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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자와 국토 계획

국민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사는 우리나라에서 집과 땅 문제는 항상 고민이다. 땅은 작은데 집은 많이 필요하니 어느 쪽이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맞을 리 없다. 토지공개념이라는 말이 나오고 실제 정책으로 추진하다 위헌 결정이 나기도 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이 정책적 목표인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 소유하는 토지도 법으로 제한을 둔다. 개인 토지여도 허가를 받아야 건축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부동산 공법을 알면 도움이 된다. 부동산 공법은 토지에 관한 계획법이다. 토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개발할 것인가를 법률로 정한다. 이는 내 토지가 어떤 법의 영향을 받는지, 개발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또한 국토 전체가 어떤 계획을 바탕으로 개발되는지도 알 수 있다. 국토 계획은 국가와 특별시 광역시 시 군 관리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이나 목적에 따라 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이 달라진다. 국토 계획으로 전체를 보고 자기가 투자하려는 지역의 도 그리고 해당 도시의 기본계획이나 관리계획을 보면 큰 도움이 된다. 국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난개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전 국토를 4개 지역으로 구분해서 관리한다. 그중에는 개발밀도관리구역도 있는데 이 구역은 건폐율과 용적률을 강화해서 적용한다. 강화한다는 건 건축물을 크게 짓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이는 개발로 인해 기반 시설이 부족할 것이 걱정돼서 제한을 두는 것이다. 광역도시계획은 인접한 두 곳의 행정구역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큰 단위의 국토 계획을 살펴보면 어떤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는지 볼 수 있다. 시 군 관리계획도 챙기는 게 좋다. 직접적으로 개인의 소유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살펴봐야 한다.

2023-07-13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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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쥐띠] 36년 아랫사람이 내리 누르는 현상이나 참아야. 48년 기다리던 물이 들어오니 노를 저어라. 60년 보이지 않는 손톱 밑 작은 가시로 고생. 72년 학술적으로 경쟁이 많은 하루. 84년 비워야 채워질 수 있는 평범한 진리. [소띠] 37년 평소의 바른 적선이 작은 허물을 덮어 준다. 49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하게. 61년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고 투자해야. 73년 힘들어도 시작한 일은 마무리. 85년 성질대로 하다가는 복을 내치니 평범하게 행동. [호랑이띠] 38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를. 50년 지나친 욕심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2년 가뭄이 해갈되듯이 일이 풀림. 74년 중심을 세워서 원망 듣지 않도록. 86년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 하는 우유부단함. [토끼띠] 39년 남의 부러움을 사나 오히려 손해를 본다. 51년 마음이 울적해도 음주는 주의. 63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보다 많다. 75년 같은 나이나 용띠와의 거래가 순탄치 않다. 87년 사람들이 좋아하면 신명들도 좋아한다. [용띠] 40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들도 외면. 52년 두 가지가 둘 다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64년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넘친다. 76년 일이 어려우나 이웃사촌이 도와준다. 88년 애경사로 혼을 빼놓은 것 같은 하루. [뱀띠] 41년 흔들리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5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65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77년 디자인 연구를 하도록. 89년 욕심으로 재운이 없어지는 상황을 만들지 마라. [말띠] 42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54년 업무 관련 약속을 소중히 해야. 66년 업무에서 의견통일이 어려워도 중심을 잡자. 78년 부모님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90년 사랑을 빙자한 집착에 빠지지 않도록. [양띠] 43년 진인사대천명이라 했으니. 55년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사랑의 마음이 필수이며 돈도 필요. 6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8년 남의 단점을 꼬집어 나도 손해. 90년 현실이 아름다운 것은 공기도 사랑도 있기에. [원숭이띠] 44년 재물의 굄에 넘어가지 않도록. 56년 도전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라. 68년 예술적인 일을 하며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 80년 이익 앞에서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해야. 92년 사랑하되 산뜻하도록. [닭띠] 45년 발등을 찍는 것은 남의 탓일까 내 탓일까. 57년 너무 방만하면 위험에 빠지기 쉽다. 6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공손하게. 81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어도 좋겠으나 생각하라. 93년 사색을 좋아하니 고독함도 즐겁다. [개띠] 46년 자녀의 특기를 잘 살펴보라. 58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70년 지나친 욕심만 줄이면 기분 좋은 하루. 82년 연인을 만나니 행복한 날. 94년 젊다고 심장에 충격을 주는 심한 운동은 심장마비를 유발. [돼지띠] 47년 주변 정리로 심리적 안정을 취해보라. 59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71년 두드리면 열릴 때가 온다. 83년 오후 구설수가 있으니 동료들과 말조심. 95년 단심조만고(丹心照萬古)로 언제나 부끄러움이 적다.

