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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혁신 아이디어 PT 대회'서 한국항공대팀 대상

동대문시장 상가 공실 활용 물류비 ↓, 효율성 ↑ 인하대 김재하씨, 한국해양대 강혁씨 '최우수상' CJ대한통운의 '2022년 채용 연계형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에서 서울 동대문 의류 도매상들에게 상가 공실을 이용해 물류비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안한 항공대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관련 PT대회 시상식 대상은 한국항공대학교 박기태·전현빈·최진용씨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대팀은 중형 규모 의류 도매상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대문 의류시장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충실한 현장조사와 폭넓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 우수한 접근 방식과 양호한 실사업성 검토 수행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대팀의 박기태 팀장은 "프로젝트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기회를 주신 CJ대한통운에도 감사드린다"며 "특히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 물건도 안사는 학생들이 귀찮으셨을텐데도 받아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동대문시장 상인 여러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항공대팀은 동대문시장 의류물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팀원들이 밤 11시 시장에 출근해 아침 7시까지 의류 상품을 직접 나르면서 현장 조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상은 각각 1인팀으로 참가한 인하대학교 김재하씨와 한국해양대학교 강혁씨가 수상했다. 김재하씨는 7년간의 CJ대한통운 아르바이트와 현재 인천지역에서 택배기사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택배기사의 집화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전략과 ITS 장비 보완에 관한 방안'을 제안했다. 강혁씨가 제안한 '머신러닝 기반 레일형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과 열화상 카메라로 물류센터 내부의 화재가 확대되기 전 사전에 이를 파악해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우수상에는 중앙대학교 이민경씨의 '다크스토어를 통해 물류배송 효율을 증진시키는 퀵커머스'와 한국해양대학교 권동한, 김민혜, 김성현씨 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송장 제안'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팀은 2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100만원, 우수상 2개팀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수상자들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적성검사, 1차면접 면제의 특전을 부여받는다. CJ대한통운 이정현 인사지원실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발굴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회사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09:4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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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대리점 A/S기사 700명 대상 '서비스 기술교육'

신제품 교육·기존 제품 교육등 2주차 구성 귀뚜라미가 전국 대리점 A/S기사 7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귀뚜라미보일러 전국 대리점 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11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매년 보일러 비수기 시즌인 여름철에 제품 서비스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서비스 교육에 집중하며 보일러 성수기를 준비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프라인 집합 교육이 아닌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한다. 2022년 귀뚜라미보일러 전국 대리점 서비스 기술교육은 신제품 교육과 기존 제품 교육의 2주차로 구성해 이달 22일까지 이어진다. 1주차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가스온수기, 전기보일러, 카본매트를 비롯한 올해 신제품의 특장점, 구동원리, 내부 구조 및 부품 교체 방법 등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2주차는 기존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각방제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조절기에 대한 제품 소개, 부품 사양 및 호환성, 주요 사례별 조치방법 등 심화학습이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과목별 질의응답 및 보강 교육 등 강사와 직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최상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와 프로그램 질을 모두 높이기 위해 지난 두달 동안 교육 동영상 제작과 강사 발굴에 최선을 다한 만큼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11 09:1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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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민 대상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미지 공모전

이달 27일까지 접수…'위기를 기회로'등 키워드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월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앞두고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표 이미지 공모전을 연다. 중기부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국민 판촉행사로 올해는 9월1일부터 같은달 7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주제로 주어진 키워드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키워드는 ▲위기를 기회로 ▲대·중소기업 상생 ▲대규모 판촉행사 ▲온 국민 축제 등이다. 이미지 제작 시 '행사명(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행사기간(9.1~9.7)'은 필수로 포함해야한다.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도록 서체 등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접수는 중기부 누리집 공지사항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 공모전' 게시글에서 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심사는 주제적합성 등을 고려해 중기부 내 대한민국 동행세일 담당 부서 및 전문가가 30개 작품을 선별한다. 2차 심사는 전문가 평가(5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50%)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5점(대상 1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중기부 장관상도 수여한다. 시상식은 내달 말 추진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에도 초청한다.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관련 홍보물(누리집·온라인 배너 등)과 여러 매체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우리 실물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며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내수 촉진도 이뤄야한다는 점에서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07-11 09:0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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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신혼부부들 위해 '썸머 웨딩 프로모션'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등 혜택 시몬스가 엔데믹 시대에 급증하는 결혼 수요에 발맞춰 '시몬스 썸머 웨딩 프로모션'(사진)을 실시한다. 11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 30% 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국민 혼수 침대로 유명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특정 모델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혼수 침대로 인기 있는 대형 사이즈 '킹오브킹(KK)'과 '그레이트 킹(GK)' 구매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여기에 매장 별로 얼리버드 배송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할인폭은 30% 이상으로 커진다. '시몬스 룩'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를 포함해 프레임, 퍼니처, 베딩 등을 모두 시몬스 제품으로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플리네(Fleane)',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 등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를 10% 할인하며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에 대해서는 30%의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구매 금액 별로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50만원 상당(KK 기준)의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 1개 ▲700만원 이상 구매 시 총 120만원 상당의 케노샤 호텔 침구 세트 1개와 케노샤 사계절 구스라이트 이불솜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2022-07-11 08:4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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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 선봬

