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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민간 첫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후원 참여…AI연구원서 기조강연 맡아

L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 LG는 과기정통부 주최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참여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인공지능대학원의 교수진과 학생, LG의 주요 계열사 8곳을 비롯한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채용 담당자와 실무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LG는 민간기업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했다.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도 함께 주관한다. 기조 강연은 세계 10대 AI 석학인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최고AI과학자)가 맡았다. '인간을 돕는 조력자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학습 방법'을 주제를 소개했다. 이 CSAI는 "AI가 복잡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구성하고 있는 단순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조합해 수행하는 학습을 진행할 때, 작업들간의 연관·의존 관계를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처음 접하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빠르게 계획을 세우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라며 "물리적인 환경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나, 가상 환경에서 인간의 업무를 돕는 비서 역할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반화된 성능을 보이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인간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의 삶을 더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는 데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최재식 KAIST 교수 ▲송길태 부산대 교수 ▲민옥기 ETRI 본부장 ▲김세훈 카카오브레인 그룹장 등이 참여해 '글로벌 AI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인공지능대학원과 기업 간 산학 협력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을 대표해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 ▲최준기 KT 본부장 등의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LG AI연구원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인공지능대학원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는 대학원마다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공한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연이다. 지난 7월부터 14개 대학원 165개팀이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원?항체 반응 예측'을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중앙대 'CVML'팀이 첫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CVML'팀은 이날 진행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LG 계열사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LG AI 인재풀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대학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 중"이라며, "산업계 다양한 데이터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향후 참여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번 행사에 채용 상담 및 기술 시연을 위해 대규모 부스도 운영한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은 LG 통합 부스에서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AI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엑사원과 AI를 적용한 엣지 컴퓨팅, AI가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설계를 수행하는 기술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저녁에는 이날 저녁에는 AI 분야의 민관학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전문 기관, 학계, 기업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타운홀 미팅'도 개최한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AI 인재 양성과 기술 연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4:0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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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건국대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반려견 헌혈 센터 오픈

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 반려견 헌혈 센터를 열었다. 현대차는 18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내 대학 부속 동물병원 인근에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건국대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 기관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윤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현대차와 건국대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혈액 공급용으로만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를 궁극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다양한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의 헌혈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헌혈을 마친 헌혈견은 무료 건강검진과 수혈에 필요한 혈액 1회 무상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또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3회 이상 헌혈한 헌혈견의 경우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 이용 시 진료비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해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헌혈센터의 운영을 도울 '펫 앰뷸런스'를 특별 제작해 기증한다. 펫 앰뷸런스는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이나 자차 이동이 어려운 헌혈견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동물 전용 앰뷸런스다. 세심한 치료가 가능한 집중치료실(ICU), 이동 중 상처를 정확히 비출 수 있는 이동용 조명장치, 영상 정보처리기 등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헌혈견과 함께 입장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2-08-18 14:0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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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불황속 빛, 차세대 CPU 출시 임박…업그레이드 수요 커질까

