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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내 업계 최초 "휘발유 제품 온실가스배출 측정"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에너지·화학 업계 최초로 제품의 전과정 온실가스 영향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에 해당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의 탄소발자국 산정과 관련된 국제표준(ISO14040:2006, ISO14044:2006, ISO14067:2018)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온실가스 검증에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검증기관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 공신력 있는 측정방법을 토대로 탄소배출량을 관리해 2050년 이전 넷제로(Net Zero) 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SK LCA Infra'는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하는 에너지·화학 제품의 원유 채굴단계에서 사용 또는 폐기단계까지 전 과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대상 제품군은 휘발유, 경유, 에틸렌, 프로필렌 등이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산하 사업회사별 전 과정(Scope 1/2/3)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별 영향 평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체계 중 'Scope1'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배출량을, 'Scope2'는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을, 'Scope3'는 협력업체와 물류, 사용, 폐기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을 의미한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SK LCA Infra'를 통해 회사 및 제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현황을 점검하고 넷제로 이행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SK LCA infra'를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 및 외부에 입증하는 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 LCA Infra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를 향한 노력을 신속하게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넷제로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7 14:16: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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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4개사 오픈소스 활용관리 IOS 인증…"자동차 산업 공급망 생태계 확장 이끌 것"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수하는 규정을 의미한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국제표준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품 패키징, 양산으로 이어지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4개사가 협력해 동시에 취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오픈소스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ISO/IEC 5230은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채택한 유일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국제표준이다.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개발자 교육·평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인증여부를 평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오픈소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용자가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관리 체계 및 지원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은 이달 말 종합 포털 형태로 제공된다. 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사용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그룹을 넘어 자동차 산업 공급망 전체의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17 13:5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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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0년 단골 선사로부터 200만달러 특별보너스 받아

대우조선해양이 30년 넘게 거래를 해온 단골 고객으로부터 특별보너스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옥포조선소에서 치러진 BW의 최첨단 LNG운반선 2척의 명명식에서 선주사의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으로부터 높은 품질과 납기 준수에 감사하다며 특별 보너스를 전달받았다.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조선사의 건조 원가가 급상승하며 부담이 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LNG운반선을 건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30년 넘게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해온 상생의 파트너십이 발휘된 것이라는 평가다. BW는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한 이래 지금까지 28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5척의 LNG운반선 등 모두 71척의 선박을 발주한 오랜 고객이다. 특히 BW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전세계 모든 선사가 한국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꺼릴 때 대우조선해양을 계속 신뢰하며 제일 먼저 손을 내민 선사다. 이러한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진 결과,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원가 압박에 시달리는 조선사의 사정을 이해하고 제일 먼저 추가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선사로 기록되어 오랜 신뢰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한 발주 대상 조선소가 아니라 BW의 사업 파트너다"며 "파트너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오랜 친구인 우리의 응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코로나 19와 하청지회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공정만회를 노력한 끝에 무사히 명명식을 갖게 됐다"며 "오랜 단골 고객이 우리와 상생을 위해 지급한 특별 보너스는 공정만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위해 쓸 예정이며 남은 공정도 잘 마무리해 우수한 선박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8-17 13:59: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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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합작법인 모셔널, 미국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로 자율주행 서비스 스타트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기술 합작사인 모셔널이 미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레벨4 자율주행 카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해온 모셔널과 리프트는 레벨4 수준의 이번 자율주행 서비스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레벨4 자율주행은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완전 자율주행 전 단계인 고등 자율주행 단계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로 모셔널의 아이오닉5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는 리프트의 서비스망에 도입되는 최초의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가 됐다. 