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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창립 104주년 기념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KLM 네덜란드 항공이 창립 104주년을 맞아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미니어처는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포함한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11일 KLM 네덜란드 항공이 공개한 미니어처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170년 역사의 '발컨뷔르흐역'을 재현한 것이다. KLM은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7일 고유의 역사를 지닌 네덜란드 건축물들을 작은 모형으로 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창립 주년에 해당하는 숫자를 미니어처 하우스 앞에 번호로 붙여 해마다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올해 KLM이 선보이는 104번 미니어처 하우스로는 네덜란드 남동부 림뷔르흐주의 도시 발컨뷔르흐안더횔에 위치한 '발컨뷔르흐역(Valkenburg Station)'이 선정됐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역은 국립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승객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 네덜란드 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미니어처 하우스는 네덜란드 고유의 도자기인 델프트 블루(Delft blue) 양식으로 제작됐다. 마르얀 린텔 KLM 네덜란드 항공 CEO는 "KLM은 보다 지속 가능한 여행의 미래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자 상징적인 발컨뷔르흐역을 104번째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에어-레일(Air-Rail)' 서비스 확대에 힘써 승객들이 보다 책임감 있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0:23: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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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선 3개·국제선 8개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

이스타항공이 1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10월 진격의 이스타'를 시작한다.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11일 오후 2시부터 15일까지 5일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기간 10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의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국제선 8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나트랑)이다. 인천-후쿠오카와 인천~나트랑 노선은 10월 29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11월 20일부터 신규 취항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특가 운임은 10월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편도총액 1만9900원부터 오픈되며,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원~, ▲김포~타이베이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 8만8800원~, ▲인천~방콕 11만3800원~, ▲인천~다낭 9만9000원~, ▲인천~나트랑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특가 운임은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타항공 제휴사인 '제주OK렌터카'에서 중소형 또는 중형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예약한 고객 중 10인을 선정해 10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국제선 1만원, 국내선 3000원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프로모션과 회원가입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10-11 10:1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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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보홀 노선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라며 "이로써 제주항공은 총 7개의 한~필리핀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매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9시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45분에 필리핀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 보홀에서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오전 7시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노선과 ▲부산~세부 ▲대구~세부 등 총 6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중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필리핀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수 185만5201명 중 52만3898명을 수송해 국적사 가운데 가장 높은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기간 필리핀 노선 전체 평균 탑승률은 89.6%를 기록했으며, 인천~세부 노선의 경우 해당 기간 95.3%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인천~보홀 노선과 부산~세부 노선도 각각 91.2%, 92.1%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보홀 노선 운항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거주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부산~보홀 노선을 포함한 '앵콜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선 4개, 국제선 12개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23-10-11 10:13: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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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 행정심판 기관 통합 본격 추진… 권익위, '통합 자문단' 출범

여러 곳으로 분산돼 운영되며 비효율적이란 지적을 받아 온 123개 행정심판 기관들을 통합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조·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심판 통합 자문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총괄, 조세, 보상·보험, 노동, 토지, 인사 6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 자문위원은 해당 분야에서 행정심판 통합 범위와 방향, 각종 쟁점 등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심판은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리와 이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법원에 소를 제기하기 전에 행정기관에 먼저 구제를 요청하는 제도다. 절차가 간편하고 신속한 가능할 뿐 아니라 비용이 무료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반행정심판기관이 57개, 특별행정심판기관이 66개에 달하고 소관 기관이나 절차가 달라 국민이 행정심판을 어디에, 언제까지 청구해야 하는지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 여려 개별 행정심판기관의 설치·운영으로 인한 조직과 인력 중복 등 정부 운영 비효율성도 발생하고 있다. 앞서 권익위는 올해 7월24일~8월6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행정심판 기관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424명 중 78.8%(3486명)이 행정심판 통합을 찬성했다. 권익위는 올해 12월까지 행정심판 통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익위 김홍일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심판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문위원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1 10:03: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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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섬유·패션·친환경 모빌리티 중견기업 해외 인증 지원나서

