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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평사들,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사업 재무 안정성 제고에 긍정적"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과 관련해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다각화된 사업기반을 통해 사업안정성과 재무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결정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은 "즉각적인 신용도 변화는 없지만,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현금 창출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K이노베이션의 SK E&S 흡수합병은 에너지 부문 내 사업기반 다각화를 통한 사업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합병 이후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차입부담과 영업실적 부진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배터리 부문의 가시적인 영업성과와 기업공개(IPO) 등에 기반한 재무구조 안정화 여부가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적인 신용도에 중대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주력이었던 정유, 화학, 이차전지에 발전 등이 더해지면서 연결 기준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합병 이후 영업현금창출 확대, 대규모 자본조달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제어 여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K E&S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대해서는 "RCPS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더라도, 합병법인의 자본 규모가 4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의 합병에 대해서는 "합병으로 인한 차입부담 완화와 영업실적 하방지지가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해, SK온의 신용도 하향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도 방어를 위해서는 자체 사업 펀더멘털 개선과 자구책 시행을 통한 추가적인 재무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신용평가는 "합병에 따른 즉각적인 재무구조 개선효과는 크지 않지만,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IPO시점이 앞당겨지면 자본확충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에서 확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합병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요구를 청취해 2030년 EBITDA 20조 목표를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며 주주환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다음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1 10:30: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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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오락가락 속 우리집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는 제습기 활용팁은?

제습기 가동시 방문·창문 닫고 밀폐해야 효율 극대화 위치는 가운데…물통 자주 비우고 필터 꼼꼼하게 관리 에어컨과 함께 가동하면 냉방 효과 ↑…다양한 제품들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집안이나 사무실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뽀송뽀송하게 할 수 있는 제습기 사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여름 장마철 실내 습도 조절에 실패하면 바이러스와 곰팡이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호흡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21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실내 습도는 40~60% 사이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습도가 40% 이하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진다. 습도가 60% 이상이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특히 장마철엔 습도가 80% 이상까지 높아질 수 있어 제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실내에서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방문이나 창문을 꼭 닫고 밀폐한 후 가동해야한다. 창문을 열고 제습기를 돌리면 밖에 있는 습기가 내부로 들어오기 때문에 제습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제습기를 가동할 때는 방1, 방2 등 정해진 공간을 각각 밀폐시킨 상태에서 순차적으로 제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습기 용량 때문에 한꺼번에 넓은 면적을 제습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제습기를 이용해 빨래를 건조할 때도 좁고 밀폐된 공간에 빨래를 널고 제습기를 돌리는 것이 빨래도 빨리 마르고 공기 중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진 옷장의 습기를 없애고 의류를 보호하기위해서도 제습기는 제격이다. 다만 이때는 옷장의 문을 열어놓고 제습을 해야 옷장 곳곳에 있는 습기가 제거되고 습기로부터 옷감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벽 또는 가전제품과 일정 정도 거리를 두고 가동하는 것이 공기순환을 원활하게하고 제습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가능하면 거실이나 방의 가운데에 제습기를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생활가전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제습기의 공기 흡입구와 필터, 물통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한다"면서 "습한 공기를 계속해서 빨아들이는 공기 흡입구와 필터는 먼지가 쌓이기 쉽고 먼지가 흡입구를 막으면 제습 기능이 떨어진다. 또 물탱크에 물이 고인 상태로 2시간 이상 놔두면 세균 및 미생물, 곰팡이가 번식할 우려가 있어 자주 물을 비우고 세척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청결하게 관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제습기와 함께 에어컨을 동시에 사용하면 냉방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습기는 회사마다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코웨이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사진)는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제품으로 30㎡의 청정 면적과 하루 12.5L의 제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 청정과 제습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알아서 제습 기능이 구동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 준다. 내부 건조 기능과 자동 성에 제거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의 '청호 미니 제습공기청정기 Compact'(사진)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195×215×315(W·D·H)㎜의 초소형으로, 20㎡의 제습 면적과 10㎡의 청정 면적을 자랑한다. 공기청정필터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했으며 소비전력 45W로 전기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터 교체시기와 물탱크 만수 시 알려주는 자동알림기능, 제습 만수 시 자동정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전자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사진)는 스마트 제습, 쾌속 제습, 저소음 제습, 집중 건조 등 다양한 모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에 적용한 UV나노(UVnano)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한다. 이 기능은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7-21 10:29: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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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지멘스와 디지털 제조혁신 협력 강화…정기선 부회장·토니 헤멀건 CEO 등 참석

