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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장영은 작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표현 연구로 '푸른 수묵' 세계를 구축"

수묵화(水墨畵)는 말 그대로 물과 먹만으로 삼라만상을 그려낸 그림이다. 그러니 농담(濃淡)을 달리한 먹색이 가득하다. 즉 수묵화라고 하면 '먹색'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푸른 수묵화'를 그리는 작가가 있다. 장영은 작가의 '푸른 수묵화'는 삼라만상을 푸른색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나타나는 '푸른색'은 하늘의 푸른색 같기도 하고, 바다의 그것이거나 나무, 풀 등일수도 있다. 그리고 이 '푸른 수묵화'에는 빛과 결을 표현하기 위한 은실이 새겨져 있다. 지난 5일 <메트로경제신문>은 장영은 작가의 개인전 '빛, 숨, 결 : LIGHT, BREATH, TRACE'이 열리는 서울 은평구 '공간루트'에서 그를 만났다. 1993년생의 젊은 작가는 '동양화를 기반으로 은빛 바느질 선을 중첩하는 수묵의 변주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표현 연구로 '푸른 수묵'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광목천에 발묵, 그리고 은실 자수의 중첩… '수묵화의 현대적 재해석' 그의 작품에 대해 짧게 요약하자면, '수묵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 할 수 있다. 광목천에 전통 발묵의 형식으로 수묵을 표현하고, 그 위에 빛을 머금은 특성의 은실 자수가 중첩돼 있는 특징이 있다. 장영은 작가가 이같은 작업 방식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장영은 작가는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했다"며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2016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싶어 여러 표현 방법을 연구하다가 '자연의 결'을 표현하기 위해 반짝이는 실을 (그림 위에) 바느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묵'의 화면에 반짝이는 '빛'의 특성과 부합하는 은실의 재료적 특성은, 시(詩)를 읽을 때 느껴지는 운율감같이 수묵 회화의 평면적, 재료적 한계를 깨기 위한 표현 기법"이라고 부연했다. 은실을 이용한 바느질선은 빛, 잎맥, 꽃잎의 맥, 빛줄기, 이슬, 이파리의 상처에 비치는 반짝임 등 다양한 것을 표현한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장영은 작가는 "작품의 주제인 빛과 같이 은실이 반짝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주제인 빛과 특성이 부합되어 은실을 사용하게 됐다"며 "그림이 빛을 받으면 바느질땀이 빛나면서 그 화면 안에서 생동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작품은 크게 두 가지 색으로 나뉜다. 먹으로 표현한 현(玄)색(먹색)과 따뜻한 색감의 푸른색. 수묵화의 먹색은 단 하나의 색만으로 만물을 표현해낸다. 자연의 모든 색이 들어간 것이 먹색인 셈이다. '푸른색'하면 많은 이들은 '코발트 블루'와 같이 눈이 시린 파란색을 생각한다. 그러나 장영은 작가가 표현해낸 푸른색은 따뜻한 색감으로, 차라리 옥빛에 가깝다. 그의 작품 전반에 나타나는 옥빛은 어디서 온 것일까. 이는 '수묵화의 먹색'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영은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하늘과 바다, 산의 빛깔을 품고 있는 자연이 함축된 색"이라고 말했다. 자연의 모든 푸른색을 표현한 것이 '푸른 수묵화'이며, 옥빛은 작가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할 수 있다. 그에게 작업을 진행할 때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대상을 물었다. 장영은 작가는 '빛, 자연, 그리고 일상과 자연 속 결의 요소'라고 대답했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을 통해 가장 많이 표현된 소재 역시 '빛'이라고 한다. 그는 "직관적으로 '빛'을 표현한 작업도 있지만, '빛'이라는 주제를 늘 은유적으로 모든 작업에 담아냈다"면서 "이번 전시 주제도 '빛, 숨, 결'인데, 빛이나 숨은 일상적으로 있기에, 인식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어두울 때 '빛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숨을 쉬기 어려울 때 '숨'의 소중함을 느끼지 않나. 일상적이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빛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어렵다. 빛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사물을 인지할 수 있고 만물은 생명을 유지하며, 삶을 영위한다"며 "'빛'이란 본인에게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심미적 연구 대상으로, '빛'이 존재하기에 '자연'과 인간은 세상에 존속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수묵의 정취를 기반으로 변화를 시도… 수묵과 푸른 수묵으로 함께 선보이고파 장영은 작가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간 루트'에서 '빛, 숨, 결'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모든 작품이 쉽지 않은 과정을 통해 나왔겠지만, 그래도 그에게 가장 어려웠던 작품을 꼽아달라고 했다. 그는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약 8m의 '빛, 숨, 결 2024' 대형 수묵 작업을 꼽았다. 그 이유로는 "공간에 맞아 떨어져야 하고, 각기 다른 조각끼리의 조화도 필요하지만 그 안에서 단조롭지 않도록 작업해야 했다"면서 "그 안에서 전시 주제인 '빛, 숨, 결' 요소들을 잘 나타내야 해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작업은 관람하는 각도에 따라 작가가 관조해 온 순간의 잔상들에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의도했다고 한다. 그는 "먹은 물에 번지며 스미는 물성 때문에 수정이 불가한 예민한 작업 재료라 작업 중엔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지만 그만큼 일률적이지 않고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면서 "또 그 특성 때문에 덧칠해 기존 형상을 숨기거나 수정이 불가능한 재료다. 숙달됐다고 해도 연구의 자세와 긴장을 놓을 수 없기에 붓을 들 때마다 늘 새롭고 신중한 마음으로 집중하며 작업에 임한다"고 말했다. 