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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산·학 공동 차세대 태양광 모듈 개발 추진

현대제철이 산학 협력을 통해 차세대 태양광 모듈 개발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4일 한화솔루션·롯데건설·삼화페인트·엡스코어·고려대학교와 철강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모듈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건축 자재와 태양광 발전 모듈을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협약은 국토부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맞춰 확대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협약을 통해 철강 소재 기반의 고효율 BIPV 모듈을 개발하고, 건축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통 태양광 소재로 글라스가 사용되는데 이를 철강으로 대체하면 내구성이 좋아지고 열전도율이 높아져 발전 효율 또한 높아진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가 소재 단계의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제품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한화솔루션과 롯데건설은 각각 재생에너지와 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돕는다. 고려대는 학술적 검증과 기술 자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산학계가 공동으로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BIPV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강 소재의 강점과 태양광 기술을 융합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건축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5:52:0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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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대차·LG엔솔 조지아 배터리 공장 불체자 단속…한국인 포함 450명 체포

미국 이민당국이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을 급습해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HL-GA 배터리회사를 압수수색해 약 450명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불법 고용 관행'과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 인근에 수백 대의 차량이 동원되는 등 단속은 대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인원 중에는 한국에서 출장 온 협력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부분 회의나 계약을 위한 비자인 B1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ESTA)를 소지한 채 현지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역시 체류 목적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단속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체포된 인원 상당수는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조지아주 폭스턴에 위치한 ICE 시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애틀랜타 한국총영사관은 현지 한인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꾸려 한국인들이 구금된 시설을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임직원과 협력사 인원의 안전과 신속한 구금 해제를 위해 한국 정부 및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통역과 변호사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15:50: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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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유럽 가전 매출 5년내 2배 목표"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럽 맞춤 전략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성장성도 크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 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고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D2C), 비하드웨어(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고 강조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주거시설을 지을 때 직접 가전제품까지 같이 공급하거나, 내장재 공급 전문회사들이 가전까지 같이 공급하는 대표적 B2B 시장이다.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하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퀀텀점프시켜 약 24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톱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려 영향력 있는 판매 채널로 육성한다. 인공지능(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린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AI가전과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비가역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LG 가전을 계속 구매하게 하는 락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5 14:32: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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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 "APEC 회원국간 中企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이정표 세워야"

【서귀포(제주)=김승호 기자】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APEC 회원국간 (중소기업의)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모두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와 기후위기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적응과 도약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개최되는 중소기업장관회의는 단지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공동의 미래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돼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APEC 권역의 경우 전체 기업의 약 97%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주제는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이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3가지 중점과제로 ▲신기술 기반의 혁신 성장 ▲스마트 정책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연결성 강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을 마련했다. 한 장관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책·인재·인프라 차원의 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성기업, 청년창업, 장애인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우리의 공동 과제"라며 "탄소감축 기술에 대한 지원, 친환경 인증 제도, 녹색금융 활성화 등 정책적 수단이 더욱 정교해지고 체계화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연결성을 강화하기위한 다층적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 장관은 "글로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정보와 자본, 시장 접근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다"며 "정부 간 정책 교류는 물론 스타트업 간의 교류, 투자자와 정책기관 간의 파트너십, 국경을 넘은 협력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장관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연결은 물리적 제약을 벗어나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열쇠"라고 언급했다..

2025-09-05 11:2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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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북미서 1400억원 BESS 수주…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계통 안정화 핵심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4일 경기도 분당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총 14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 200MWh급 '루틸 BESS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 러널스 카운티(Runnels County)를 거점으로 하는 전력 거래 사업으로, 잉여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수요가 발생할 때 텍사스 전역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알파자산운용, KBI그룹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올해 3분기 착공해 오는 2027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발전량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력저장장치(ESS)는 필수 설비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역시 전력 수급 불안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목되면서 에너지저장장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BESS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모듈화에 따른 설치 편의성으로 전력 계통 안정화의 핵심 대안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BESS 시장 규모는 2024년 250억 달러에서 오는 2032년 114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19.6%에 달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BESS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미국 텍사스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텍사스는 애플, 구글, 테슬라,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캠퍼스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지역이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BESS 시장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사장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북미뿐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 BESS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며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0:34: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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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전 사업장 맞춤형 사회공헌 추진…임직원 참여 확대

애경케미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서울 본사와 울산·청양·전주 공장, 대전연구소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생활물품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서울 본사에서는 ▲'효(孝)를 담은 밥상' 배식 봉사 ▲신학기 맞이 아동 준비물 꾸러미 선물 ▲어르신 여름철 실용 키트 지원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울산공장은 두왕천 생태복원 식목 행사, 청양공장은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전주공장은 취약계층 생활용품 후원에 나섰다. 향후 일정도 마련돼 있다. 이달 말과 10월 말에는 대전연구소의 무료급식소 봉사와 생필품 키트 지원, 울산공장의 태화강 수질정화 활동이 각각 예정돼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물품, 활동 방식 등에 차이가 있다"면서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적재적소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0:33: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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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KGM·르노코리아·캐딜락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 개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대리점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개최된 행사는 KGM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개선 방향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GM은 대리점과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동반성장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서로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KGM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이달의 차 선정…고객 감사 이벤트 르노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9월 이달의 차'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세닉 E-Tech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세닉 E-Tech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의 '9월 이달의 차'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세닉 E-Tech를 출고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하여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르노코리아는 9월 21일까지 세닉 E-Tech를 출고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프랑스 파리에서 3박 5일간 진행되는 '세닉 익스피리언스 인 파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파리 현지에서 세닉 E-Tech 시승과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 방문 등 프렌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다. 한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의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 모터를 탑재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87kWh LG에너지솔루션 고성능 NCM 배터리를 적용해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화재 대응 특허 기술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더해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캐딜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5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스폰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5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는 WTA 코리아오픈은 국내 유일의 WTA 500 투어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WTA 세계 랭킹 2위이자 지난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시비옹 테크(폴란드)가 출전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딜락은 이번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서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와 전기 SUV 리릭을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해 세계적 테니스 선수들과 VIP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책임진다. 또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 현장을 비롯하여 캐딜락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딜락 오너만을 위한 별도의 '캐딜락 오너 베네핏'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별도 안내 SMS를 통해 경기 관람을 신청한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하여, 경기 VIP 관람권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경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소품과 식음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사은품이 증정한다.

2025-09-05 09:39: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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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국철도산업協과 철도산업 中企 해외진출 지원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손잡고 철도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중진공은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서울 중구 협회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글로벌 시장정보 공유 및 기업에 공동제공 ▲양 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프로그램 추진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 발굴 및 해소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규모와 단계에 따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온라인 기반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온라인수출 지원' ▲사무공간을 포함한 현지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거점(GBC·KSC)'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 첫걸음부터 해외 현지 정착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철도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시회 등 판로개척 지원,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지원, 철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진공과 협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도약을 돕는 든든한 협력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세 등 보호무역 기조로 수출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해외진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08:29: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