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착한 침대'로 자리매김

탄생 100주년 맞아 한정판 출시…소비자가격 5% 기부 출시 석달 안돼 1000개 이상 판매…누적 기부금 1.6억 ↑ 고객 金씨 "성능 좋은 침대 사고 기부도 동참해 기쁘다" 2025년까지만 판매…삼성서울병원 리모델링 기금 사용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가 '착한 침대'로 확실하게 거듭나고 있다. 시몬스 침대가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뷰티레스트 1925'는 올해 2월 선보여 2025년까지만 판매한다. 특히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가격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이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쓰인다. 시몬스는 이 침대를 '세상을 이롭게하는 ESG 침대'로 이름 붙였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같은 소식이 고객들 사이에서 알려져 뷰티레스트 1925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며 출시 석달도 안돼 판매량이 1000개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만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1925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200만~500만원 정도로, 기부금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개당 13만8000~29만8000원을 적립하게 된다"면서 "관련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하루 평균 1500만원 정도의 기부금이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인 김민선(사진·39)씨도 최근 뷰티레스트 1925를 구입하고 기부에 동참한 시몬스 고객이다. 김 씨는 "기부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성능 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의 매트리스보다 훨씬 뛰어나 쉽게 구입을 결정했고 좋은 침대를 산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일에 보탬이 되는 가치 있는 소비까지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 등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기부 천사'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기부는 올해로 벌써 7년째가 됐다. 그는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기부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이롭게하는 매트리스'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1925 제품을 알게 돼 주저 없이 혼수침대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아름다운 휴식(Beauty+Rest)'이라는 의미로 1925년에 탄생했다. 이 해는 시몬스가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한 때이기도 하다.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의 수면 취향이나 컨디션에 따라 탄력도가 다른 매트리스 양면을 취사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매트리스에 두 가지 경도를 적용해 전신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강화된 지지력의 탄력 있는 G 클래스(G Class)면과 뒤척임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쿠션감의 소프트한 W 클래스(W Class)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편 시몬스는 2020년 3월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처음 기부한 이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1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으로 치료받은 아이만 지금까지 1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도 확정했다.

2023-06-13 11:33: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미래 자동차 전시장이 이럴까, 하우스 오브 지엠 가봄

[봄봄봄] 새로운 자동차 전시장, 하우스 오브 지엠 가봄 어떻게 팔까. 자동차 업계 오랜 난제다. 특히 브랜드별 성능 차이가 크게 좁혀지는 요즘에는 모든 브랜드가 차별화에 생사를 거는 분위기다. 어떻게 판매망을 온라인으로 전환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하우스 오브 지엠은 지엠 한국사업장이 글로벌에서 처음으로 기획해 만든 브랜드 공간이다. 일단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 여러 브랜드를 GM으로 통합해 보여주려는 목적이라지만, 궁극적으로는 GM 브랜드 통합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스 오브 지엠은 규모가 크지 않다. 2층 공간에 차량은 4대. 그마저도 2층에는 전시 차량을 변경하기 어려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시에라가 한동안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대신 방문자들이 GM 브랜드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입구는 아치형으로 디자인해 1908년 GM이 처음 시작한 '팩토리 원'을 본땄고, 완전 통유리로 외관을 만들어 누구나 지나다니면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현재 1층에는 아직 출시가 안된 트랙스 크로스오버 피스타치오 카키색과 함께, 미국 감성을 가득 담은 1962년형 캐딜락 임팔라가 전시됐다. 임팔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승용차로 잘 알려진 모델, 서우탁 작가는 현란한 색깔에 나이키 신발 등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지엠은 앞으로 1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바꾸며 효과적으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체인저블'. 이에 더해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겠다는 '컬러라이즈'와 접근성을 높이자는 '클로즈드 앤 오픈', 궁금하게 만드는 '아이 캐치' 등 4가지를 핵심 콘셉트로 정했다. 여러 디스플레이로 GM 역사와 장점을 소개하는 계단을 오르면 바와 같은 모습의 2층 공간이 나타난다. GM 차량에 쓰이는 휠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쉼터를 구성하고 있고, 한쪽 벽에는 바와 함께 '마스터'들이 음료를 대접한다. 이곳이 하우스 오브 지엠 핵심 공간이다.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GMC 시에라. 이곳에서만 시승할 수 있다. 마스터도 바텐더가 아니다. 구매 상담을 요청하면 바를 열어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소개한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따로 교육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면서도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셈이다. 하우스 오브 지엠은 한국사업장에서 처음 시도했다. 기획한지 불과 10주만에 완성해 글로벌에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지방에도 추가 조성을 고려하고 있고, 살핀 아민 인터내셔널 CEO도 방한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도 포니를 복원하는 등 자동차 업계가 '헤리티지'에 주목하는 상황, 지엠뿐 아니라 대우자동차 역사까지 품고 있는 한국사업장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100년이 넘은 GM 브랜드 역사와 함께 다소 부정적이기까지 했던 대우자동차 역사와 국산차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적합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 고종황제가 탔던 어차를 활용하는 것까지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GM 한국사업장은 미래 지향성도 놓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캐딜락 리릭을 비롯한 차세대 전략 모델을 소개하고, 1층 체험존에서는 리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하우스 오브 지엠을 주도한 윤명옥 전무와 정정윤 CMO도 연공서열을 파괴한 여성 임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정정윤 CMO는 "올해 1월부터 GM 브랜드를 미국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왔다"며 "3개 브랜드가 GM 멀티 브랜드임을 자신있게 전하고 싶었다"며 하우스 오브 지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윤명옥 전무는 "회사 전체적으로 더 수평적이면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 진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조직문화에 흡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13 11:18: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연비·성능' 16세대 도요타 크라운…수입 E세그먼트 시장 공략