번져서 표현하는 기법은 숙달로 인해 체화되는 것인데, 긴장하지 않으면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 쉽지 않다는 의미다. 장영은 작가는 "점 하나 찍는 작업이 쉽게 느껴지지만, 그 일을 20년씩 일률적으로 하라고 하면 어려운 일"이라며 "작업하면서 개념적인 면을 한번씩 더 생각하며, 한가지 일을 작업이 아니라도 매일 2~30년씩 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존경할 만한 일이라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처럼 수정도 어렵고 까다로운 전통 수묵의 세계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이유는, 학부생 시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문장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993년생의 젊은 작가의 목표를 물었다. 장영은 작가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동시대를 살아가는 90년대생의 젊은 작가인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싶었다"며 "수묵이 지닌 고유의 담박한 정취를 지키면서도 재료적 한계에 국한되지 않도록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목적이며, 수묵 작품과 푸른 수묵을 함께 선보이며 편안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닿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엔 '90년대생인 작가가, 동양화와 공예의 장르적 경계에 서서 얼마만큼 동시대적으로 저변을 확장하고 펼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지니게 됐다"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 저변의 확장이 이뤄져 나가길 소망하며 본인 역시 수묵의 동시대적 표현법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를 오래도록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0 16:17:0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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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매달리면 엇나가는 게 사람 심리 아니겠는가. 4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60년 남을 비방하기보다 칭찬을 택해보는 것도. 72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다시 살피자. 84년 어제 음주로 종일 혼미. [소띠] 3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4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73년 실패는 아프지만, 실패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 85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해야. [호랑이띠] 38년 돼지띠 자녀로 길 선한 소식이 올 것. 5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6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74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으니 다행. 8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토끼띠] 39년 세계적인 트렌드나 열광은 오래 지속하지 않는다. 51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63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할 듯. 75년 삶의 중심에 양보의 배려를. 87년 그동안 보넨 세월이 약이다. [용띠] 40년 상갓집에 갈 때 백색보다는 다른 색상을 찾아라. 52년 외도의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 64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76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이 쉽지 않을 것. 88년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뱀띠] 41년 정에 매이면 매일수록 마음에 상처만 더해지니. 53년 잠을 이겨야만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6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77년 남 얘기를 시험대에 올리면 머리만 아프다. 89년 여유를 갖는 하루. [말띠] 42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78년 부모님 하는 일에 고목에 꽃이 피듯 곧 좋은 일이 있겠다. 90년 믿음으로 일을 행하라. [양띠] 43년 구설수를 조심 특히 사돈과 대화에 주의. 5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67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79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91년 기술이 익숙해도 가볍게 보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주식은 투자할 대목이 아니니. 56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기 마련이니 당황하지 마라. 68년 관살이 혼잡하면 가출이 잦아진다. 80년 온실 속의 화초는 비바람에 약하니 세상을 보라. 92년 평생 일할 팔자는 복이 되어서 돌아오니. [닭띠] 45년 과음은 주의. 57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신중. 69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 나가야 얻는다. 81년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굴 탓하기 전에 자신의 처세를 먼저 살펴보도록 해야 발전될 터. 93년 방 안 청소를 하자. [개띠] 4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58년 부적절한 이성과의 관계는 망신살이 올 수 있으니. 70년 인생사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다. 82년 삶에는 쉬운 일이 없을 것. 94년 힘든 시기는 지난 것 같다. [돼지띠] 47년 깊게 담아 두지 말고 가볍게 생각. 59년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으니 고난을 이겨라. 71년 경험 없는 창업은 돈만 날리는 창업이 될 듯. 83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인다. 95년 행운은 약속과 신용에서 시작되니.

