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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기술 전시회 참가...산업용·푸드테크 협동로봇 선보여

지난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가 최근 열린 국내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뤘다. 다양한 산업 분야 협동로봇을 공개, 일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23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참여업체 1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려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제품 'HCR-14'은 해외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HCR-14'는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인 가반하중이 14kg까지 늘고 구동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특징도 있다. 직접 요리를 하고 전달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적극 알릴 것"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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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IP) 인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상태 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에스베셀 씨비엠'(SVESSEL CBM)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진동, 전류 신호를 원격 분석해 실시간 고장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기자재 업체, 대학교, 연구소 전문가 및 선급을 초청해 에스베셀 씨비엠관련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중공업은 고장진단 사례,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사·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부터 SVESSEL CBM 기술을 인증받음으로써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고장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23 11:32: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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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차량부품·로봇 등 미래 사업 이끌 인재 확보…신입 사원 공개 채용

현대위아가 차량부품과 로봇 등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차량부품 ▲RnA(로봇) ▲방위산업 ▲구매 ▲기획 등 총 7개 부문, 2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정보는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열관리 시스템'과 '로봇' 등 미래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특히 열관리 각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설계, 제어, 선행 및 해석, 시험 등 열관리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난 9월 경기도 의왕시에 열관리 시험동의 문을 연 현대위아는 신입 연구원 충원으로 열관리 시스템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로봇 분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들은 주차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의 개발과 제어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실증 단계에 있는 산업용 로봇의 상용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고성능 등속조인트, 4륜구동 부품 등 기존 자동차 부품 연구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11:3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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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

삼성이 올해에도 행복한 세상을 만든 사람들에 감사를 전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23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조한혜정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여성창조상 묵인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가족화목상 박영주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 ▲청소년상 김선애(정원여중 3), 최별(인천비즈니스고 3), 옥효정(신명고 3), 리안 티안 눈 (경희대 1), 백혜경(배재대 3)학생 등 총 8명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에 상패와 함께 상금을 시상한다. 오는 1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에 후보를 추천받아 3개월간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하고 계승해 '삼성행복대상'을 제정하고 운영 중이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시대에 맞는 가족문화를 만들며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11회에 걸쳐 88명에 약 20억원 상금을 수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3 11:32: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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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사람 떠나고 집만 남아 … 농촌 빈집 5년새 70% 폭증

농촌 빈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빈집 활용이나 철거 사업이 모두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안병길 의원(국민의힘)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의 농촌 빈집은 6만6024동으로, 5년 전인 2018년 3만8988동 대비 70% 가까이 증가했다. 전국 시도별 농촌 빈집 비율을 보면, 전남이 24.7%(1만6310동)로 가장 많고, 경북 21.0%(1만3886동), 전북 15.0%(9904동), 경남 13.8%(9106동) 순으로 나타났다. 농촌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나 범죄장소 악용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정부는 농어촌정비법 상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농어촌 건축물을 빈집으로 정의해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정부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과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은 최대한 활용하고,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농촌 빈집의 활용과 철거 모두 지지부진한 상태다. 전국 농촌에서 철거필요 대상으로 파악된 빈집 중 실제 철거된 빈집 비율은 2017년 17.2%, 2020년 23.5%, 2021년 18.8%, 2022년 18.5%로 철거비율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농촌 빈집 10곳 중 약 8곳은 여전히 철거가 필요한 빈집으로 남아있는 셈이다. 농촌 빈집 활용 사업도 마찬가지다. 전국 농촌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파악된 빈집 중 실제 활용된 빈집 비율은 2019년 0.81%, 2020년 0.81%, 2021년 0.94%, 2022년 0.74%로 활용율이 채 1%대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병길 의원은 "농촌에 남겨진 빈집을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기존의 사람들도 떠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입 역시 가로막는 이중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농촌 빈집 문제를 지자체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23 09:4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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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한강 줍깅'으로 사회공헌…양사 임직원 팀워크 강화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120명, 델타항공 30명 등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를 합성한 신조어다.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은 한강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나무젓가락, 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환경을 보호하고 델타항공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 직원도 "양사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더욱 다채롭게 진행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협약을 맺은 뒤 양사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구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활동, 필리핀 칼라우안에서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3-10-23 09:3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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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코마린' 2023서 조선·해양·방산 기술력 과시…암모니아운반선·잠수함 등 전시

한화오션이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 2023'(이하 코마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해양설비, 방산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추진 암모니아운반선,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독자 기술로 개발한 디젤 잠수함 등을 공개한다. 암모니아 연료추진 암모니아운반선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선박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이다. 한화오션은 이미 해외 유명 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로 추진할 수 있는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고, 2025년까지는 자체기술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은 15메가와트(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으며 수심 65m까지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2척의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을 현재 건조 중에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인도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디젤잠수함으로 알려진 3000톤급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공기불요 추진체계(AIP)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잠수함이다. 디젤잠수함으로는 세계 최장의 잠항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최근 해양 방산의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친환경 연료 기반의 추진체계와 친환경 운반선, 자율 주행 선박 기술까지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안보 위기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3-10-23 09:25: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