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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KCM, 24년 겨울 스페셜 콘서트 '우리들' 개최

감성 발라더 KCM이 특별한 연말 단독 콘서트 '우리들'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일본 데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KCM은 올 겨울 콘서트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KCM은 올해 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앨범 '우리들 (US)'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를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특히 그의 대표작 '흑백사진'과 함께했던 작곡가 조영수와 15년 만에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 첫 정식 싱글 '일일(一日)'을 발표하며 해외 팬들까지 그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키기도 하였다. KCM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이 곡은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해외 데뷔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11월 발매한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는 KCM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팬들과 대중들에게 짙은 감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M은 "올 한 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한 번 깊은 소통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말 콘서트 '우리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며, 생애 첫 팬들과 함께하는 사운드체크와 프라이빗 프로그램까지 제공된다. 각 공연은 현대백화점(천호점)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티켓구매는 오는 14일 18시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

2024-11-13 09:0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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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언제나 시월 상달 기도

선조들은 해마다 시월이면 나라는 나라 차원에서 마을은 동리 차원에서 각 가정은 집집마다 온 나라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상달 기도를 올렸다. 기운이 상서롭고 여여한 때를 때에 맞추어 기운을 모으는 것이다. 어떤 분은 해마다 같은 기도를 매번 올리는 게 무슨 이유가 있는지, 즉 기도의 효험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그러면 해마다 생일은 왜 챙기냐고. 자연에 수능 하는 우리 선조들이 바보라서일까, 어리석어서 그리했을까? 요즘 사람들은 특히나 에너지를 중히 여긴다. 우리가 늘 말하는 기분이 좋다, 나쁘다가 무슨 뜻인가? 기분(氣分)은 말 그대로 기의 분포 즉 에너지의 분포이기도 하고 마음에 느껴지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의 흐름이다. 그 기분이라는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은'마음'이다. 이 마음은 항시 같지가 않다. 변덕스럽기도 마음을 따를 만한 것이 없다. 그 마음을 바르고 순일하게 하고 힘있게 하며 긍정적인 기운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기도이다. 마음을 모아 형식과 행위를 통해 마음에 힘을 주는 것이 기도이다. 그래서 기도수행이라고도 한다. 수행이라는 것도 결국은 마음을 잘 갈무리하기 위함이다. 나를 살린다는 것은 마음을 살리는 것과 동의어다. 마음은 또한 몸과 상호작용하므로 마음이 좋아지면 몸도 좋아진다. 그 마음을 갈무리하는 데 지구상 북반구에서 가장 그 기운이 순일할 때가 음력 시월 즈음이다. 하늘은 맑고 청명하여 인간의 뜻과 마음이 하늘과 맞닿기 좋은 때고 땅은 만물을 키워내고 휴지기로 들어가기 직전의 부드러움으로 풍요롭다. 바쁜 농사일도 거의 끝내고 시월 상달 고사를 올리고 그 떡들을 서로 돌리면서 한 해를 무탈하게 지낸 것을 고마워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2024-11-1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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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쥐띠] 36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4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60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 72년 운명이 바꿀 수 없는 영역이라 할지라도. 8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착각. [소띠] 37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49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정이 필요. 6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7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호랑이띠] 38년 샘물이 마르면 고기가 다투어서 흙탕물로 번지니. 50년 자신을 응원하라. 62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서류를 좀 더 살피면서. 74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86년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도록. [토끼띠] 39년 불편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견뎌보자. 51년 미흡하다고 느끼면 소통을 해서. 63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75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할 것임. 87년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다면 그물을 사전에 먼저 준비하는 것이. [용띠] 40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52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64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76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8년 변화하는 연인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뱀띠] 4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53년 생선 먹을 때 가시를 조심해서. 65년 투자유혹이 많은 날이니 계산과 절제가 필요. 77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생활에 득이 된다. 89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말띠] 4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글쎄인데. 54년 나의 인생이니 공부해야 누리며 산다. 6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78년 마음이 울적해도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 90년 신용을 지키는 것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양띠] 43년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55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7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내일로. 79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테니 가정을 이루도록. 91년 여기저기 다녀본들 무슨 소용. [원숭이띠] 44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성공이다. 56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68년 부모님의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80년분 실수가 있으니 음주는 주의하자. 92년 새의 큰날개를 타고 비상하는 것과 같이 발전. [닭띠] 45년 피곤이 쉬 풀리지 않는 날. 57년 신용을 지키는 것이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69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81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음. 93년 직장에 들어가서 내가 가진 능력을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개띠] 46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58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7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낭비. 82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듯 변화를 추구하자. 9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보도록. [돼지띠] 47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 5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71년 좋은 결과는 시작부터 만사 불여튼튼으로. 83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 95년 다른 것을 욕심내다가 있는 돈마저 없애버릴 수가 있느니.

