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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총 100개 점포 지원…수도권·강원도등 권역별 나눠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4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하고 이를 구현할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 등 특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고객 경험요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매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 점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강원권 40개 ▲경상권 30개 ▲충청권·호남권 30개(제주 포함)를 구분해 선정한다.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연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8일까지다.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의 추진역량, 아이디어의 실현·성장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사업 참여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매장 무인화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점포형태"라며 "오프라인 매장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14 08:3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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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로봇청소기 로보락 'Q7 Max PLUS' 출시

자동 먼지 비움 기능 강화…강력한 흡입력도 자랑 팅크웨어가 글로벌 청소 가전 브랜드 로보락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가운데 로봇청소기 'Q7 Max PLUS'(사진)를 정식으로 내놨다. 1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Q7 Max PLUS'는 블랙 앤 화이트 두가지 색깔과 현대적인 감성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 먼지 비움 스테이션인 오토엠티도크(Auto Empty Dock) 퓨어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2.5L에 달하는 대용량 더스트백을 탑재해 최대 7주간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주며 물걸레 청소를 위한 출수량 또한 바닥의 재질이나 상태에 따라 최대 30단계로 미세하게 조절하는 등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Q7 Max PLUS'는 이전 모델인 S7 Plus(2500Pa) 대비 1.5배 이상 향상된 42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는 메인 브러시는 고르지 못한 바닥에서도 먼지를 남김없이 빨아들이며 머리카락 엉킴을 예방하는 차세대 실리콘 브러쉬가 있어 청소 시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 등의 엉킴을 방지해준다. 가격은 84만9000원으로 제품 구매 고객은 전국 아이나비 고객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는 이번 'Q7 Max PLUS' 출시를 기념해 오늘 19일까지 네이버를 통한 '신상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2-06-14 08:2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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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6월 14일 한줄 뉴스 화물연대 총파업이 6일째인 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된 선재가 적재공간 포화로 도로에 쌓여 있다. 이날 기준 포항제철소에서는 총 11만t의 물량이 출하가 중단됐다./뉴시스 <정책사회>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 일자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심의하는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또 경미한 수준의 입찰담합 사건이라도 계약금액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경고 처분에 그치지 않고,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등 보다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공백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후반기 원 구성안 협상에서 접점을 못 찾으면서다. 협상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다툼은 끊이질 않는다. ▲행정안전부의 '경찰 길들이기' 논란이 후폭풍이 거세다. 행안부가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장관 사무에 '치안'을 추가하고 이를 실행할 '경찰국' 신설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주 본격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기득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며 변화와 쇄신 의지를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취임 초부터 주력한 호남 공략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공략 차원에서 이준석 대표 주도로 추진한 이른바 '서진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지방선거 등에서 군부대 이전 공약이 남발됐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은 유사시 지역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한 통합방위본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예비전력을 비롯해 통합방위 태세 등의 불안정화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가 이를 바로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많은 현안들이 얽혀 있는 서울과 경기도 행정을 우수하게 이끌어 시민과 도민의 삶을 향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 ▲한국 수출의 버팀목인 자동차 업계가 외부악재로 인해 '퍼펙트스톰'이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민관이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붓고 있지만, 한동안 해결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도 정비뿐 아니라 대학 교육 인프라, 교수진 확보 등 전반적인 혁신이 없다면 인재 확보는 물론 질적 하락까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1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공동대표가 사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나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23만개사가 대상이다. ▲고유가로 항공유가 비싸졌다고는 하지만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부담하는데 항공사가 이제껏 적자를 무마하기 위해 항공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불거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1만개 제작해 지난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으며 모두 1초 만에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집밥 대신 외식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회식 자리도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1,2,4_THB' 성분 유전독성 논란이 불거지는 헤어케어 제품 기업 모다모다가 소비자 단체 측의 날선 질타에도 불구하고 쿠팡 위탁 판매로 정면 돌파하고 나섰다. <파이낸스&마켓> ▲암호화폐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문제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전망되고 있어 시장 하락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5700달러대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점을, 비트코인은 2만6000달러선 밑으로 거래됐다.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적극 나선다. 건설·부동산 투자를 위해 채무보증액 규모가 늘어난 증권사도 있어 리스크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투자업 규정 시행 세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그림자금융 세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무보고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생명보험사가 휘청이고 있다. 올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줄어 들면서다. 이에 따라 주요 생보사들이 판매전문회사(GA)를 강화해 가며 수익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이익은 3조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생보사의 순이익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난달 상장주식 1조6000억원 이상을 팔아 치웠다. 금융감독원은 13일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614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28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2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2022-06-14 06:0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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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진에어 주식 전량 대한항공에 매각…통합 LCC 출범 발판 마련

