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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 프로모션 첫날만 1만5000여석 판매 '성황'

에어부산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부산 페스타'에서 판매 첫날 오사카 노선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페스타'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해 이날 하루 만에 약 15,000석 이상을 판매했다. 전체 프로모션 항공권의 절반가량이 하루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전체 항공권 중 최다 판매 노선은 일본으로 전체 국가 중 80% 이상을 차지해 일본 여행에 대한 해외여행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상세 노선으로는 오사카 노선 항공권이 전체 판매분 중 가장 많은 35%을 차지했으며,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타이베이 노선 순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 중 예약자 폭주로 인한 접속 불안정과 서버 마비를 방지하고자 사전에 많은 대비했다. 에어부산 측은 "먼저 프로모션 일자를 국제선(14일~17일)과 국내선(16일~17일)을 나눠 진행해 예약자들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켰다"며 "홈페이지 서버는 기존 대비 4배 증설했고, 방문자 대량 접속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 안정화와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기회가 남아 있으며, 국내선 판매도 16일부터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2023-02-15 14:22: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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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난해 韓 찾은 일본인 중 25%가 제주항공 선택"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전체 일본인 방문객 중 25%인 7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항공은 2022년 국제선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은 29만6867명으로 2021년 1만5265명에 비해 약 19배 증가했다. 2019년 327만1706명에 비해 적지만 방한 관광 수요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한달 간 8만4175명으로 급증해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2022년 10월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등 주요 한~일 노선을 선제적으로 운항 재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1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전월 탑승객 4347명 대비 228%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인 방문객 이 급격히 늘고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제주항공이 자체적으로 일본노선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비중이 가장 많은 노선은 '나고야~인천'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인천 노선이 일본인 탑승객 비율 27%로 2위, 도쿄(나리타)~인천 노선이 25%로 3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방한 일본인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원인으로 압도적인 한~일 노선 운항편수와 편리한 스케줄, 그리고 합리적인 운임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는 3월26일(하계 시즌)부터는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을 포함해 12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해 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국제선 증편 및 신규노선 발굴로 우리나라 관광산업 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4:1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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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서 리더십 발휘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고객이 신뢰하는 서비스 제공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 ATW는 2월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는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매년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으며,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조원태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된 이유는 2019년 취임 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탁월한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뤄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조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례 없는 팬데믹 위기는 항공산업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를 방증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여객과 화물산업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준 대한항공의 임직원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02-15 13:5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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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선 2척 수주…친환경 선박 수주 기대감↑

HJ중공업이 특수선에 이어 컨테이너선도 잇달아 수주하면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HJ중공업은 HMM과 총 3167억원 규모의 9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J중공업이 메탄올 추진선 수주에 성공한 것은 처음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HJ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해상 탄소중립 정책과 이에 따른 탈 탄소 선박 발주에 대응하고자 LNG 이중연료 추진선을 비롯한 메탄올 추진선 등 친환경 기반의 컨테이너 운반선 개발에 노력해왔다. 메탄올은 기존 석유계 연료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80%, 황산화물은 99%까지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탄소중립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주원료인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면서 생산단가도 낮아져 선사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수주로 HJ중공업의 컨테이너선 수주 잔량은 모두 10척으로 늘어났다. HJ중공업은 2021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5500 TEU급 6척과 7700TEU급 2척 등 모두 8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해군 함정 등 특수선에 이어 컨테이너선 수주가 잇따르면서 선박 건조에 수반되는 각종 부자재 발주 등으로 침체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계에 모처럼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탈 탄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선박 연료를 적용하면서 선주사의 친환경선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축적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3:5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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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경동시장·광장시장서 애로 청취

朴 이사장 "위기극복, 경쟁력 강화위해 더욱 적극 노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서울 경동시장과 광장시장에서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3고(高)'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여 시장 활성화와 위기극복 방안에 반영하기위해 마련했다. 박 이사장은 경동시장에선 청년몰인 '서울훼미리'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통시장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금성전파사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상인은 "작년 스타벅스 개점 이후 시장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젊은 고객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년몰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장시장에선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경기 점검에 나섰다. 박성효 이사장은 "3고, 공공요금 인상 등의 이유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자금, 교육, 디지털 전환에서 대기업과의 상생모델 개발까지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3:3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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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자동차 부품용 석판 판매사로 발돋움…포트폴리오 다각화

KG스틸이 자동차 부품용 석도강판 공급을 확대하면서 제품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KG스틸은 석도강판으로 만든 자동차 가스켓용 부품 초도물량을 차량 엔진소재를 제작하는 고객사에 이달 초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제관, 통조림 등에 주로 쓰였던 석도강판을 차량 엔진계통 부품용으로도 판매하게 되면서 KG스틸은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포부다. 가스켓은 내연기관의 기밀성(氣密性)을 높이기 위해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 사이,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헤드 커버 사이에 끼우는 부품이다. 엔진 부품의 특성상 알루미늄 소재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석도강판을 채택한 이번 사례는 유관 시장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자동차용 제품 생산이 가능한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이 주목된다. KG스틸은 ▲리플로우(Reflow) 공정을 통해 확보한 뛰어난 광택성 ▲냉연강판(CR)·용융아연도금강판(GI) 대비 감소된 도금층 박리현상 ▲우수한 납땜성으로 인한 가공 용이성 등 자사 석도강판의 장점이 빛을 발했다는 설명을 내놓는다. KG스틸은 자동차 부품용 0.6T 제품 이외에도 0.14T~0.76T 등 다양한 두께와 도금량을 고객사 맞춤형으로 생산·판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G스틸 관계자는 "석도원판(BP)을 자체 생산하는 KG스틸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높은 품질의 차량용 석도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2-15 12:46: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