2024-11-13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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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12월 팬 콘서트로 돌아온다… 추억 담긴 노래로 채우는 '어글리 스웨터 파티'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팬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심규선은 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4 심규선 팬 콘서트 'MY OLD & UGLY SWEATER PARTY'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글리 스웨터 파티'라는 유쾌하고 독특한 테마로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팬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오직 팬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인다. 심규선의 소속사 헤아릴 규는 콘서트 소개 글을 통해 '심규선 음악의 초기 트랙부터 다양한 OST와 재즈 넘버까지 그동안의 정규 콘서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지난 10월 총 4회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단독 콘서트 <요란 搖亂 : Tempest>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개월 만에 찾아온 공연인 만큼, 지난 콘서트와 완전히 다른 무대들로 팬 콘서트만의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팬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팬 콘서트에 이어 베스트 드레스 선정 이벤트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2024 심규선 팬 콘서트 티켓은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2024-11-12 10:54: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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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평생 일할 팔자

"평생 일할 팔자"라는 얘기는 복일까, 저주일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오래 일하는 것이 소부유근(小富由勤)의 원천이 될 수 있겠으나, 젊은 나이에 부를 이뤄 여유 있게 취미생활을 하고 인생을 만끽하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로망이라고 들었다. 종종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글로벌 부자들의 성공담과 출세기를 듣자면 살짝 한숨과 탄식을 하게도 된다. 그래서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며 위안 아니 위안으로 삼아보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건강은 기본이라 여겨지니 일단 차치하고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경제 문제가 1번인 것이다. 유달리 뜨거웠던 여름 기운이 빠지고 절기 상강(霜降)이 지나 슬슬 단풍놀이로 전국이 들썩이며 이렇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도 부족할 판에 62년 임인생인 K여인은 수심이 깊다. 생활력도 없고 그저 태평한 성격의 남편을 쳐다보자니 단풍놀이는 마음 편하고 신간 편한 남들 얘기다. 지금껏 부지런히 기회가 닿는 대로 식당도 해보고 적은 돈은 모았다. 남편은 예나 지금이나 뚜렷한 직장도 없이 돈을 벌겠다는 의지도 없다. 나이도 나인지라 직장생활은 포기하겠지만 작은 가게라도 차려서 남편과 함께 해볼까 싶지만 자신이 없다. 남편은 4살 연상인 58년 무술생으로 정이 많고 우유부단한 사주이며 사주 식상이 약한데 일주 지지에 정재를 장간으로 깔고 있다. 처 덕을 깔고 있다. 무엇보다 K여인은 평생 몸을 움직였고 어려운 살림에 머리채를 끊어서라도 남편 막걸리를 사다 바치는 기운이다. 남편에게 그나마 인연이 있는 업종은 땅과 관련된 것으로서 과수원이나 작물 재배가 쉬운데, 도시에 살고 있으니 농작물 재배와는 연이 닿지 않고 장사를 하게 되면 돈만 날리는 경우이니 쉬는 것이 방책이다. "평생 일할 팔자"라는 얘기는 복일까?

2024-11-1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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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래성을 쌓는 하루다. 48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0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2년 칭찬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했으나 공연한 칭찬은 불필요. 84년 신용이 없다면 밝은 미래는 없을 것. [소띠] 3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49년 모(矛)는 창의 뜻이고 순(盾)은 방패의 뜻이다. 61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노력의 결실이 있다. 73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85년 할 일을 두고 잠이 안 온다. [호랑이띠] 38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낸다. 50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보다는. 62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상대에게는 부담된다. 74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 즐겁게. 86년 강을 건너서 진행. [토끼띠] 39년 30대가 아니니 투자는 신중을 명심해야. 51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63년 가정의 화목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75년 하늘도 파랗고 재물도 생기니 여행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7년 떠날 때 산만함을 유의. [용띠] 40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2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자. 64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할 것이다. 76년 부정의 눈으로 바라보면 심술만 늘어난다. 88년 이성으로 인해 발목 잡힐 일이 생길 수. [뱀띠] 41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이다. 53년 이사도 좋겠으나 집 팔아서 누구 주려고 하는지가. 65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77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해야 내일이 있다. 89년 실망은 기대만큼이나 크다. [말띠] 42년 흥에 겨워 도를 넘을 수 있다.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6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르니 소품이라도 간직해보라. 78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 유지를 하자. 90년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인간사. [양띠] 43년 어려운 일이 겹쳐도 두려워하지 말면 해결된다. 55년 적금으로 자산을 넓혀서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를 한다. 67년 실력을 마음껏 발휘. 79년 갑자기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91년 혼자보다 둘이 좋다. [원숭이띠] 44년 그래도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5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8년 직장에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아야. 80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양보하면 늘 유리하다. 92년 당연한 것이 상식. [닭띠] 45년 항상 태양은 뜨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57년 근기가 약하며 부러지게 되니. 69년 누구든지 간에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1년 어떤 일이든 자신 있게 행해보자. 93년 미팅 시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발생할 것. [개띠] 46년 배움을 항상 소중히 하여 일궜다. 58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 70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음을. 82년 일이 즐겁다면 성공할 수 있음도 자가진단하게 된다. 94년 현재 자산을 소중히. [돼지띠] 47년 사돈에게 인정받아 집안이 평온하다. 59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71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 83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경쟁자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95년 오늘만이 날이 아니다.

