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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내한평생은 아직도 의문이다. 48년 주장이 강하여 굽히는 것을 외면. 60년 성품이 부드럽고 우회적이라 흐름에 순응. 72년 찬물도 아래위 순서가 있다. 84년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정성이 지극하면 이룰 수 있거늘. [소띠] 37년 초지장도 맞들어야 한다고 했다. 49년 예의가 바르니 대인관계에서 우선순위. 61년 마음이 닿으니 일이 풀린다. 73년 소문난 잔치에 갔더니 손님이 아니다. 85년 집안 망하자 집터 나무라듯이 남의 탓하지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얼어붙었던 마음을 열자. 50년 예술 관련에 관심을 갖는다. 62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4년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사냥꾼은 두 마리를 다 놓친다. 8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매사에 정성을. [토끼띠] 39년 이상주의는 아니지만 현실에서 멀어지는 기운. 51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자. 63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다. 75년 팥으로 메주를 쓸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87년 배우게 되니 서두르지 않도록. [용띠] 40년 자식에게 나누어줄 돈이라면 구별하려고 하지 않도록. 52년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64년 배우자는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76년 참기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88년 이해타산이 빠르면 신경질적으로 된다. [뱀띠] 41년 팔백냥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마음을 산다. 53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65년 권모술수가 강하면 자기 꾀에 넘어간다. 77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작은 것이라도 몸에 지녀보라. 89년 공부의 시작은 암기부터. [말띠] 42년 팔십 노인도 손자한테 배우다 죽는다. 5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함. 66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림. 78년 자손이 상을 받아오니 경사가 겹친다. 90년 교만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격. [양띠] 4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5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67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79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91년 오후 음주를 많이 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줏대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자. 56년 비단옷을 입고 밤거리를 걸어봐야. 68년 가족과 의견이 맞지 않는다. 80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92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했으니 심사숙고했으면. [닭띠] 45년 나이가 있어도 한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 57년 친구는 자주 봐야 친구다. 69년 달빛이 밤하늘을 온통 빛나게 하니 좋은 일이 있겠다. 81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93년 내일의 보람을 위해서는 오늘은 뛰어야한다. [개띠] 46년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살자. 58년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온다. 70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8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준다. 94년 소띠를 만나면 신경 쓸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재복은 작으나 자손과 화합이 잘된다. 59년 걱정이 해소되고 여유로워지는 날이다. 7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83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리게 되니 마음을 편히 갖자. 95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2021-07-30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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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전쟁 外

◆음식물 쓰레기 전쟁 앤드루 스미스 지음/이혜경 옮김/와이즈맵 전 세계에서 매년 버려지는 음식의 양은 14억톤이다. 이것의 금전적 가치는 1120조원에 달한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지구 상의 모든 인간이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지만 그중 3분의 1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고 매일 8억명이 배를 곯는다. 소비돼야 할 음식이 버려지는 이유는 뭘까. '납품 기준에 비해 모양과 색깔이 부족해서', '유통기한이 애매하게 남아서', '1+1세일 때문에 먹지도 않을 음식을 구매해서' 등 다양하다. 미국에서는 매년 600억개의 커피 컵이 버려지고, 구매한 우유의 20%, 계란의 23%, 생선의 40%가 쓰레기로 변한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의 모범국으로 여겨지는 한국도 매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만 22조원을 쓴다. 세상의 절반이 굶주리는데 음식의 절반이 버려지는 환경 범죄가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멀쩡한 음식을 버리는 데 익숙해진 사회에 던지는 경고장. 240쪽. 1만5000원. ◆무역 전쟁은 계급 전쟁이다 매튜 클라인, 마이클 페티스 지음/이은경 옮김/시그마북스 통상 무역 분쟁은 국익을 경쟁하는 국가 간 갈등으로 여겨진다. 책은 무역 갈등은 국내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노동자와 일반 퇴직자들을 희생시켜 부자의 이익을 도모한 정치적 선택의 결과라고 지적한다.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의 부자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긁어모았지만, 노동자들은 자신이 생산한 것을 살 여유가 없어졌고 더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됐다. 바로 이 부분이 무역 갈등의 시발점이라고 책은 분석한다. 저자들은 무역 전쟁을 종식시키려면 계급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악화된 불평등이 어떻게 세계 경제를 왜곡하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지 알려주는 책. 330쪽. 2만2000원. ◆최악을 극복하는 힘 엘리자베스 스탠리 지음/이시은 옮김/비잉 인간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정신적 상처를 입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짓밟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현대인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떠안게 된다. 그 결과 무기력증,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과도하게 쌓인 스트레스가 트라우마가 돼 버린 것이다. 저자는 '인내의 창(window of tolerance)'을 넓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라고 조언한다. 인내의 창은 인간이 외부 위협이나 자극을 견딜 수 있는 범위를 의미하며, 스트레스 수준을 조절하는 데 사용된다. 몸과 마음을 회복해 충만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내의 창' 넓히기 수행법. 704쪽. 2만6800원.

