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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엔비디아 능가' 자율차용 AI가속기 개발 등 도전·혁신연구 집중 지원

정부가 엔비디아(NVIDIA)를 능가하는 자율차용 AI가속기 반도체, 미국 차세대전차 아브람스 X를 뛰어넘는 차세대 전차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8분내 초급속충전 기술 등 도전·혁신 연구를 지원하는 신규 R&D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기업·연구소·대학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 62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초격차 성장과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실패를 무릅쓰는 혁신도전형 연구에 10% 이상을 투입하며 △개별기업 단위 보조금 지원은 중단하되, AI(인공지능)활용, 글로벌 환경규제대응 등 산업별 공통핵심기술 위주로 투자하기로 했다. 또 △세계 최고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신진연구자들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을 키우는 투자를 강화한다. 산업부는 이같은 5대 투자방향에 맞춰 수요제출된 106개의 신규사업 중 도전·혁신성을 우선 고려하고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국가R&D 핵심 투자 분야 중심 총 62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세계최초·최고를 지향하며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12개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혁신도전형 R&D 사업으로는 'SDV용 AI 가속기 반도체 기술', '초고해상도 AMOLED 기반 초실감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기술', '폴리에스터 혼방섬유의 F2F 리사이클 핵심 기술', '장주기 카르노배터리 기술'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산업기술 Young 게임체인저 기술개발사업', '기업 수요 기반 차세대연구자 도전혁신 산업기술개발사업' 등 신진연구자의 도전적 연구 기회 확보를 위한 전용 R&D를 신설한다. 이번 R&D 사업은 예산당국과 국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1차관은 "2025년 산업·에너지 신규 R&D 사업은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혁신 연구와 파급력 있는 경제적 성과 창출을 위한 R&D에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그간 프로젝트팀, 분야별 PM그룹, 초격차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총 341명의 민간전문가가 함께 수립한 11개 분야별 초격차 프로젝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프로젝트의 미션 달성을 위해 프로젝트별 세부기술과 단계적 목표, 연도별 추진과제, 인프라·표준 등 기반 지원을 반영했다. 또 급속한 기술 발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주력산업 맞춤형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미래차용 차세대 배터리·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로봇 8대 핵심기술, AI자율제조 통합 솔루션, 군용 위협탐지·대응 AI무인로봇 개발 등 5개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2 15:25: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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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멈춤캠페인' 시행...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 지속

SK가스가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달려나간다. SK가스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멈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다.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운전자 멈춤'은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의 통행을 멈추는 것 ▲'어린이 멈춤'은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어린이가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 ▲'미세먼지 멈춤'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SK가스는 '멈춤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멈춤캠페인의 일환인 어린이 안심정류장 조성을 시작하였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경기도 6개소 설치에 이어 2022년 10개소, 2023년 13개소, 2024년 4개소가 설치되며 4년간 누적 33개소의 안심정류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후 2~6시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차 후 바로 횡단을 하거나 운전자가 어린이통학차 주변에서 멈추지 않는 것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SK가스는 '멈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 멈춤'과 '어린이 멈춤'이 잘 지켜진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2 15:17: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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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5월 1일부로 토마스 바거스하우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이번 임기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해외 및 중화권 시장 성과 관리 총괄로 근무했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2004년 다임러 뱅크 AG에 리스 및 재무 컨설턴트로 입사해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승용차 및 상용차 부문 제품관리 팀장 자리에 올랐다. 2014년부터 6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스페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나은 메르세데스-벤츠 경험을 위해 최상의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4:2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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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우아한청년들, '배달안전365' 연중 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는 2일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배달안전365'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안전365는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배달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시기별 주제를 정해 SNS 등 홍보 플랫폼을 공유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관련 메시지를 배달종사자, 음식점주, 고객 등에게 확산한다. 첫 캠페인 주제는 야간운행 안전수칙으로 야간 운행 시 안전장비 착용, 저속 운행, 사각지점 꼼꼼히 살피기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민중개 앱 등을 통해 중점 안내하고, 5월부터 고용부 누리소통방(SNS) 등에도 게시한다. 한편, 고용부는 주로 배달앱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종사자들은 관련 앱을 운영하는 플랫폼 운영사와 협업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보고, 이같은 형태의 연중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 플랫폼 운영사, 배달종사자 등 여러 주체가 함게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연중 캠페인이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관련한 주체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2 13:5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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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카카오-SM엔터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음원 공급 거절 금지, 자사우대 여부 점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에 대해 규제당국이 조건부 승인 결론을 내렸다. 디지털 음원 기획과 제작, 유통 및 플랫폼 분야를 아우르는 공룡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SM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이 국내 대중음악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한다고 판단하고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대중음악 디지털 음원 기획·제작 시장의 유력 사업자이자 디지털 음원 유통 및 플랫폼 시장에서 각 1위 사업자인 카카오가 디지털 음원 기획·제작 시장 1위 사업자인 SM과 결합하는 수직형 기업결합이다. 카카오는 아이유, 아이브 등 소속 대중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하면서, 이들을 포함한 타사 음원을 함께 유통하고 있으며 음원 플랫폼인 멜론도 운영 중이다. SM은 엔씨티(NCT), 에스파(aespa) 등 소속 대중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한다. 카카오는 이번 결합으로 SM의 강력한 인기 음원들을 확보해 디지털 음원 기획·제작 시장에서도 1위 사업자로 등극함과 동시에 SM의 음원 유통권까지도 확보해 음원 유통시장에서의 지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결합 신고 시점을 기준으로 카카오의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음원 기획·제작 시장(SM포함) 13.25%, 음원 유통시장(SM 유통전환 포함) 43.02%, 음원 플랫폼 시장 43.6%를 차지한다. 공정위는 "SM의 강력한 디지털 음원을 확보한 카카오가 멜론의 경쟁 음원 플랫폼에 자기가 유통하는 음원을 적기에 공급하지 않아 음원 플랫폼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거나, 멜론에서 자기 또는 계열사가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음원을 유리하게 소개 또는 노출하는 방법(자사우대)으로 음원의 기획·제작 또는 유통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에 멜론의 경쟁 음원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의 공급을 요청할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음원 공급을 거절하거나 공급을 중단 또는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독립된 점검기구를 설치해 점검기구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멜론에서의 자사우대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점검기구는 카카오로부터 독립된 5인 이상 외부 위원만으로 구성되며, 멜론의 최신음원 소개 코너인 '최신음악', '스포트라이트', '하이라이징'을 통한 자사우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공정위는 디지털 음원 매출의 80%는 발매 후 3개월 이내 발생하므로, 음원의 흥행을 위해서는 초기 홍보와 노출이 매우 중요한 점을 감안해 최신음원에 대한 자사우대 점검조치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3년간 이같은 시정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경쟁제한 우려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시장상황의 중대한 변화가 있는 경우 시정조치 전부 또는 일부의 취소 또는 변경을 공정위에 요청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02 13:43: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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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21년째 상생 이어가

대한항공이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을 위한 봉사 활동을 21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사1촌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돼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1사1촌 마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2 13:3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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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하늘길 확대…7월부터 인천-마카오 매일 운항

대한항공이 중국 하늘길을 적극적으로 확대를 통한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약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마카오 신규 취항과 더불어 매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인천~홍콩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

2024-05-02 13:35: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