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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아티스트 인사이트

정인호 지음/카시오페아 미국의 보석세공사 다이애나 다이저는 한 입 베어 문 샌드위치에서 성모 마리아의 얼굴을 발견해 경매에 내놓았다. 상자에 10년간 보관돼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샌드위치였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저런 쓰레기를 누가 사겠어?"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이 샌드위치는 2004년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2만8000달러(당시 한화 약 2990만원)에 낙찰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티스트 인사이트'의 저자인 정인호 경영평론가는 "아티스트는 일반인과 다른 눈으로 사물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즐기는 창조가"라며 "평소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이들에게 예술은 법칙이나 확립된 표준을 깨고 나아가는 저항에 가깝다"며 "저항과 실천을 통해 그들은 처절한 고뇌와 몸부림으로 창조된 예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펼친다"고 말한다. 우리가 걸작이라고 일컫는 작품에는 무수히 많은 시련과 질문, 실험과 수련, 고뇌가 담겨 있다.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는 1892년부터 1894년까지 빛의 변화에 따른 사물의 변화를 탐구한 '루앙 대성당'을 39점 연작으로 세상에 공개한다. 모네의 그림에서 아침 안개에 덮인 성당은 연보랏빛을, 강한 오후 햇살을 받은 성당은 이끼색을, 정오의 성당은 마사토색을 내뿜는다. '루앙 대성당'은 인상주의를 향한 모네의 집요한 관찰의 산물이다. 저자는 "'루앙 대성당'이 현실의 위치에 소재하고 있을 때는 기호일 뿐이나 화가가 특별한 관찰력으로 특정 시·공간 속에서 직접 마주친 이미지를 그려내면 그것은 명작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현상에서 가치를 재발견하는 일은 이제 예술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모네의 그악스러운 관찰력을 비즈니스에 적용시킨 사례가 하나 소개돼 있다. 1994년 광고회사에 다니던 새미 리히티가 일본 고객을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이다. 중요한 미팅자리라 셔츠와 넥타이, 구두까지 꼼꼼하게 신경썼는데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 회의를 마치고 고객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일본식 찻집에 갔는데 구두에서 발을 꺼낸 순간 양말이 짝도 맞지 않고 발가락에 구멍까지 뚫려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리히티는 남성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세밀히 관찰해 '다른 사람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곤욕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신문처럼 양말을 배달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1999년 검은 양말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그는 12년 만인 2011년 매출 1200억 이상을 달성했다. 우리가 내면에 잠든 예술가를 깨워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 240쪽. 1만7000원.

2022-04-14 14:39: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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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살인자와 같은 아내

"남편을 위해 연민하지 않고 다른 남자에 빠져서 남편을 경멸하고 악한 마음으로 재물을 사서 살해하고자 열망하고 이와 같은 남자의 아내가 있다면 살인자와 같은 아내라 불린다." 필자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다. 불경에서는 유명한 앙굿다라니까야에 나오는 '며느리의 경' 또는 '일곱가지 아내의 경'으로 번역되는 경 중 가장 첫 번째에 기술되는 '살인자와 같은 아내'에 대해 부처님이 설하신 내용이다. 한문으로 번역된 제목은 '옥야경'(玉耶經)이다. 여기서 말하는 '옥야'는 범어 이름 수자타로서 부처님을 위하여 기원정사를 지은 급고독장자의 며느리를 가리킨다. 당시 인도의 가장 크고 세력이 강했던 코살라국의 대부호였던 급고독장자는 부유한 집의 딸이었던 옥야를 며느리로 맞았다. 옥야는 아름답기는 했으나 교만하여 남편과 시부모들에게도 안하무인이었다. 어느 날 부처님은 급고독장자의 초청으로 이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옥야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큰 소란이 일어났다. 그러자 부처님은 옥야를 불러 살인자와 같은 아내 도둑과 같은 아내 지배자와 같은 아내 어머니 누이 친구 그리고 하인과 같은 아내 등 일곱 종류의 아내를 말씀하신다. 그러고 나서 그대는 이들 가운데 어떠한 아내인가?" 라고 물으신다. 법문을 다 듣고 난 옥야는 하인과 같은 아내가 되겠다고 대답한다. 필자는 오늘 옥야의 대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최근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는 내연남과 남편의 익사보험금을 타내려 했던 그 사건이 살인자아내 유형에 꼭 들어맞는지 놀라운 것이다. 이천 육백년 전 그렇게 보수적인 시절부터에도 그런 천인공로할 일이 있어 온 모양이다. 각설하고 여러분의 아내는 여러분의 남편은 어떤 아내 어떤 남편입니까.

