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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화장실이 아니라 욕실입니다"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

90년 새턴바스 창업…욕실장, 샤워부스등 최초 제조 '선구자' 욕실 기술 총 망라한 '모듈러 욕실' 특허…'래미안'에 첫 적용 정 대표 "욕실 잘못만들면 100년 후회…주거문화서 중요 공간" 해외 공략·IPO 목표도…'스마트 욕실'등 통해 미래 공간 준비 욕조, 세면대, 변기 등이 있는 집안의 공간을 우린 의례적으로 화장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욕실'이라고 강조하는 기업인이 있다. "화장실은 혼자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욕실은 같이 쓰는 공간이다. 욕실에선 힐링도하고 재충전도 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씻기고 가족끼리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바로 욕실이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새턴바스 본사에서 만난 정인환 대표(사진)가 전하는 욕실에 대한 철학이다. 정 대표는 1990년에 새턴바스의 전신인 새턴기업을 창업, 35년 가깝게 욕실 제조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새턴(Saturn)'은 둘레가 아름다운 그 목성에서 사명을 따왔다. "난 30년 넘게 욕실만 생각해왔다. 욕실에 관해서만큼은 국내에선 내가 선구자다. 욕실장, 샤워부스 등도 최초로 만들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종합가구회사도 내게 욕실을 배워갔다.(웃음)" 욕조, 세면대, 욕실장, 샤워부스 등은 새턴바스의 경기 포천 공장에서 모두 제조한다. 지인이 욕실에 있는 수건장을 한번 만들어 팔아보자고 제안한 것이 정 대표를 욕실의 길로 인도했다. 당시 그의 나이 마흔이었다. 욕실 수건장으로 첫 발을 들여놓은 정 대표와 새턴바스는 요즘 '모듈러 욕실'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공장에서 욕실과 화장실에 있는 모든 것을 제작·조립해 아파트나 주택 등에 그대로 앉히기만 하면 된다. "욕실은 그 좁은 공간에서 15가지의 작업을 해야한다. 인건비는 갈수록 비싸지고 있다. 자칫 공기가 늘어나 입주가 지연될 수 있는 변수도 있다. 물이 새는 등 하자도 적지 않다. 모듈러 욕실은 이런 위험 요소들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모듈러 욕실은 '래미안' 브랜드로 유명한 삼성물산과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서울 서초 신반포 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 게스트하우스에는 새턴바스가 개발한 모듈러 욕실이 적용돼 있다. 모듈러 욕실은 일반 아파트 뿐만 아니라 노인정, 수련원, 요양원 등에서 쉽게 설치해 적용할 수 있다. 정 대표가 욕실에서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디자인이다.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니다. 이용하기 좋고 편리하고 안전한 욕실이 그것이다. 물론 심미적으로도 아름다워야한다. 그는 "욕실 중심의 주거문화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 우리의 창업정신이다. 나이가 들면 자기가 살던 집에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거동하기 불편하다고 실버타운이 왠말이냐. 그래서 욕실은 휠체어를 타고도 불편하지 않아야한다. 욕조는 높낮이를 다르게 해 낙상사고 등을 막아야한다. 조명은 '테라피' 기능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카림 라시드(이집트), 카타리나 로렌즈(독일), 슈페판 카즈(독일), 클라우디오 벨리니(이탈리아), 송승용(한국) 등이 새턴바스와 콜라보를 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다. 새턴바스의 제품들은 굿디자인(GD)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도 다수 받았다. 특히 욕조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정 대표는 최근엔 새턴바스의 욕실 디자인을 총망라한 턴키 제안서를 들고 재건축조합 등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가 보여준 새턴바스의 제안서속 욕실은 그냥 잠을 청해도 충분한 공간처럼 느껴질 정도다. "결국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욕실을 직접 선택해야한다. 조합원들에게 턴키 제안을 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지금 집을 잘못 지으면 100년을 후회한다. 욕실은 더욱 중요하다. 욕실이 주거문화에서 중요한 공간이 되는 것을 꼭 보고 죽는게 나의 희망이다." 욕실에 대한 그의 이런 철학과 집념이 국내에만 머물 일은 아니다. 물론 벌써부터 새턴바스는 욕실 문화가 발달해 있는 일본에 욕조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에도 일부 제품을 판매했다. 미얀마에는 아예 조인트벤처(JV)로 합작공장까지 만들었다. "미얀마에서 제품을 생산해 중동 시장을 공략하려고 준비했다. 하지만 공장을 만든 후 군부쿠테타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문화를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잘 만들어진 욕실은 가정을, 국가를 건강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100살까지 사는데 편리하고 충분한 욕실을 구현하고 만들어나가는게 우리의 목표다." 새턴바스는 한때 매출이 600억원 가까이까지 갔었다. 경쟁이 격화되며 매출이 주춤, 지난해엔 388억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향후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창업할 때부터 증권시장에 상장하는게 꿈이었다. 최근의 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욕실'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의 '욕실'은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2023-12-25 11:32: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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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래 먹거리 조직 'LG NOVA', 혁신 스타트업과 CES2024 참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전세계에 자랑한다. 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도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LG NOVA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린다.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클린 테크(Clean Tech) ▲퓨처 테크(Future Tech)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등 LG전자가 집중하는 4개 미래 산업 영역에서 약 10개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LG NOVA는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한 조직이다.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왔으며, 5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 가능성도 구체화해왔다. 올해부터 공모전 기간을 확대해 연간 상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더 많은 스타트업과 협업할 기회를 열었다. 매년 가을마다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고 혁신 기업과 투자자간 교류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전문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손을 잡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기도 했다. LG NOVA는 이번 CES2024를 통해 실제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소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통해 선정 후 협업을 논의 중으로,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 윤곽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XR헬스 ▲마인드셋 메디컬 ▲C. 라이트 테크놀로지스, 클린 테크 분야에서 ▲브리키파이가 참여한다. 퓨처 테크 분야는 ▲후마노 ▲딥브레인 AI ▲나카미르, 스마트 라이프 분야에서는 ▲로이비 ▲키2이네이블 등이 전시관을 구성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은 "올해 CES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아젠다를 주도하는 LG NOVA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미래 산업 영역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1:3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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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관세 적용된 바나나·망고·자몽 가격 하락