대용량 요리, 가정서 손쉽게 조리 가능 SK매직이 대용량 요리도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한 '25L 전자식 전자레인지'(사진)를 출시했다. 11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25L의 넉넉한 조리 공간과 288㎜로 넓어진 회전 유리, 720W의 고출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각 메뉴별 출력과 조리시간이 설정된 총 20가지 자동요리 프로그램을 탑재해 데우기부터 간편식과 냉동식품, 각종 홈디저트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초, 3분 단위로 설정된 다이렉트 버튼과 30초 단위의 간편 설정 버튼으로 보다 세밀한 조리가 가능하다. 냉동 육류, 생선 등 식재료의 무게(100~900g)에 따라 해동 시간이 자동 설정되는 쾌속해동 기능과 젖병소독, 스팀타월, 탈취와 같은 생활 편의 기능을 더해 제품 활용도도 높였다. 외관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감각적인 전면 올 샤인 글래스(All Shine Glass), 화이트 LED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기전력은 1W 미만의 친환경 ECO 제품으로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만의 주방가전 노하우와 1등 DNA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08:3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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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사회적경제 박람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등…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기술보증기금이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해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이에 따라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했다. 또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해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도에 처음 도입해 2021년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보는 또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 최초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탄소중립정책과 녹색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에도 적극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하고 성장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07-11 08:2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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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해운운임 꺾임 추세 보인다… "해운 치킨게임 시절과 달라"

BDI 지수, 최고 3300포인트선에서 최근 2067포인트로 떨어져 해운업계 "해운운임 완만하게 하락할 수는 있어도 '치킨게임'시절 초저운임은 없을 것" 글로벌 해상운임지수가 연일 내림세를 보이며 고점이던 해운운임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지에 대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감지되는 가운데 물량 회복이 더뎌 해상운임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10일 해운업계는 "해상운임이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5109.6포인트라는 역대급 고점을 기록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소폭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더니 최근 3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 8일에는 전주 대비 59.4포인트 내린 4143.8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석탄·철광석·시멘트·곡물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 선박의 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건화물선운임지수(BDI, 발틱운임지수)도 하락했다. BDI는 올해 5월 3000포인트를 넘기며 최고 3300포인트선까지 올랐지만 10일 기준 시가로 2067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 BDI 평균인 3073포인트와 비교해도 8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모양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7.36%가 하락한 수치고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5650포인트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운임이 내린 것이다. 이러한 해운운임 하락 요인은 '코로나19 특수' 효과가 엔데믹 기조와 함께 사라지고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상황이 한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할수록 소비자 지출이 줄게 되고 결국 해상물동량도 줄어둘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표적으로 해상물동량이 많은 미국의 경우는 최근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의 충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해상운임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동향정보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북미-아시아 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 수요에 대한 전망이 약화됨에 따라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직 성수기 물량이 구체화되지 않아 운임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MI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향으로 해운시장이 자칫하면 다시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불황에 선제적인 대비책을 세워야한다는 진단도 덧붙였다. 해운업계는 해운운임이 추가 하락할 수는 있지만 완만한 조정 시기를 거쳐 초고운임을 벗어나는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해운운임이 급등한 측면이 있다"며 "그럼에도 급격하게 하락해서 초저운임으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해운업계 치킨게임 시절'을 떠올리며 해운운임이 낮아질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해운업계는 "2010년에서 2011년 즈음 글로벌 대형해운사들이 공격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진행하며 이른바 '해운업계 치킨게임'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라면서도 "이미 그 당시 많은 해운사가 정리됐기 때문에 그 시절은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해운사인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는 2010~2011년 경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시장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이들은 해운운임을 '0마진' 수준으로 낮춰 '치킨게임'을 일으켰고 당시 20여 개에 달했던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절반을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국내 해운사인 한진해운도 이 여파를 받아 2017년 파산했다.

2022-07-10 15:51: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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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1300억원 규모 벤처펀드 'GS 벤처스' 출범…"4차산업 집중투자"

