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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9, 흥겨운 트롯 방송에서 전국무대로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흥겨운 전국으로 퍼졌던 트롯트 가락이 콘서트로 전국을 흥겹게 한다. 미스트롯에서 '흥부자'로 통하는 김양을 비롯한 방송 출연자들은 지난 6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과 7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뽑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좋은콘서트는 12일 '화제의 미스트롯트9 전국투어 콘서트'를 8명의 메인 출연진과 스페셜게스트가 전국의 트롯트 팬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트롯트9 전국투어 콘서트는 13일 울산, 14일 창원, 20일 익산, 21일 밀양, 27일 부천, 28일 구미, 8월에는 4일 부산, 10일 춘천에서 열린다. 9월 남양주, 여주 등을 거쳐 서울에서도 트롯감성 터지는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메인 출연진으로는 김양, 한담희, 장서영, 한가빈, 장하온, 우현정, 이승연, 김은빈 등 8명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트롯트 여신' 공소원이 그 열기를 더한다. 이들은 전국 무대를 통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탁월한 실력과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아쉽게도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지난 공연에서 전국투어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구성과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출연자들도 노래, 안무, 퍼포먼스, 콜라보까지 완벽을 보여주고자 몇 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와 대전 공연이 끝난 후, 출연자들 팬 사인회와 음반 판매금 전액을 아인하우스(구 환희애육원)에 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2019-07-12 21:04:3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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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 10월 10일 개최

‘2019제2회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가 오는 10월 10일 개최된다. 2019제2회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는 만4세에서 65세 이상까지 일반인 직장인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 입상자 전원에게는 광고모델&트로트가수로써의 활동과 정식데뷔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6월 20일 참가신청 오픈이후 수 천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서버가 다운되는 등 파격적인 관심을 불러온 2019제2회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는 연예인 지망생뿐 아니라 일반인과 현직 배우와 개그맨등도 참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고모델과 광고모델에이전시, 트로트가수지망자 및 연예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9제2회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일반인들에게도 기회를 줘 다양한 얼굴들이 광고&트로트가수를 이끌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부문은 총 13개 부문으로1조.4~8세유아모델 2조.8 ~ 13세 (아동모델), 3조.14~19세 (청소년모델), 4조.20 ~ 25세 (성인모델A조), 5조.26~29세 (성인모델B조), 6조.30 ~ 35세 (성인모델C조), 7조.36~39세(성인모델D조),8조40 ~ 45세 (중년모델A조),9조.46~49세 (중년모델B조),10조.50 ~ 55세(중년모델C조),11조.56~59세(중년모델D조),12조.60~65세(시니어모델A조)13조.65세이상~~시니어모델B조)등 총 13개부문 미스트로트부문 1조20세~29세 2조30세~39 3조40세~49 4조50세~59 으로 나누어 선발을 한다. 참가방법은 2019제2호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가요제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20~9월20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예선은접수와함께10일이내예선을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19-07-12 14:03:12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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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가온 주간 앨범 차트 1위… 식지 않는 '열대야'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가온 주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공개된 27주차(2019.06.30~2019.07.06) 가온 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소셜 차트 2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셜 차트는 유튜브, 트위터, 인위에타이의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K팝 가수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여자친구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 여자친구는 이번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통해 초동 5만장 돌파라는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지난 9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 데뷔 이후 음악방송 통산 5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열대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은 무더운 여름과 아울러 여자친구가 보여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아내며 한층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특유의 파워풀한 칼군무에 필과 스웨그를 더한 열정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12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열대야(FEVER)'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07-12 10:58:54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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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故 김영애에 뒤늦은 사과… '황토팩 사건' 재조명

이영돈 PD가 故 김영애에게 뒤늦은 사과를 했다. 이영돈 PD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료 인근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몇 년 전 방송을 하다 실수해서 일생일대의 큰일을 맞았다"라며 "2007년 김영애 씨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했던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보도 이후 소송이 5년간 이어졌는데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사과하면 편해질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 아니다.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다. 김영애 씨는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고 덧붙였다. 고 김영애는 지난 2002년 황토팩 사업으로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2007년 이영돈 PD 등이 KBS '소비자 고발'에서 황토팩에 중금속이 함유됐다는 보도를 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2008년 김영애는 KBS와 제작진을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대법원은 보도 목적이 공익을 위한 것이었고, 진실로 믿을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는 이유로 이 PD의 손을 들어줬다. 법정 싸움이 지속되는 동안 김영애는 사업 파트너였던 반려자와 협의 이혼했다. 당시 김영애는 한 방송에서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이 나를 압박했다. 우울증으로 1년을 앓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2019-07-12 10:32:55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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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말

서오릉에서 예불을 마치고 모처럼 일요일 저녁에 백화점에 갈 일이 있었다. 물건을 사고 사람을 만나 간단히 차를 마시기 위해 식당가 커피 집엘 들렸는데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시끄러워 우리 역시 목청을 높이지가 않을 수가 없었다. 각자 손에 든 물건이 있어 밖으로 이동하기가 힘들어 백화점 내의 찻집에 앉은 건데 주문을 하고 앉은 순간 여기가 말 그대로 시장 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보편적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는 시간은 잠시 동안의 휴식이라고 본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단게 땅기듯이 커피 자체가 마시고도 싶지만 실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그 공간과 숨통의 여유를 함께 하기에 잠시라도 휴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러운 목소리의 울림 속에서 차는 전혀 쉼으로 다가오지 않았고 대화 또한 주변의 고성에 가까운 울림에 오히려 극도의 피로감만 더해지는 듯 했다. 서로 질세라 목청을 돋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아마 그 찻집에 있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왠 사람들이 이렇게 목소리도 크게 떠들어대는가.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말의 홍수 속에 산다. 남의 말을 듣기보단 내 말을 하기 바쁘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해서 병이 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쳤을 때 병이 나을 수 있는 것이다. 훌륭한 상담자는 자기가 얘기하기 보단 상대방의 얘기를 끈기 있게 들어주는 사람이라는데 아니 상대방이 자기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도록 유도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어서 자기 속의 얘기를 하는 순간 어느 정도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봐야 한다. 말 자체는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니 말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는 없다. 말은 실수가 많다. 침묵이 금이라는 격언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그래도 말을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어쩜 그리도 쉬지 않고 얘기할 수 있는 건지.. 말 자체는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게다가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어 치명적이기까지 할 때도 있다.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2019-07-12 06:43: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