모셔널과 리프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앱을 통해 차량 문을 열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발하며 주행 중 필요한 외부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비상상황에 대비해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다. 모셔널과 리프트는 2023년에 비상 운전자도 없는 완전 무인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8년 처음 상용화된 모셔널과 리프트의 자율주행 공유 서비스는 현재까지 10만명 이상 사용했고, 이들 중 95% 이상이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17 13:5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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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산업은행 이자놀이 중단하라"…지연이자 탕감·원금 출자전환 요구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17일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변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은행에 지연이자 196억원 전액을 탕감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에 지급해야 할 196억원의 지연이자가 줄어들면 협력업체에 돌아갈 현금 변제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쌍용차 노조의 주장이다. 이날 쌍용차 노조는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연이자 196억 전액 탕감 ▲원금 1900억에 대한 출자전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산은에 요구했다. 선목래 쌍용차 노조 위원장은 "지연이자 탕감과 더불어 산업체를 지원·육성하고 영세 협력사들의 경영위기로부터 방파제 역할을 하는 것이야말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책무"라면서 "쌍용차는 KG그룹과의 매각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산은이 이자놀이를 중단하고 원금만 보장받는다면 상대적으로 협력사들의 현금 변제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앞서 2019년 쌍용차에 1000억원을 빌려주며 5.14%의 연차이자율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 여기에 기존 대출잔금 900억원을 더한 총 1900억원 대출에 대한 지연이자는 196억원에 달한다. 노조는 산업은행이 1900억원의 원금과 196억원의 지연이자까지 100% 변제받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쌍용차 노조는 산은에 공정과 상식의 사회정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노조는 "KG그룹의 인수대금 3655억원 대부분이 산은의 담보채권 변제에 사용하다 보니 34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의 실질 변제율은 41.2%에 불과하다"며 "산업은행의 지연이자 포함 100% 현금변제와 중소 영세 협력사의 14% 현금 변제가 공정한 변제 방식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의 운명은 오는 26일 관계인집회를 통해 결정 나는데 낮은 현금 변제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관계인집회 부결로 KG그룹이 투자철회를 선언한다면 쌍용차와 중소 영세 협력사는 공멸이라는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으므로, 26일 관계인집회 이전 산은의 빠른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조는 "최소한 국책은행 스스로 지연이자를 탕감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현금 변제율을 제고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자 사회 정의"라고 주장했다.

2022-08-17 13:58: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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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드론 e스포츠 콘텐츠로 드론산업 활성화" 티마텍 강성호 대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하늘에 오륜기를 수놓았던 드론이라는 사람이 많다. 약 1200대의 드론이 질서정연하게 오륜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다. 국내 드론산업 시장규모는 2016년 704억원에서 지난해 4945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드론산업 규모로 봤을 때 한국의 점유율은 1.6% 정도로 한국 기업의 존재감은 찾기 어렵다. 현재 드론시장은 중국의 DJI가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정부는 2025년까지 국내 드론시장 규모를 1조원으로 늘리고 상용화 성공모델 20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제2회 드론산업협의체에서 '일상 속 드론 상용화 지원을 통한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일반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드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드론 축구와 레이싱 등 드론 레저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현재 드론 축구 3D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티마텍 기업의 강성호 대표를 만나 드론 대중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드론의 이점, 티마텍이 드론 산업에 뛰어든 계기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이 직접 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명 구조용 드론부터 미세먼지 측정, 농업용 드론 등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티마텍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로스 플랫폼인 Qt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국방, 메디컬 분야의 일을 하고 있다. 드론관제시스템 분야의 오픈소스로 가장 유명한 Q그라운드컨트롤 또한 Qt플랫폼으로 개발되어 개발에 어려움이 많아 도와달라는 지인의 요청을 받게 돼 본격적으로 드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드론 축구가 주 콘텐츠인데 드론과 축구를 접목시킨 이유는? "드론 축구는 해리포터 퀴디지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2016년 전주시에서 개발됐다. 2018년경 티마텍은 국내에서 개발된 드론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진입장벽을 낮춰줄 시뮬레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개발을 시작했다. 실제 드론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3년 이상의 개발을 진행해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의 드론 축구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 드론과 축구의 접목은 드론을 활용한 놀이문화로 대중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드론축구 선수들은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팀이 구성 돼 있다.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놀이 문화로 발절한 가능성이 높다." -드론 대중화가 되려면 필요한 요소 또는 대중화를 막는 걸림돌은? "걸림돌은 드론을 체험해보고 개인이 즐기기까지 진입장벽이 높고, 안전한 비행을 위한 체험시설이나 공간이 부족하다. 추가적으로 드론 조종기술을 습득한 뒤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드론축구와 같은 놀이문화가 부족한 것도 걸림돌이다. 