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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차, 서비스 전문가 김호곤 본부장 재영입…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성자동차가 서비스 전문가를 다시 불러들였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차는 최근 김호곤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2000년 한성차에서 AS 부문을 맡았으며, 아우디와 토요타 등을 거쳐 지난 2월 다시 한성차로 복귀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한성자동차 핵심 가치인 ▲혁신(Innovation): 예약부터 출고 및 고객 인도까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여정을 제공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전국 22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편의성 및 차별화 서비스 제공, ▲프리미엄(Premium): 고객 편의에 집중한 최상의 공간 및 서비스 제공, ▲전문성(Expertise): EQ, 마이바흐, AMG 등 메르세데스-벤츠 헤일로 브랜드(Halo Bran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충 및 최신 시스템 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성자동차 AS부문 김호곤 본부장은 "한성자동차의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전문 역량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며, 성장 가속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자동차의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프리미엄,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7 13:46: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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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가스공사, 한전KDN과 AI기반 스마트 안전기술 협력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전KDN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연기·침입·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가스공사의 노하우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다면 천연가스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13:36: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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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코로나 전 75% 회복"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75%가량 회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하며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해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만2433편을 운항해 209만439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각각 76%, 75%가량 회복한 수치다.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수송해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일본 노선은 2019년 1분기 87만495명에 비해 93%의 회복률을 보였다. 이어 태국과 필리핀 노선에서 각각 21만9627명, 14만8650명을 수송해 대한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태국 노선은 2019년 1분기 17만4230명에 비해 126%의 회복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올해 코로나19 이전 운항했던 노선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공항 인프라를 재정비한 것이 안정적인 회복의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중화권 노선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며 90%가량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7 13:22: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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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 현대모비스, '돌돌 말리는 車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공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어낼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개발, 주행 상황과 이용 목적에 따라 디스플레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정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돌 말리는 기술이다. 시동을 끄면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행 중에는 화면의 1/3만 돌출시켜 최소한의 주행정보만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을 2/3 크기로 키워주고, 주차나 전기차 충전 시에는 16:9 비율의 대화면으로 확대해 영상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마트폰이나 TV시장에서 일부 소개된 롤러블 기술을 차량용으로는 처음으로 개발해 글로벌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미와 유럽 등지의 럭셔리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자동차에 탑재할 수준의 신뢰성도 확보해 벌써부터 글로벌 고객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피를 최소화한 경량 구조가 핵심 경쟁력으로, 현재의 내비게이션이 위치한 자리에 장착하는데 필요한 깊이는 1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차량 내부 디자인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운전석 주변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레저나 가족 단위 탑승객을 위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에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천장에서 화면이 내려오도록 탑재할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QHD (2560 x 1440)급 이상의 해상도를 갖췄다. 30인치대의 초대형 화면으로 구현이 가능하단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는 차량 내부에서의 즐길 거리를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신규 먹거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LCD를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로 대체한 20인치 이상의 초대형 화면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디스플레이 기술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2년간 선제적으로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그 동안 계기판(클러스터)과 차량 주변 360도를 볼 수 있는 SVM(Surround View Monitoring),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개발하며 내재화한 인포테인먼트 역량을 집중해 이번에 세계 최초 신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모비스 EC(Electronics Convenience and Control)랩장 한영훈 상무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술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포테인먼트 신제품 트랜드를 주도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7 13:0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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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에너지쉼표 협의체' 발족…"에너지 절감 국민 관심 제고"

한국전력은 에너지쉼표 가입고객 5만호 달성을 위해 '에너지쉼표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한전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13일 서울 전력기금사업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 시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하여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현재 가입고객은 1만4000호다. 협의체에는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가 참여하며, 8명으로 구성된 제도·인프라·운영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한국전력은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가 구축된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수요반응(DR)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데이터(15분 실시간) 제공체계를 구축한다. DR 활성화가 가능한 핵심 지구를 선정, 집중 홍보하여 참여고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달 말 국민 DR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요관리사업자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 이영기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에너지쉼표 사업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국민적 '에너지절감 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12:33: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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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비스포크 라이프' 소개…'넷제로 홈'도 선봬

