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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獨 '암비엔테 2023'서 글라스락등 선봬

글라스락 베이비, 유리 테이블웨어, 텀블러등 300여종 전시 SGC솔루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7일까지 열리는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 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90여 개국 이상 45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주방·생활·선물용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SGC솔루션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브랜드로 2007년부터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강화유리 기술력 신뢰를 굳힌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비롯해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이유식기 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베이비',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보에나', 쿡웨어 '글라스락 셰프토프', 텀블러 등 3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4스텝(Preparing-Cooking-Dining-Keeping) 콘셉트로 구성했다.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테이블 세팅, 보관까지 각 활용도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단순 밀폐 보관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글라스락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기위해 노력했다. 식재료 준비에 필요한 믹싱볼, 조리 도구 등부터 요리에 필요한 쿡웨어와 특별한 다이닝을 위한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신선한 보관을 돕는 유리밀폐용기가 전시됐다. 또한 글라스락의 주 원재료인 규사, 소다회 등의 자연 무기원료를 함께 전시하고 현장에서 폐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 증정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부스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및 다양한 인기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제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국내 출시 예정인 '글라스락 센스'를 비롯해 '모듈러 시리즈', '렌지쿡 피자용기', '우디 에디션' 등 신제품과 브레드이발소, 곰표, 핑크퐁, 위글위글 등 콜라보 제품 및 삼성전자 BESPOKE 일부 모델에 맞춰 제작된 제품까지 볼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이밖에도 각 제품들의 실제 활용도와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냉장고나 수납장, 선반 등 주방 곳곳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 실제 주방의 모습을 공감력 있게 연출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디자인과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신제품들로 더 풍성해진 브랜드별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유럽 등 해외에서 인체와 지구에 안전한 소재의 식품보관용기로 유리가 손꼽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유리용기가 전세계 주방에서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해외시장 공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7 16: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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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조 돌파' HD현대, 정유·건설 수익 이끌고…조선 부문 실적 개선

HD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60조원을 달성했다. HD현대는 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와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호실적에 기여했다. 조선 부문도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모두 흑자 기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114.6%, 영업이익이 226.7% 급증했다. 부문별로 볼 때 한국조선해양 매출은 건조 물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7% 증가한 17조302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1171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또 고부가가치 선종의 매출 비중 증대로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매출은 34조9550억원, 영업이익은 2조7898억원이었다.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개선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8% 급증해 HD현대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기계 부문 현대제뉴인은 지난해 매출 8조5036억원, 영업이익 4644억원을 달성했다. 선진·신흥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은 62.5%, 영업이익은 162.7% 늘어났다. 현대일렉트릭은 매출 2조1045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으로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 미주·중동 지역 전력 변압기 수주 호조와 신재생 발전·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6.5%, 1271.1% 증가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2.6% 늘어난 1조3338억원, 영업이익은 25.8% 증가한 1419억원이었다.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과 선박 부품 서비스 수주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호조로 매출 9848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1807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력 사업의 시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익성을 제고하는 영업 전략과 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7 16:1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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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럭셔리 픽업 GMC 시에라 드날리 국내 상륙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제너럴모터스(GM)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품격을 높인다. 럭셔리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공식 출시했다. GM은 7일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럭셔리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GMC 시에라의 출시와 함께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시에라는 GMC 브랜드 내에서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더 나은 메인스트림 차량을 원하거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풀사이즈 픽업트럭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시장이다"며 "우리는 선구자로 최초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를 거친 GMC의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다.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몰리 펙 GMC·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 시장에는 시에라의 경쟁 차종이 없으며 새로운 시장인 만큼 GMC 브랜드로 국내 픽업 및 SUV 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능력 그리고 최고의 차종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당초 지난해 GMC 시에라를 출시하겠다고 했지만 예상과 달리 해를 넘겨 출시됐다. 렘펠 사장은 "신차를 출시할 경우 전체적인 패키지를 잘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고객경험이라는 패키지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부품이나 제품 생산 등 픽업트럭을 출시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GM은 시에라 구입 고객을 위한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전담 서비스센터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전국 52개소의 GMC 전담 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6월까지 서비스센터를 84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정비를 위해 다양한 장비를 마련해 뒀다"며 "다른 수입차와 비교해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원이며,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원으로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출고가 진행된다.