2021-07-29 14:37: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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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진중권 지음/휴머니스트 올해 5월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2020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6시간, 주말 6.5시간으로 2018년과 비교해 각각 12%(0.4시간), 8%(0.5시간) 증가했다. 여가시간이 늘어 사람들은 행복해졌을까? 동 조사에서 문화관심 집단의 문화예술 활동 만족도(26.6%)와 행복정도(6.4점)는 2018년 대비 각각 10.8%, 0.4점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문화예술 관람활동이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한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상황'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는 여가시간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이나 넷플릭스, 유튜브도 없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사람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여가시간을 보냈을까?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책은 문자의 배열을 바꿔 암호화하는 '애너그램'을 비롯해 '주사위', '체스', '카드' 같은 게임과 '종이접기', '마술' 등 인류가 예부터 즐겨온 20가지 놀이를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주사위 놀이가 본격적으로 행해진 것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이다. 기원전 49년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을 남긴 로마의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주사위를 던져 운명과 한판 대결을 벌였고, 18세기 모차르트는 주사위 두 개로 작곡한 '음악의 주사위 놀이'라는 작품을 세상에 내놨다. 책은 '주사위 놀이처럼 완전히 우연적인 예술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미국의 추상화가 잭슨 폴록은 바닥에 캔버스를 펴고 막대에 공업용 페인트를 묻힌 뒤 이를 화포에 떨어뜨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다. 마르셀 뒤샹은 1m 길이의 실 3개를 떨어뜨린 작품 '세 개의 실로 된 무늬'를 선보이기도 했다. 작품 가치가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본 사람들은 '대체 이게 왜 그렇게 비싼 거야? 이 정돈 나도 하겠다'며 코웃음 친다. 책은 우연히 발생한 여러 경우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예술의 과제이기 때문에 철저히 우연의 산물인 예술은 없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합리성에 미쳐버린 현대 사회를 심판하기 위해 예술은 어리석어진다"며 "합리성의 추구가 광기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현명해지려면 예술처럼 어리석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373쪽. 1만5000원.

2021-07-29 13:3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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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추천하는 '디지털화폐가 이끄는 돈의 미래'

