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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묘하고 미묘하다.

오행대의(五行大義)와 본생경(本生經)에서 삽십육수(三十六獸)란 십이지지에 각각 세씩 분포한 서른여섯 가지의 동물을 말한다. 자(子;제비 쥐 박쥐), 축(丑;소 게 자라), 인(寅;너구리 표범 호랑이), 묘(卯;토끼 오소리 고슴도치), 진(辰;용 물고기 교룡), 사(巳;뱀 지렁이 드렁허리), 오(午;말 사슴 노루), 미(未;양 기러기 매), 신(申;원숭이 후?; 유?;검은원숭이유 고양이), 유(酉;닭 꿩 까마귀), 술(戌;개 늑대 이리), 해(亥;돼지 멧돼지 유?;거미원숭이유), 를 일컫는데 조금씩 차이는 있다. 고대부터 서른여섯가지 짐승을 12시(時)에 분류하여 각각의 명운을 해석한다고 전한다. 삼명통회(三命通會)를 보면 옛사람들은 운명을 헤아릴 때 십이 상생에 삼십육금(又古人 看命之法以 十二相生加 三十六獸)을 더하여 그해 태어난 사람의 평생식록의 방향 미래사를 예측하며 산이 좋은지 물이 좋은지 강이 좋은지 바닷가가 좋은지 등 동서남북으로 정해진 분수를 알아보았다. 동쪽은 목(木)이며 청룡(靑龍)이다. 서쪽은 금(金)으로 백호(白虎)의 별성이다. 남쪽은 화(火)로 주조(朱鳥), 북쪽은 수(水)로 별성은 현무(玄武)이다. 이렇듯 하늘에는 네 가지의 정기가 있으며 네 별성이 내려와 용 호랑이 새 거북의 형체를 이루었다. 무릇 수많은 동물 중에 네 짐승을 으뜸으로 치며 이들이 지닌 오행(五行)의 기가 가장 뚜렷하다. 세상에서 서로의 세력이 필적하지 못하고 힘이 균등하지 못하면 자연히 상대를 이기고 복종하는 현상이 생길 것이다 .사람이 칼로 누군가를 해하는 것은 동물이 이빨이나 뿔 발톱으로 상대와 맞서 싸우는 것과 같다. 지구상에 동식물은 복잡하고 유기적이어서 어느 것 하나 단정하기가 어렵다. 그 술수는 참으로도 미묘하고 미묘하다.

2022-04-08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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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곤경에 빠진다. 48년 유혹을 이기지 않고는 진전도 없다. 60년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금은보화가 들어온다. 72년 번개가 치니 곧 천둥소리도 들릴 것. 84년 감사를 유념하면 나를 둘러싼 에너지가 밝아짐. [소띠] 37년 급할수록 일의 마무리에 신경 쓰자. 49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라. 61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 73년 멍석이 깔렸으니 다시시작해보라. 85년 좋은 운은 밝음에서 출발하니 불평불만을 멀리하는 다짐을. [호랑이띠] 38년 의리를 지켜야 신뢰가 쌓인다. 5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6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동료와의 대화에 주의. 74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6년 문제 해결책은 가까이에 있으니 소통을. [토끼띠] 39년 겸손한 마음으로 내 편을 만들어라. 51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 63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75년 일을 추진할 때 유연성이 필요하다. 87년 계획 없던 지출로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김. [용띠] 40년 고집부리지 말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 52년 정보를 아랫사람에게 얻는다. 64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76년 승진시험이라면 흑색 옷을 입어보면 행운이. 88년 평소쌓은 노력으로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뱀띠] 41년 만사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5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서글프다. 65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 77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술술 풀린다. 89년 마음을 새로 하니 구름이 걷히고 밝은 달빛이 든다. [말띠] 42년 투자에 너무 신경 쓰다가 건강을 해칠라. 5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6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78년 만남에 행운을 가져온다. 90년 무릇 범사에 감사하라는 글귀를 기억해보자. [양띠] 43년 운이 들어오니 계약이 수월하다. 55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 67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9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91년 삶이란 어디에서든 책임지는 과정이 인생의 기본설정인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해야. 56년 만경창파(萬頃蒼波). 68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다. 80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92년 인생은 고해의 바다이니 현실에서 자기분야의 실력을 쌓도록 해보자. [닭띠] 45년 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상의해서 투자도 좋다. 57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덩달아 내 마음도 상쾌. 69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말도록. 8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3년 감사를 유념하는 마음을 설정해보라. [개띠] 46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58년 실패한 일을 거울삼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0년 만남보다는 주변 정리에 힘써야 할 때. 8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94년 자연스럽게 타인에게 봉사하는 마음도 베풀고 사는 것임. [돼지띠] 47년 남의 일에 자꾸 참견하지 말도록. 59년 모임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71년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쳐나는 하루. 83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다. 95년 뜻을 이루려면 부족하고 결핍이 있어도 그마져도 감사해보라.