삼성전자가 전세계 가구 업계에 비스포크 라이프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61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에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토르토나 지역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라이프'를 주제로 문승지와 장호석 디자이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전시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라이프 핵심 메시지인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공간은 문승지 디자이너와 함께 'We Breathe'존으로 꾸몄다. 가전을 사용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가능케 하는 삼성전자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폐어망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카펫 등을 활용했다. 'Framed'존은 장호석 디자이너와 함께 비스포크 가전이 추구하는 디자인을 살렸다. 유럽 소셜 클럽 디자인 공간에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 등 가전들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장호석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비스포크 철학도 표현했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넷 제로 홈'도 함께 소개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 모드'를 통해 최대 70%까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율성을 자랑했다. 아울러 2010년 이탈리아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사진작가 피에르파울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창간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확장시킨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와 협업해 디자인한 한정판 비스포크 냉장고 4종도 전시한다. 상반기 중으로 토일렛페이퍼 패널 디자인 비스포크 냉장고를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이밖에 제품의 소재ㆍ생산ㆍ운송ㆍ사용까지 전 생애주기(Product Life Cycle)에 걸친 친환경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주요 소재와 부품을 예술품처럼 표현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성능과 디자인은 기본이고 AI와 스마트싱스 기반의 지속가능성과 초연결성으로 더욱 진화한 비스포크 라이프 개념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스포크 가전의 소비자 맞춤형 철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7 11:33: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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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베트남등 아세안 시장 추가 공략 나섰다

중기중앙회, 호치민서 열린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3'에 20개社 참가 하노이 소재 아세안사무소 적극 활용해 1대1 상담회, 홍보전등 진행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3'(SMART CITY ASIA 2023)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이번 베트남 스마트시티 전시회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모든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전시회인 만큼 베트남에 위치한 아세안사무소를 활용해 한국관 참여 중소기업들의 성과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다. 'SMART CITY ASIA'는 베트남 정부가 2018년 중장기 경제성장 전략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을 공표한 이후 각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VR·AR(증강·가상현실), 스마트홈, 스마트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산업 전반을 다뤘다.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 실내운동 플랫폼) ▲한길에이치씨(교통신호 통합제어 시스템) ▲디더블유아이(스마트 시설관리 솔루션) ▲지에스티(자동화 출입관리 로봇 솔루션)를 비롯한 20개 중소기업들은 현지 시장성, 제품 및 기술 경쟁력 등을 평가해 뽑았다. 우선 전시회 참가 전 수출성과를 높이기위해 각 참여 기업별 요구에 맞춘 현지 바이어를 1대1로 매칭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B2B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해 전시제품 시연 및 대면 추가상담도 진행했다. 전시기간에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참여기업별 영상 상영과 전시제품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카달로그 및 QR코드를 활용해 홍보했다. 전시회 참여 기업들은 5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가운데 국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에스이피협동조합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및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한 LED가로등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용 계약을 베트남 '자딘그룹'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3차원 스마트건설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인 무브먼츠는 베트남 'COO BIZVERSE'와 1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전시회 참여기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충묵 무역촉진팀장은 "지난달 중국의 입국제한 전면해제로 코로나로 인한 수출마케팅 애로사항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베트남 스마트시티 전시회 지원을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 엔데믹 이후 발빠르게 해외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한국관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17 11:1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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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구의 날 맞아 전세계서 폐휴대폰 수거 활동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임직원 대상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 10개도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로 국내외 임직원들뿐 아니라 소비자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민팃과 함께 전국 5600개 민팃 ATM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편하게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임직원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민팃ATM에서 반납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과 환경부 운영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구의 날 등을 계기로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 인식 제로를 위해 매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누적 6만4330대를 수거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로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미국과 인도 등 37개 국가 서비스센터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전국 8개 대학교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직접 설치하고, '알마티 기술대학교' 학생에는 올바른 폐전자제품 처리와 자원활용 방법에 대한 강연을 열어 자원 회수 및 재사용 인식을 제고했다. 수거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에서는 신규 체계를 구축,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는 보상 판매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180여개국에서 폐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도록 폐제품 수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7 11:00:2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