2023-07-1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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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다채로운 비주얼 'Friend-SHIP'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호라이즌(HORI7ON)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일 오후 호라이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정규앨범 'Friend-SHIP(프렌드-십)'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모두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호라이즌은 홀로그램 오브제를 이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컬러풀한 스타일링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무드가 앞서 공개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해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호라이즌은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만큼,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을 향해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프리 데뷔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이어간 이들은 필리핀에서 개최된 첫 몰 투어와 팬미팅에서 수많은 팬들을 만나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세 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독보적인 실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필리핀에서 한국까지 이르는 100일간의 대장정 속 K-트레이닝을 거쳐 더욱 강력해진 이들이 국내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라이즌의 'Friend-SHIP'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7-12 14:15: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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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 woo!ah!(우아!) 나나X우연, 보고 듣는 재미 더했다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와 우연이 '퀸덤퍼즐' 올라운더 배틀에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퀸덤퍼즐' 5회에서는 3라운드 경연 '올라운더 배틀'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26명의 출연진은 퀸덤 팀과 퍼즐 팀으로 나뉘었고,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보컬&랩 무대의 선곡을 진행했다. 퍼즐 팀에 속한 '우아!'의 나나와 우연은 각각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나나는 로켓펀치 수윤, 우주소녀 여름, 예은, 퍼플키스 유키, 위클리 조아와 한 팀을 이뤄 크러쉬의 'Rush Hour(러쉬 아워)'로 무대를 꾸몄다. 나나는 라디오를 들고 무대에 등장해 '러쉬 아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특유의 그루브를 살리면서 무대를 누볐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나의 활약에 힘입어 1라운드는 퍼즐 팀이 승리했다. 우연은 2대 0으로 퍼즐 팀이 앞선 가운데 마지막 3라운드에 출전했다. 우연은 체리블렛 지원, 위클리 지한, 라잇썸 상아, 하이키 리이나와 함께 ITZY(있지)의 'WANNABE'를 선택, 록 버전으로 편곡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양갈래 머리로 스타일링한 우연은 록 버전 'WANNABE'에 강렬함을 더했다. 메인보컬다운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의 중심을 지켰고,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퍼즐' 팀만의 'WANNABE'를 완성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퀸덤퍼즐' 6회에서는 우연이 속한 'WANNABE' 팀의 승패가 공개되며, 보컬&랩 대결에 이어 댄스 대결이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3-07-12 14:12: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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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나이트', MZ세대 취향 저격 '뭉클-참신' Y2K 음악 기대!

'쇼킹나이트'가 Y2K(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친 시기를 의미) 음악의 향수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방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 새 예능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소환할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시 히트곡들은 청춘을 즐겼던 M세대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Z세대들에게는 생소한 음악들로서 참신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사이는 다채로운 댄스곡과 힙합 그리고 테크노 등 이색적인 음악들이 시작됐던 시점. 케이팝의 시초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닌 그때 그 시절 히트곡들이 최근 Y2K 열풍으로 인해 재조명받고 있다. '쇼킹나이트'는 당시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재해석한 무대들로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한다. '쇼킹나이트'는 끼 많은 일반인과 아이돌 출신 지원자를 포함해 왕성히 활동 중인 가수까지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붐이 MC를 맡아 1990년대의 느낌을 제대로 불러일으킨다. 또한 탁재훈과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그당시 특별했던 흥을 끌어올린다. 최근 방송은 물론, 유명 아이돌들까지 Y2K 감성을 살린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요즘 '쇼킹나이트'는 MZ세대들에게 Y2K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MBN에서 오는 21일 밤 10시 처음 방송한다.

2023-07-12 14:07: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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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국민주택

집을 사려고 할 때 풍수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다.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풍수를 짚어내는 게 쉽지 않지만 상담하면서 보면 뜻밖에 부동산 지식이 없는 분들이 가끔 있다. 집 살 때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관련 지식을 알면 시장이나 물건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다. 지난번에 상담을 온 분은 국민주택이 뭐냐고 묻기도 했다. 들어보니 그렇다. 주택이면 주택이지 국민주택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들만도 하다. 국민주택은 정부나 자치단체에서 건설하는 주택이다. 용어가 사용된 것은 1972년 주택건설촉진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 무주택자에게 임대나 분양하기 위해 지은 주택을 이르는 말이다. 면적도 법으로 규정을 두었는데 전용면적이 85m² 이하여야 한다. 평수로 하면 26평 이하이다. 주택 공급에서 국민주택을 제외한 주택은 모두 민영주택이다. 국민주택은 민영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국민주택은 주택 공급의 역사를 보여주는 용어이기도 하다. 1970년대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도시 지역에 많은 인구가 몰려들었다. 사람이 많아지니 도시의 주택난이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주택난을 해결하려고 일반 국민이 구매하기에 적당한 규모의 주택을 정한 것이 국민주택이다. 도시에 사람이 몰리던 1970년대 중반에 일반 주택의 규모는 7.5평에서 25평이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국민주택 크기를 설정했고 경제 사회 상황 따라 조금씩 변하면서 현재에는 85㎡(25.7평) 이하를 국민주택이라고 한다. 이 크기는 수도권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도시가 아닌 읍면 지역에는 100㎡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용어에 담긴 내용을 알고 나면 부동산 시장을 더 넓게 볼 수 있다. 언제나 어느 분야에서나 알면 보이는 것이다.