도요타가 국내 최초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을 출시하고 국내 수입 자동차에서 가장 치열한 E세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라운은 68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6세대를 거치며 꾸준히 진화한 모델이다. 특히 장수모델임에도 도요타의 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하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크라운이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도요타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모델이다.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출시되며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HEV 등 총 2가지로 구성된다. 크라운의 등장으로 E세그먼트를 대표하는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시리즈와 경쟁도 예상된다. 지난 8일 도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일본에서 성공한 직장인이 타는 차로 알려진 크라운을 직접 시승해봤다. 시승은 강원도 정선에서 강릉 사천면에 위치한 카페 '곳'까지 왕복 약 150㎞ 구간에서 진행했다. 크라운의 첫 인상은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개성을 중시하면서도 새로운 유행을 따르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매력을 담고 있다. 차량 전면부에는 차량 이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왕관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다. 또 차량의 폭을 강조하면서 날카롭고 길게 뻗은 전면부의 헤머헤드 디자인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은 차량의 날렵함을 담아냈다. 여기에 루프탑에서 부드럽게 떨어지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통해 세단과 SUV의 느낌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은 디지털 편의성을 높였지만 깔끔했다.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패널로 연결했다. 터치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공조장치 컨트롤 패널, 아날로그 방식 물리버튼을 배치해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햇다. 크라운의 전장×전폭×전고는 4980×1840×1540㎜다. 그랜저는 5035×1880×1460㎜, 쏘나타는 4910×1860×1445㎜로 그랜저보다 짧고 쏘나타보다 길다. 수입 E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할 BMW 5시리즈 4965×1870×1480㎜, 벤츠 E클래스 4940×1850×1475㎜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2열 시트가 완벽하게 접혀져 트렁크 공간과 연결되도록 설계돼 골프 캠핑 등의 장비 적재시 부담을 줄여준다. 골프백 4개도 적재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쉬운 부분은 플래그십 모델이지만 트렁크는 수동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과거 그랜저와 쏘나타의 차이점도 트렁크 개폐 방식에 있었다. 주행성능은 매력적이다. 우선 운전석에 앉으면 시트가 몸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또 차체 높이가 세단과 SUV 중간이기 때문에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주행시 뚜렸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2.5리터 하이브리드는 기존 도요타의 감성을 담고 있다. 기존에 출시한 모델들과 차이점이 크지 않다. 가솔린 자연흡기방식의 엔진과 전자식 CVT 기반으로 출력은 239마력이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연료효율에 맞춘 모델이다. 2.4리터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는 2.4리터 터보엔진으로 348마력의 힘을 낸다. 자동6단 변속기와 가변제어 서스펜션, 패들 시프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메모리시트, 주차 어시스트 등의 기능이 들어있다. 2.5리터 하이브리드가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면 2.4리터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2.4리터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는 운전자가 원하는만큼 빠르게 치고 나갔으며, 급가속시에도 엔진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두 모델 모두 시속 80㎞를 넘어서자 풍절음은 창문이 열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크게 느껴졌다. 주행 중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기능도 경험했다. 이 기능은 긴금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됐다. 차선과 차간거리를 완벽하게 유지했다. 연비는 시승 과정에서 급가속과 고속주행을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2.4리터 듀얼부스트는 11.8km/L를 기록해 공인 복합연비 11.0km/L보다 높게 나왔다. 가격은 2.5리터 하이브리드가 5670만원, 2.4리터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수입 E세그먼트 차량의 가격대가 70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매력적인 모델임은 틀림없다.