2022-04-08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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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개인의 탄생 外

◆개인의 탄생 조현준 지음/소소의책 서구의 중세에는 교회와 지역공동체가 신앙과 삶의 중심이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가족과 마을의 전통과 규범을 따르며 살았다. 계급이나 직업을 물려받았고, 공동체의 관습과 규칙을 중시했다. 개인의 특성이나 독립적 사고방식은 무시했다. 그러나 근대 이후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 사상,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난 혁명적 변화는 '인권 주체로서의 개인'이라는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신분적 위계질서와 태생적 소속 관계에 귀속됐던 인간이 각기 다른 고유의 존재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책은 시공간이 재편되면서 탄생한 근대적 개인의 실체를 파헤친다. 304쪽. 1만6000원. ◆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음/월요일의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극심한 경제 침체를 맞고 있다. 국가 간에 빗장이 내걸렸고, 여러 산업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팬데믹 상황에서도 소득과 생활 수준이 크게 도약한 집단이 생기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계층과의 빈부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K자형'(회복세의 상방 경로와 하락세의 하방 경로가 함께 일어나는 형태) 곡선으로 불리는 회복세다. 책은 감염병 사태로 인해 우리 사회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사회 전반의 양극화, '코로나 디바이드'에 감염됐다고 진단하고, 빈부격차의 악순환을 끊을 방안을 제시한다. 312쪽. 1만8000원.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 수업 솨이젠샹 지음/박주은 옮김/시프 세상 사람 모두가 재테크를 한다. 나만 빼고. 남들 다 하는 일, 나만 안 하자니 불안한데 재테크는 굴릴 돈이 있는 자들이나 하는 것 아닌가. 우리는 보통 '재테크'라는 단어를 들으면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을 떠올린다. 재테크란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방법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주식, 펀드, 부동산 등은 재테크의 극히 일부"라며 "많은 사람들이 돈이 없는 건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번 돈을 잘 지키지 못해서"라고 이야기한다. 돈을 버는 속도가 쓰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직접 요리해 먹나 배달 음식을 시키나 돈이 모이지 않는 건 똑같다며 외식에 돈을 펑펑 쓰는 것을 경계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돈 쓰는 능력을 낮추고 돈 버는 능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책. 408쪽. 1만9800원.

2022-04-07 15:06: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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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몰입의 완성