화폐의 유통·결제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금융결제원에 몸담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화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페이로 일컬어지는 각종 간편결제·송금서비스부터 지역화폐, 포인트 등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디지털화폐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라나 스워츠는 책에서 이를 캄브리아기 대폭발(약 5억 년 전 지구상에 갑자기 온갖 생명체가 한꺼번에 출현한 시기)에 비유한다. 보통 돈이라 하면 가치척도, 교환수단, 지불수단, 가치저장수단 같은 경제학에서의 돈의 역할을 떠올리게 되지만, 저자는 버지니아주립대학 미디어학과 교수로서 돈을 경제학이 아닌 사회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 정의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사람 간의 연결, 교환, 소통을 의미한다면, 이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도와주고 공통의 세계관으로 묶어주는 매개체가 바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이며, 결제시스템은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에 해당한다는 의미다. 미국의 대표적 금융기업인 아멕스나 웰스파고의 출발이 미 서부 개척시대에 동서부를 가로질러 금, 정화, 화물 등을 운송하는 통신 사업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최근 미국 MZ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는 모바일결제 앱 벤모가 지인 간의 거래내역 공유기능을 가미해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형태의 결제 서비스(우리나라에서는 미제공)라는 사실 등은 화폐가 본질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는 저자의 통찰력에 힘을 더해준다.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는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모해왔다. 인쇄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운송 및 우편시스템을 통한 지폐·우편환이, 전신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웨스턴유니언과 같은 전신송금이 주를 이루었고, 컴퓨터로 대변되는 통신 네트워크 발달은 비자·마스터카드와 같은 신용카드 거래 대중화를,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인터넷 보급, 스마트폰 도입은 페이팔, 스타벅스 결제 등 디지털결제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저자는 돈의 세계가 매스미디어에서 소셜미디어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일반적으로 매스미디어가 국가 등 단일 거래공동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방향의 공통된 경험을 제공한다면, 소셜미디어는 국경을 초월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과 정체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저자는 다가올 돈의 미래에 대해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변화방향에서 그 답을 찾는다. 즉, 다양한 거래공동체에 소속된 개인들이 자신의 거래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복수의 화폐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만큼 다양한 유형의 화폐가 시장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경쟁이 펼쳐질 미래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 또한 시장의 선택을 받으려고 경쟁하는 여러 화폐 중 하나가 된다. 특히 저자는 주목할 만한 디지털화폐로 스타벅스, 항공 마일리지 등 민간기업의 리워드 프로그램이나 벤모, 구글페이 등의 소셜미디어 결제서비스를 언급한다. 디지털화폐의 미래에 대해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역사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써의 돈이 당대의 사회·경제·문화상을 반영하며 기술발전과 그 궤를 함께 하여 변화해온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앞으로의 지급결제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진화할 것이다. 특히 디지털화폐가 더 이상 단순히 결제서비스로 경쟁하기보다는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존 매스미디어 시대에서 소셜미디어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 그리고 결제를 더 이상 별도의 분리된 경험이 아닌 디지털라이프 속에 녹여진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 변화를 고려한 서비스 접근이 중요해 보인다. 사회학적 프레임으로 돈의 역사, 의미 그리고 미래 화폐의 모습을 바라보는 도서인 만큼 인문학, 사회학, 경제학을 아우르며 다각적 측면에서 화폐 및 결제시스템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흥미로운 책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21-07-29 13:27: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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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중 공양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어느 시대나 부모님에 대한 효를 얘기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효심이 생겨나는 건 인지상정이다. 석가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목련존자도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보여준다. 수행으로 신통력을 얻은 목련존자는 무엇보다 부모님을 먼저 구제하여 은혜에 보답하려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아 나선 목련존자는 배고픔에 시달리는 아귀도에 어머니가 떨어져 계신다는 걸 알게 된다. 자기의 신통력을 발휘해봤지만 어머니가 지은 죄가 너무 커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사실만 깨닫는다. 부처님께 어머니를 구제할 방법을 눈물로 여쭈니 7월 보름날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부처님 말씀대로 목련존자는 큰 잔치를 벌이고 어머니를 구제할 수 있었다. 이를 본받아 많은 사람이 조상의 성불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는데 이를 우란분재라고 한다. 우란분재가 행해지는 날이 백중이고 백중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불교의 큰 명절이다. 백중은 절에서는 스님들이 하안거를 마치는 날이고 민간에서는 과일과 음식을 정성껏 마련하여 돌아가신 부모님 혼을 부르는 의식을 치르는 날이다. 백중에 지내는 제사를 백중재라고 하는데 조상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정성을 올리는 제사이다. 백중이 되면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제를 올리려는 사람들이 사찰을 찾아오곤 한다. 속세에서 살아가느라 평소에 잊고 살았던 부모님과 조상의 영가를 천도하는 정성을 드리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불교에서는 백중재를 올리면 부모는 물론 조상과 친척들이 삼악도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본다. 정성을 다한 공양은 조상의 음덕으로 쌓이고 공덕은 발복의 운세를 불러온다.