2024-11-1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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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비주얼 가수 원호, 2025 시즌 그리팅 'Bright Sky' 출시

가수 원호(WONHO)가 2025년 시즌 그리팅 '브라이트 스카이(Bright Sky)'를 출시한다. 데스크 캘린더와 월 캘린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원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2025년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요트를 배경으로 '브라이트 스카이'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밝고 청량한 하늘 아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원호의 비주얼이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불러왔다. 원호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소년과 남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시즌 그리팅에 맘컷 담아냈다. 원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를 다시 만난 만큼, 2025년 시즌 그리팅에서 더욱 멋지고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 "2025년에도 항상 저와 즐겁고,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항상 행복하자"라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브라이트 스카이'는 빛나는 원호를 의미하며, 그와 함께하는 매일이 빛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량한 모습들을 담았다. 데스크 캘린더와 월 캘린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별 알찬 구성으로 준비됐다. 원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브라이트 스카이'는 오는 15일부터 프롬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에 합류한 것에 이어 미국 첫 단독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개최를 확정했다. 두 공연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11 11:45: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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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정(情)에 매이지 말길

모든 사람이 배우자 인연이 좋기를 바라지만 연애사 내지는 결혼생활의 복도 뜻대로 되질 않는다. 인연 법이 그런 것을 어찌하겠나? 갈등이 생기거나 잘못된 인연임을 알면 단호히 끊거나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러지를 못한다. 그래서 고통을 연장하거나 더 큰 고통을 잉태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요즘은 여자들도 자의식이 강해져서인지 예전처럼 순종이나 인내를 미덕으로 아는 시대가 아니라서 대차게 사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가 발각이 나도 당당하기까지 하여 세상 풍속도가 많이 달라져 격세지감을 실감하기도 한다. 상담을 온 67년 정미생 A씨의 경우도 그러했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충격과 고통으로 힘들었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며 가출을 했다. 한 살 아래 무신생인 아내는 남편보다 사주가 크고 일주는 괴강이어서 평소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일이 많았을 터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번 상대 외에도 남자 인연이 없다 할 수 없는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 사주인데 지금까지 가정을 이어온 것만 해도 의외였다. 남편은 유약하고 소심한 성품의 신약 사주라 시간이 갈수록 아내의 고집과 개성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니 본인의 사주를 탓할 수밖에 없다. 가출한 부인은 분명 집에 돌아올 것이나 또 나갔다가 들어오길 반복할 것이다. 여자가 관살 혼잡한 경우는 내 집 밖의 남자와도 인연이 오래 가질 못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두 사람 다 칠 십을 넘기면 안정을 찾게 되는 운세이므로 지금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매달리면 더 엇나가는 게 사람의 심리기도 하고 정에 매이면 매일수록 마음에 상처만 더해지니 말이다.

2024-11-1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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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 년 11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4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60년 되는 일이 없는 것은 본인의 게으름 탓. 7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힘껏 나가보라. 84년 새벽 운전 조심을. [소띠] 37년 금전 문제로 계산할 일이 생긴다. 4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73년 부자가 되려면 타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어야. 85년 여행할 일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평생 시기 질투가 따르지만 이겨낸다. 5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62년 화를 낼수록 자신에게 불이익이다. 74년 부모는 고생하는데 나는 게으름의 극치이니 한심. 86년 늘 쌓은 덕으로 문제를 해결.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1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3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75년 과음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 87년 짧은 생각이 기회를 잃어. [용띠] 40년 분노 조절을 해야 실패가 없다. 52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4년 마음이 울적하나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 76년 직장에서 호의적인 사람과 논쟁으로 불편을 만들지 않도록. 88년 술은 판단을 잃게 한다. [뱀띠] 41년 두 가지 다 좋은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53년 뱀띠와의 거래가 있으면 세심히 살펴라. 65년 재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7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 기분 좋게 잡아라. 89년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다. [말띠] 42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5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본다. 66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일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다. 78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보다 끝이 중요. 90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쉬어라. [양띠] 43년 욕심을 버리면 저절로 복이 온다. 55년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야 할 것. 67년 부부간 끝없는 논쟁은 머리만 아프다. 79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즐겁게 성사된다. 91년 마음이 무겁고 울적. [원숭이띠] 44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서 행동. 56년 지켜온 신용으로 인연이 되어 한 단계 상승하는 기회가 온다. 68년 권태로움에서 탈피하고자 하나 망신살.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계약 소식 온다. 92년 미련이 남는 일이 발생.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 가자. 57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6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1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93년 양보는 기분 좋은 일로 연결. [개띠] 46년 잘 살펴보면 기사회생(起死回生)이 될 수 있다. 5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2년 급히 뛰다 보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94년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 것이다. [돼지띠] 47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5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가다가 넘어질 수. 7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 95년 나쁜 관계를 일컬어 견원지간이라 했으니 신중히.

2024-11-1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