진에어 B737-800 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이 보유 중인 진에어 주식 전량을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주식은 한진칼이 보유한 진에어 주식 2866만5046주(지분율 54.91%)로 전체 매각규모는 약 6048억원이다. 한진칼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했다. 이 때문에 지난 2020년 이후 재원 마련 등을 위해 1조원이 넘는 수준까지 차입금이 증가해 재무구조가 약화됐다. 하지만 이번 매각 대금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진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 등 항공노선 네트워크 최적화를 도모하고 기재 도입·운영 효율화 등 항공운송 관련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계열사의 기업가치 제고 및 항공소비자 편익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유상증자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진에어도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돼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FSC) 및 진에어를 포함한 통합 저비용항공사 출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진칼의 대한항공에 대한 진에어 지분 매각은 한진그룹 동일 계열집단 내 지분 이동에 해당하는만큼,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과 관련한 해외 기업결합신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이다.

2022-06-13 16:4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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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공장 증설 위해 '7300억' 투자

LG엔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 오창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원통형 배터리 채택을 늘려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오창 1공장에도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은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3GWh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원통형 배터리 채택 완성차와 소형 전기차(LEV)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파우치, 원통형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3 16:04: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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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라도 항공사는 유류할증료로 부담 없다? 대답은 "NO"

"고유가라고 해도 항공료 자체가 이렇게까지 비쌀 일인가요?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내는데 고유가라 항공사가 증편이 쉽지 않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A씨는 떨어지지 않는 항공료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유류할증료는 올해 2월부터 최고치를 매달 경신하고 있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항공권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는 항공사로 향하고 있다. 아무리 고유가로 항공유가 비싸졌다고는 하지만,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부담하는데 항공사가 이제껏 적자를 무마하기 위해 항공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불거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3만7700원~27만9500원으로 19단계(최고 33단계)를 기록했다. 5월(3만3800원~25만900원)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2만원 이상 올랐으며 지난 2월에 비해 13단계 오른 모습이다. 승객이 많은 인천~하노이 편도 노선의 경우는 2월 유류할증료는 2만4000원이었는데, 현재는 8만8400원을 내야 해 3배 이상 뛰었다. 4인 가족이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지출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는 편도로 여행했을 때 기준이기 때문에 왕복으로 구매 시 2배가 되는 셈이다. 항공사 유류할증료는 항공사의 유류비 보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항공사는 유가에 따라 기본 운임을 조정하는 대신 승객들이나 화물의 기본운임에 별도로 부과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 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되는 항목으로 갤런당 센트 가격이 150센트 밑이라면 부과되지 않는다. 실제로 2016년 11월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가 없었던 때도 있었다. 더불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는 항목이며 국내선은 운항 거리와 상관없이 동일한 유류할증료가 책정된다. 항공사는 노선을 신설할 때 국토부에 신고한 최대 가격을 넘지 않은 선에서 자율로 표 값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매달 중순 다음 달 유류항공료를 고지하도록 돼 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 완화와 여행 수요 폭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국제선 도착 편수 제한을 포함한 각종 방역 규제를 풀었다. 하지만 규제를 푼 효과가 항공권 가격에도 증편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항공료가 오른 주요 요인은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따라주지 않아서라는 이유가 대표적이다. 이러다보니 항공사가 규제는 다 풀렸는데도 증편을 더디게 해서 항공권 가격이 안정이 안 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항공사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항공사들이 노선별 실수요를 파악하고 증편을 결정하려면 소요되는 최소 시간이 필요해서다. 대형항공사(FSC) 관계자는 "노선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며 "휴직·휴업 직원 복귀까지 감안하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해 일괄적으로 노선 수요를 따지지 않고 증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유인즉, 수요 없는 증편을 했다가는 '빈자리'로 항공기를 띄우게 되고 그 부담은 전부 항공사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노선별로 증편 속도는 다르겠지만 공급 부족이 실제로 보이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를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며,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유아 승객(만 2세 미만)은 면제대상이다. 오는 7~8월 성수기에도 유류할증료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7월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빠른 예매가 좀 더 유류할증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항공업계는 고환율 상황까지 겹쳐버리는 바람에 업황 회복이 더디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 10원이 변동하면 약 41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고 있어 고유가·고환율은 항공권 가격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 항공사 관계자는 "물론, 구매 후 탑승 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돼도 추가 납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유류할증료가 인하돼도 항공사가 환급해주지 않는다는 점을 소비자는 기억해야 한다"고 "하지만 고유가·고환율 장기화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2022-06-13 15:42: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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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VR(가상현실)기기로 30분 안에 뇌병변 진단' 엠투에스 박영경 매니저

