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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페라리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M 수입차 News] 페라리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페라리, 효성 계열 FMK 손잡고 '페라리코리아' 설립 페라리는 FMK(Forza Motors Korea)와 합작법인 형태로 '페라리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FMK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해 판매 중이다.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은 주요 시장에서의 운영을 더욱 현지화하고 브랜드 기준을 통합하기 위한 페라리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법인은 양사 간 오래 이어온 긴밀한 협력관계를 반영하여, FMK와 함께 한국에서의 페라리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페라리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서의 전반적인 브랜드 운영을 총괄한다. 차량 수입 및 인증, 가격 책정, 재고 및 물류 관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딜러 네트워크 개발 및 관리 등 직접적인 브랜드 운영을 책임진다. FMK는 페라리가 신뢰하는 딜러 파트너로서 현재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차량 판매와 애프터 세일즈 및 고객 최접점에서의 서비스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페라리코리아의 대표 선임은 추후 별도 발표를 통해 공식화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비앙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지사장은 "FMK는 한국에서 페라리의 성공을 일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FMK와의 합작법인 형태로 페라리코리아를 설립하는 것은 양사가 함께 걸어온 여정의 다음 단계로 시장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페라리의 글로벌 비전에 완전히 부합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수년간 한국에서 페라리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FMK는 페라리가 신뢰하는 딜러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더욱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전시장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 이벤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19일까지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에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전시장 방문 및 시승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노르딕 캠핑 감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선의 메시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을 모티브로 한 가을 피크닉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인디언 텐트 무드등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볼보 라이트 저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스웨디시 감성의 카드 포켓과 러기지 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볼보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캠핑 박스, 쿠션 담요, 캠핑 순로기 인형, 피크닉 매트,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전시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08 00:00: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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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200여명 국감 소환되나...APEC 앞두고 '망신국감' 우려

추석 연휴 이후 이재명 정부의 첫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되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 증인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의미한 줄소환 우려도 제기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 채택한 증인·참고인 중 기업인이 200명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 목록에는 53명 중 27명의 기업인이 포함됐다. 정무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행정안전위원회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건설 현장 산재 관련해 10대 건설사 대표 중 8명을 무더기 소환했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해킹 사태와 관련해 통신사 대표들에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정무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2곳에 소환됐으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까지 통신 3사 수장이 국감장에 선다. 이뿐만이 아니다. 호텔신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으로 결혼식 예약이 취소된 건과 관련해 호텔운영총괄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도 홈플러스 사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이외에 김범석 쿠팡 의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등이 국감장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국감에 기업인들을 마구잡이로 증인·참고인으로 세우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국정 전반을 점검해야 하는 자리가 '기업인 청문회'로 변질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기업인 소환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태원 회장의 경우에는 의장으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관하는 28일이 출석 예정일로 잡히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7 15:43: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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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특수...인공지능 용 초 고성능 HBM 출시 예고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최근 반등하며, 시장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낸드는 공급 업체수가 워낙 많고, 제품 제작 기간이 길어 불황에 장기간 노출되는 측면이 있다.하지만 최근 들어 낸드도 HBM(고대역폭메모리) 같은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제품 출시가 예고됐다. 낸드 시장에도 AI의 후광이 비칠 지 관심이 쏠린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재 HBM은 실시간 연산 처리에 강점이 있지만, 대용량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한계를 갖는다. 현재 HBM으로 만들 수 있는 최대 용량은 36GB(12단 HBM3E)로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 한 개당 8개, 총 288GB 수준에 그친다. 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성장으로 인해, AI 업계에 새로운 '메모리 벽(memory wall)' 이슈를 초래한다. 메모리 성능 한계 때문에 혁신이 지체되는 것이다. 앞으로 HBM 용량이 커진다고 해도 지금의 컴퓨팅 구조로는 감당하기 힘들다. 업계에선 결국 AI 특화 스토리지(저장장치) 혁신이 시급한 문제라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주목받는 건 낸드플래시 기반의 적층형 고대역폭 메모리인 HBF(high-bandwidth flash)다. 이 제품은 HBM과 구조가 비슷하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린 뒤 TSV(실리콘관통전극)으로 구멍을 뚫고 연결해 만드는 데, HBF도 셀(데이터 저장 최소 단위)를 수직으로 쌓아 만든다. HBM은 이를 통해 다차선 고속도로를 뚫은 것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HBF도 이 원리는 마찬가지다. HBF는 기존 HBM보다 8~16배 용량이 크다. 그러면서 동일한 가격대에서 동일한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낸드는 '블록'이라는 큰 덩어리 단위로 데이터를 찾아야 해 지연이 발생할 수 있고, 쓰기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메모리 용량 한계를 돌파하려는 방편으로 주목받는다. HBF 1세대 제품을 HBM과 함께 쓰면 3120GB, 8개 모두를 HBF로 대체하면 4TB(4096GB)로 용량이 커질 수 있다. HBF를 개발 중인 낸드 업체 샌디스크에 따르면 HBM과 HBF의 용량 한계를 무시하고, 속도 차이만 비교할 때 성능 차이는 2.2%에 불과하다. HBF도 HBM 못지 않게 AI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선 앞으로 HBF 2세대가 1세대보다 용량은 1.5배, 3세대는 2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면서 에너지 효율은 36% 절감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데이터 처리량을 늘리면서, 전력 소모량은 반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HBF가 HBM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단 업계에선 메모리 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메모리 업계에서도 HBF 개발 경쟁이 뜨겁다. SK하이닉스는 샌디스크와 HBF 기술 표준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논의에 나섰다. 샌디스크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샘플 공급,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아직 HBF 사업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이 열릴 경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낸드 업체들도 수익 증가를 위해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신영증권은 HBF 시장 규모가 2030년 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HBF는 일반 낸드 가격의 3.5배로, 고부가 제품군을 형성할 수 있다. 한국 메모리 업계로서는 HBM에 이은 또 다른 성장 동력 발굴이 가능한 것이다.

