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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모듈형 프레임 '트리크·매니티' 선봬

다양한 조합 가능한 만능 프레임…편의성도 높여 시몬스가 심플하고 감각적인 2024 S/S 신제품 모듈형 프레임 '트리크(Tric)'와 '매니티(Manitti)'를 선보인다. 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트리크는 '브루탈리즘(Brutalism)'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인 디자인의 프레임으로, 짙은 컬러 엣지는 정돈된 느낌과 조형적인 무드를 동시에 자아낸다. 브루탈리즘은 20세기 후반 건축 트렌드로 재료와 구조 등을 가공하지 않고 원재료의 매력을 디자인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트리크는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그리고 온 가족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만능 프레임이다. 여기에 헤드보드 옆 트리크 전용 협탁을 결합할 수 있다. 트리크 협탁은 급속 무선 충전 및 USB A, C포트, 220V 콘센트를 탑재하고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심플한 무드의 베이지와 감각적인 브라운 두 가지이며 사이즈는 슈퍼싱글(SS), 퀸(QE), 킹오브킹(KK)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티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이다. 특히, 프레임 하단은 18㎝의 여유로운 높이로 로봇청소기도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서랍이 더해진 전용 협탁을 결합해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침실에게 제격이다. 매니티 협탁 역시 무선 충전기 및 콘센트가 내장돼 있다. 색상은 유니크한 레몬옐로우와 트렌디한 더스티민트 중 선택 가능하며 사이즈는 SS, QE, KK 등 다양하다.

2024-05-07 08:4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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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3년간 2116억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협력사 지원나서 롯데홈쇼핑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3년간 총 211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홈쇼핑,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2116억원 규모로 홈쇼핑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위해 노력하며,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도모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 온·오프라인 입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동반성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롯데홈쇼핑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지원한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협약에 동참해주신 롯데홈쇼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가 협업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적극 발굴해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위는 올해부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에 전국 17개 시·도를 구심점으로 하는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약기업이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새로 반영했다.

2024-05-07 08:3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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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HD현대삼호와 협력 中企 유동성 지원

'K-조선' 차세대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HD현대삼호와 손잡고 협력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7일 오후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와 'K-조선 차세대 선도를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김용환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삼호는 중진공이 올해 4월부터 새로 추진중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1호로,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 중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스마트선박 건조 분야에서 차세대 K-조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3자가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기업)의 발주서를 근거로, 중진공은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발주기업은 납품 후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함으로써 상환하는 구조로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전남의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삼호 및 협력 중소기업과의 이번 협약은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7 08:3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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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 이벤트 펼쳐

5월 동행축제 기간 1등 300만원등 2024명에 카드형 상품권 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카드형 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행축제 ON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소진공에 따르면 '동행축제 ON누리'는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등 300만원, 2등 50만원 등 총 2024명에게 카드형 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3월 이용자가 100만을 넘어선 카드형 상품권은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이 쓰던 카드를 앱에 등록하여 편리하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월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사 고유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구매하는 지류 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가족과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행축제와 온누리상품권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대전시 소재 11곳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도 펼쳤다. 소진공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전지역의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총 680여개의 식빵과 피자를 구매해 이들 보육시설의 상주 아동과 직원에게 전달했다.

2024-05-07 08:2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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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 여름 맞아 서비스 속도 높인다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우선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 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무풍 에어컨의 특장점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냉방모드 외에 음성인식, 부재 절전, 부재 건조 등의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AI 쾌적 모드를 작동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웰컴 에어 케어'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에어컨 배송도 더 편리해진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한다. 전국에 구축된 22개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 활용한 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실행한다.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 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06 15:2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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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가입했다고 제명"… 공정위, 충북개인택시조합 제재

