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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 지분 인수

고려아연이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에 출자한 자금을 활용해 이그니오홀딩스 지분 73%를 4324억원에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그니오는 전자폐기물에서 금, 은, 동, 팔라듐 등 유가금속으로 제련될 수 있는 중간재를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도시 광산 기업이다. 고려아연은 이그니오의 기술을 통해 추출한 2차 원료를 활용해 현재 연 3만톤인 동 제련 생산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동은 동박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 케이잼으로 전달돼 친환경 동박을 생산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미래 경영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또 다른 핵심축인 이차전지 소재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그니오의 전자폐기물 공급망을 통해 동박 생산 원료 수급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향후 이차전지 폐배터리 자원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이그니오 지분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대를 넘어 고려아연의 'RE100'(100% 재생에너지만 사용) 달성과 친환경·탄소중립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6월 100% 자회사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을 통해 최근 철강업체의 전기로 제강분진에서 아연정광을 대체하는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2차원료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철강사에서 원료로 활용 가능한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하는 글로벌스틸더스트코리아(GSDK)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2-07-11 17:1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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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허위사실 유포자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현대자동차를 허위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태성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토포스트' 전 편집장인 A씨는 2020년 7월 해당 채널을 통해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잘못된 조업 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게시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대차 협력업체 전 파견직원 B씨가 품질 불량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조사 결과 B씨는 부당해고를 당한 내부 직원이 아니고 차량 손괴행위가 적발돼 파약이 종료된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해당 영상에서는 B씨를 '현대차 생산 관련 근무를 하다가 해고를 당한 내부 고발자'로 지칭했고 제목 등에 현대차가 생산한 차량 품질을 두고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유튜브의 전파성 및 파급력, 채널 구독자수 및 영상 조회수에 비춰 보았을 때 피해가 중하다"며 "피해자의 명예 및 권리회복이 어려우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에 범행에 이른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배경을 전했다. 선공공판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판에서 A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 관해 모두 동의했다.

2022-07-11 17:1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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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한국타이어 등 산업계 임금인상 둘러싼 노노갈등 파열음 '비상'

국내 산업계가 임금 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국내 산업계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조와의 갈등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수 노동자들이 핵심 사업장을 불법 점거해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거나, 노노 갈등으로 노조 조합원이 사무직원을 폭행사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파열음을 불러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하청노조의 갈등은 노노갈등으로 확산되며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은 대규모 지지 집회를 개최하고 하청노조의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으며, 사측에선 임직원들이 맞불 집회를 개최하며 갈등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우조선해양 하도급 기업 중 불과 400명 노동자로 구성된 하청지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옥포조선소 1도크를 불법 점거했다. 누적 손실 규모는 지난 8일 기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7명 규모 하청지회 집행부가 위험 인화물 등을 곁에 두고 농성하고 있어서 도크에서 진행돼야 할 선박 진수는 물론 후속 작업까지 모두 멈춰선 상태다. 이 과정에서 폭행과 작업 방해, 설비 파손 등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박두선 사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또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을 불법행위라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공개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지회는 노조 전임자 인정, 임금 30% 인상 등 실현 불가능한 요구를 내세우며 도크(건조공간)를 점거하는 불법 파업을 한 달 넘게 자행하고 있다"며 "생산설비를 파괴하고, 직원도 폭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지난해부터 2조원이 넘는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파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해지에 더해 회사를 회생 불가능한 상황으로 몰고 있다"며 "하청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지난달에만 28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 파업이 계속될 경우 하루마다 매출 감소 260억원, 고정비 손실 60억원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은 파업이 최근 조선업 호황에 따른 회생의 기회도 사라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은 대주주를 포함한 채권단과 직원, 협력사의 희생으로 살아남았고 국민의 혈세로 지원된 빚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며 "간만의 조선업 호황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회가 찾아오는 상황에서 파업을 지속하는 것은 이런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핵심 생산시설을 점거하고 있는 하청지회를 해산해달라"고 요구했다. 타이어업계도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파업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금속노조 산하 한국타이어 제1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7일가지 전체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노위가 교섭 조정 중기 결정을 내리면 한국타이어 제1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된다. 제1 노조는 12일 쟁대위를 열어 향후 일정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제1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회사의 부담은 물론 노노 갈등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장 가동에 나서는 한국노총 고무노조 산하 한국타이어 제2 노조 조합원과 충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복수 노조인 한국타이어의 경우 제1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도 사업장 전체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최근 노사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제2 노조는 물론 사측도 사업장 안전에 대한 부담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1일 한국타이어지회 조합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지회가 지난 6월 무단으로 공장 시설의 가동을 멈춰 3억 원가량의 손해를 입혔고, 이 과정에서 사측 관계자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쌍방폭행이었고 시설 가동을 멈춘 것은 안전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2022-07-11 15:52: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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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악당에서 ESG 지킴이로"…석유화학사들 지속가능경영 위해 박차