캐리 오버브루너 지음/이소영 옮김/현대지성 술주정으로 과거 자신이 부자가 될 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가 하나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말이야. 찜통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자다가 너무 더워서 깬 거야.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집에 끓여놓은 물이 없어. 그래서 '아, 슈퍼에서 물을 팔면 잘 팔리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라고 시작하는 레퍼토리다. 안타깝게도 이 대박 아이템은 아이디어에만 그치고 말았다. 친구는 이런저런 이유로 생수 사업을 벌이지 않았고, 거부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왜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희망의 노래를 가슴 속에만 품은 채로 조용히 절망 속에서 살다가 죽는 걸까. 책은 "우리의 삶이 해킹당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세상을 바꿀 가슴 설렐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꿈을 현실로 만들지 못한다. 꽉 찬 메일함과 일정이 빼곡한 달력,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핸드폰 알람 등 수도 없이 쏟아지는 해킹 공격으로 실천은 뒷전으로 밀리고, 아이디어는 관심 밖으로 사라진다. 인간은 삶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 저자는 화면을 하루 평균 2617번 터치하게 만드는 스마트폰이, 생산성을 40%까지 떨어뜨리는 멀티태스킹이, 매일 2시간 이상 들여다보는 소셜미디어가, 인류가 매달 110억 시간을 소비하는 동영상 스트리밍이, 우리가 매일 내리는 3만5000개의 의사결정으로 인한 피로가 삶을 해킹한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꿈과 실행의 격차를 좁힐 방법으로 ▲기한 설정하기 ▲입력 정보 선택하기 ▲관심 자원 할당하기 ▲자산과 역량 정렬하기 ▲자기 자원에 눈 뜨기 ▲열린 창을 닫고 영향력 키우기 ▲정보 다이어트 활성화하기 등을 제시한다. 이중 가장 흥미롭게 느껴졌던 '관심 자원 할당하기' 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 책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평균 3만건이 넘는 결정을 내린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갈지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떤 신발을 신을지, 점심엔 뭘 먹을지, 저녁에 누구와 약속을 잡을지 등의 결정을 하다 보면 '판단 피로'가 쌓이게 되고 선택의 질이 점점 나빠지게 된다.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는 과도한 의사결정이 가져오는 마음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옷을 미리 결정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저자는 "큰 성공을 거둔 사람 중 일부는 중요하지 않은 결정을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판단 피로'에 맞섰다. 한정된 양의 주의를 모아 더 큰 의사결정에 투자하기 위해서다"며 "인생에서 가능한 많은 결정을 자동화해 창조적 에너지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쓰라"고 조언한다. 296쪽. 1만5500원.

2022-04-07 14:01: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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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의 메세지

건강하게 살면서 여유자금으로 풍족하게 지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조건이 된다. 이는 사람만이 아니라 존재하는 식물조차도 훌륭한 환경조건을 원하는 바람이다. 공통된 욕망일수 있으나 신의 기운을 잘 타는 사람이 있다. 크게 두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한편에는 죽는 날까지 모진 풍파를 겪지 않을 수 없으며 반면 신이 선택해준 탁월한 운세의 흐름을 타 일취월장한다. 또한 신의 기운이 오지 않거나 와있어도 부정을 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왜 조상의 기운으로 내가 고통을 겪어야 하느냐고 하는데 사람마다 성씨가 다르고 개성이 다르듯이 신의 기운(영파)을 천부적으로 잘 타는 사람이 있으니 이는 숙명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되는 일이라고는 없고 자고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병원서 진찰을 받아도 이상이 없다는데 짜증만 난다. 심한 경우 우울증 조울증에 헛소리를 하고 헛것이 보인다. 낟들이 모를 중얼거림을 하며 허공에서 소리가 들려 발악도 해본다. 신에는 조상신부터 종교적 대상의 신 오방신 귀신 악령 신령 상제 도깨비 지신 잡신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신들이 존재하는데 종종 사람의 몸을 빌리려 할 때가 있다. 신이 왔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영혼이나 신들은 사람처럼 육신이 없기에 행동할 수 없으니 조상신이라면 자손의 몸을 빌려서, 다른 신이라면 누군가의 몸을 빌려 그 신의 메시지나 뜻을 펴고자하는 것이다. 반드시 뭔가 전달할 것이 있을 때 조상 영들이나 천계의 신들이 사람의 몸을 빌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본인이 세상에 존재하므로 인연되어지는 현상이니 두려워 할 것은 아니다. 빨리 깨닫고 그때 신이 펼쳐주는 메세지를 받아들이거나 천상세계로 다시 가게 하거나 하면 문제가 없다.