[영상인터뷰] 'VR(가상현실)기기로 30분 안에 뇌병변 진단' 엠투에스 박영경 매니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굵직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했던 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집중해 '메타'로 사명을 바꾼 이후로 메타버스는 미래 필수 기술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메타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 부문은 102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앞으로 미래 사업들에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지난해 릴스, 커머스, 가상현실 등 많은 중요한 성장 영역들에서 메타가 거둔 진전에 고무돼 있다"면서 "메타버스 구축을 향하면서 2022년에도 이들 분야 및 다른 핵심 우선순위들에 투자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처럼 기업의 사활을 건 메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업과 관련해 지난 10일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서 VR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투에스의 박영경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단한 기업 소개 "엠투에스는 VR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고 2017년부터 헬스케어 솔루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현재는 헬스케어를 미디어 콘텐츠에 접목해서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술 특징은 저희 제품 같은 경우 VR을 활용해서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해가지고 안과 진단이라든지 뇌병변 진단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VR을 통한 모니터링 및 심리치료 시스템, 의료 서비스, 시각장애인 치료 시스템 등의 분야에도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ICT 융복합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2021년 최고 혁신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엠투에스 기기 소개 "엠투에스 Eye Dr 같은 경우에는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안과 검진 기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VR 및 AI분석 엔진을 통해 시각 측정부터 동공 반응 측정까지 총 11가지 검사를 30분 안에 컴팩트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검사 항목을 통해 눈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시신경 검사 알고리즘은 고려대학교 의료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습니다." "VR 헤드셋을 착용하는 이유는 보통 안과에 방문하시면 기본적으로 암실이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암실 환경을 저희가 VR 헤드셋으로 구현을 한 거고 지금 화면을 보시면 제 눈이 보이실 건데 여기에다 눈을 맞춰주시면 칼리브레이션이라고 눈과 기계를 동기화시키는 거예요. 움직이는 별을 따라 눈동자로 따라가면 동기화는 끝납니다. 제가 오른손에 컨트롤러를 드릴 건데 이걸 잡아주시고 두 번째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러주시면 필링이 되고측정 시작을 눌러주시면 이제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 항목과 특이사항 "이런 식으로 검사를 진행하다 보면 생활 패턴에 따라서 분석이 나오는데 보통 현대인들은 '주의' 결과로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핸드폰 사용 빈도도 높고 야근과 운전 등 안구가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의심되는 증상들이 안구 건조증, 난시, 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저희 소프트웨어가 탑재한 검사 중에 가장 시간이 오래걸리는 검사가 '시야' 검사인데 이제 정면을 보실 때 보이는 시야 범위를 측정하는 거기 때문에 이 검사를 진행했을 때 시야 범위가 좁으면 녹내장이 의심될 수 있거든요. 실제로 이 검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녹내장을 발견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트렌드를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미래 융복합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스마트 테크 쇼, 인공지능 빅데이터 쇼,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 쇼, 로보테크 쇼 등 총 5가지 테마 2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총 700여개의 부스로 구성했다.

2022-06-13 15:37:0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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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부 공장 가동 중단…화물연대 파업 후폭풍

13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공장에서 생산된 선재가 쌓여 있다/포스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 접어들며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가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놓였다. 산업계는 예상했던 것보다 파업이 길어지며 기업들의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선재와 냉연공장 가동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중단했다. 제품의 육송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 지속되며 제철소 내 제품창고에 더는 철강재를 쌓아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다. 선재공장은 제품창고가 부족해지며 제철소 내 주차장과 도로에까지 제품을 이적하고 있어 1선재공장부터 4선재공까지 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선재공장에서는 타이어코드용 선재와 피아노 선재, 스프링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냉연공장은 자동차용, 가전용 제품과 고급 건자재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냉연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선재와 냉연 제품의 경우 둥근 모양 등 형태 특성상 무조건 높게 쌓을 수 없어 적재 공간이 부족해지면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포스코는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선재제품 하루 약 7500톤, 냉연제품 약 4500톤 등 하루 총 1만200톤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관련 업계의 연쇄 타격도 예상된다. 현대제철은 아직 관련 제품을 적재할 공간이 있어 공장 가동을 멈추지 않았지만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감소 등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현대제철 역시 하루 약 4만톤에 이르는 제품을 적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2-06-13 15:32:04 양성운 기자