않고 남에게 퍼주기만 하는 행위는 여성의 건강과 감정을 해친다. 스스로의 존재를 은폐하고 있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들은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본인의 판단을 믿지 못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 책은 여성들이 조작된 게임에서 '진짜 적'을 파악해 승리할 방법을 알려준다. 384쪽. 1만9000원. ◆원자 스파이 샘 킨 지음/이충호 옮김/해나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44년 12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물리학 세미나가 열렸다. 강연자는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그는 나치 원자폭탄 계획의 핵심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강연장엔 스파이가 숨어 있었다. 하이젠베르크는 앞으로 진행할 강연 내용에 자신의 목숨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발표를 시작했다. 하이젠베르크의 강연을 듣던 모 버그는 불확정 상태에 빠졌다. 만약 자신이 거사에 실패하면 히틀러가 원자폭탄을 손에 넣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도 없이 사람을 죽여도 되는 걸까. 메이저 리그 포수 출신인 원자 스파이, 모 버그는 방아쇠를 당겼을까. 나치의 원자폭탄 계획을 추적하는 과학자와 스파이들의 숨 막히는 첩보 작전을 다룬 책. 628쪽. 2만6500원. ◆존중받지 못하는 아이들 박명금, 손민원, 김보희, 김보선, 김현정 지음/서사원 요즘 뉴스에선 학대당해 죽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하루가 멀다고 들려온다. 폭력의 이면엔 뿌리 깊은 아동 혐오 문화가 도사리고 있다. 부모가 SNS에 아이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리는 것, 아이의 핸드폰을 빼앗아 검사하는 일, 'ㅇ린이', '잼민이' 같이 재미 삼아 아동 무시 발언을 내뱉는 것, 아이가 잘되길 바란다는 핑계로 공부나 부모의 종교를 강요하는 일 등은 모두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에 속한다. 우리는 모두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시기를 거쳐 어른이 됐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리다고 무시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책은 성인들이 아동 인권 침해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제시하고, 우리가 그들을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존중하고 대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280쪽. 1만8500원.

2023-07-13 13:21: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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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를 위한 신화력

유선경 지음/김영사 개발자로 일하는 친구가 하나 있다.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AI를 만드는 일을 하면 나중에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코딩하는 AI가 등장했을 때 그는 개발자가 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했다. 친구의 일화를 들은 필자는 "것 참 딱하게 됐군..."이라는 위로 대신 "우와, 신화가 정말 끝내주는 이야기였구나!"라는 감탄을 내뱉으며 이마를 쳤다. 그리스 신화 속 등장인물 중 가장 불행한 영웅, 오이디푸스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빼앗는다'는 예언을 듣고 운명에서 도망치기 위해 코린토스를 떠나지만, 결국 자신의 아버지인 테베의 라이오스 왕을 죽이고 친모를 왕비로 삼는다. 창조주를 넘어선 피조물의 비극은 그 형태만 다를 뿐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자신을 탄생시킨 인간의 목을 서서히 죄어오는 AI도 그 중 하나. '나를 위한 신화력'은 작가가 신화를 읽고 어떤 통찰을 얻게 됐는지 궁금해 집어든 책이다. 저자는 "신화에는 신과 영웅이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갖고 온몸을 부딪쳐 얻은 인생의 해답이 들어 있다. 구하고자 하는 모든 걸 얻을 수 있는 만능키다"고 말한다. 책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스핑크스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이 '주체적으로 사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스핑크스는 "아침에는 네 다리로 걷고, 낮에는 두 다리로, 저녁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고 수수께끼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오이디푸스는 "사람"이라는 답을 내놓아 스핑크스를 죽게 만든다. 저자는 선인들이 왜 오이디푸스 이전에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한 것으로 상황을 설정한 건지를 궁금해하다가 문제의 답이 '사람'인데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책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고(思考)'나 '사유(思惟)' 같은 개념이 필요치 않았다. 어려운 일들은 다 지도자가 해결해줘서다.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왕에게 쫓아가 해결해달라고 요청했고, 군주는 이를 들어줘야 했다. 백성의 요구를 거절하거나 해결하지 못하면 죽임을 당하는 것이 지도자의 운명이었다. 허나 당시엔 왕들조차 '생각'이란 걸 하지 않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면 신전으로 달려가 신탁을 물었다. 이런 시대에 오이디푸스가 나타나 수수께끼를 푼 것이다. 사고하는 사람, 오이디푸스의 등장으로 신탁이 아닌 철학의 시대가 열렸다고 책은 설명한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진정 '사람'이라고 답할 수 있는가. 하늘과 땅에 존재하는 모든 유혹을 물리친 뒤 무엇을 원하고 언제 행동해야 하는지 주체적으로 사유하는 '사람'인가를. "스핑크스는 살아 있다. 그의 발아래 무수한 시체들, 사람이라고 답하지 못해 살해당한 시체들로 오늘도 탑은 높이 올라간다"고 저자는 한탄한다. 356쪽. 1만6800원.

2023-07-13 13:21:1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