2022-04-14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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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쥐띠] 3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48년 먼저 칭찬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60년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는 것은 변명. 7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4년 실패가 겹쳐도 핑계거리를 찾지 말고 도전. [소띠] 37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49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6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5년 가족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85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있어야. [호랑이띠] 38년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 50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2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긴다. 76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려 기쁨. 86년 평소의 신용이 없으면 부를 이루기가 어려우니 약속을 준수. [토끼띠] 39년 화창한 봄날처럼 마음이 여유롭다. 5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63년 기쁨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75년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하는 법. 87년 차례가 올 테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용띠] 40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52년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나 발전도 없다. 6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76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88년 이루어주길 바라는 그 바람 때문에 기도가 있지 않겠는가. [뱀띠] 41년 민간신앙을 저열하게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3년 돈 자랑하지 마라. 6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77년 서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89년 지성이면 감천이고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응케 하는 것. [말띠] 42년 하찮은 걱정은 과감히 버리자. 54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66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78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90년 세사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양띠] 43년 돈에 집착하지 말고 돈을 사랑해보라. 55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6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도록. 91년 12동물은 우리문화 속에 다양하게 등장한다. [원숭이띠] 44년 이제까지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56년 일 처리가 끝나도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68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80년 어느 분야에서든 믿음의 기반에서 일은 시작. 92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름. [닭띠] 4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57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69년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지 않도록. 8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3년 행운을 거머쥐려면 자기분야에 공부하며 행동을 먼저. [개띠] 46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58년 멀리서 온 소식에 마음이 아픈 하루. 70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8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날. 94년 사랑보다 확신으로 성공의 키워드를 가져오도록. [돼지띠] 47년 위기와 기회는 끝자락에 겹쳐있다. 59년 불행을 남들에게 내보일 필요가 있겠는가. 71년 삼재팔난은 아니지만 구설에 유의. 83년 실패의 원인을 진단해보고 시작을 해야. 95년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기다려보라.

