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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美 파트너사에 145억원 투자..."현지 고객 확보 준비"

엘엔에프가 미국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부터 미국 내 LFP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엘앤에프는 미국 현지 LFP(리튬·인산·철) 생산 준비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미트라켐에 약 14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결정을 20일 공시했다. 투자는 미트라켐의 시리즈 B-1(Series B-1) 라운드 우선주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트라켐은 테슬라 출신 비바스 쿠마르가 미국 내 LFP 공급망 구축 및 IRA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에 설립했다. 2023년까지 GM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현재 수 톤 규모의 LFP 제품을 고객사로부터 테스트받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인 LFMP 및 전구체프리 LFP 양극 소재도 개발 중이다. 엘앤에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트라켐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LFP 현지 생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트라켐은 미국 연방정부 에너지부(DOE)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미시건 주정부로부터 250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보조금을 확보하며 대량 양산을 위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관세 리스크 최소화와 탈중국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LFP 소재를 최초로 생산함으로써 미국 내 중저가용 LFP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사들로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엘앤에프 류승헌 부사장은 "지난 1월 미국 현지 실사를 통해 미트라켐의 기술력과 LFP 생산 부지를 확인했다"라며 "엘앤에프의 대량 양산 경험과 미트라켐의 현지 조달능력, 미국 내 고객 및 파트너사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4:09: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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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SG 경영 컨퍼런스’ 개최…"ESG 경쟁력 제고해야"

美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최근 선진국발 ESG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0일'2025 대한상의 ESG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진 보스틴컨설팅그룹(BCG) 한국사무소 대표파트너, 임성택 법무법인(유) 지평 ESG센터장,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 오정희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 대표변호사, 주요 기업·기관 ESG 담당 임직원, 학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미국과 EU의 ESG 정책 변화 동향과 이에 따른 영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한 BCG코리아와와 법무법인(유) 지평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두 기관 모두 "美·EU의 잇따른 지속가능성 규제완화 조치로 수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ESG경영이 이제 변곡점에 올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는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통해 성장을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EU 옴니버스 패키지로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EU 지속가능성 규제 직격탄을 피하는 등 간소화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며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은 EU내 매출 적용기준 (연 4억5000유로, 한화 약 6360억원)을 웃돌아 여전히 공시의무화 영향권 내에 있는 만큼, 경쟁국 동향을 지켜보며 예상되는 ESG 리스크 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 내실을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 감수성과 ESG의 미래'주제 발표자로 나선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는 2025년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소비·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기후감수성'을 제시했다. 전미영 대표는 "'기후감수성'은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외부환경 변화를 받아들이고 예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자 뜨거워진 지구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소양으로 패션·식품·여가·신상품·금융 등 생활과 소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ESG경영은 2025년을 기준으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규제의 폭과 속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시민의 ESG 요구는 변함없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ESG를 리스크 관점에서 바라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4: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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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미 텍사스에 태양광 셀 신규법인 설립

OCI홀딩스는 20일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MSE)의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총 2억 6500만 달러(한화 약 384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6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Clean Supply Chain)을 구축하게 된다. OCI TerraSus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하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고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TerraSus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3:56: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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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고객사 편의 증진 위한 주문 관리 시스템 도입

깨끗한나라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주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기업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입된 KN-OMS가 기업 고객의 요구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주문 관리 체계에서 발생했던 반복 업무와 오류를 줄이고,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새롭게 선보인 KN-OMS는 주문 접수부터 재고, 생산, 배송, 고객의 소리(VOC)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공정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세분화해 재고 현황과 생산,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고객사 문의 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고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고별 로스율 표시, 파렛트 단위별 주문, 필요 사이즈 맞춤 주문 등의 기능을 구현해 물류 및 주문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KN-OMS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내부 프로세스의 일원화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KN-OMS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의 전반적인 혁신을 이루고, 통합된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3:56: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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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미 텍사스에 태양광 셀 신규법인 설립

OCI홀딩스는 20일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MSE)의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총 2억 6500만 달러(한화 약 384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6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Clean Supply Chain)을 구축하게 된다. OCI TerraSus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하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고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TerraSus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3:56: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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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애플 DMA 위반 경고…"과징금 경고에 기기호환 명령"