탈탄소 시대에 맞춘 노력 박차 "'그린워싱'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나아가야" 대표적인 탄소 배출 분야로 꼽히는 석유화학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탈탄소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부터 ESG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실천하는 기업까지 그 방법이 다양하다. 석유화학업계는 친환경 정책과 기술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11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활동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LG화학의 ESG 성과는 물론, LG화학의 ESG별 접근 방법과 목표·전략·실행 방법 등을 담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는 "LG화학은 전통적 화학 기업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이 준비된 '과학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비즈니스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의 보고서에 따름녀 LG화학이 지난해 사용한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총 34만4528MWh(메가와트시)로, 전년(1760MWh)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만여 명이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중국에서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사업 전반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중이다. 또한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 업체인 라이 사이클(Li-Cycle)과 스크랩·니켈 공급 계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10년간 고성능 전기차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니켈 2만톤(t)을 확보한 바 있다. SK케미칼도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계획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이제까지의 성과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화학산업은 전통적인 가격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라는 패러다임에 기반한 친환경·리사이클 기술 경쟁으로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SK케미칼 측은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공급과 관련기술 개발 및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화학사업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그린 소재로, 비즈 모델을 그린 에너지로 각각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예상 온실가스의 50%를 감축하고 2040년에 예상되는 137만톤 온실가스 전량을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페트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에서 연간 발생되는 약 40만t의 폐페트(PET)병중 2025년에는 10%, 2030년에는 20%를 화학적 재활용 원료 등으로 사용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그린본드·녹색채권 등으로 불리는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와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ESG 경영 중 7대 주요 활동에 ESG 채권 발행을 포함했고, SK이노베이션은 그린본드 형태로 해외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그린본드'는 최근 ESG투자 열풍으로 시장의 수요가 높아졌다. '발행 흥행'만 한다면 이를 통해 조달금리를 낮추고 기업 이미지 개선까지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색채권 발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G화학의 경우는 지난 2019년 15억6000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과 6월에는 각각 8200억원, 10억 달러 규모 녹색채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올해 발행한 3900억원까지 더하면 누적 발행액은 약 4조1000억원에 이른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석유화학업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위장환경주의'로 불리는 '그린워싱'을 경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약속들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ESG 전문가는 "기업들의 ESG 실천 취지는 좋지만 '그린워싱'인지 아닌지 꾸준히 지켜볼 필요는 있다"며 "기업이 ESG를 실천하면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ESG를 실천하면 기업 '위험관리(Risk management)'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퍼뜨리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7-11 15:52: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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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콤팩트 세단 '뉴 A3 40 TFSI' 출시…여유 있는 실내공간

아우디코리아가 콤팩트 세단인 A3의 새로운 모델인 '뉴 아우디 A3 40 TFSI'를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뉴 아우디 A3'는 탁월한 승차감,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은 4㎝, 폭은 2㎝, 전고는 1㎝ 각각 확장돼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59㎏·m의 주행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09㎞다. 또 컴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눈에 띄는 헤드라이트, 넓은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역동적인 A3만의 특성을 강조한다. 확장된 측면의 라인과 쿠페 디자인 루프라인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동시에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20마력 향상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사용자 중심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의 가격은 4020만3000원,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의 가격은 4413만원이다.