정부의 할당관세 적용으로 바나나와 망고, 자몽 등 수입 과일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는 25일 수입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한 이후 바나나·망고·자몽의 도매가격이 9~23% 수준 하락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생산 감소로 가격 강세를 보이는 과일류에 대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지 출하 확대, 할인 지원 등과 함께 수입과일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할당관세는 지난 11월17일부터 연말까지 바나나 3만톤, 망고 1000톤, 자동 1300톤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이달 18일 기준 바나나 1만8076톤, 망고 902톤, 자몽 693톤이 국내에 도입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할당관세 영향으로 3개 품목의 도·소매 가격이 하락세다. 12월 상순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바나나 9%, 망고 23.5%, 자몽 17%가 하락했다. 소매가격의 경우 전월보다 망고는 14.1% 내렸다.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모두 정부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분위기다. 델몬트, 돌코리아, 스미후루 등 주요 바나나 수입업체는 할당관세 도입에 따라 11월에 납품가격을 11~14% 내렸고, 할당관세 운영 기간동안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도 할당관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당 품목에 대한 가격 인하, 최대 33%의 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돌코리아와 스미후루 바나나 가격은 33%, 홈플러스 큰송이 바나나도 29% 가격을 내렸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수입과일에 대한 할당관세가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연결되고 작황부진으로 공급이 감소한 사과·배 부족량을 메우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국산 과일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못난이 과일 등 상품화 가능한 산지 물량을 최대한 발굴·공급하고,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25 11:1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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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텔 AI 반도체 장착한 2024년형 LG그램 프로·프로 360 출시…얇고 가볍게 기네스북도 등재

LG그램이 더 강력하면서도 얇고 가벼워진다.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그램은 가벼운 무게와 대용량 배터리 등으로 초경량 노트북을 대표하는 모델로, 고성능인 프로와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프로 360을 더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LG그램 프로는 인공지능 반도체인 NPU를 내장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해 네트워크 없이도 자체 AI 연산 기능을 더하게 됐다. AI 기능은 사진을 분석해 인물과 장소 등 38개 카테고리로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AI 그램 링크' 기능으로 최대 10개 기기와 파일을 주고받고 화면을 공유하는 등 작업도 가능하다. 그래픽 기능도 향상됐다. 내장 그래픽도 외장형 인텔 아크 수준으로 올라섰을 뿐 아니라, 외장 그래픽 모델에는 지포스 RTX 3050을 탑재해 게임을 부드럽게 구현하고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으로 1초당 5장 이미지도 제작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WQXGA 해상도로, 최대 144㎐ 주사율을 지원한다. 특히 LG그램 프로는 고성능을 갖추면서도 두께를 12.4mm로 줄였다. 2023년형 LG그램보다 21%나 얇다. 무게도 1199g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쿨링팬을 2개로 늘리고 히트파이프 면적을 최대 58% 키우면서 발열 문제도 최소화했다. 2024년형 프로 360 역시 12.4mm 두께에 무게도 1399g으로 최소화했다. 15.6형 투인원 노트북 중에는 가장 가벼운 무게로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에도 등재됐다. 마찬가지로 인텔 코어 울트라에 WQXGA 해상도와 주사율 최대 120㎐, 그램 링크 등을 지원하는데 더해 터치디스플레이까지 탑재했다. 전용 스타일러스펜도 응답 속도를 높이고 본체에 무선으로 부착해 충전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LG그램 프로가 254만~334만원, LG그램 프로 360이 274만~319만원이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구매시 ▲오피스 밸류팩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그램 마우스, ▲파우치/마우스 패드 등 콜라보 굿즈 ▲그램 커뮤니티 재미(Jammy) 포인트 ▲예스폼 1년 이용권/폴인 3개월 이용권/크레마클럽 60일 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2024년 LG 그램 신규 라인업은 1월 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Z세대의 새로운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LG 그램 일반 모델(17/16/15/14형), LG 그램 360 일반 모델 등 총 8종의 그램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AI 성능을 강화한 그램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를 앞세워 휴대성과 타협하지 않는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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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9도 FE 출시…방수·방진 IP68 지원