드론이 대중화가 되려면 첫 번째로 드론 교육시장이 활성화 되어 이를 통해 대중들이 드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체험장소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단순히 드론을 조종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동기 부여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드론 축구 같은 스포츠 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볼링 등 다양하게 e스포츠 콘텐츠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티마텍이 개발한 시뮬레이션 기반의 드론 e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된다면 누구나 쉽게 드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자연스럽게 드론 대중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마텍의 향후 계획, 드론 입문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티마텍은 드론 축구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켜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드론,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드론 입문자분들께는 지속적으로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이동수단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며, 이를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다는 생각으로 관심 있게 배워보라고 말하고 싶다. 드론 입문을 위해 시뮬레이터를 적극 활용해서 조종실력을 향상하고 드론 스포츠에 도전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2-08-17 13:31:5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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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만난 中企업계, '외국인력·산업단지 규제 완화'등 목소리 높여

중기중앙회, 한덕수 총리 초청 '규제개혁 대토론회' 열어 총리 "혁신통해 생산성 높이는 플레이어, 중소기업이 돼야" 중기부장관, 국무조정실장·中企옴부즈만등 장·차관 참석 업계, 11개 분야·229건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 전달 중소기업계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를 통한 인력 문제 해소, 산업단지 기업 입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덕수 총리에게 11개 분야, 229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덕수 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 김기문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계 대표를 포함해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코로나 시국에도 대한민국 기업들은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것으로 인식돼 왔는데, 요즘 일할 사람이 없어 납기를 맞출 수가 없다. 정부가 외국인력을 매달 1만명씩 입국시키기로 해 일단 숨통은 트였지만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은 60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외국인력 전체 도입쿼터와 기업별 고용한도를 현실에 맞게 과감히 풀어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시길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산업부가 산업단지에 네거티브 방식을 활성화해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중요한 부분들은 많이 해소됐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면서 부산 미음산업단지를 예로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풍력부품 업체들이 입주한 미음산단의 경우 기업들이 생산하는 풍력타워 플랜지의 지름이 7~8m에 달해 특수포장을 해야한다. 그런데 미음산단엔 창고업이 입주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이때문에 기업들은 8㎞ 떨어진 녹산산단까지 가서 포장을 한 뒤 다시 수출항으로 운송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총리는 "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정부는 이번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면서 "더 큰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가 얼마나 생산성 높은 경제체제로 나아가느냐인데 이를 위해선 생산성이 높지 않은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통해 생산성이 올라가야하고 그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바로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다. 그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 시장경제에선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돼야하고 규제는 대폭 혁신해야한다. 기업은 이 자유와 규제 혁신 속에서 책임있게 경쟁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선 ▲과도한 LED조명 재활용 의무율(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완화(환경규제) ▲전체 행정구역보다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면적이 1.6배나 넓은 경기북부 지역 중첩규제 개선(입지규제) ▲임의인증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사실상 의무인증처럼 활용되고 있는 환경표지인증(인증규제) ▲안경, 붕대, 체온계 등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까지 보고해야하는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제도(신고표시규제) 등 8개 분야, 12건의 규제에 대한 현장건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토론회에 앞서 중소기업계가 한 총리에게 전달한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은 중기중앙회 전 임직원이 지난 2개월간 전국을 돌며 찾은 229건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제집은 환경, 입지·건축, 인증·검사, 신고·표시, 판로, 신산업, 창업·벤처, 통상·승계, 인력, 금융·세제, 정책일반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규제 대응역랑이 낮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통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29건의 중소기업 현장규제 개혁과제를 전달했는데 앞으로도 현장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 부대행사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기부 등 규제 관련 부처가 참여한 현장부스를 설치·운영해 사전 신청한 20건의 규제에 대한 현장상담도 이뤄졌다.

2022-08-17 11: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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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T와 서비스 로봇 확대 위한 MOU 체결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확대를 위해 KT와 손잡았따. LG전자는 1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와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봇 제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 확대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정부 로봇 과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AI ▲카메라 등 로봇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KT가 보유한 통신?네트워크 기술력과 안내, 배송, 서빙 등 다양한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에 접목해 LG전자의 로봇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로봇 판매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UV-C봇에 이어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에 이르는 LG 클로이 로봇 7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7 11:22:1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