2025-10-07 15:01: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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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거리 주행도 가볍게'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3총사…독보적 매력·뛰어난 효율성 주목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가격·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연휴를 비롯해 나들이 계절인 가을철 뛰어난 효율성을 앞세워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는 올해 도심에서 전기로만 주행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 308, 408, 3008을 잇달아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푸조의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흥행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 모터만으로도 도심 구간의 약 절반을 주행할 수 있어 연비 절감 효과가 높다. 전기 모드 주행 시 정숙하고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며, 도심 및 고속도로, 복합 연비의 편차가 거의 없어 출퇴근길부터 장거리 귀성길까지 복합적인 주행 환경에서 더 큰 장점을 발휘한다. 또한 국내 2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이에 푸조는 9월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경험하며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특유의 '세련된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해치백 308, 크로스오버 세단 408, 패스트백 SUV 3008 등 푸조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준중형 삼총사로 구성된다. 세 모델 모두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성과 실용적 혜택까지 두루 갖춘 특징이 있다. 여기에 더해, 단순히 연비 좋은 차를 넘어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지난 4월 출시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정통 해치백의 매력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동급 대비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412~1323L), 전기차(EV)급 정숙성이 강점이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세단의 안락함, SUV의 실용성, 쿠페의 우아함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세단이다. 날렵한 핸들링과 높은 고속 안정감, 빠르고 유연한 반응으로 도심과 장거리 모두에서 여유 있는 주행감을 제공한다. 외관은 패스트백 실루엣과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 마사지 시트, 클린 캐빈(공기 청정 기능) 등 동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또한 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360도 파노라믹 카메라와 같은 고급차에 들어가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충실히 적용됐다.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선보인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유일한 프리미엄 패스트백 SUV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녔다. SUV의 공간 활용성과 높은 효율, 프리미엄 세단 수준의 고급감과 주행 즐거움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동시에 하이브리드 전용 e-DCS6 변속기와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풀하이브리드에 준하는 효율성도 확보했다.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SUV의 공간 활용성과 높은 효율, 그리고 프리미엄 세단 수준의 고급감과 주행 즐거움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삼총사는 단순히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가 아니다. 각 모델은 각 세그먼트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제시한다. 308은 정통 해치백에 프리미엄과 친환경 효율성을 더했고, 408은 세단, SUV,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 존재로, 3008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으로 SUV의 새 방향을 보여준다. 세 모델 모두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이동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성, 프리미엄 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2025-10-07 14:1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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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인터내셔널 나창균 대표, 'BNI 엑설런트 챕터 제16기 의장' 취임

국내 비즈니스 협업 조직인 BNI 엑설런트 챕터가 '제16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엑설런트 챕터는 '제16기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하이파이브인터내셔널 나창균 대표를 16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나창균 신임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16기 슬로건을 '신뢰의 힘, 결과는 성장'으로 발표하며, ▲회원 수 100명 달성 ▲주당 리퍼럴 3건 ▲주당 비지터 10명 ▲출석률 99% ▲갱신율 80% ▲멤버 전환율 25% 등 6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6기 챕터 운영을 담당할 LT(리더십팀) 구성원이 발표됐다. 박찬준 대표(서기 겸 재무), 신경희 대표(교육 코디네이터), 이정한 대표(멘토링 코디네이터), 김형석 대표(성장 코디네이터), 김태규 대표(이벤트 코디네이터), 성수현 대표(PR 코디네이터), 안용석 대표(도어퍼슨장), 안찬민 대표(비지터호스트리더) 등이 핵심 역할을 맡았다. 멤버십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됐다. 길태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정현·권오수 대표(인터뷰 위원), 김보미·권영만 대표(갱신위원), 신윤권 대표(트래픽라이트위원), 이예구 대표(리퍼럴위원), 최은겸 대표(출결위원), 조봉근 대표(중재위원) 등이 위촉돼 체계적인 챕터 운영을 지원한다. 나 대표는 "엑설런트 챕터는 단순한 네트워킹 모임이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장"이라며 "16기에는 회원 한 분 한 분이 서로의 성장 동력이 되고, 그 신뢰의 힘이 모여 챕터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07 14:05: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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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평택 전시장, 미래형 '리테일 넥스트'로 재탄생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가 BMW 평택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BMW 평택 전시장은 연면적 884.6m2(약 268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에 자리잡았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한층 현대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로 변화했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총 8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BMW 7시리즈를 비롯한 BMW 럭셔리 클래스 전용 공간, 고성능 M 모델 전용 공간,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 등도 별도로 조성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각 라인업의 특성에 걸맞은 최적의 분위기 속에서 차량 및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BMW 평택 전시장은 8곳의 상담 공간을 독립형과 개방형으로 준비해 고객의 선호에 따른 편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장 1층에는 신차 출고 전용 공간인 '핸드오버 존'이 마련되어, 고객의 뜻깊은 순간을 한층 더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BMW 평택 전시장은 수도권 남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1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평택·오산·안성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방문할 수 있다.