2023-07-12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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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쥐띠] 3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4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운. 60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일진. 72년 집 청소로 환경을 바꾸자. 84년 밤사이 안녕이란 말이 있으니 운전은 먼저 조심히. [소띠] 37년 재산이 는다고 인색하지 마라. 49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말도록. 61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3년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편치 않다. 85년 성공 뒤에는 인의예지가 상식이니 탓 하지마라. [호랑이띠] 38년 욕심이 너무 과하여 낭패를 본다. 50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6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 없는 일.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도록. 86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으니 신중. [토끼띠] 39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을 하자. 51년 횡재수가 있으니 재운도 있다. 6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75년 무지개를 쫓아가니 잡히지 않는다. 87년 돈은 없으나 지혜의 힘이 있다.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서서히 돌아온다. 52년 들뜬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 직면. 64년 인내하다 보니 삶이 나의 중심으로 돌아선다. 76년 자동차 무면허는 주의. 88년 삼재에 대비하여 '참을 인' 자를 새기자. [뱀띠] 41년 고통과 실패는 오늘 큰일의 밑거름. 53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65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77년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것을 얻는다. 89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나 그래도 약속을 준수토록. [말띠] 42년 남자에게 아내는 절대적으로 재물에 비유한다. 55년 그동안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67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79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시간. 91년 직장에서 승진 기쁜 소식을 듣는다. [양띠] 43년 서북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어 길을 떠난다. 55년 남의 눈치를 보다가 기회는 날아간다. 67년 조상님 재산상속의 기쁨이 있다. 79년 평소에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1년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귀인을 만남. [원숭이띠] 44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56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68년 누구에게나 지고이기는 법이 있으니 성질내지말자. 80년 운세가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추진. 92년 운을 따지기 전에 먼저 잘하자. [닭띠] 45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57년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가볍다. 6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81년 농담도 사람 봐가며. 93년 원칙을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게도 원칙을 고수하는지가 의문. [개띠] 46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58년 빌려준 돈이 선물 되어 들어오는 오후. 70년 극성부모가 되려 하지 않도록. 82년 동료와 의견 차이는 있으나 영업의 이득은 발생. 94년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 점검을. [돼지띠] 47년 바빠도 경조사를 놓치지 말도록. 59년 조상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 7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83년 매매는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처리. 95년 작은 슬픔 고통은 불행을 이겨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2023-07-12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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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무슨일이?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씨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전해졌다.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78)씨는 지난 9일 오전1시 서초경찰서로 체포 연행되 이날 오전 5시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고 오전 6시경 귀가한 것으로 더팩트는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7일 손자 최환희(지플랫·22)로부터 '일 때문에 3박4일 간 집을 떠나있어야 하니 집에 와서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서초동 아파트에 머물던중 8일 오후 10시경 최준희가 아파트에 방문했고, 정 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정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외활머니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상황설명을 했지만 경찰은 "집주인 외손자가 부탁을 해서 집에 와 있었다고 해도 집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또다른 집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주거침입이 된다"며 퇴거를 요구했다. 주거침입으로 신고된 이 아파트는 고(故)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이 함께 살았던 곳으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할머니 정 씨도 함께 거주했다. 남매의 부모가 사망한 뒤 공동 명의로 상속돼 현재 최환희가 거주 중이고 최준희는 따로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의 딸로 지난해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2023-07-11 14:01: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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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련도 사랑?

얼마 전 세계적 유명화가인 파블로 피카소의 바람기에 일갈을 날리며 과감히 결별을 한 프랑스의 여류화가였던 프랑수와즈 질로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보았다. 피카소보다 40세 연하였던 그녀는 22살 때 만난 피카소와 불같은 사랑에 빠져 아이 둘을 낳고 십 년을 살았지만 자신도 잘 아는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는 과감히 피카소를 떠난다. 그러면서 한 말"나는 내 사랑의 노예이지 당신의 노예가 아니다."주체적으로 사랑의 노예가 되는 것은 감내할 수 있어도 여성편력이 심한 상대의 사랑노예가 되는 것은 거절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사랑에도 주체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단 얘기로 보이고 또한 수긍이 간다. 남편의 바람기를 인내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미련을 합리화하는 것이라 보아도 과히 틀린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여자들은 나쁜 남자들에게 더 잘 끌린다고 한다. "나쁜 남자"라는 정의 자체가 여자가 보는 측면에서의 정의이긴 하다. 한 여자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벗어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제 눈의 안경이라 할지라도 내가 좋아하는 매력을 지닌 사람은 다른 여자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며 내게도 훌륭한 매너와 언변으로 대하면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러할 것이다. 사랑을 하게 되면 소유욕도 발동하게 되는데 보통의 경우 열 여자 마다않는 기질이 있다 보니 여자들 측면에서는 내 맘처럼 되지 않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바람피우는 것이 남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랑이고 항상 하는 것이 없는 것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실상이다. 처음 사랑할 때의 그 마음이 지속되기 힘든 것도 사랑의 속성인 듯싶다. 무엇보다 타고난 바람기에 대해 미련은 금물이다.

2023-07-11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