유럽연합(EU)은 구글·애플이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하며 불공정행위를 해왔다고 밝혔다. DMA는 애플 등 7개 주요 빅테크 기업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규제하는 법규로, 지난해 3월 발효됐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애플에 모든 브랜드 기기가 호환될 수 있도록 일명 '아이폰 생태계'를 개방하라고 명령했다. 핵심 요건은 타사 스마트워치에 iOS 알림을 표시하고, 타사 헤드폰에서도 자동 오디오 전환 기능을 제공해야한다. 또 타사 제품에 에어드롭 대안책을 허용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애플은 이르면 iOS19, 늦어도 iOS20에서 이 같은 요구사항의 일부를 충족해야 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 결정은 이행되지 않더라도 곧바로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애플이 지속적으로 거부할 경우 EU 집행위가 추가 조사에 나설 수 있어 장기적으로 벌금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 테레사 리베라 EU 집행위 청정·공정경쟁 담당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결정으로) 애플과 개발자 모두에게 확실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효과적인 상호 운용성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애플 측은 "유럽 사용자를 위한 애플의 혁신을 늦추고, 동일한 규칙을 따를 필요가 없는 회사에 새로운 기능을 무료 제공하도록 강요한다"며 "이는 유럽 사용자에게 좋지 않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EU 집행위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대한 DMA 위반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먼저 "구글 검색엔진은 경쟁사 서비스보다 알파벳 자체 서비스를 먼저 드러낸다"며 "이는 '서비스를 투명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이 취급해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대 플랫폼인 구글이 쇼핑, 호텔, 여행 등 분야를 검색할 때 자사 관련 서비스를 우선 제시함으로써 DMA를 위반해왔다는 것이다. 또 구글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는 앱 개발자가 구글 이외의 옵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고 봤다. 이 역시 법 위반이라고 EU 집행위는 지적했다. DMA 위반 결정이 확정된 기업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반복 위반으로 판단되면 20%까지 부과가 가능하다. 다만 EU는 실제 벌금 부과보다는 알파벳 측의 시정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AP에 따르면 EU 관계자들은 "블록버스터 벌금 부과를 피하고, 회사와 협상해 (DMA를) 준수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20 13:51: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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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한 주한 남아공 대사...남아공 사업 논의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남아공 내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신디스와 음쿠쿠 주한 남아공 대사,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4년 10월에 새롭게 부임한 신디스와 음쿠쿠 대사가 개별 기업을 방문한 것은 대한전선이 처음이다. 당진 케이블공장을 둘러본 음쿠쿠 대사는 송 부회장과 남아공의 전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전선의 남아공 생산법인인 엠텍의 사업 현황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설비 확충 계획도 공유했다. 엠텍은 올 상반기 중에 중저압(MV/LV) 케이블 생산 설비를 추가 도입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품질 고도화를 위한 설비 확충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남아공 국영전력공사인 에스콤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지 직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교류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신디스와 음쿠쿠 남아공 대사는 "대한전선이 현지 전력 공급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남아공에 전력 인프라뿐 아니라 태양광, 해상풍력 관련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대한전선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아프리카는 물적, 인적 자원이 풍부해 사업 확장의 기회가 열려있는 시장이며, 특히 남아공은 높은 수준의 경제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항상 주목하고 있는 국가"라며 "엠텍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남아공 내 매출 증대는 물론, 인근 아프리카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3:50: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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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1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개최

크록스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DIY 스테이션' 행사를 전개한다. 신발꾸미기 트렌드를 선도해 온 크록스가 20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에 'DIY 스테이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DIY 스테이션'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뿐만 아니라, 타 크록스 매장에서 지비츠를 5개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함께하는 'DIY 스테이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세션별로 크리에이터 지수, 꽁지, 조조캠핑과 사전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꾸미기 팁을 공유한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신발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구매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 및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팝업 매장에서 모두 선보인다. 크록스 측은 "크록스 슈즈와 '지비츠™ 참'으로 신발을 꾸미는 패션과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 퍼스널라이제이션 대명사로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DIY 스테이션' 행사를 이어가며 유저들의 창의적인 퍼스널라이제이션 경험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0 13:5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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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위기에도 주주가치 제고 집중"...3연임 문턱 높여

"포스코그룹은 철강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 해외 성장 투자 성과 창출, 우량 리튬자원 선제적 확보 등 핵심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견조한 이익을 창출하겠다. 아울러 지속적인 구조개편으로 자본 효율성을 올려 경영성과 증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7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업황 악화 속에서도 그룹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이다.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회장 3연임 관련안과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기존에는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하는 경우 주주총회에서 과반 지지를 받으면 됐으나 앞으로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된다. 특히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을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포스코홀딩스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 미래성장동력 강화와 중점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핵심 경영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천 본부장은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2024년도 재무제표,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승인받았다. 그리고 2024년 기말 배당금 2500원을 승인받아 2024년 연간 기준 주당 배당금 1만원을 확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총수의 6%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단계적으로 소각하며, 신규 취득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 외 전량 즉시 소각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자사주 2%를 소각했으며 약 1000억원의 신규 자사주를 시장에서 매입 후 즉시 소각한 바 있다. 이어 오는 31일 자사주 2% 추가 소각을 앞두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3:50: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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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 자사주 10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의지"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약 1억9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지난 19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9만15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9150만원이다. 이번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로 여겨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총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를 통한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인 것으로도 해석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당일 자사주를 즉각 매입한 것은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3:33:1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