갤럭시 탭 S9도 펜 에디션(FE)으로 나온다. 시리즈 처음으로 IP68 방수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3일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9은 간결한 디자인에 S펜을 활용한 사용성으로 높은 작업 활용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탭 S9 FE와 플러스도 성능과 편의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색상을 확대하고 부담을 줄이며 태블릿 경험을 더욱 확대한다. 디스플레이는 S9 FE가 10.9형, 플러스가 12.4형으로 전작과 같다. 최대 90㎐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에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도 이어받았다. S펜도 기본 포함된다. 삼성 노트 등 S펜 창작 앱도 기본 탑재한다. 굿노트 정식 버전은 1년 무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도 6개월 무료로 쓸 수 있다. 시리즈 처음으로 IP68 등급 방수 및 방진도 지원한다. S펜도 마찬가지다. 더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는 갤럭시 탭 S9 FE가 8000mAh, 플러스가 1만90mAh 대용량을 탑재했다. 스토리지도 기본에 더해 최대 1TB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램 메모리는 갤럭시 탭 S9 FE가 6~8GB, 플러스가 8~12GB다. 스토리지는 둘다 128~256GB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와이파이 기준 갤럭시 탭 S9 FE가 62만9200~73만8100원, 플러스가 79만9700~93만9400원이다. 5G 모델은 각각 78만8700~89만7600원, 95만9200~109만8900원이다. 삼성전자는 FE 라인업 중 처음으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적용한다. 기존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해 보상해주는 제도다.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도 보상 제품에 포함했다. 2024 갤럭시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9과 FE 등 시리즈 구매시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개를 최대 77%, S펜 크레이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 할인하는 등 내용이다. 아울러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FE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제품"이라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갤럭시 탭 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5 10:54: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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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사업 추진

HD현대의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친환경 탈탄소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사업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한국선급(KR),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이엔티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형식으로 수행한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설계'가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항 중인 1만6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과 기본설계 작업을 담당해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했다. HD현대이엔티는 3D모델링 및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신규 개발한 '저인화점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의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HD현대중공업이 생산하고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 대형엔진 및 자체 개발한 힘센엔진, 메탄올 탱크 기술이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HD현대마린솔루션은 LNG·메탄올·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개조, LNG 재액화 시스템 개조, 노후 LNG선 FSRU 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추가 설비 없이 보관 및 선박 운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25 10:54: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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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어린이 환자위해 연말 기부행렬 '동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기부금 전달 유진그룹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유진기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들과 레미콘 운송사업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물품 구매 시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금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기업 내 기부문화 정착 및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자회형식의 모금을 통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3-12-25 03:1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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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모바일 앱 '전면 개편'

상품 간편 탐색·예약등 사용자 편의성 증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더욱 새로워진 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25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 앱 리뉴얼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해외여행과 자유여행, 항공, 골프 등 상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탐색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핵심이다. 앱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를 최적화했다. 상품 검색 과정에서 불필요한 스크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메뉴를 상단에 고정하고, 인기 여행상품을 모은 월간 베스트 메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아울러 여행 테마와 관련한 태그를 클릭해 관련 상품을 볼 수 있는 기능과 여행 매거진 콘텐츠 내용과 연관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여행이지는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다. 새로운 ERP 시스템인 ESS(Easy Erp System)를 적용할 예정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앱 리뉴얼은 고객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앱 고도화 작업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라이브커머스 등 앱에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25 03:11: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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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온기나눔 캠페인' 동참…사회적 책임 실천

나눔바자회 판매수익금,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등 공영홈쇼핑이 12월 눈꽃 동행축제 기간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나눔바자회 판매수익금 800만원 전액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소상공인 창업기회 제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공영홈쇼핑은 또 어린이 화상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베스티안 재단에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공영홈쇼핑이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예방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베스티안 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후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에 맞춰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사내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봉사활동도 재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이번 눈꽃동행축제가 민생 살리기와 경제활력에 이어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펼침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5 03:1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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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가족 초청 행사 펼쳐

합창단원·가족 100여 명 참석…신규 단원 입사식도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가족 초청 행사를 펼쳤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 호텔에서 물빛소리 합창단 가족들을 초청해 연말 송년 행사 및 신규 단원 입사식을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물빛소리 합창단 가족 초청 행사는 회사의 경영 철학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신규 단원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합창단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가족들 앞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합창단은 성탄절을 맞이해 '북 치는 소년' 등 캐럴 3곡을 비롯해 지난달 출전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안겨준 경연곡 '담쟁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해 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어 올 하반기 새롭게 코웨이 구성원이 된 신규 합창단원 12명에게는 사원증과 환영 꽃다발을 수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역사회 무대에 올라 장애 인식 개선에 힘써준 물빛소리 합창단과 가족들을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물빛소리 합창단이 코웨이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5 03:10: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