택시사업자조합이 회원 사업자들의 카카오T 가맹회원 가입을 제한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충주시지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에 대해 행위중지명령, 향후금지명령, 구성사업자에 대한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충주시지부는 2021년 4월부터 구성사업자들이 타사의 콜서비스를 수행하거나 타사 플랫폼에 가맹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제재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과 운영규정을 제정·시행했다. 충주시지부는 2023년 7월 1일 충주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통합콜센터 '충주브랜드콜'이 출범하게 되자, 지역택시발전 및 업권보호라는 명목으로 이같은 정관과 운영규정을 근거로 제재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구성사업자들에게 통지했다. 이후 충주시지부는 실제로 타사 플랫폼인 카카오T블루에 가맹회원으로 가입한 구성사업자 10명을 제명 조치했다. 공정위는 충주시지부의 이같은 행위가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이나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로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인택시사업자들은 별개의 독립된 사업자로서, 가맹택시영업 및 콜서비스 이용 등의 사업활동은 시장상황과 자신들의 영업여건 등을 고려해 독자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할 수 있어야 함에도 충주시지부는 이를 과도하게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주시지부는 충주시 개인택시사업자의 100%가 가입한 사업자단체이자 구성사업자 수가 충주시 택시사업자의 68.24%를 차지하는 등 충주시 택시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상당하므로 관련 시장의 경쟁질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충주시지부는 2023년 11월 제명된 구성사업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철회하는 등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택시 호출앱(App) 서비스 등장 등으로 급성장중인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개인택시사업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콜서비스 이용 및 가맹택시 영업 등의 사업활동을 사업자단체가 금지함으로써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를 적발·시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6 14:4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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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로 돌아선 양극재 수출...판매 가격 상승 전망돼

양극재 수출이 늘어나면서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극재의 원재료인 광물 가격도 올해 초 바닥을 찍은 이후 안정세를 보이며 양극재 업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삼원계 양극재 수출 중량은 각각 1만9894톤, 2만862톤, 2만452톤을 기록하며 평균 2만톤대를 회복했다. 특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수출은 거의 회복세를 띠었다. 지난 4월 NCM 양극재의 평일 평균 중량은 866톤으로 집계됐다. 4월 중 수출 물량이 가장 높았을 때는 하루 평균 900~1000톤 수준으로 기록됐다. 아직 세부적인 지역별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 전체적인 수출 데이터를 알 수는 없으나, 포스코퓨처엠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합작(JV)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됐을 가능성이 수출 회복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합작을 통해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 10GWh(기가와트시)를 갖춘 공장을 인니 카라왕 산업단지에 짓고 있으며 시생산에 돌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를 생산하면 해당 공장에 공급돼 배터리 생산에 쓰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양극재 판가가 낮다는 지적이 여전히 따르긴 하나 업계 관계자들은 회복될 것으로 봤다. 2분기부터 부정적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래깅 효과)가 해소되고, 전기차 수요가 일부 회복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LG화학은 지난 4월 30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양극재) 물량 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지속된 메탈가 하락에 따라 2분기 제품 판가는 15%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매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이후 양극재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수출 회복 신호에 더해 최근 양극재 원재료인 광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리튬 가격은 kg당 109.5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초 86.5위안대로 집계됐던 수치와 비교했을 때 약 26%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니켈 가격 또한 톤당 1만8405만달러로 올해 초 1만6600달러 대비 약 11% 올랐다. 통상적으로 광물 가격은 양극재 판매 가격에 2~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적용되는 만큼 양극재 판매 단가와 수출액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2분기 이후 양극재 판매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업계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안정화에 들어서면서 양극재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에서 이전까지는 양극재 재고를 소진하려는 수요가 더 컸다면, 하반기부터는 재고 확보 수요가 더 커진 것이 양극재 수출량이 늘어날 것에 요인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2024-05-06 12:49: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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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美 환경성적표지 취득...수출 전 품목 마쳐

동국제강이 형강·후판 미국 UL EPD 인증을 취득하며 주요 수출품에 대한 국제 기준 환경성적 표지 인증을 마무리했다. 6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취득했다. 품목은 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3종이다. 환경성적표지는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 인증은 유럽 International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1월 International EPD 취득에 이어 이번 UL EPD를 추가함으로 주력 생산품에 대한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모두 완료하며 제품 수출 경쟁력을 향상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수요 부진 및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수출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주지역은 동국제강 후판·형강 제품 연간 수출 판매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인증 취득이 미주지역 수출 확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국내 인증 추가 취득 후, 2025년 주요 품목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EPD 제품 중 동종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녹색제품'에도 해당돼 관련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6 12:46: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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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세차기 설치 협약 체결

HD현대오일뱅크가 직영주유소에 노터치 세차기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협력 사업 진행에 나선다. 6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 1위 업체인 컴인워시 화이어㈜와 '주유소 내 세차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서울 3개소 등 전국 13개소의 직영주유소에서 컴인워시 세차기를 운영하고 있다.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는 브러쉬(세차 솔)을 사용하는 기존 세차기와 달리 고압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에 컴인워시 노터치 노브러쉬 세차기 확대 설치 ▲양 사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세차 관련 신규 사업 모델 공동 발굴 ▲양 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박기철 PM사업본부장은 "주유소 공간은 이제 주유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토탈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세차 시장 또한 고객 니즈가 다양화하는 만큼 더 나은 세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6 12:46:5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