2024-11-10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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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9일 토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것. 48년 삼재는 아니지만 팔난이란 말이 그냥 있겠는가. 60년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마라. 72년 일이 잘 풀리니 운이 좋다. 84년 모임이 있고 먹을 복이 많은 날. [소띠] 37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49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85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 50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74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할 것. 86년 한눈팔면 정신도 분산되어 시끌. [토끼띠] 3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1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3년 서남쪽으로 여행길. 75년 조상님의 제사에 참석하는 일도 효도이다. 87년 재물이 많아도 친구가 없으니 쓸 곳이 없다. [용띠] 40년 제사를 지낼 때는 집안의 종손을 기준. 5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64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76년 일에 좋은 능률을 올리려면 성실히 집중을 해야만. 88년 떨어져 있는 부모님이 그립다. [뱀띠] 4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3년 난관에 봉착하면 부모님의 지혜를 빌려라. 6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할 때. 77년 능력을 펼칠 일을 맡게 되니 더 열심히. 89년 한 번의 실수는 병과 상사다. [말띠] 4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4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방문. 6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으로. 78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아진다. 90년 추억은 몇 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다. [양띠] 43년 가족 간에 화목이 필요하니 양보하라. 55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67년 농부가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9년 오늘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1년 남의 조언을 무심히 넘기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56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 80년 내가 부족하다면 시기하지 말고 남의 말을 경청해보라. 92년 오늘만큼은 매사에 신중. [닭띠] 4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7년 숫자 7과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6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81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함. 93년 길 떠나기에 앞서 충분한 준비. [개띠] 46년 남의 실수에는 크게 떠들면서 자신의 실수는 포장하여 덮으려 하는 처세는 하지 않도록. 58년 조용하여 변화가 없다. 70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무겁다. 82년 그릇이 크면 많은 것을 담듯이 배려를. 94년 매운맛도 느껴봐야. [돼지띠] 47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행복임을 명심. 59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니 기쁨. 71년 이미 망한 나라의 국보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8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가 필요. 95년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2024-11-09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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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프로듀서' 킴 다니엘, 아이브X데이비드 게타 'Supernova Love' 제작 역대급 컬래버!

더 컬랩 엑스(THE COLLAB X)가 그룹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를 발매한다. 더 컬랩 엑스가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Collab series)의 첫 시작인 '슈퍼노바 러브'는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이브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두 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프랑스 거물 프로듀서 겸 DJ인 데이비드 게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데이비드 게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사운드와 아이브의 강력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슈퍼노바 러브'에는 전설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샘플이 삽입된다. 익숙한 멜로디에 데이비드 게타의 시그니처 비트가 어우러져 색다른 에너지를 전한다. 더 컬랩 엑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는 "'슈퍼노바 러브'는 문화 전반에 걸친 사랑과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전 세계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브와 협업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K팝은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장르이며, 우리의 음악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은 진정으로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역시 "데이비드 게타와의 협업은 정말 즐거웠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멋진 곡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더 컬랩 엑스는 '슈퍼노바 러브'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E2W(East to West) GROUP'의 프로듀서 킴 다니엘(Kim Daniel :아티스트명 Godboy)이 더 컬랩 엑스 파운더 및 슈퍼노바 러브'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참여했다. 더 컬랩 엑스는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휩쓸고 있는 EDM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의 만남을 다양하게 이끌어 낼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K팝과 서양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과 글로벌 아이코닉 브랜드들을 컬래버레이션하고 있다. K팝과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연결해 서로의 음악적 스타일을 융합한 음악을 선사하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전 세계적인 히트곡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Supernova Love'는 8일 오후 2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는 오후 5시, 그 외 국가는 각 나라별 자정에 맞춰 발매된다.

