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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적용

포스코스틸리온이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국내 이동형 모듈러 학교 제작 업체 '플랜엠'에 공급한다. 플랜엠의 이동형 모듈러 학교는 현재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중장기 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서는 보수 작업 기간 동안 임시교실을 설치해야 한다. 임시교실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취지에 맞게 저탄소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다.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바이오매스 사용 제품의 친환경 성능을 측정할 때 자연 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함량이 25% 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한다. 포스코스틸리온의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올해 2월 미국 인증기관 UL의 시험평가기관인 베타연구소 시험 결과 26%를 기록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다. 또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사용하기에 부식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에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 포스코스틸리온의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달 완공된 대구 반야월 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플랜엠과 함께 100여개 이상의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국 2만500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25%가 노후화가 진행된 사항이라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듈러 교실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10 17:12: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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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현장] 방문규 산업장관 "원전축소로 한전적자 쌓여… 4분기 수출 플러스 기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한국전력의 천문학적인 적자가 전 정부의 원전 축소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서 비롯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 장관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명호(국민의힘) 의원이 '전기요금 인상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결국 원전축소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누적된 가격인상 요인을 다 반영하지 못하니까 (한전)적자로 쌓였다"고 답했다. 또, 양이원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전 적자가 커진 이유를 묻자 "진작에 올려야 하는데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해와서"라고 답했다. 양 의원이 한전의 지속 적자로 내년 한전채 발행이 어렵다며 정상화 계획을 묻자 "시중은행에서 차입할 경우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 의원이 "은행 대출에 손을 대겠다는 건데 한전채 발행 때문이라도 민간에 돈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자 방 장관은 "적자가 처음에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그 말씀을 안 하시네"라고 맞받았다. 한전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동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못하면서 2021년 이후에만 47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한전 연결 기준 총부채는 약 201조원을 넘는다. 수출 부진과 관련 방 장관은 4분기 수출 플러스를 확신했다.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4분기 내 (수출 플러스가) 확실히 될 거 같다"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방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6월부터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9월 수출은 감소세가 둔화되고, 향후 반도체 가격 상승도 전망되고 있어, 금년 4분기 중에 수출 플러스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전 생태계 조기 복원도 강조했다. 방 장관은 "첨단산업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감안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새로운 에너지 믹스를 수립해 나가겠다"며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원전은 생태계 복원을 조기 완성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도 국회와 잘 협의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천연가스 도입 단가 자료 제출을 놓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스공사에 천연가스 도입단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산자부가 영업비밀이라며 자료제출을 막고 있다"며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방 장관은 "제출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성실히 제출하겠다"면서도 "가스도입단가는 현재 카타르 산업에너지부장관과 천연가스 장기도입 관련 가격을 협상하고 있다"며 자료제출이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0 16:58: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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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의 나라"… 기업인들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삼성, SK, 현대차의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을 보여준 나라. 세계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것" 대한상공회의소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한상의와 민간기업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심포지엄을 열고 막판 표심 얻기에 돌입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GDP와 삶의 질 지표를 잘 조화시켜야 하고, 이런 혁명이 대한민국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2030 엑스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왜 부산이어야 하는지를 '지구촌의 공동번영론'으로 설명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작은 나라든 큰 나라든 나마라다 저마다 처한 과제들이 있다"며 "우리는 나라마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누가 다른 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고민해 주겠나"라고 말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11월 28일 2030 엑스포 유치도시를 결정하기 전에 5번의 프레젠테이션과 1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로마, 11월 초에는 사우디 리야드가 파리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4번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왜 한국? 왜 부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로마, 11월 초에는 사우디 리야드가 파리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과 유치도시 투표를 진행할 각국의 대표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총리, 최태원 회장 그리고 장성민 대통령 특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5명의 기업인도 프랑스로 향해 엑스표 표심을 흔들었다. 최 회장, 정의선 회장 뿐 아니라 두산 박정원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HD 현대 가삼현 부회장, GS 건설 우무현 사장,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등이 가세해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고품격 공연도 행사장을 달궜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나는 살고 싶어요'를 시작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응원곡인 '함께' 등 7곡을 불러 참석한 파리 주재 BIE 대표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한덕수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간 격차를 줄이고 기후변화 등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연대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만찬사에서 "지금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의 문제들은 한두 국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으며, 부산 엑스포는 전세계가 함께 머리 맞대고 이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개최된다. 엠카는 이번 엑스포를 겨냥해 최초로 프랑스에서 연다. 공연에는 싸이, NCT 드림, 트레져, 제로베이스원 등 글로벌 K-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14일에는 갈라 디너를 연다. 공식행사(심포지엄)과 달리 민간에서 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칼라 브루니, 싸이 등 국내외 주요인사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0 16:48: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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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BI, 국제 프린터 시상식 '바이어스랩 픽 어워드'서 2관왕…아페오스 품질·편의 인정 받았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가 상업용 프린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후지필름BI는 '바이어스랩 2023 픽 어워드'에서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C5240과 C4030으로 'A4 픽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어스랩 픽어워드는 매년 수백개 프린터 대상 품질과 내구성 등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높은 신뢰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후지필름BI는 ▲고해상도 컬러 출력 품질 ▲모바일 및 클라우드 지원 ▲사용자 편의 기능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수상 제품들은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토대로 키포인트 인텔리전스의 체계적인 보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하며, 후지필름BI만의 차별화된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후지필름BI 오쿠츠 요시히사(Yoshihisa Okutsu) 기술 사업 총괄 매니저는 "올해 바이어스랩 2023 A4 픽 어워드에서 수상한 두 제품은 중소?중견기업이 당면한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효율적인 기능으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며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0 16:38: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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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침체 뚫고 또 역대급 3Q 실적…영업이익 0.99조