2022-04-14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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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된다. 4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60년 청산유수(靑山流水)도 노력에 의한 것. 72년 분가했다가 부모님과 다시 합쳐 시작한다. 84년 귀인의 도움이나 주변의 혜택이 따름. [소띠] 37년 작은 실수로 큰 둑이 무너지니 매사에 살피자. 49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현명하게 결정. 61년 연륜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73년 평소 쌓은 기술이 아름답게 평가받는다. 85년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우니 긴장을. [호랑이띠] 38년 주변 사람과 모임이 있을 것. 50년 꾸준한 연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 6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과음은 하지마라. 86년 논에 물들어 오는 운세이니 역량이 있는 기회이다. [토끼띠] 39년 과욕이 지나치니 남들도 생각해야 한다. 5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5년 지인과 협력해야 일이 성사된다. 87년 운이란 주기로 변화가 오는 것이니 겸손으로 시작. [용띠] 40년 상대를 배려해 주면 자신의 조력자가 된다. 5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64년 나눈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76년 남의 일에 궁금증을 갖지 않도록. 88년 재물의 속성은 마성을 지닌지라 겸손. [뱀띠] 41년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보답이 있다. 53년 말은 하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65년 공을 나누어 가져야 복이 들어온다. 77년 기회와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89년 인간의 원죄는 이브가 따먹은 사과 때문인가. [말띠] 42년 지성감천(至誠感天)이니 소신을 갖자. 54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마라. 66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라. 78년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넘치게 된다. 90년 횡재는 감당하지 못할 재물이니 걸림돌이 된다. [양띠] 4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5년 입이 경솔하니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79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극복. 91년 공부는 땅에 묻어놓은 보석 역할을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여행길에 나서면 건강이 염려된다. 56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68년 가랑비에 옷 젖으니 지출을 주의. 80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나 오후해결. 92년 오늘 면접에서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닭띠] 45년 외로움보다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57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69년 경험자나 윗사람의 충고를 따르자. 81년 조상께 효도로 복이 되고 도움 된다. 93년 마음이 더 아프게 겸손하게 된다. [개띠] 46년 부부간에 언쟁으로 본전 찾기 힘들다. 58년 행복의 원천은 화목이다. 70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은 욕심이 아닐까. 82년 직장에서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 9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당한다. [돼지띠] 47년 재물은 에너지를 북돋우는 성분. 59년 집 구조를 새롭게 진단. 71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될 리는 없겠으나. 83년 어차피 피해갈수 없는 운명이라면 치열하게 부딪쳐라. 95년 꾸준한 연습이 있게 되면 빛을 보고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2022-04-13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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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치성이 따라야만

명예를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지식이 수반되고 농부가 많은 수확을 하려면 알찬씨앗을 저장하고 부지런함이 있어야 한다. 재물 건강 교육 미래를 바라보며 준비한다면 자신에게 다가 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내가 지은 정성은 어느 누구도 가져가지 못하고 나의 공덕으로 쌓아진다. 신 기운이 있는 사람은 조상영혼과 신들에게 정성을 들여야 한다. 신들이 자신에게 왔다가 천계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조화를 일으키는데 이때 마음과 물질이 함께 해야 조화가 일어난다. 사람세계나 신령세계나 조상영계도 마찬가지이다. 최소한의 인사는 해야 그들이 일 처리를 해준다. 자동차가 있어도 기름을 넣지 않고 운행할 수 없고 사람을 고용해도 급여를 안줄 수 없다. 친구나 지인에게 부탁을 해도 마음에서 그냥 있을 수 없는 것이 인간세상의 풍토이다. 지극정성을 들였는데 일이 안 풀어진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신명에게도 바치는 물질의 정성이 있어야하니 참으로 답답하겠으나 내가 지은 정성은 누구도 가져가지 못하고 공덕으로 쌓아지니 한번 정성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어도 탓하거나 신령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탓하면 그동안의 정성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정성을 들일 때는 누구에게 자랑한다면 본인에게 들어가야 할, 복이 나누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거나 반감되기도 하며 부정을 탄다고 한다. 간절하게 기다렸던 조상이나 신명이 김이 새버리니 자랑은 결국 말을 안 하니만 못한 것이다. 본인의 소원이 성취되기 전에는 주위사람에게 자랑하지 말아야 복을 받고 뜻을 이룬다. 정성을 들인 그 씨앗이 어디로 도망이라도 갈 것 같지만 그대로 쌓여 있으니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한다. 역지사지의 개념을 떠올려 보면 납득이 될 것이다.