2023-02-07 15:5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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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만 샀을 뿐인데..." 다양한 혜택 '쏠쏠'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지난 2일 공개한 '갤럭시 S23' 시리즈는 대폭 강화된 카메라로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압도적인 고성능 칩셋을 적용해 최상의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 제공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1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아볼 수 있다. 누구나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워치5 30% 할인 쿠폰과 풀커버 팩 증정 쿠폰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4개월 무료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무료 체험권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구매자에게는 '갤럭시 워치5' 블루투스 모델을 함께 증정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체험부터 구매까지 '일타이피'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 S23' 사전 예약을 기다리는 관심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판매 홈페이지에서 방문 가능한 디지털프라자 매장과 이름,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 정보 등의 알림 문자를 발송해준다. 추첨을 통해 관심 고객 1천명에게 올리브영 1만원권 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판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갤럭시 S23' 체험, 상담, 개통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전문 디테일러의 컨설팅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요금제로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알뜰폰이나 기존 유심을 그대로 사용하는 자급제 모델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더욱 흥미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대전본점, 동대구본점 5개 점에서 운영 중이며, 주요 백화점과 일렉트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3-02-07 15:44: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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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뺨맞은 완성차, 눈물의 전기차 전환 본격화

테슬라가 '치킨게임'을 시작하면서 완성차 업계도 마음 놓고 전기차 전환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회적 책임 문제로 속도를 조절했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규모 구조조정 등 '혁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 국가에서 10% 안팎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치킨게임'을 촉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글로벌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높은 수익률을 무기로 경쟁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당장 포드가 마하E를 대상으로 가격을 인하하며 가격 경쟁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전기차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테슬라는 수익률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완성차사 대비 2배 가까운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100만대를 훌쩍 넘는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한데다가, 단일 모델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서 개발 비용도 충분히 회수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완성차 업계는 가격 인하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GM이 가격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가격을 내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가격 인하가 기존 소비자에 큰 반발을 일으킬 수 있는 등 부작용이 큰 탓도 있지만,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로 추정된다. 실제 국내 가격을 기준으로 테슬라가 모델3 가격을 인하하면서 600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6는 5000만원대로 10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GM의 볼트 EUV는 4000만원대로 더 낮다. 기술적 차이는 이미 역전됐다는 게 중론이다. 테슬라가 여전히 안전과 단차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기존 완성차 업계는 고급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전기차 품질을 끌어올렸다. 테슬라가 자랑하던 커넥티드 시스템도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대응하고 있다. 그렇다고 완성차 업계가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가격 인하 대신 그동안 미뤄왔던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드가 글로벌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 작업을 단행한 가운데, GM은 2년간 20억달러(한화 약2조5000억원) 감축 등을 선언했다. 특히 전기차 생산 체제 전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자동차 산업은 대표적인 규모의 경제, 생산량을 늘릴 수록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만큼, 전기차를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하는 공장을 확보하는 게 생존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꼽힌다. 대규모 구조조정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완성차 업계는 그동안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는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다. 그동안 만들던 내연기관차 생산 기지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공정이 단순하고 부품이 줄어드는 전기차 특성상 대규모 인원 감축과 협력사 생태계 파괴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충전소와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인프라와 관련한 부작용도 우려했다. GM이 전세계적으로 생산이 거의 중단된 8기통 엔진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이유도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이 외에도 완성차 업계가 생산 라인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표했던 데에는 이같은 배경이 있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전기차 전환이 더욱 어려웠다는 전언, 그러나 수익성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혁신'에 속도를 낼 수 밖에 없게 됐다. 테슬라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대규모 해고와 협력사 피해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해왔다"며 "앞으로는 살아남기 위해 앞다퉈 전기차 전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7 15:19: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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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통해 국제선 항공편 대상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3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진행한다. 이번 진마켓은 3월 26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1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진마켓 특가항공권은 ▲7일 10시(동남아, 괌) ▲7일 14시(일본)순으로 노선을 나눠 오픈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각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 8100원 ▲인천~오사카 7만 8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 8200원 ▲인천~나리타 9만 3200원 ▲인천~클락 11만 5700원 ▲인천~방콕 13만 7800원 ▲인천~나트랑 13만 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 800원 ▲인천~괌 14만 9800원 ▲부산~세부 13만 700원 ▲부산~다낭 13만 5800원 ▲부산~방콕 15만 7800원 등이다.