HD현대와 지멘스 DIWS 경영진이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제조혁신' 개발에 힘을 합친다. 21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지멘스 DIWS와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안오민 HD현대삼호 전무, 지멘스 DISW 토니 헤멜건 CEO 등 양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 그룹은 ▲HD현대미포의 '소조로봇 시뮬레이션','판넬라인 생산 최적화' ▲HD현대삼호의 '지멘스 마린 플랫폼','산업용 메타버스(Teamcenter X) 기반 설계자료 시스템' 등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HD현대는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지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2025년까지 다양한 로봇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지멘스와 함께 가상공장 시물레이션 및 데이터 연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제조혁신을 업계 최초로 이룬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반 상선, 함정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10:2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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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ESG 경영 강화 지속…환경 투자액 역대 최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투자액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집행한 환경투자비는 396억원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 123억원과 비교하면 3.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고려아연의 환경투자비는 2021년 약 114억원에서 지속해 늘리고 있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본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한 최윤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의 궁극적인 탄소중립을 향한 투자와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자 우리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이라며 "비철금속 제련 사업뿐만 아니라 '트로이카 드라이브'라는 신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저탄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탄소 감축 노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전체 환경투자액 중 약 70%(278억원)가량은 대기 개선에 사용했다. 이어 수질 개선에 109억원, 화학물질 관련에 9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투자 집행을 통해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 측정기 8개와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잡액 탱크 등을 설치하고 있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장비를 도입하는 등 녹색 제련소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관리 정책을 개정해 경영 및 제품생산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호와 광산폐기물 관리, 용수 사용 및 산림보호 등을 세분화 한 정책을 제정해 공개하고 있다. 2015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처음 획득했고, 고려아연 국내 사업장의 87%에 해당하는 온산제련소는 지속적인 갱신을 통해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공인 기관을 통해 매년 환경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받고 개선함으로써 시스템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매년 60만톤 이상의 슬래그(콘크리트용 골재)를 재활용하기 위해 반출하고 있다. 별도로 취수를 진행하지 않고 100% 공업용수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전체 매출 대비 저탄소 제품 매출 비중도 4.72%로 2022년(3.68%) 대비 1%포인트 이상 끌어 올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환경 경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개선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전 직원의 환경 개선 활동 동참과 관련한 사항을 명문화해 환경경영 방침 내에 게시했으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도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1 10:2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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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남다른 양궁 사랑…꿈나무 육성·문화 저변 확대 이어가

현대모비스가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양궁문화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양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고취하고, 생활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와 이해를 지속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을 통한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양궁교실을 운영하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양궁을 보기만 하는 종목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1985년 창설된 현대모비스 양궁단은 '한국양궁 발전 기여를 통한 국위선양'이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40여 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실업팀이다. 현대모비스가 배출한 주요 선수로는 김경욱(애틀랜타), 주현정(베이징), 강채영(도쿄) 등이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을 석권하기도 했다.

