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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 조금씩 윤곽 드러나…'말춤' 후속탄은?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싸이의 신곡이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발매 시기, 안무 형태, 곡 참여 작곡가, 피처링 가수 등 후속곡과 관련해 전 세계 팬들과 음반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런 가운데 싸이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강남스타일'과 최대한 비슷한 작업 형태의 신곡을 3월께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강남스타일'과 같이 싸이가 작사와 멜로디를 맡고, 유건형이 공동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다"며 "여러 곡이 후보로 올라왔고, 최근 유건형이 미국에서 싸이를 만나 후속곡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싸이는 미국 진출과 함께 유니버설 뮤직과 음반 유통,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첫 월드 와이드 싱글이 될 후속곡에는 미국 현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싸이 특유의 재기발랄한 가사와 안무, 멜로디 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또 한번 한국 스태프에 의한 한국적인 음악을 발표하게 됐다. 특히 유건형은 2005년 '아버지'를 시작으로 '위 아 더 원' '연예인' '롸잇 나우' 등 총 20곡을 공동 작업한 '싸이 스타일'을 가장 잘 살리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어 후속곡에 대한 기대가 크다. 후속곡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역시 뮤직비디오와 안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내부에는 '말춤'에 버금갈 퍼포먼스를 탄생시키기 위한 특별 안무팀이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 곳곳에서 공연하고 있는 싸이는 양현석 대표 등 지인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뮤직비디오 컨셉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 참석한 뒤 25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공연하기 위해 귀국한다. 싸이는 취임식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2013-01-28 14:36: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