2021-07-29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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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쥐띠] 36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다. 48년 지갑은 열고 입은 닫아라. 60년 기초적인 체력이 있어야 목표설정이 이어진다. 72년 근면함이 자신의 재능을 높여주니 언덕을 넘어설 수 있다. 84년 매일 산 너머 산이니 민첩성도 필요. [소띠] 37년 올바른 상황판단을 위해 돈 문제는 신중. 49년 이웃사촌이 친척보다 낫다. 61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 보자. 73년 길 떠나는데 비바람이 몰아치니 잠시 지체. 85년 능력이 평범해도 놀랄만한 성과가 이어진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언제나 맑고 즐겁다. 50년 성과를 위해 산 기도를 선택. 62년 힘의 원천은 신념과 용기에서 이룬다. 74년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86년 비가 내려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탁월한 실력발휘. [토끼띠] 39년 자손의 교육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시켜야. 51년 무리하면 오래 못 간다. 63년 같은 띠와 다투지 않도록. 75년 이마에 땀을 흘리며 일한 보람이 오후에 결실로. 87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무슨 일이든 시작. [용띠] 40년 말은 사람만이 가진 의사표현의 수단. 52년 미술작품에 관심을 갖는다. 64년 하루 운세에서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6년 삶의 보람을 사랑에서만 찾으려 하지 않도록. 8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생활에서 도움이 된다. [뱀띠] 41년 정승도 죽음 앞에서는 약이 없다. 53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5년 돈의 소중함이 많이 느껴지는 날이다. 77년 이론보다 실천을 하도록. 89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날이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전진. [말띠] 42년 노력의 대가로 얻은 재물이라 오래 지켜왔다. 54년 돈 없이 마음만 풍요. 66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8년 화장기 없는 청순함으로 모임에 나선다. 90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양띠] 43년 주택을 사려거든 남서쪽 대문을 확인해 보자. 55년 신입사원에게 존경 받는 상사이다. 67년 빨간색이 행운을 준다. 79년 부모님의 장점을 내게서도 찾아보자. 91년 잘하는 남을 지적하지 말고 내안에 있음을 확인해보도록. [원숭이띠] 44년 갑자기 얻은 논밭은 물결에 밀려온 모래와 같다. 56년 깊은 물에 물고기가 모이니 아량을 베풀자. 68년 동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80년 작은 집이지만 오늘 잔금 치르는 감격이. 92년 한발 물러서서 관찰하는 습관을. [닭띠] 45년 자손의 현명함이 말년 복으로 온다. 57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날. 69년 능력이 있어도 일하기 싫은 시기. 81년 나이 40에 미혹이 없어지게 된다는 공자님 말씀을 새기며. 93년 용띠와의 거래를 순조롭게 이룬다. [개띠] 46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58년 마음의 문을 여니 일이 순조롭게 풀리며 진행. 70년 별이 있고 꽃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랑이. 82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면 빈곤은 해결된다. 94년 승진이 일석이조를 이룬다. [돼지띠] 47년 사방을 잘 보살피니 만사가 편하다. 59년 돈은 나름대로의 힘을 지니고 있다. 71년 자신을 과시하다가 배척당할 수 있으니 겸손하게. 83년 문을 열고 소통을 하니 성장도 일어난다. 95년 구름이 햇살에 퍼지니 걱정이 해소된다.

2021-07-29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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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과 인생 변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계속 변화하고 유행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의 흐름도 큰 물줄기가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 문화의 변화 기술 발전 등이 사회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다. 이런 흐름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사회 흐름을 놓친다면 없어질지 모르는 직종을 직업으로 택할 수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면 돈을 벌수도 없다. 사회 흐름은 개인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인다. 사회 변화에 그렇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사회에 흐름이 있다면 사람의 인생에도 흐름이 있다. 그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알려주는 게 바로 대운이다. 대운은 십 년의 운을 주관하는 운세이다. 인생의 큰 틀이 변화하는 기운이라고 보면 된다. 사람이 하는 일의 성패는 대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운을 만났을 때 삶의 큰 흐름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운을 알게 된다는 건 내 인생이 앞으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운에서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라는 걸 알면 재물을 늘리기에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재물이 흩어지는 때라면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재물 지키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 이렇게 대운의 흐름을 따라가면 재물을 늘리거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상담을 와서도 운에 관해 알려주면 흘려듣는 사람들이 많다. 사주팔자는 타고난 것이지만 운의 기운이 합쳐질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팔자만으로 원하는 게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기대만큼 얻지 못한다. 운의 흐름을 잘 살피고 대운의 기운을 따라 필요한 곳에 힘을 모을 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날 수 있다.