2024-07-21 10:2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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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바이오허브 손잡고 '바이오 유니콘' 육성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외 진출 지원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이오테크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서울시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과 바이오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바이오테크 유망기업 공동 발굴 ▲정책자금, 투자유치 등 금융 지원 ▲기술 수출, 바우처 등 글로벌 진출 지원 ▲연구개발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공 ▲협력기관 안내 및 성과공유를 위한 현장 간담회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형 바이오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바이오 IR마트'를 추진해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 지역특구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는 제약·바이오·의료 벤처기업 279개사의 글로벌화 지원과 개방형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4-07-21 07: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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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양양 서피비치서 '팝업스토어' 운영

22~28일 사이 다양한 체험 프로 운영…제품 할인 행사도 휴롬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건강' 가치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에서 휴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1일 휴롬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보드판 위에서 과일을 들고 5초 이상 버티면 경품을 증정하는 '5초를 버텨라! 밸런스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휴가철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휴롬 비치백을 증정한다. 또한 휴롬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분과 건강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휴롬 H410으로 직접 착즙한 수박, 오렌지 착즙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미션 달성 시 손부채, 캠핑쿨러 등 다양한 휴롬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철 채소과일을 손쉽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휴롬 착즙기 H410, H400 등 휴롬 대표 제품들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휴롬은 팝업스토어 행사와 관련해 휴롬 공식 홈페이지에서 휴롬과 서피비치의 만남에 대한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즐겁게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고객분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21 07:32: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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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제51회 심포지엄' 개최…친환경 추가 모색

국내 9개社 관계자, 유럽·일본 전문가등 350여명 참석…15편 논문 발표 국내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추가 모색에 나섰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내 9개 시멘트회사 임직원 및 유럽, 일본 등 해외 관련 전문가, 학회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멘트 심포지엄은 최신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의 아이디어가 '핀셋 전략'에 가까워 해를 거듭할수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성과를 거둔다는 평가를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과 환경영향 저감은 시멘트 수요 급감, 지속적인 제조원가 상승, 순환자원 사용 확대에 따른 시장의 견제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미래 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서 성과를 달성하고 친환경 시멘트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쌍용C&E의 '석회석 대체 비탄산염 원료 사용 저열시멘트 클링커의 소성성 및 광물 특성에 관한 연구' ▲한일시멘트의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칼슘실리케이트계 시멘트의 합성 및 기초 물성 평가' ▲세라믹기술원의 '시멘트 혼합재로서 바텀애시 적용을 위한 기초 연구' 등 총 15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2024-07-21 07:3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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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생활가구 8년 연속 1위

한국표준協 주관…생활가구부문 최고 점수 획득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의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생활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1일 에몬스에 따르면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로 브랜드의 강점, 약점 및 경쟁적 위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총 192개 제조, 서비스, 콘텐츠 부분 6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 12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편익, 마켓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 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 6개 차원의 브랜드 지표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에몬스는 생활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8년 연속 1위 기업에 뽑혔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24년 F/W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하며 트렌드 키워드로 '퍼스널 터치: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선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개인화, 고급화, 디테일'을 강조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에몬스의 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지난 6월에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적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7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07-21 07:3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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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탄소중립위너상 수상

2008년부터 리사이클 원료 사용 확대등…100% 리사이클 MDF 선봬 한솔홈데코가 '제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21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탄소중립 관련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에너지 효율 및 절감 효과가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 두개 부문으로 나뉜다. 한솔홈데코는 202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환경경영 강화 전략을 시행해 이번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2008년부터 탄소 배출 저감의 일환으로 리사이클 원료 사용 확대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 성과로 벌채목을 사용하지 않은 100% 리사이클 MDF(중밀도 섬유판)를 선보였다. 특히, 한솔홈데코는 최근 10년 간 MDF 생산에 사용된 리사이클 원자재 사용량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축구장 2612개 넓이에 해당하는 총 56만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환경보호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솔홈데코는 1991년부터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해외조림 사업을 시작했고, 1996년에는 뉴질랜드 내 1만ha의 땅에 조림지를 조성했다. 조림지의 나무들은 연간 14만 9천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한솔홈데코의 ESG 경영에 일조하고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한솔홈데코가 실시한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1 07:31: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