2022-04-13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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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처럼 활력이 넘쳐나고 가정에 경사가. 48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60년 오늘 결제할 일을 미뤄도 무방하다. 7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는데. 84년 겨울이가면 봄이 오기마련이니 기다리자. [소띠] 37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4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73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85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이니 장기적 자금계획을 세우자. [호랑이띠] 38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50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62년 손재수가 있으니 자금계획을 살펴보자. 74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 86년 도모하던 목표가 틀어져도 다시 세워서 일어난다. [토끼띠] 39년 주변에 봉사하는 일이 생긴다. 51년 갈 길은 아직 멀다. 63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5년 가장 큰 해결점은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87년 미(美)의 관점과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니 과한 성형은 신중히. [용띠] 40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마라. 52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76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88년 내일을 위해 되풀이하여 오늘 뛰자. [뱀띠] 41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거칠 것이 없다. 53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다음날로. 65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77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89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되니 차분하게. [말띠] 42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나이 들수록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5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66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78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90년 새로운 기회와 인연으로 상승되는 축복이. [양띠] 43년 외출할 때 계단 조심. 55년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대해도 좋은날. 67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79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91년 오전부터 열매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원숭이띠] 44년 만나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있다. 56년 소띠를 만나 새로운 소식을 얻어 일이 해결. 6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0년 협상에서 밀리니 마음이 우울하다. 92년 이직은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쉬었다 가자. 5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69년 누구를 위함이 아니다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81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93년 자고나면 집값이 뛰어도 실망말자. [개띠] 46년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5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7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82년 기다려보라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94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도록. [돼지띠] 47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59년 재물을 사랑하며 사는 것도 큰 축복이다. 71년 이사해서 건강이 좋아지고 하는 일이 잘될 것이다. 83년 인생은 결국 혼자. 95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2022-04-12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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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고운저(命高運低) 2

이어서 애기하자면 명(命)과 운(運)은 무두 선천운(先天運)에 속하고 다 같은 체(體)의 범주에 귀속된다. 후천적인 노력이나 지혜가 개입될 범위는 용(用)의 범주로(보통은 운으로 알고 있지만) 명리는 이것을 운(運)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명리는 그자체가 모두 선천운의 영역으로 하늘이 이미 명운을 정했다는 정명(定命)의 관념에 기반을 둔다. 다만 용(用)의 기능이 전면 부정되지는 않으므로 후술된 현상전이(現狀轉移)의 상황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상전이도 세월(歲月)에서 환경(環境)과 연관 지어 설명할 뿐이다. 명과 운은 이미 정해진다. 팔자와 대운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명에서 이미 빈부귀천이 결정되고 운(運)에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운이 조화할 때 명의 격이 낮으면 향유할 수 있는 부귀의 정도가 예정된 만큼만 복록을 구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한해의 운수(運數) 이른바 신수(身數)를 궁금하게 여기기도 하는데 이는 명(命)의 운(運)이 아니고 세(歲)로 구분된다. 따라서 세월(歲月)의 운로(運路)를 운명의 운(運)으로 혼동하면 체(體)와 용(用)을 근본적으로 분간하지 못하는 우(愚)를 범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운명의 진정한 의미에 다가서는 일이 요원하게 될 것이다. 바라볼 때 세상에는 굵직한 재원이 널려있고 그에 필적하거나 혹은 능가하는 인재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지만 그 모두가 성취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엄연한 명운의 이치이다. 시운(時運) 즉 '때'가 세사(世事)의 성패를 좌우하는 절대 요소임을 잊지 말라. 개인의 의지와 향상심의 발로(發露)또한, 때가 주관하며 시운을 거역하는 한 용두사미요 겸손(謙遜)을 망각하면 '때'를 감지하는 혜안을 하늘이 앗아간다.