2024-11-08 13:21: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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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유병장수라는 역설

옛날에는 무병장수를 덕담으로 건네고 그렇게 살기를 소망했지만 요즘은 유병장수로도 즉 어떤 병을 갖고 있으면서 오래 산다. 병이 있으면 건강을 더 관리하고 조심하기도 하는데 내 몸의 어느 부분이 취약하고 강한지 알면서 관리를 해나감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자기 몸에 대해 잘 알 수는 없다. 몸은 타고난 체형과 체질이 평생을 간다. 어떻게 타고났는지를 아는 게 우선이다. 사주팔자는 개개인이 타고난 자연의 섭리를 알려준다. 사주를 분석하면 오장육부의 약하고 강한 부분은 물론이고 조심해야 할 질병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질병은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보는데 사주와 대운 그리고 세운의 음양오행을 배합해서 어떤 질병에 취약하고 강한지를 판단한다. 오행 중 목木 기운은 간 담 쓸개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사주의 오행 중 목이 약하면 간과 담이 약하다. 반대로 목이 태과하면 간과 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오히려 병을 부르기도 한다. 술을 많이 마셔도 끄덕없다고 자신감을 보이다가 간질환을 얻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화火는 심장 소장 등 순환기 계통과 관련이 있다. 사주에 화가 많으면 몸에 열이 많고 심장계통이나 혈압 관련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 몸의 오장육부는 오행의 생극제화와 음양 조화가 적당해야 병이 없다. 음양오행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지나치게 부족해서 조화를 잃으면 질병이 반드시 생긴다.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남는 부분은 덜어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유전적이든 갑자기 찾아오는 건강 이상 신호가 올 때가 있다. 무엇이 부족하고 넘치는지 알 수가 있다면 그에 따라 기운을 조절해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2024-11-08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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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4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60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2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84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도록. [소띠] 37년 과대포장은 실망이 따른다. 4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3년 가보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 85년 지금의 재물은 과거의 고난에서 비롯. [호랑이띠] 38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62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4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86년 여러 사람의 직언이 부담스럽다. [토끼띠] 39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5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3년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75년 가장 큰 미덕은 결혼을 미루지 말고 가정을 갖도록. 87년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낼 수. [용띠] 40년 공연한 걱정은 일에 차질을 빚는다. 52년 돌아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 그립고 안타깝다. 64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76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88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 말자. [뱀띠] 4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53년 물과 사람은 생명과도 같으니 자연을 사랑하자. 6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77년 지나온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89년 먼저 10년 전 일을 생각 해봐라. [말띠] 42년 대대손손(代代孫孫)이어지는 재물이 있겠는가. 54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해진다. 6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90년 재개발 소식 오니 외출은 다음. [양띠] 43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겠나. 55년 불면증의 원인은 음식과 취침에 있을 것. 67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79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 된다. 91년 투자 권유는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원숭이띠] 4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68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8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2년 좋은 습관은 오래 간다. [닭띠] 45년 뭉치면 잘될 확률이 높아진다. 5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1년 결과 생각을 먼저 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 나가보자. 93년 아직도 문은 열려 있는 시간이다. [개띠] 46년 아직 시간과 희망이 있다. 5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행동. 70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2년 운명의 코드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특수성이 있다. 94년 반드시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 [돼지띠] 47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9년 설계도만 있다고 집이 지어지겠는가. 71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3년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95년 연애사 내지는 결혼생활의 복은 뜻대로 되질 않는다.

