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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몇부작-원작 결말-후속 보니?

'60일, 지정생존자'가 화제인 가운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이 테러에 관한 증거를 얻기 위해 테일러샵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한나경으로부터 취조를 받은 은희정은 오영석(이준혁)에게 자신과 같은 편이 될 것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그 시각 박무진은 테러세력을 막기 위해 뜻밖의 인물에게 손을 내민다. 그 인물은 누구고, 협상은 타결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원작으로 한다. 시즌3까지 나온 인기 드라마로, 각료 최하위 톰 커크먼이 미국 대통령직을 승계받고 각종 음모론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 하지만, '60일, 지정생존자'는 우리나라 정치 상황에 맞게 60일이라는 제한을 뒀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은 '위대한 쇼'다.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2019-08-13 20:15:2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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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혜인 심경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요"[전문]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솜혜인(본명 송혜인)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뒤 심경을 전했다. 솜혜인은 12일 개인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해서 커밍아웃한 것이지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느냐"라며 "동성애를 혐오하실 수 있다.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달라고 좋아해달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다.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측성 담긴 기사와 글, 영상을 올리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솜혜인은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하시라"라고 경고했다. 앞서 솜혜인은 동성 연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직접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한편 솜혜인은 1996년생으로 올해 23세다. 2017년 방송된 '아이돌학교'에 출연, 방송 1회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퇴교를 결정해 중도 하차했다. [b]▶ 다음은 솜혜인 글 전문[/b]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습니다. 제가 사랑해서 당당해서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 한 것이지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에요.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요. 사람들은 생각들이 다르고 동성애를 혐오 하실 수 있어요, 네, 혐오하셔도 돼요. 그건 각자의 가치관이고 제가 동성애를 이해해달라고 좋아해달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저 좋아해달라고 구걸하고 저를 알아달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그저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고 사랑하는 걸 숨기고 싶지 않았을 뿐이에요. 저는 제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보호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어그로가 끌고 싶어서 글을 영상을 자극적으로 추측하시고 피셜글이 아닌 글을 계속 쓰시면 저도 제 사람들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그만하세요.

2019-08-13 09:11:3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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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2만원의 철학

[새로나온 책] 2만원의 철학 정영재 지음/ 중앙북스 국내 피트니스 업계 사상 최대 액수인 252억 원의 펀딩을 받은 GOTO 피트니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 '2만원의 철학'이 올 8월 초 출간된다. 이 책은 지난 9년간 49개 지점(前 새마을휘트니스),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거대한 피트니스 기업, GOTO를 성장시킨 구진완 대표의 남다른 기업철학과 직원 및 회원들에게 받는 것 이상을 돌려주는 특별한 '공유경영'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월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깃든 피트니스 업계 이단아의 야심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먹튀'가 판을 치는 피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 GOTO만의 성공 전략과 미래 전략을 살펴본다. 동네 헬스장을 10만 회원을 거느린 피트니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GOTO 구진완 대표의 '2만 원의 철학' 피트니스 센터는 1년 치 회원권을 팔아치우고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버리는 '먹튀'가 늘 문제다. 또 새해 벽두에는 누구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PT, GX, 필라테스 같은 회원제 프로그램에 가입하지만 역시 '작심삼일'이 늘 문제다. 피트니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정면 돌파하며 월 회원권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피트니스 업계의 이단아처럼 등장한 인물이 바로 GOTO(前 새마을휘트니스)의 구진완 대표다. 그는 "피트니스 센터는 더 이상 회원들이 운동만 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과 스포츠 관련 상품 정보가 끊임없이 제공되고, 효능이 구전되고, 매매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직원들을 생각하는 구 대표의 철학도 남다르다. 피트니스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전 직원에게 4대 보험을 적용해주고 있다. 또 매주 각 지점의 직원들과 함께 '가치공유' 시간을 가지면서 기업의 철학과 가치, 비전을 공유한다. GOTO에서는 워크숍조차도 흔한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참석을 절대로 권하지 않고('하든지 말든지' 워크숍), 직원들의 재능을 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율성과 복지를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있다. 2010년에 새마을휘트니스 1호점(보라매점)을 시작으로 지난 9년간 49개 지점,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피트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구 대표의 남다른 기업철학과 공유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은 GOTO가 국내 피트니스 업계 사상 최대 액수인 252억 원의 펀딩을 받게 된 순간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초창기 사업에 실패를 거듭하며 신용불량자로 전락했지만 새마을휘트니스 1호점을 오픈하며 재기하게 된 과정들을 담아내며 한 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구진완 대표의 간절함을 전하고 있다. 퍼스널 트레이너 시스템, 페이백 프로그램 등 GOTO만의 특별한 성공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GOTO SUB처럼 국내에는 낯선 새로운 피트니스 센터 콘셉트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GOTO+독서실', 'GOTO+건강바우처', 'GOTO+기업체'처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에 대한 정보들은 피트니스 업계를 넘어 다른 분야의 기업에서도 참고할 만하다. 페이지 : 244쪽 / 정 가 : 15,000원