FITI시험연구원과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협약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섬유·패션·친환경 모빌리티 등 분야 중견기업의 해외 인증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지난 10일 FITI시험연구원 서울 본원에서 FITI시험연구원과 '중견기업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견련과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산업자재·환경·미생물·친환경 모빌리티·바이오 등 전통 및 신산업 분야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중견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 인·검증 수수료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FITI시험연구원은 국가표준제도 운영 기관인 한국인정기구가 인정한 섬유 산업 부문 시스템·시설·장비 품질 적합성 평가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세계 40여개 기관들과 해외 인증 및 컨설팅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기술에 대한 해외 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표준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해외인증지원단 참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인증에 기반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신뢰 확보는 해외 시장의 무역기술장벽(TBT) 확산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군인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FITI시험연구원은 물론 많은 협력 기관들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내실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09:1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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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콰트로 타고 설원 달리는 '아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 선착순 모집…

아우디와 끝없는 설원과 얼음호수를 달리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아우디코리아는 11일 '2024 아우디 아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핀란드 모우니오 지역에서 아우디 RS 4 Avant를 타고 북극 한계선 200km를 지나 끝없는 설원을 달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우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다. 특히 7km에 이르는 얼음 호수 서킷 주행 프로그램은 극한의 환경에서 아우디 콰트로를 체험하고 운전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알려져있다. 아우디는 인스트럭터에 빙상 운전을 집중 교육하고 지그재그 슬라럼과 브레이킹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를 위한 스노우 스쿠터 투어와 핀란드 사우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비용은 항공료 별도로 520만원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를 받는다. 한편 아우디는 1981년부터 아우디 콰트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다양한 콰트로 주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800여회 행사를 이어왔으며, 참가 인원만 연간 1만4500명에 이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1 08:0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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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토요타 북미 배터리 공장에 '2.8조 규모' 양극재 공급

LG화학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토요타와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LG화학도 토요타와 최초로 소재 관련 공급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LG화학은 10일 토요타의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North America)'와 2조 8000억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규모는 전기차 60만∼7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토요타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로 니켈과 망간, 코발트, 알루미늄 등의 물질을 배합해 만들어진다. 토요타는 급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전동화 전략의 교두보 삼고 2030년까지 약 72조원을 투입해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양극제 공급계약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구체적인 고객사를 밝힐 수는 없지만 올해 몇몇 기업과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배터리 업체들이 대형화되고 있어 양극재 업체 한 곳으로 공급받기 어렵고 이원화, 삼원화 등 LG에너지솔루션 외 다른 업체들과 제2 공급자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고객 다변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은 IRA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추후 토요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토요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종합 전지 소재 리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3-10-10 17:37: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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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I 시대가 원하는 D램 제공할 것" 황상준 부사장 기고문 게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도 D램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D램개발실장 황상준 부사장은 10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초고성능, 초고용량, 초저전력', AI 시대를 확장할 삼성전자 D램의 잠재력'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했다. 황 부사장은 챗GPT로 촉발된 초거대 AI 시대에서 메모리가 중요해졌다며, 삼성전자는 40여년간 업계를 선도하며 쌓은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로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준비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황 부사장은 HBM 리더십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6년 HBM 사업화를 시작해 HBM3E까지 개발을 끝마쳤다고 소개하고, 2025년을 목표로 6세대 제품인 HBM4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접합 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NCF와 HCB 등 차세대 본딩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AVP 사업부를 통해 턴키 패키징 서비스로 최적화된 솔루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DDR5 D램도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1TB 모듈을 구현했다며, MRDIMM과 CXL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PIM도 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가 개발한 기술로, 메모리에 연산 능력을 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CXL D램에서도 PIM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 폼팩터'인 LPCAMM도 미래 기술로 소개했다. LPDDR로 고성능에 저전력을 구현했으면서, 탑재 면적을 줄이고 교체와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모바일은 물론 데이터센터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D램 시장의 큰 변곡점이 될 10나노 이하 공정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세상이 원하는 초고성능, 초고용량, 초저전력 메모리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이 원하는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기술 혁신의 중심에는 언제나 삼성전자가 있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0 17:15:0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