2022-04-07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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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쥐띠] 36년 인생에서는 스스로의 문제와 조상의 문제이다. 48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60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 72년 재물 운이 상승하여 추진해 오던 일이 마무리된다. 84년 승산 있으니 승부수를. [소띠] 37년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하루가 순조롭다. 6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73년 노력을 해도 어찌 못하는 일이다. 85년 지나친 고집을 피우면 외면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자존감을 갖는 하루가 된다. 50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2년 만일에 대비해서 비상금을 모아야 한다. 7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꾸 더 커진다. 86년 직장에서 바라던 소식이 오니 기쁜 하루. [토끼띠] 39년 고생 끝에 낙이 온 걸 실감. 51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63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75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됨. 87년 특출한 아이디어로 어려운 일을 해낸다. [용띠] 40년 무리한 요구는 상대를 지치게 한다. 52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이 서글프다. 6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76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8년 내 그릇 안에서 움직이자. [뱀띠] 41년 꿈같은 일이 현실에서 발생. 5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 77년 화룡점정(畵龍點睛)은 노력에 의한 것이다. 89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행운을 차지. [말띠] 42년 가끔은 실수 할 때도 있다. 54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경계하자. 66년 새로운 만남으로 얻은 정보가 이익을 가져온다.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숨겨야 할 때. [양띠] 43년 걷다가 돌멩이에 발이 걸린다. 55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9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91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원숭이띠] 44년 싸울 줄 아는 사람과 견주어라. 5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미뤄둔 일을 해결. 80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만 안다. 9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닭띠] 45년 믿을 사람을 믿어라. 57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할 때. 6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81년 좀 참으면 내일이 편하다. 93년 남을 탓할 핑계거리를 찾지 않으면 좋게 궤도가 달라진다. [개띠] 46년 복권의 행운을 얻으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만. 58년 혼자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7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2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9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스스로 변화를 일으킨다. [돼지띠] 47년 모처럼 지인을 만나 회포를. 59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71년 계약 성사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8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95년 운기의 흐름이 전환되는 시점을 기다리려보도록.

2022-04-07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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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운의 사유(思惟)

운명(運命) 명(命)운(運)을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정의하기까지 학문도 방대하다. 빈부귀천과 길흉화복은 각 개체의 입장에 따라 의미를 달리한다. 보통 사람들은 병에 신음하고 있을 때는 건강이 신 복(辛福)임을 뼈저리게 깨닫지만 건강할 때는 그냥 지나친다. 현실에서 가난하여 재산이 없다할지라도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자신이 신의 은총으로 배부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믿음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거나 속세를 등지고 혼자 산속에 은거해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의 일은 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팔자술(八字術)은 세인(世人)의 공통적인 견해나 상식(常識)에 준(準)해서 세사(世事)의 가치를 규명하는 수순을 밟게 되므로 명확히 빈부귀천에 대한 구분을 가능케 한다. 명리(命理)는 세속의 성패(成敗)를 양단(兩斷)해 낼 수 있지만 그들의 인식체계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만족하고 부자라고 생각해도 팔자술이 하격빈명(下格貧命)으로 규정하면 객관적으로 그는 세속의 부귀와는 인연이 없는 것이다. 혹 상(相)의 술법이 명(命)을 앞선다거나 술수(術數)는 의미가 없고 오직 심상(心相)만이 요체라는 발상은 소박하다는 느낌이다. 까닭에 사주불여심상(四柱不如心相)이란 글자그대로 세상에 존재하는 길흉화복에 대한 다른 시각과 입장 차이에 대한 얘기이다. 명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는 명호불여운호(命好不如運好)란 말도 있다. 명운을 숙명과 운명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명은 선천운(先天運)의 영역이고 운은 후천운(後天運)으로 얼마든지 노력으로 개선이 가능한 가변적인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정명론(定命論)에서 이는 맞는다고 말하기 힘들다.