5년간 21조 투자, 10조원 신사업·벤처 투자 본격화 GS 주요 계열사 8곳 투자자 참여 GS그룹이 신사업·벤처에 10조원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GS벤처스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무리하고 130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펀드를 결성, 향후 5년간 2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규모는 지난 1월 법인 설립시 계획했던 500억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10일 GS그룹에 따르면 GS벤처스가 조성하는 첫 벤처 펀드에는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투자자(LP)로 참여한다. GS그룹은 지난 1월7일 ㈜GS 산하에 100% 자회사로 GS벤처스를 설립한 이후 관련 조직체계를 갖추고 지난 5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이달 1호 펀드결성에 이르기까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행법상 지주회사 산하의 CVC는 40%까지 외부자금을 유치할 수 있지만 이번 1호 펀드에는 GS그룹 계열사만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로는 ㈜GS(300억), GS에너지(200억), GS리테일(200억), GS건설(200억), GS EPS(200억), GS파워(100억), GS E&R(50억), GS글로벌(50억) 등으로 주요 계열사들로 구성됐다. 펀드 명칭은 '지에스 어셈블 신기술투자조합'로, GS그룹의 미래성장을 위해 신기술 벤처를 중심으로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그룹은 펀드 명칭에 있는 어셈블이 영어의 첫 번째 알파벳 'A'로 시작하는 만큼 향후 알파벳 'B', 'C', 'D' 등으로 시작하는 후속 펀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GS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이오와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퓨처커머스, 딥테크, 스마트건축 등 GS그룹의 신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단계(시드 시리즈 B)의 국내 스타트업이 집중 투자대상이다. 이에 따라 GS벤처스는 향후 ▲바이오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퓨처커머스 ▲딥테크 ▲스마트건축 등 GS그룹이 꼽은 신성장 분야에서 초기 단계 국내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GS의 주도 하에 국내 GS벤처스와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GS퓨처스, 주요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투자조직 간 협의체가 가동되고 있으며, 투자조직과 스타트업간 상시적인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GS그룹 측은 "이번 투자펀드 결성으로 계열사별로 분산됐던 스타트업 투자가 한곳으로 모여 통일성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펀드 출범으로 GS는 계열사 별로 분산돼 이뤄졌던 스타트업 투자가 GS벤처스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뤄 보다 통일성 있는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GS벤처스와 별도로 GS계열사가 직접 실행하는 스타트업 투자도 지속된다. GS계열사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인접 분야에 투자하면서 본업을 확장하고, GS벤처스와 GS퓨처스는 기존에 영위하는 사업과 직접 연관성이 적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고 GS의 신규사업 포트폴리오로 육성이 가능한(Beyond) 분야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는 방식이다. 그룹사 내부 자금을 원천으로 하는 CVC의 경우 일반 VC(벤처캐피탈)와 비교해 펀드의 설정 기간이 길고, 재무성과 뿐 아니라 전략적 목적에 더 집중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경기 영향을 덜 받으면서 보다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하에서 스타트업 투자는 미래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면서 "적극적인 벤처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0 14:56: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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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품은 현대차,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오닉 6 기대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는 과거 한온시스템 인수 등으로 인해 두 그룹 관계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신차에서 한국타이어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올해 최고 기대작인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출시를 앞두고 양사의 협력관계는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 품은 아이오닉 6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달 공개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탑재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이다. 아이오닉 5와 EV6에 이어 테슬라와 경쟁하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새로운 현대의 앰블럼을 처음 적용할 정도로 차량 개발에 온 힘을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경쟁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아이오닉 6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높였다. 현대차가 추구하는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제작된 효과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다. 또 오랜기간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 집중해온 한국타이어의 제품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오랜기간 축척해 왔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갖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차 타이어의 노면 소음 최소화와 견고한 내구성, 미끄러짐이나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지녔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는 물론 포르쉐, 아우디, 폴크스바겐,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최초 순수 전기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6는 현대차가 출시한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CD 0.21을 달성했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동력성능 ▲연료(전기에너지)소비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국내 차·타이어 1위 기업 협력 강화 움직임 아이오닉 6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차와 한국타이어의 협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현대차와 한국타이어는 충청남도 태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시험로)을 구축했다. 이 곳은 타이어의 안전성·소음·제동력 등을 시험하는 시설로, 한국타이어는 이곳에서 빅데이터를 구축해 디지털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기차와 슈퍼카, 트럭, 버스까지 모든 종류의 차량과 타이어를 평가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테크노링 인근에 드라이빙 센터를 구축해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센터의 주행 데이터를 공급받아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 그룹은 지난 2020년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 내에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을 결합한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고객에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에 탑재되는 타이어는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국내 타이어 업계의 기술력도 수입 업체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품질과 가격,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내 완성차와 타이어 업계 1위 기업의 협력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0 13:1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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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긴급 착륙

대한항공의 터키 이스탄불발 인천행 비행기가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탑승 인원들은 현재 항공사의 안내로 현지 호텔로 이동했고, 11일 아침 7시 인천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전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에 이륙한 대한항공 KE9956편(A330-200)이 이륙한 지 1시간 30여분 만에 오른쪽 2번 엔진의 이상 진동으로 가장 가까운 공항인 바쿠의 하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긴급착륙했다. 당초 이 항공편은 인천공항에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항공기에는 215명의 승객과 1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일부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항공기가 착륙하자 현지 소방차도 출동했다. 항공기 오른쪽 날개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진동과 소음은 물론 열기까지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스탄불 지점 직원을 바쿠 공항으로 급파하고 공항 내 대기하는 승객에게 기내 담요 등을 제공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현지 조업사를 통해 입국 비자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승객들은 현지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해 동일 기종인 A330-200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낮 12시 5분 인천공항에서 임시편이 출발하며 11일 오전 7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검역소와 입국 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신속 항원 검사 유효기간 연장을 협의 중이다. 하루 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승객이 PCR 검사 기한인 48시간을 초과한다.

2022-07-10 13:15: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