2024-11-08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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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아이돌' 코쿤, 도쿄 라이브 팬미팅 시작…일본 활동 본격화

그룹 코쿤(KOOKOON)이 일본에서 '개그 아이돌' 활동을 이어간다. 7일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은 "그룹 코쿤이 이날 신오쿠보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그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쿤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도쿄에서 '2024 KOKOON Live & Fan Meeting in Tokyo(2024 코쿤 라이브&팬미팅 인 도쿄)'를 개최한다. 코쿤은 총 10회에 걸쳐 일본 팬들을 만나고, 음악과 웃음이 융합된 코쿤만의 독특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7일 오후에는 신오쿠보에서 두 차례 무료 공연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 멤버로 구성된 만큼, 한일 양국의 문화를 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코쿤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첫 방송 당시 관객들이 뽑은 재미있는 코너 톱5에 들었다. 최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중독성 강한 뽕짝 리듬에 직관적인 개그 코드를 더한 '뽕짝 소년단'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코쿤은 2020년에는 일본 후지TV 대표 코미디쇼 '네타파레'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지난 2월에는 오사카 코미디 페스티벌 '와라우 오오사카' 메인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202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코쿤 쇼(KOKOON SHOW)'는 가디언지가 선정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재미있는 공연' 10선에도 선정됐다. 윤소그룹의 수장인 개그맨 윤형빈은 "'개그콘서트'와 윤형빈소극장 등에서 개그 활동을 해왔던 그룹 코쿤이 본격적으로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일본 팬들이 코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왕성하게 활동할 '개그 아이돌' 코쿤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2024-11-07 15:13: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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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모바일tv 골프 예능 '갈 데까지 간다' ..."군대 생각난다. 전우애 생겼다!" 과몰입 폭발!

'갈 데까지 간다'에서 차태현·고창석·인교진·닉쿤·찬열·윤성빈이 첫 번째 날 막상막하의 골프 대결을 펼쳤다. LG U+모바일tv 신규 예능 '갈 데까지 간다' 2회에서 '연예계 골프 마니아' 6인방은 세계 최장 골프장인 호주 눌라보 링크스에서 1홀부터 4홀까지 험난한 코스에서 힘겨운 미션을 수행하며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차태현·고창석·인교진은 OB(올드보이)팀, 닉쿤·찬열·윤성빈은 YB(영보이)팀으로 나뉘어 1홀 '쓰리온 챌린지'로 대결을 시작했다. 1홀에서는 막내 윤성빈이 '국가대표 열정'을 뿜어내며 버디를 성공시켜 YB팀이 첫 승리를 따냈다. OB팀은 윤성빈을 향해 "역시 국가대표다!" "대박이다, 대단해!" "이건 깔끔하게 졌다"고 패배를 인정하고 2홀 코스로 이동했다. 2홀은 '버디 챌린지'로 OB팀과 YB팀에게 모두 만만치 않은 미션이었다. 6인방은 연이은 실패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했다. 이들은 빠른 승부 결정은 포기한 듯 "코스를 왔다갔다 하다 정 들겠어~"라며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복된 시도 끝에 2홀은 차태현의 센스가 녹아든 실력으로 OB팀이 이겼다. 흥분한 인교진은 "태현이 형은 이민 생각해봐야 돼, 여기서 골프를 더 잘 쳐~"라고 호주 이민을 적극 추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장 70km를 달려 도착한 3홀도 '버디 챌린지' 규칙에 따라 경기가 진행됐다. 막내 윤성빈의 하드캐리로 YB팀이 먼저 홀인을 성공시키며 불과 15분 만에 챌린지가 끝났다. 3홀을 마무리하고 4홀로 이동하려던 순간, 제작진은 특별한 손님 방문을 알렸다. 찬열을 보기 위해 눌라보 링크스까지 찾아온 열혈 팬들이 바로 주인공. 찬열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성큼 성큼 다가섰다. 이를 목격한 차태현이 덩달아 신이 나서 "대박! 여길 어떻게 오셨어?"라며 찬열의 팬들을 격하게 환영했다. 찬열은 팬들이 챙겨온 CD에 정성껏 사인을 해줬다. 차태현은 찬열의 팬들에게 "마이 브라더(My brother)!"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따뜻한 환대에 감동받은 여성 팬은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 역시 "아임 포토그래퍼(I'm photographer)~"라고 자기소개를 한 뒤, 차태현과 함께 팬들에게 찬열과의 기념 사진을 촬영해줬다. 뒤이어 '쓰리온 챌린지'를 해야 하는 4홀 코스 상태도 열악해 OB팀과 YB팀에게 실망을 안겼지만, 그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특히 찬열은 "군대 때가 생각난다. 전우애가 생기고 있다"며 하루만에 눌라보 링크스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4홀은 '고람 투혼'을 보여준 고창석 덕분에 OB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렇게 대결 첫째 날, 1홀부터 4홀까지 진행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갈 데까지 간다'는 LG U+모바일tv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더라이프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4-11-07 14:59:3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