반도체 시장에 새 시대가 열린다. 차세대 CPU 출시로 업그레이드 수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29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라이젠 7000시리즈를 공개하기로 했다. 라이젠7000은 AMD의 차세대 x86 CPU다. 성능을 30% 이상 개선하며 PC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라이젠7000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반도체 시장 전체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해 반도체 불황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 우선 소켓 규격이 바뀐다. AM5로다. 라이젠7000시리즈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를 바꿔야한다는 얘기다. AM5는 본격적으로 DDR5 D램을 지원한다. DDR5 D램 성능이 DDR4보다 격차를 빠르게 넓히는 상황, 성능을 최적화한 메모리 제품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PCIe 5.0도 쓸 수 있다. PCIe는 하드웨어 입력 인터페이스로, 주로 저장장치인 SSD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 외신은 라이젠 7000에 PCIe 5.0로 SSD를 연결해 전송속도를 10GB/s 이상 내는 모습을 유출하기도 했다. AMD는 라이젠 7000에 이어 하반기 서버용 CPU인 에픽 4세대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DDR5에 PCIe 5.0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가 최근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린 만큼, 서버 업계 업그레이드 수요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AMD가 9월 이후로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 상황,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경쟁사인 인텔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인텔 역시 하반기 13세대 CPU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래피즈 역시 이번에는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인텔 13세대 CPU는 12세대와 같은 소켓을 쓸 것으로 예상되지만, DDR5 속도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사파이어래피즈는 인텔 서버용 CPU 중 처음으로 DDR5를 지원하는 만큼 서버 업계 대규모 수요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에 대응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D램 공급을 DDR5 중심으로 재편한 가운데, PCIe 5.0을 지원하는 NVMe SSD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PCIe 5.0 규격에서 사용할 수 있는 512GB CXL D램을 개발해 하반기 고객사 테스트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4:06: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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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시달리는 한국지엠·르노 임단협 갈등 부담…파업으로 이어지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계 중견 완성차업체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임단협)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회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와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 복귀 이후 노사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올해 적자폭을 좁히고 내년 흑자전환을 준비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임단협 갈등으로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7일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단체교섭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추가 교섭을 거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신청도 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노사 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다. 쟁의행위에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중노위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급(1694만원 상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와 함께 사측에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부평 2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회사가 8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경우 경영 손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수급 문제가 해결되는 분위기에서 핵심 수출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경영 정상화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 여기에 내년 생산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시범 생산에 돌입하는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출시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부품 수급 문제로 수출 물량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파업을 진행할 경우 본사의 신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노조 파업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될 경우 GM 본사의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20년 임단협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GM 본사는 "한국에서 장기적인 미래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르노코리아 또한 실적 부진을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임단협 갈등이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80억6000만원으로, 2020년 영업손실 796억70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르노코리아 노조는 사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최대 쟁점인 '다년 임단협 합의'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사측은 임단협 주기를 '매년'→'다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안 등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준비하는 XM3 하이브리드의 생산량 확보와 경쟁력을 입증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만약 임단협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합의까진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회사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하려면 노사간 협력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8-18 13:5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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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공급망 잡아라” 니켈·망간 내려도 리튬은 ‘고점’…中투자 나서기도

'하얀 석유'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배터리 주요 원자재 안정적인 공급망 강화에 주력하는 기업들배터리 소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가운데 리튬 가격이 고점에서 내려오지 않아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이 관련 배터리 업계의 과제로 떠올랐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 가격정보 홈페이지와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은 지난 3월 4만5795달러라는 고점을 찍고 최근 세계 경기둔화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내림세는 계속돼 가장 최근 발표인 지난 16일에는 2만2500달러에 머물렀다. 망간도 2021년 10월 최고 톤당 2505달러 선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져 현재는 톤당 1405달러 선에 형성돼 있다. 이런 원자재 안정세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반면 리튬 공급난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리튬은 '하얀 석유'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요한 금속이다. 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의 원재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탄산 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상장사 기준으로 미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미국 앨버말의 켄트 마스터스 최고경영자(CEO)는 "리튬 생산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시스템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공급난이 7~8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결국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문제가 배터리 개발 저력과 맞물리는 셈이다. 그럼에도 올해 들어 리튬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며 고점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리튬 가격은 킬로그램당 464.5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17일 킬로그램당 472.5위안을 기록했던 때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과 배터리 업체들도 이러한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리튬 확보에 열을 올리며 공급망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LG화학의 경우는 글로벌 1위 리튬 공급업체인 중국 톈치리튬과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분 투자까지 나섰다. LG화학은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망을 탄탄히 하는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톈치리튬이 지난 6월13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 톈치리튬의 지분 중 1436만주를 취득했다. 이는 8.75%에 해당하는 지분율이다. 톈치리튬은 중국 최대 리튬 재료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대 리튬 추출업체다. LG화학의 이번 톈치리튬 지분 인수는 소재기업이 광물기업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형성하는 전략이라고 분석된다. 최근 리튬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점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안정적인 리튬 공급망 확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앞서 LG화학과는 지난 6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산화리튬은 프리미엄 소재로 꼽히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원재료로 쓰이며 고급 배터리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전기차완성 업체들도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찾고 있어 화학·배터리 업계에서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LG화학 관계자는 "톈지리튬은 중국 본토에 이미 상장해 있는 기업이고 홍콩 증시 상장 규모가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2022-08-18 13:53: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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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커넥트투, 교육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렉서스 커넥트투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렉서스코리아는 17일 커넥트투가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제도로,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렉서스 커넥트투는 2019년 교육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진로 탐색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현장 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과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진로데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직업멘토 잡다한 이야기'와 '직업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송파구 지역 내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1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커넥트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강의와 고객 서비스 체험 실습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3:5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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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난해 4400톤 온실가스 절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속 가능 경영을 소개한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2040 넷제로 달성 ▲친환경 제품/ 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 경영 실천 ▲경영 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등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SG경영 5대 핵심 전략과 함께 16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우선 코오롱인더는 지난해 약 44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 올해도 사업장과 제품 특성에 맞춰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오는 2024년까지 전 사업장 환경통합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기술 연구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개발 등 미래사업을 총괄하기 위한 CSO 조직을 신설했고, 탈탄소경영을 적극 추진하고자 KCN TF(탄소중립 TF)도 출범시켰다. 친환경 접착제용 소재로 개발된 반응형 석유수지(HRR), 바이오매스(Biomass)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Green) 소재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 주요 이슈에 대해 담당 임직원들의 인터뷰 형식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제조부문의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패션부문의 업사이클 브랜드 '래코드(RE;CODE)' 등을 소개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주 및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 사업과정에서 ESG 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3:52: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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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신기업가 정신 '지역 쌀리고' 캠페인 실시…구미쌀로 어르신 식사 제공