2019-08-13 09:07: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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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 첫 멤버 비안 공개..비주얼-댄스-보컬 완벽한 실력파

걸그룹 ANS가 첫 번째 멤버 비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ANS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그룹 ANS 첫 번째 멤버 비안의 프로필을 게재했다. 비안은 핑크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매력적인 눈매와 시원시원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안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댄스와 보컬 실력을 겸비한 멤버다. 그는 인천 전자랜드 키즈 치어리더, 무용 콩쿠르 대상 수상 등을 비롯해 걸스힙합, 힙합, 재즈, 왁킹, 팝핀 등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 경험을 밑바탕 삼아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비안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여러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총 15만 팔로워를 가진 인물로, 데뷔 전 이미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처럼 ANS는 첫 순서부터 비주얼, 보컬, 댄스 등 끼와 매력을 고루 갖춘 멤버 비안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른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ANS는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ANS는 정식 데뷔 전까지 멤버들의 프로필, 콘셉트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풀어놓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2019-08-13 08:51:39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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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원한 바람 몰고 올 처서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다. 그건 죽음과 세금이다.' 세금에 대한 서양의 속담이다. 해학이라면 동양이 더 발달했지만 이 정도면 서양의 해학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속담에 빗대어 말해보자면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게 또 있으니 바로 여름 더위이다. 갈수록 더해지는 더위는 이제 여름만 되면 사람들의 걱정거리가 됐다. 그러나 아무리 심한 더위도 결국은 물러가기 마련이다. 더위가 물러가는 신호탄은 뭐니 뭐니 해도 처서 절기이다. 처서는 입추가 지나고 백로가 오기 전에 들어있는 절기이다. 24절기 중에 14번째에 해당하고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에 든다. 처서라는 말 자체가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처서에 관한 속담 중에는 유달리 더위가 물러나는 것과 연관된 것들이 많다. 그만큼 처서는 여름 더위에 시달린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절기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는 속담은 처서 무렵 쌀쌀해진 날씨에 모기도 힘을 잃는다는 뜻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기다려진다. 일부 지역에서는 '처서에 비가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는 속담도 있다. 이는 부안 등지에서 전해지는 속담이다. 대추농사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대추가 결실을 맺는 처서 전후에 비가 오면 소득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그 결과로 혼사를 앞둔 큰 애기들이 혼수 걱정이 앞선다는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2019년은 처서가 양력으로 8월 23에 들어있다. 이날만 지나면 더위도 한풀 꺾인다. 힘들게 버텨온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다. 처서에 관한 속담을 들어보면 에어컨도 없던 선조들은 생활 속의 해학으로 여름 더위를 이겨내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 문명의 도구가 발달한 현대인들은 어떤 문제든 즉각적인 해결을 원한다. 그렇기에 참을성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여름 더위가 힘들기는 하지만 너무 짜증만 내면 오히려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든다. 여름이니 더운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느긋하게 마음을 먹을 수밖에 없다. 냉방도구가 전혀 없었던 선조들의 해학을 생각하며 나무그늘 밑에서 선조들의 해학을 배우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여름을 이겨보라.

2019-08-13 06:58: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