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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8주년 맞아 '고객감사 파티' 펼쳐

16일까지 쿠폰 선물, 즉시할인, 특가행사 등 다야 공영홈쇼핑이 개국 8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고객감사 파티 프로모션을 펼친다. 1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발급하는 2종의 '개국미리쿠폰'은 2000원(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3만원 이상 결제시) 쿠폰으로 13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개국 당일인 14일에는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개국쿠폰'을 제공해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 행사로 '단하루 파티'는 88개 상품에 한해 20% 즉시할인을 적용한다. 다향오리 훈제슬라이스, 대복포기김치, 철원오대쌀, 티슈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4일~16일까지 진행하는 방송상품특가행사 '특별한 3일'에서는 특가, 10%적립, 앱청구할인, 100만원경품찬스까지 4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순금파티'에선 기간 내 1회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1돈, 8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다만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끝낸 고객이 대상이다. 공영홈쇼핑 모바일마케팅팀 최성훈 팀장은 "촘촘하고 다양하게 준비한 개국파티에 많은 고객들께서 찾아와주시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공공기관홈쇼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1 09: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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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산단공과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나서

협약 체결…산단공, 상생기금 1억3100만원 출연등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년 연속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동반위에 따르면 서면으로 치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총 1억31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단공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산업단지'를 목표로 그린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의 친환경 ESG 경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의 체질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사에 ESG경영이 확산돼 'RE100 산업단지' 목표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11 09:2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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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 추가 육성

업무협약 맺고 IP 인식제고 교육, 인재 양성등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발명진흥회와 손잡고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발명진흥회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발명진흥회에서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황철주 발명진흥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교육 ▲지식재산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국내·외 발명 전시 등 기업성장 지원 ▲지식재산 기반 투자, 담보 등 금융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게 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해 판로 확보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미래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7-11 08:4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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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비대면 업무에 메타버스 플랫폼 적극 활용한다

12월까지 시범운영…개선사항 반영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 기술보증기금이 비대면 업무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한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는 직원과 고객이 처음 접속하는 공간으로 실제 기보의 본사 로비를 참조해 구축했다. 여기서 기보 홍보 영상과 최신 보증 상품들에 대한 배너 및 공식 채널을 확인할 수 있고 채팅 기능을 통해 다른 아바타와 서로 소통할 수 있다. 2층 비대면 사무공간과 4층 비대면 연수센터는 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화상회의와 비대면 연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층 비대면 상담센터는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가상공간으로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보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기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해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1 08:3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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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하나銀과 소상공인 전기료 절감 지원나서

업무협약 체결…고효율기기 구입비용등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전기료 절감을 돕기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하나은행과 11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재원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사업홍보, 대상자 추천, 평가 등의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특히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하나파워온'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과 고효율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 비용 절감을 위해 소진공이 주관하는 '스마트상점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기기를 구입하는 소상공인 3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1357개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드럼세탁기 포함),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고효율기기 교체비용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하나파워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 지원은 이달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세 지원자격, 절차 등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용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에 큰 부담을 차지하는 전기료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고효율기기 교체비용 지원과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 지원에 소상공인들이 많이 신청해서 올 여름 전기료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7-11 08:2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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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그룹 70주년...韓 글로벌 선도국가 되도록 당부"

"대한민국이 OECD 국가가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Leading Country)로 만드는 책무가 여러분 어깨에 걸려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격려 인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후 나라를 재건한지 70주년이 되는 해 이자, SK그룹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OECD 원조를 받다가 OECD 국가가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더 나아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정전 이후 이만큼의 고도 성장을 이룬 것은 인재 덕분"이라며, "고등교육재단을 세운 것도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였다"라고 재단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사자성어를 들어 "여러분이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수사원은 우물 물을 먹을 때 이 물을 만든 사람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2030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 매진하는 이유를 '음수사원'과 연결시켜 설명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 유치도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국제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기 위함"이라며 "부산 엑스포를 각 나라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 만들어 세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최근 다리를 다쳐보니 몹시 불편하고 힘들다"면서 "공부 프로그램을 짜듯이 건강 프로그램도 스스로 짜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30명과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온 최 회장은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에 설립했다. 출범 후 지난 48년동안 해외유학장학제도, 대학특별장학제도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860여명을 배출한 바 있다.