2022-04-12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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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주변의 기운을 환하게 환기시킨다. 4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0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2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는다. 84년 조상님 덕으로 비단옷이 싸이듯 재물이 늘어난다. [소띠] 37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도 따라준다. 49년 남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61년 우선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 73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85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돌아서야. [호랑이띠] 38년 늦었어도 주면에 화합하는 마음을. 5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2년 일이 풀리는 듯한데 의외의 복병을 조심. 74년 교만으로 복이 달아날듯. 86년 찬바람이 깃을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해야 배고픔을 면한다. [토끼띠] 39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1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63년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서 큰 보답이 온다. 7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7년 차게 응집하는 성향으로 은둔 형이 되지 않도록 해야. [용띠] 40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52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76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8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시절운기에 따라 발전. [뱀띠] 41년 부자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 하라. 5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5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7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9년 귀인의 도움으로 큰 행운이 따르는 하루. [말띠] 42년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대접받는다. 54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6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침. 78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90년 희소성이 주는 만족감을 위해 공상하지 말고 공부를. [양띠] 43년 집 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봄 맞을 준비. 55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7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시기가 다르니 겸손해야. 79년 부동산으로 이득이니 기쁨이 따른다. 91년 다이어트는 계획을 갖고 해야 실패가 없을 듯. [원숭이띠] 44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다. 5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80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9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우선해야. [닭띠] 45년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 건 아니다. 5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1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93년 감성을 내세우다 꺾임을 당할 수. [개띠] 46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5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0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없다. 8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94년 젊은 날에는 늘 기회가 따르니 실망은 금물이다. [돼지띠] 47년 나이가 있으니 장래의 성과보다 있는 것 지키자. 5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83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라. 95년 살이 찌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니 조심.

2022-04-11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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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고운저(命高運低) 1

명고운저 여송백지치세한 수불득지어시 단송백종시송백 불능변위포류 명저운가 여소초지치춘풍 비불흔흔향영 단봉호종시봉호 불능변위지란(命高運低 如松柏之値歲寒 雖不得志於時 但松柏終是松柏 不能變爲蒲柳 命底運佳 如小草之値春風 非不欣欣向榮 但逢蒿終是逢蒿 不能變位芝蘭). 고가(高歌)의 풀이를 논해보면 명격(命格)이 높으면 운(運)이 배반해도 변함없는 송백(松柏)이라했다. 명이 우선이고 운은 다음이다. 원대한 포부를 지닌 자는 사소한 공명이나 부귀에 만족하지 않으나 범인에게는 그것이 가문의 영광이 되기도 한다. 부자에게는 하룻밤 술값에 지나지 않는 비용이 빈자(貧者)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큰 재산(財産)이기도 하다. 세간에 부자 되기 열풍이 일어도 재탐(財貪)의 성향을 지니지 않는 팔자를 타고난 이도 있다. 허나 부자가 되고 안 되고는 이미 부자가 되려는 의지를 타고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다. 팔자에는 이미 현상으로 나타날 결과와 그에 대한 의지 유무까지 정해져있는 것이다. 명과 운을 가릴 때 체용(體用)을 분별한다. 명운은 선천운의 범주에 속하므로 체와 용으로 구분한다면 모두 체신(體神)에 속한다. 다 같은 영역에서 체용(體用)으로 분화된 것이 명(命)과 운(運)이다. 그러기에 명운에서 사람의 후천적인 노력이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다. 팔자술에서 일반 격국(格局)의 고저(高低)를 구분하는 근간은 명(八字)이 되고 운(大運)에서 격국이 성격(成格)되거나 변격(變格)되는 작용이 나타난다. 언뜻 운(運)이 빈부귀천과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 둘은 엄격히 격국(格局)이라는 체(體)를 중심으로 모두 설명되는 범주이다. 숙명 운명을 가변적인 명운에 포함시키지 않길 바란다.

2022-04-11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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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야구단 예비 명단 확정…신인선수 중심 와일드카드 배치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출전 선수단이 잠정 확정됐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와 선수 예비 명단을 확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최종 24명으로, 9월 중 소집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만 24세 이하 혹은 입단 3년차 이하 선수와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다. 구단당 1~3명 선발을 원칙으로, 예비명단을 바탕으로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및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선 코칭스태프는 최일언, 박경완, 이병규, 이종열, 정수성, 김현욱 코치가 선임됐다. 선수단으로는 LG트윈스 고우석 선수와 KT위즈 강백호 선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 등 높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했다. 와일드카드에는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선수와 SSG 김광현 선수 등을 올렸다. KBO는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09 13:06:4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