LG전자가 여전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또다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혁신 성과를 확인했다. 생활 가전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전장 사업도 연간 매출 10조원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선 모습이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20조7139억원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 줄어든 수준, 영업이익은 무려 33.5%나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고 수준을 지켰다. LG전자는 이날 사업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나마 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쇄신 성과를 공유했다. 가전과 전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B2C 노하우를 기반으로 B2B 비중을 확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에서 볼륨존을 공략함과 동시에 냉난방 공조를 앞세운 B2B 비중 확대로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에서 3분기 출시한 업가전 반응이 좋다며, 늘어나는 친환경 및 고효율 수요에 대응한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장 사업은 연간 매출액 10조원에 더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연말 수주잔고가 1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 확대 및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는 등 고속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별 생산 기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TV사업이 수요 감소를 겪고는 있지만 효율적 운영으로 흑자를 지켰음도 확인했다.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이 의미 있는 성장을 통해 사업 확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콘텐츠 공급업체와 협업 확대 및 TV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등 성과를 소개하고 'webOS TV'를 2026년까지 3억대로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IT 수요 둔화로 부진했다면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노트북 등 프리미엄 IT 라인업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신성장동력으로 언급했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 조주완 사장은 ▲B2B 영역 성장 ▲Non-HW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며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0 16:06: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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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속초 지역 주민 초청 파크골프대회 성료

금호리조트가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열린 '속초 지역 주민 초청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금호리조트와 속초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것이다. 금호리조트 측은 '속초 지역 주민 초청 파크골프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속초 지역을 대표하는 숙박레저시설로서 금호설악리조트와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된 행사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속초시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총 15개의 파크골프동호회 소속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파크골프 라운드 ▲점심 식사 ▲고객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금호리조트는 올해 10월부터 금호설악리조트 내 파크골프장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나서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대회 참가자 대상 양질의 라운드 환경을 지원하하고, 속초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점식 식사를 제공하고 대회 운영 및 코스 품질 관리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보다 폭넓은 고객 대상 금호설악리조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색다른 레저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회원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수한 라운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속초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10 15:43: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