2023-07-11 08:22: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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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원도 고성서 수중 정화위한 '플로빙' 봉사 펼쳐

사내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 나서…고객 참여 '리버 플로깅 챌린지'도 코웨이가 '2023 리버 플로깅 캠페인' 일환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임직원들이 수중 정화를 위한 '플로빙'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빙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kka Up)'과 '프리다이빙(Freediving)'의 합성어로, 다이빙을 즐기면서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11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코웨이는 고객 참여형 '리버 플로깅 챌린지'도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챌린지는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 코웨이 플로깅 키트가 증정되는 사전 참가자 모집에 약 20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챌린지는 사전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8월2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코웨이는 또 리버 플로깅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깨끗한 물의 가치와 환경 보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11 08:1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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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제2 아비커스' 키운다…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 최종 5개팀 선정

HD현대가 '드림큐브'를 통해 제2의 '아비커스'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10일 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드림큐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지닌 선임급 이상 직원 및 팀(최대 4인)을 선발해 1년간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 계열사에서 접수를 시작해 총 239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제출된 바 있다. 선정된 5개 팀은 향후 1년간 ▲금속 3D 프린팅 ▲전장 회로 설계 등 사업 아이템을 보다 구체화해 시제품 출시 및 시범서비스 런칭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팀당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추진을 돕고,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컨설팅 지원과 함께 독립된 업무 공간을 제공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HD현대의 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는 평소 생각만 하고 도전하기 힘들었던 아이디어 조각들이, 마치 큐브(CUBE)가 맞춰지듯 꿈(DREAM)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기선 사장은 지난해 12월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HD현대의 사내벤처 1호인 아비커스는 지난 2020년 12월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태평양 횡단에 성공하는 등 첨단 항해보조 및 자율운항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23-07-10 16:5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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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상금 4000만원에 논문 멘토링까지…GSAT면제·3대 반도체 학회 소개 기회도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미래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 특별 채용은 물론, 4000만원 상당 상금과 세계적 학술대회에서 소개하는 기회까지 걸었다. 논문 작성 경험이 없는 경우도 멘토링을 제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를 겨냥한 '쇼츠 챌린지'까지 마련했다.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삼성휴텤)' 논문 초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 분과 5개 분야, 대학과 대학원 분과 10개분야로 진행된다. 삼성휴텤은 SAIT가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국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학술대회다.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함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내외 고등학생부터 대학교, 대학원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29회에 걸쳐 접수된 논문은 3만6558편, 연평균 1260편이 제출돼 주저자와 공저자 등 531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동상 이상을 받을 경우 상금은 물론, 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연구개발이나 소프트웨어 직군에 지원하면 직무적성검사(GSAT)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뿐 아니라 계열사 공채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특전을 확대했다.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제하고 세게 최고 권위 학회에도 참가하는 기회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수상한 논문 다수가 네이처와 네이처 자매지에 실린 바 있으며,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와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콘퍼런스(CVPR)', VLSI 등 '반도체 3대 학회'로 불리는 자리에서도 소개됐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 상금을 4000만원으로 2배나 증액했다. 논문 작성 경험이 없는 학생도 아이디어를 논문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삼성휴텤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신설해 초록부터 최종 논문까지 작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룸 영상에서 인터뷰를 한 11회 대상 수상자인 뉴욕대 조경현 교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연구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며,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을 준비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SDN : 차세대 CDN 기술, 주문형 웹 기반 서비스의 전달'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분과 동상을 수상했다. 현재 인공지능 응용 연구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21회 수상자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 재직중인 한승해님은 "내 연구분야에서는 내가 전문가고,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하니 어려울 게 없었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의 휴먼테크논문대상 참가를 추천했다. SAIT는 삼성휴텤 30주년을 기념하고 MZ세대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챌린지도 마련했다. 만16세에서 34세 국내 학교 재학생이 축하 쇼츠 영상을 지정해 태그와 함께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우수한 참가자에 갤럭시북과 갤럭시탭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기존 수상자들이 참가 및 수상 소감을 밝히는 영상을 업로드한다. 삼성전자 SAIT 진교영 사장(원장)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개척하고 꿈을 펼쳐가기 위한 즐거운 연구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의 향후 포부를 밝히며 "망설이지 말고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 도전해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0 16:09: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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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04만5천대…37.3%↑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작년보다 3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을 뺀 각국 구매자에게 인도돼 당국에 등록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는 204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늘었다. 업체별로는 테슬라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47만2000대를 인도해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도 전년 동기 19.8%에서 올해 23.1%로 확대됐다. 주력 차종인 모델 3·Y에 대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세제 혜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한 26만6000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늘어난 13.0%다. 3위인 스텔란티스는 20.9% 늘어난 21만7000대로 피아트 500e와 지프 랭글러 4ex 등이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년 동기 보다 1.9% 성장한 21만1000대로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3.6%포인트 하락한 10.3%다. 코나 일렉트릭과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출시, 아이오닉6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친환경차 시장 반등이 기대된다고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이어 14만9000대(점유율 7.3%)를 인도한 BMW가 5위, 13만5000대(점유율 6.6%)를 판매한 지리자동차그룹이 6위에 올랐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9위)은 MG 브랜드의 유럽 판매 호조로 137.5% 성장한 6만1000대를 기록하며 10위권에 들었다.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유럽 113만9000대(점유율 55.7%), 북미 61만1000대(점유율 29.9%), 아시아 24만2000대(점유율 11.8%), 기타 5만3000대(점유율 2.6%) 순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BYD, MG 등 주요 중국 전기차 업체가 안전성, 품질,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들의 주요 해외 진출 지역인 유럽 및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 전기차 인도량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7-10 15:57:3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