2025-10-07 00:00: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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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분야 1위 키운'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개혁보다 변화가 중요"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키운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려아연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최 명예회장이 이날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최 명예회장의 임종은 부인인 유중근 여사(대한적십자사 전 총재)와 아들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켰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4년 고려아연 창립 시절부터 회사에 몸담으며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낸 장본인으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최 명예회장이 자원 빈국이자 아연 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불과 30년 만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제련소들을 제치고 고려아연을 세계 최고의 종합 비철 회사로 성장시킨 '비철금속 업계 거목'이라고 기렸다. 최 명예회장 등의 노력으로 고려아연은 전 세계 제련소를 대표해 세계 최대 광산 업체와 벤치마크 제련 수수료(TC)를 협상하는 세계 1위 업체로 우뚝 섰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최 명예회장이 그동안 밝혀온 꾸준함과 성실함에 기반하고 있다. 최 명예회장은 "나는 혁신이나 개혁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미 늦은 것"이라며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 한꺼번에 큰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 개혁보다는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또 최 명예회장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일'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불우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된다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최 명예회장의 장례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맡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열린다.

2025-10-06 18:0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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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맞이 나눔 실천…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대한항공이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식혜 등 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도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추석과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설 명절에 강서구 취약 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후원을 20년 넘게 이어왔다. 2022년에는 추석 음식 선물을 강서구 취약 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2023년부터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한 추석 맞이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25-10-06 18:0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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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릴스' 중심 모바일 앱 경험 시범 운영

인스타그램이 앱 접속 시 첫 화면을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가 먼저 보이도록 개편한다. 메타는 '릴스'를 모바일 앱 홈 화면에 가장 먼저 보이도록 개편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대상 이용자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적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적용 후에도 설정을 통해 언제든지 기존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30억 명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최대 3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촬영·편집·공유할 수 있는 릴스가 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앱 이용 시간의 절반을 릴스에서 보냈으며 최근 전체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번 테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기능 중 하나인 릴스를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아이패드 전용 앱에서 선보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유사하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릴스 중심 모바일 홈 화면 적용 여부를 이용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 대상자에게는 앱 내 알림을 통해 새로운 홈 화면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 적용 이후에도 설정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이전 화면으로 되돌릴 수 있다. 적용에 동의한 이용자는 인스타그램 모바일 앱을 열면 바로 릴스 화면으로 이동해,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홈 화면에서 보였던 피드는 새롭게 도입되는 '팔로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잉 탭은 '모두', '친구', '최근' 등 세 가지 하위 탭으로 구성된다. '모두' 탭에서는 팔로우하는 모든 계정의 피드 게시물 릴스 게시물이 노출되며, '친구' 탭에서는 서로 맞팔로우한 계정의 게시물이 노출돼 한층 더 친밀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탭에서는 팔로우하는 계정의 피드 및 릴스 게시물을 최신 순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 '릴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홈 화면 적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06 17:01: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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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반도체 생태계 발전 연구 지속"

SK하이닉스가 산학 과제 수행 연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특허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이천캠퍼스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은 학계와 기업이 함께 축적한 연구 성과 가운데 산업적 파급력이 큰 발명을 선별해 격려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출원된 산학 특허 27건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기술성, 특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고려대학교 김영진 교수가 발명한 반도체 공정 폐수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에는 고농도의 난분해성 유기물 TMAH(테트라메틸암모늄하이드록사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높은 독성을 보유하고 처리가 쉽지 않아 반도체 업계의 대표적 환경 과제로 꼽혀왔다. 해당 특허는 이 물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부산물을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기술적 독창성과 차별성은 물론, ESG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원화 교수가 발명한 신경망 기반 납땜 검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해 납땜 불량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기술에 관한 발명으로, 검사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연세대학교 이태윤 교수(Ovonic Threshold Switch 선택 소자와 그 제조 방법 특허) ▲포항공과대학교 최동구 교수(트랜지스터의 최적 배치 및 라우팅 방법 특허) ▲고려대학교 김성범 교수(반도체 계측을 위한 학습기반 의미적 분할 방법 및 그 장치 특허)가 이름을 올렸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축적한 연구 성과가 결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산업과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6 11:10: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