SK실트론 전 임직원이 '신기업가 정신'을 실천했다. SK실트론은 '지역 쌀리Go' 캠페인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하며 제안한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지역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 독거 어르신 식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SK실트론은 17일 경북 구미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독거 어르신 식사 지원을 위해 쌀 3000포를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임직원 3000여명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구매한 구미 지역 쌀로, 지역 독거 노인에 제공될 예정이다. SK실트론은 이를 통해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 1만여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정품 쌀 판매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하여 일선정품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미 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농가와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실트론은 신기업가정신과 뜻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 지원사업 '더 드림'을 비롯해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와 '마이구미'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8 13:52: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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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등 소상공인 대책 이달중 나온다

중기중앙회, 이영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人 간담회 李 장관 "강하다고 멀리가는 것 아냐…반드시 가겠다" 9월엔 소상공인·벤처기업 대책도…'7일간 동행세일'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말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 e커머스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행복한 로컬 골목상권 육성 등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내놓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8일 "이달 중 소상공인 지원대책, 9월엔 중소기업·벤처기업 지원대책을 각각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 자리에서 "(장관으로서)한가지 약속할 것은 작은 한 발(걸음)이든, 반 발이든 끝까지 걸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토요일(2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데 100일 전에 믿어주신다는 말씀을 들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웃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간담회 모두에서 "(이영 장관께서)벤처기업을 하셨던 분이라 전통제조업을 잘 모르실 것이라고 우려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열렸던 가구전시회 축사에서 (제조분야)일반 현안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변화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갖고 생소한 분야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중소기업계에서도 장관을 믿고 일할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겼다"며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이 장관이 취임후 야심차게 추진해 오면서 오는 9월 시범사업 실시를 앞두고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납품단가 연동제는 2008년 당시 주물과 레미콘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부터 시작됐다. 이후 협동조합 납품단가 조정협의제 도입(2009년) 등 진행이 있었지만 대기업의 보복을 우려해 제도에 한계가 있는 등 결실이 없었다"면서 "여야 정치권도 납품단가 연동제를 민생법안으로 꼽고 있는 만큼 이 장관께서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14년 숙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기업 없는 중소기업이 없고, 중소기업이 없는 대기업도 없다"면서 "강하게 간다고 멀리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품단가 연동제는 9월1일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법제화도 잘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기부 장관과의 대화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승인 ▲명문장수기업 확인 대상 업종 유흥·사행성 업종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 뿌리기업 가점 신설 ▲뿌리산업 전용정책자금 신설 및 금리우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낙찰하한율 보장 ▲중소유통물류센터 승인 권한 지자체에서 중기부로 이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인정범위 확대 ▲자동차정비업 전문직 외국인 기술인력 고용확대 등을 건의했다.

2022-08-18 13:45: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