(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됩니다) 또한 진마켓 특가항공권에는 국내 LCC 중 유일하게 15kg의 위탁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따로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진마켓 오픈일을 놓친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코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모션코드는 9일 10시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6%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국제선 항공권 추가 할인 및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최대 10%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2023년 상반기 진마켓 프로모션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3-02-07 15:0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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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23년 수출 1175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중기부, 2022년 中企 수출 실적 발표…전년비 1.7% 증가 2년 연속 1100억 달러 ↑…車부품, 반도체제조장비 '눈길'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자동차, 기타기계류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1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전년(9만2114개사) 대비 소폭 늘었다.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수출기업이 많아졌다. 특히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기업이 2021년 57개에서 지난해 64개로 12.3%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의 수출액이 높았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낮았다. 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증가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자동차(4억8000만 달러), 기타기계류(4억4000만 달러), 산업용전기기기(4억1000만 달러)가 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수출액이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 1·2위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4.9%), 화장품(7.6%)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10대 수출국가 중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등 5개국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4개국 모두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 10대 국가 집중도는 67.6%였다.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국가 집중도인 70.4%보다 낮았다. 단일 국가(1개국)에만 수출하는 기업 비중은 55.5%, 2개국 이상 수출하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은 44.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단일국가 수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1000만 달러(8.5%)로 집계됐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온라인 총 수출액 9억1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은 78.4%였다. 전년(76.7%)에 비해 비중이 상승하며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2년 연속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하반기부터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2-07 14:4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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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 유럽으로 시장 확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국방력 현대화 및 전력증강 사업'에 참여한다. 인접국인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수출하며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현지시각) 루마니아 현지에서 국영 방산업체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9 자주포,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 무기체계의 공급 및 활용, 보수 유지 등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할 방침이다.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은 두 회사의 MOU 체결을 환영하며 "방위산업 분야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정부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NATO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는 최근 국방비 예산을 늘리며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장갑차와 견인포 중심의 구식 무기체계를 바꾸기 위해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해 9월 12월, 올해 1월 3차례 한국을 방문해 정부 간 방산협력 가능성을 살펴본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8월 폴란드에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이후 납품을 진행 중이다. K9은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와 같은 NATO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 9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MOU가 수출로 연결되면 K9 자주포는 전 세계 10개국이 사용하는 무기체계가 된다"며 "폴란드와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루마니아는 물론 유럽 각지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14:4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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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나서…소비자 편의성 향상 기대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되는 아파트 충전기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E-pit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아파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및 건물 자산관리 운영 노하우를 아파트 충전소 운영에 접목해 고품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하반기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관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업계 1위 사업자인 우리관리는 보유 중인 아파트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 전기차 충전 수요를 파악하고 전력 수용 용량 등 충전 인프라 환경을 고려해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친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21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를 론칭, 현재 21개소 120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E-pit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를 더 많은 전기차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중 20개소를 구축하고, 2023년 내에 총 58개소 약 300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E-pit 플랫폼을 아파트 충전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주거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에서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4:09: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