2022-07-11 14:2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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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에너지·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혁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에너지(2건) ▲모빌리티(5건) ▲물류(3건) ▲건설(3건) ▲스마트팩토리(5건) ▲소재(2건) 등 6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총 20건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원은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가능하고, 접수는 7월 11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의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2022-07-11 14:1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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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VS 아이폰 , 달아오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맥을 못추던 스마트폰 시장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새로운 칩을 앞세운 아이폰 차기작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또다시 업그레이드하고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쟁탈전을 준비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하반기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월 초에서 중순, 애플은 9월 공개가 유력하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플래그십 출시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반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5월에는 전세계 출하량 1억대 아래로 떨어질만큼 크게 위축된 상황, 새로운 플래그십이 구매욕을 자극하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중국도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를 끝낼 조짐이라 시장 회복은 더 가파를 전망이다. 일단은 신형 아이폰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주인공일 수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연간 15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4 연간 출하량 전망(1억1000만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S시리즈로 합치면서 하반기 Z플립과 Z폴드 등 폴더블폰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규모만으로도 경쟁이 어렵다는 얘기다. 다만 아이폰14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성능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상위 모델인 프로 이상에만 장착하기로 했다는 루머, 팁스터가 유출한 제품 사진에서는 더 심해진 '카툭튀'에 지나치게 큰 '펀치 홀' 디스플레이까지 확인되면서 실망을 표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다. 중국 BOE에서 OLED 패널을 공급받는다는 소식도 부정적이다. 그러면서도 물가 상승에 따른 100달러 수준 가격 인상 전망에 애플이 생산량을 축소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 반면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에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미 갤럭시Z플립3가 기대를 넘는 상품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상황, 배터리 용량 확대와 25W 고속 충전 지원 등이 유력해지면서 단점을 대폭 상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Z폴드도 화면비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대거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멀티 터치 등 편의 기능 추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이 화면 주름을 얼마나 더 개선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크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주름을 개선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왔고, 주름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폴더블폰 사진도 유출됐다. 폴더블폰 최대 단점으로 주름이 지적되는 만큼, 차기작에서 주름을 더 개선한다면 더 많은 프리미엄폰 수요를 폴더블폰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2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바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신형을 견제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팬 에디션(FE) 단종설이 힘을 얻는 가운데, 라벤더 퍼플 색상 추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1 FE를 공개했지만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등 제한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Z플립3는 비스포크 에디션을 새로 추가하며 컬러 마케팅을 강화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같은 기간 각각 새로운 스마트워치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온 측정 기능 추가가 유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3:2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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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 선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새로운 경영자를 맞이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일자로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란다조 대표는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본부 RCSEA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맡고 있었다. 앞서 란다조 대표는 2000년 다임러AG에 입사해 일본 MFTBC에서 대형 및 중형트럭 글로벌 상품기획 총괄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로 선임되어 설레고 기쁘다. 동시에 이번 선임을 통해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루어온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의 변혁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의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대표는 "지난 4년 반 동안 안토니오 란다조는 다임러 트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해 오며, 그의 팀과 함께 담당해온 시장들이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한 도전들을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안토니오 란다조는 인정받는 세일즈 & 마케팅 전문가로서, 그의 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에 대한 경험을 통해 그가 보여준 성공에 대한 의지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보다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3:19: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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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산업별 ESG 대응·소통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11일 업종별 ESG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동종업계 정보교류 위한 실무 채널로 활용 기대감 높아 EU 공급망실사 고위험군 해당되는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관련 업계 및 협회 관계자 참석 박승호 한국표준협회 선임 연구원 "산업 특성에 따른 소비자 및 공급망 이슈가 중요해 대응전략 수립 필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상의회관에서 식품·제약·바이오·유통 관련 주요기업 실무자와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업종별 ESG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ESG 이슈가 산업섹터별로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은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철강 ▲금융 등 5개 업종으로 우선 EU 공급망실사법 관련 '고위험 섹터'에 해당되는 제약·바이오, 식품, 화장품 관련 업계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4월 상의가 국내 20대그룹을 중심으로 ESG아젠다그룹을 구성하여 경제계 소통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은행권까지 추가로 가입했다"며, "지난달 회의에서 글로벌 ESG 이슈 대응을 위한 업종별 실무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업종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라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ESG 평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산적한 ESG 과제 준비 위한 업종별 실무자 소통 플랫폼 이날 초청연사로 나선 박승호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선임연구원은 먼저 글로벌 ESG 동향에 대해 "ESG는 처음에 민간부문 자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글로벌 규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ESG 공시측면에서도 산업별 중요이슈에 대한 공시를 세밀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업종별 대응전략에 대해 "우선 ESG 공통 요구사항에 대응해야 하며, 산업의 특성상 소비자 이슈와 공급망 이슈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점검과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울소재 제약업체 관계자는 "ESG 평가기준이 기관마다 달라서 ESG 준비에 애를 먹고 있으며, 타 기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상의 워킹그룹을 통해 ESG 평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동종업계 실무자끼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생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EU 택소노미와 공급망실사지침, ISSB공시기준 등 글로벌 ESG 규제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이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한 업계간 공동대응 협의체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7-11 13:19: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