2021-07-28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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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화합 속에서는 불행도 비켜간다. 48년 급한 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60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72년 일에 너무 의미부여를 하지말자. 84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낸다. [소띠] 37년 만족은 내 마음의 문제. 49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61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7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5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호랑이띠] 38년 다른 사람의 부유함을 시기하지 말자. 50년 물질이 번창하면 생각이 변하기도 한다. 62년 오후 과속을 주의 하자. 74년 풀리는 듯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 86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이익을 얻고 도전 목표가 다시 생긴다. [토끼띠] 39년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면 정신이 분발된다. 51년 복잡한 경매보다는 계획을 새로이.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하다. 75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할 뿐이다. 87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용띠] 40년 모든 일에 운이 자연히 따른다. 52년 말은 마음을 담는 법이니 신중하게. 64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이다. 76년 며칠 전부터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은 얻는다. 88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뱀띠] 41년 의복을 깨끗이 하고 외출하자. 53년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 줄 착각. 6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77년 불만이 있어도 양보하는 마음으로. 89년 윗사람과의 협력을 잘 풀어가도록. [말띠] 42년 이사는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자. 54년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 66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으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78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90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배로 돌아온다. [양띠] 43년 아는 문서라도 다시 살펴보자. 55년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7년 경재를 번영시켜 작은 부를 이루게 되다. 79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1년 글자를 정자로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원숭이띠] 44년 한 그릇 밥이 감격을 만든다. 56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68년 감정절제를 못해 새삼 반성을 하게 될 듯. 80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2년 모임에서 훌륭하게 마무리 매듭을 짓는다. [닭띠] 45년 진리는 자연을 본받는다. 57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하지말자. 69년 영업은 주변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81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93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개띠] 46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58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이 편안. 70년 황토색이 행운을 부른다. 82년 걱정이 해결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94년 불필요한 걱정은 접도록. [돼지띠] 47년 행복은 주변에 있다. 59년 의외의 많은 이득을 보게 된다. 71년 어렵게 시작한 일이니 마무리도 분명해야 발전된다. 83년 현실과 평소 생각해둔 이상이 결합되어 소설작품이 나온다. 95년 계획대로 연결되니 긍정의 마음으로.

2021-07-28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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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후 준비와 젊음의 시간

젊은 세대는 나이 든 세대보다 유행에 민감하다. 직장이나 직업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SNS를 통한 트렌드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요즘 남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이나 SNS 만큼 관심을 모으는 유행이 생겼다는데 노후 준비이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는 건 상식이다. 고령화 속도도 엄청 빠르다. 고령화 시대의 최대 관심사는 노후 준비이다. 나이 들어 힘들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든 중장년층은 오히려 노후 준비가 잘 안 되어있는 게 한국의 현실이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남자 80세 여자는 86세이다. 반면에 체감 퇴직 나이는 49세밖에 안 된다. 무려 30년 동안 아예 소득이 없다는 얘기다. 노후 빈곤 율이 세계 상위에 속하는 이유이다. 윗세대 모습을 본 젊은 세대는 일찍부터 서두른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다. 인생 운세 중 가장 중요한 건 말년운이다. 늙고 몸은 힘든데 빈곤에 시달린다면 인생 전체가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수입의 많은 부분을 저축하고 주식이나 다양한 투자에 나선 젊은이들을 많이 본다. 일찍 시작하는 노후 준비는 무척 현명한 행동이다. 그러나 노후 준비 때문에 하루하루를 너무 힘겹게 살아가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먹고 싶은 음식도 많고 입고 싶은 옷도 많은 게 젊은 시절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노후 준비에 매달려 사는 것도 좋은 자세이다. 그러나 계속 팽팽하게 당겨놓고 산다면 인생이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가끔은 사람들과 어울려 맛있는 것도 먹고 훌쩍 여행을 떠나는 맛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재물을 모으고 노후를 준비하는 건 물론 중요하다. 중요한 젊음의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젊음의 시간을 지혜롭게 잘 활용하길 바란다.

2021-07-27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