2022-04-06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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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인으로부터 배신을 당할 수. 48년 뿌린 대로 거두고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60년 찬바람이 옷깃에 스며들기 전에 겨울준비가 필요. 72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84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다. [소띠] 37년 뒤늦게 인연을 만나 즐겁다. 49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되기 쉽다. 61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 73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5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어불성설. [호랑이띠] 38년 깨끗하고 상쾌하게 옷차림을 바꾸어라. 5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62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4년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것은 상궤이탈. 86년 늦은 음주는 지각하고 몸이 괴로울 터이니 자제를. [토끼띠] 39년 인생은 결코 길지 않다. 51년 투자에는 반드시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어야. 63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뛸 듯이 기쁘다. 75년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자신의 문제이다. 87년 이 세상에 결코 우연한 행운은 없다. [용띠] 40년 기죽을 필요 없는 하루. 5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아닌가. 64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7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8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 [뱀띠] 41년 나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53년 자식으로 인해 곤란한 일을 겪는다. 65년 진실을 알아도 침묵해야 편하다. 77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니 악담마라. 89년 사시사철 맑은 날만 되풀이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한다. [말띠] 42년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 해볼 것. 54년 죽을 만큼 힘들어도 솟아날 방법은 있다. 66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일을 해나가면 된다. 78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90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양띠] 43년 잠시 피해야 할 일 발생한다. 55년 외출 시에 이륜차를 조심해야 한다. 6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79년 처음도 중요하나 끝맺음을 잘 해야 한다. 91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니 협조하자. [원숭이띠] 44년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56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68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0년 현상 유지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조심히. 92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닭띠] 45년 가급적 상대를 이해하기 바란다. 57년 오후에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9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온다. 8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두문불출이 좋을 듯. 93년 망설이지 말고 주어진 일에 도전해 보자. [개띠] 46년 우물 안 깊이는 알 수 없다. 58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0년 생선을 먹고 싶다면 그물을 준비하고 바다로 나가라. 8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을 것. 94년 내일은 내일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대비. [돼지띠] 47년 새로운 벗을 만난다. 59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1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의 기본. 8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5년 바람직한 만남이 아니라면 감정의 달콤함을 선택하지는 말아야.

2022-04-06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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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 출간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김경훈 지음. 자유문고) 전직 언론인이 한국 사회 주요이슈를 칼럼에 담은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김경훈 지음.자유문고)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샅샅이 훑어 가며 발표한 칼럼을 모아 엮었다. 사회, 인물, 경제, 정치의 네 분야로 나눠 재편집했다. 제1부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비롯하여 디지털 치매, 사회 갈등, 한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성찰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짐 로저스, 류수노, 손정의, 이재용, 고산 등 각계각층 다양한 인물들의 철학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전망을 모색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은 물론이고 전통시장 강소상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풀어가야 할 여러 경제 문제들과 현상을 진단하고 있다. 제4부에서는 이 시기 논란이 되었던 국회의원 특권 문제를 비롯하여 노크귀순, 공천 문제, 대통령에게 드리는 고언 등 주로 정치 이슈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품격과 국격을 논한다. 저자는 인터넷신문 CNB뉴스와 시사주간지 문화경제 편집국장과 논설주간을 거쳐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시기 우리 사회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맥락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새겨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2022-04-05 13:0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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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명(淸明)

날씨가 말고 밝은 청명(淸明)은 24절기의 하나인데 춘분과 곡우사이에 대략 양력4월 5~6일쯤으로 올해는 4월 5일 이다. 예전에는 4월 5일 식목일이 공휴일이었다. 제정배경은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천수답의 폐해를 겪던 고충을 덜어보려 함이었다. 홍수를 예방하고 절기로서 청명(淸明)을 맞아 조상님들의 묘를 다시금 단장하는 의미와 함께 나무심기에도 적절한 정책이었다. 필자가 젊은 시절 영화를 보러 가면 꼭 대한뉴스라는 것을 영화 시작 전에 상영했는데 그 뉴스의 한 대목을 차지하는 것이 식목일 날 학생 군인 공무원 직장인들까지 대동된 식목일 나무심기였다. 전통적으로 각 가정에서도 집 앞마당이나 뒤뜰 등에 나무를 심었다. 나무가 자라서 자녀가 혼인할 때 농을 만들어 주기도 했고 재목감도 되었으며 여러 의미가 있는 것이 나라나 각 가정의 살림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었다. 그 의미를 진작 알았더라면 그렇게 중요한 일이기에 대한뉴스에도 나오고 했던 것을 지루하게만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4월 5일이나 6일 무렵에 특이한 것은 한식(寒食)날과 하루 이틀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데 이 때는 조상님의 묘를 찾아 예를 올린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시절이며 본격적인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에 조상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는 시기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청명조(淸明條)의 기록을 살펴보자니 이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님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주었다 한다. 이를 '사화(賜火)'라 불렀고 하늘도 푸르고 밝아오는데 불까지 나누어 주었다. 천지의 새로운 기운을 얻고자 함이었으리라.

2022-04-0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