2023-06-13 11:17: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리인벤트'한 '라이프스 굿' 트럭으로 전국 사업장 순회 행사

LG전자가 국내 임직원들에 역동적으로 변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애사심 제고에 나섰다. LG전자는 전국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은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난 4월 '리인벤트'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립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임직원이 라이프스굿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발적 확산을 실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안팎에 적용하고 브랜드 굿즈를 실은 트럭으로 각 사업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사업장에 순차 진행한다. 트럭은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비치 타월과 캠핑용품 등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조주완 사장은 첫날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에 직접 브랜드 굿즈를 전달하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앞으로도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조주완 사장은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라며 "우리가 브랜드의 전도사가 되어 고객들에게 Life's Good이라는 경험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6-13 10:00:1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열고 '안전 경영' 나선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설치…다양한 훈련 통해 실제 사고 대비 CJ대한통운이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안전체험관'을 열었다. 곤지암 허브는 CJ대한통운의 핵심 택배 터미널이다. 1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안전체험관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 도크(화물을 싣는 문) 작업 등 물류센터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VR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위기 상황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 안전체험관 중 가장 많은 42대의 VR 기기를 설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착용한 후 시뮬레이터 위를 직접 걸으며 협착, 낙상, 화재 등의 상황을 3D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몰입감을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Training Site)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기 위해선 위탁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임직원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권역별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쳤고 앞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을 지급한다.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30여 명이 먼저 교육을 받았다.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임직원이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워 중대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 엄상용 안전경영담당은 "고객에게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큼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의 내재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과 습관 형성이 필요한 만큼 안전체험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3 09:13: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네이버와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소상공인 육성

이달 26일까지 모집…스마트스토어 파워등급 이상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라이콘기업)'를 육성하기 위해 관심있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한 '숏클립화법스쿨'은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하길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짧은 시간에도 라이브를 잘 할 수 있고, 숏클립 제작 역량도 키워 매출을 올리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쇼핑라이브의 핵심 트렌드인 숏클립 기획·제작 역량은 물론 단계별 스토어·상품전략 코칭과 방송 기획·운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혁신성장과 라이콘기업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 중이며 파워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소진공은 자격검토와 서류평가를 거쳐 30일까지 소상공인 총 18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한 교육생은 7월부터 12월까지 성장단계별 교육(기초·심화·실전) 과정과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12월 희망자에 한해 성과발표와 우수교육생을 시상하는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네비스교육, 솔루션교육, 멘토교육, 포커스온교육, 마스터교육으로 구성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민간과의 상생협력으로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돕고 이들이 기업가형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13 08:37: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축구보며 제품 체험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

인천유나이티드와 손잡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 코웨이가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웨이 스카이박스'(사진)를 운영한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공식 후원사 마케팅 협약을 맺고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신설했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했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과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스카이박스에 설치된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필요에 따라 리클라이너로 변형해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획기적으로 제품 사이즈를 줄여 부담스러운 크기 탓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역시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콘셉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청정 필터 시스템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경기장 내 총 5개 실로 연중 상시 운영하며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을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프로모션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 축구와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더 가까이서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3 08:30: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실내 공기 관리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출시

3D 에어후드, 청정환기시스템 통해 최적의 공기 관리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와 청정환기시스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미세먼지와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물론 요리매연에 이르기까지 실내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신제품은 에어 룸콘트롤러와 연동된 에어모니터가 초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질을 관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기청정과 환기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운전 시스템이 가정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주방에서 발생하는 요리매연 등 유해물질의 실내 확산을 막고 실내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로 공급하여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한다. '3D 에어후드'의 성능도 뛰어나다. 일반 후드 대비 더 낮은 풍량과 소음으로 초미세먼지를 '보통' 수준 이하로 관리할 수 있다. 청정환기시스템 본연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했다. UV-LED 모듈이 탑재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환기를 통해서만 배출할 수 있는 라돈,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해준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을 중심으로 주방가전인 3D 에어후드와 쿡탑을 연동해 실내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나 라돈 등 오염물질은 물론,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리매연까지 해결함으로써 고객 모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3 08:25: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